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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섬의 날'에 배알도를 만나는 방법[파이널24]광양시가 주말로 성큼 다가온 섬의 날에 ‘가볼 만한 섬’으로 배알도를 추천한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8년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2019년을 원년으로 매년 8월 8일을 기념일로 삼는다. 섬의 소중한 가치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배알도는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마침내 바다와 만나는 곳에 동그마니 떠 있다. 대동여지도, 여지도서 등에 사도(蛇島)로 표기돼 뱀섬으로 불리기도 했던 배알도는 독특한 이름만큼 신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배알도라는 명칭은 망덕산을 향해 배알하는 형국에서 유래했는데, 망덕산은 왕비가 날 자리를 상징하는 천자봉조혈의 명당으로 풍수가들이 많이 찾아들었다고 한다. 거기에 망덕산 뒤에 있는 천황산(天皇山)은 왕을 상징하고 있어 이름에 깃든 땅의 기운과 운명을 헤아려보는 즐거운 상상에 빠지게 한다. 특히, 운치 있는 소나무로 둘러싸인 배알도 정상 해운정에서는 김구 선생, 태풍 사라호 등 정자의 건립부터 복원에 이르기까지 훈훈하고 안타까운 사연들을 살피며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배알’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공경하는 마음으로 정중하고 조심스럽게 윗사람을 만나 뵌다’는 의미 외에도 ‘자기만의 생각이 자리 잡은 가상의 처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지나 현실의 경계를 넘어서는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가 등장하기 전부터 이미 배알도는 자신을 내맡길 수 있는 가상의 처소였던 셈이다. 공간은 저마다 인간의 내면을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비밀과 기운을 지니고 있고, 여행은 그 공간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전율과 행복감을 찾아 나서는 자발적 유배다. 배알도는 섬이라는 생태적 가치를 넘어 자신과 오롯이 마주할 수 있는 철학적 공간의 가치를 지닌 셈이다. 광양제철소가 건설되면서 광양 유일의 섬으로 남게 된 배알도는 최근 꽃무릇, 패랭이, 비비추 등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한 섬 정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초록 잔디가 융단처럼 펼쳐진 섬 마당은 소박한 꽃밭과 배알도라는 빨간색 명칭 조형물로 꾸며져 낭만과 감성을 자극한다. 오랜 시간을 굵어 온 고목 아래 벤치는 섬 마당이 펼치는 여백의 미와 푸른 바다 위에 유려하게 놓인 다리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점이다. 빽빽한 시간의 틈바구니를 빠져나온 바쁜 현대인에게 이보다 더 큰 안식과 회복을 안겨주는 풍경은 없다. 배알도는 작지만, 경외감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신비의 섬이다. 섬이 가진 기운을 해치지 않고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둘레길을 걸으면 닿을 수 없었던 섬의 뒷모습까지도 읽을 수 있다. 자연의 생태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인간이 지켜야 할 최후의 보루로 남아있는 배알도는 섬의 날에 담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온몸으로 증명한다. 바다가 섬진강을 기다렸던 곳에 새로운 이정표로 서 있는 배알도는 오늘도 바다를 가로지르는 보도교로 닻을 내리고 섬의 가치를 지켜가는 아름다운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배알도는 겸허히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정신적 공간이자 새 희망을 향해 정중히 배알하며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섬의 날에 생태, 역사의 보고인 배알도에서 섬의 가치를 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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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전국 지자체 최초 '메타버스 온라인 시상식' 개최[파이널24]김포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2021 김포시 SNS 홍보 콘텐츠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의 세계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세계를 뜻한다. 김포의 숨은 명소 발굴을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66점, 영상 39편 등 총 10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김포시는 그 중 작품성 등이 우수한 총 20점(사진 10점, 영상 10편)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김포시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시상식 대신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한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자와 김포시 홍보담당관실 관계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이프랜드에 접속한 뒤 가상의 시상식장에서 아바타로 참석해 수상작을 시청하고 대화는 물론 기념촬영 등을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민선7기 혁신시정에 걸맞게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소통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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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교육 직무연수 실시[파이널24]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8월 4일~8월 5일 2일간 15시간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서산서남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이 연수는 초, 중등 교사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의 방역 지침을 지켜 실시되었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인공지능교육의 방향과 활용에 관한 내용으로 전문 강사 강의로 만족도 높은 연수가 진행되었다. 연수 강좌로는 온라인교과서로 수업에 바로 적용하는 AI 활용 교육, 엔트리 데이터 분석 활용 수업을 통한 인공지능(AI) 원리 이해, 마인크래프트로 바라보는 게이피케이션, 충남형 인공지능(AI)교육 수업 운영 사례, 네오봇의 이해와 활용, 코스페이시스를 이용한 VR, AR, 메타버스 활용 교육 등 교사들이 인공지능 개념 이해 및 수업 적용 능력을 배양에 주안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과 및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과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2학기에는 학생들과 메타버스 등 가상 세계에서 소통하고 교과 및 창체 수업 시간에 활용하여 활기 넘치는 수업을 설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우현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는 모든 것이 연결되고 지능화된 시대이다. 그 지능화의 중심에 인공지능이 존재하기에 미래를 이끌어 나가야 할 학생들이 이를 이해하고 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미래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교육과 요즘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상세계 활용 교육이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지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2년 차 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교육지원청으로 선정 되어 ‘인공지능과 동고동락(同考同樂)으로 펼치는 미래 교육’으로 함께 상상하며 생각하고, 함께 즐기고 나누면서 미래를 배우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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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 운영[파이널24]전라남도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남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의·융합형 프로젝트 학습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2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소속 10개 창의융합센터(발명, 수학, 영재, 무한상상실)에서 도내 초등 5학년 ~ 중3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융합형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한다. (재)전남미래교육재단에서 지원하는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초‧중학생 대상 창의융합인재양성 프로젝트, 일반고 학생 대상 AI(인공지능)인재양성 프로젝트, 직업계고 학생 대상 블루이코노미 인재 육성 프로젝트로 각각 운영된다. 이번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공모에 선정된 10개의 센터와 3개 대학(광주교육대, 순천대, 목포대)에서 전남 각 지역 초·중학생들을 선발해 자체 개발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이 끝나면 성과나눔 행사도 열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센터 및 대학들은 우수한 강사진과 첨단 교구를 활용해 과학, 수학, SW코딩, 발명·메이커 교육 등 교과를 융합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 과정에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목포수학교육체험센터의 ‘수학과 함께 jump’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SW코딩을 통해 수학과 도형을 공부하고 메타버스 공간에 직접 디자인해 보는 학습은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방법이라서 매우 즐겁다.”면서 “기회가 되면 이 프로젝트에 다시 참가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정건(목포수학교육체험센터) 교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여러 학교의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학생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고광진 전라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코로나19로 교육현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적 책무를 멈출 수는 없다.”면서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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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4차산업 지역인재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파이널24]경상남도는 5일 창원대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에서 창원대학교,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4차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1년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겸하는 자리로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재현 창원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은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4차산업 인재로 양성하고, 취업․창업을 연계하여 지역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상남도는 사업 총괄과 청년 인재 육성 홍보를 지원하고 ▲창원대학교는 4차산업 신기술 적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기술 자문을 지원하며 ▲경남테크노파크는 청년 취업을 위하여 도내 기업들과 청년 매칭(연결)을 지원하기로 상호 협약하였다.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구축 사업’은 디지털트윈의 핵심인 3차원 모형화 정보를 구축하는 사업으로서, 작년 시범사업에서는 청년 20명을 4개월간 채용하여 공공건축물 10개소 정보를 구축했다. 올해는 청년 50명을 8개월간 채용하고, 구축대상도 다중이용시설 60개소로 확대했다.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올해 사업은 채용된 청년들에게 3D 모델링 S/W뿐만 아니라 신기술 융합 프로그램과 취․창업 맞춤형 특강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8개월 근무 기간 동안 교육과 실무를 병행하도록 하여 기업이 현장에서 원하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이 구축한 3차원 건축물 정보는 소방․재난부서와 공유하여 신속한 재난 구조시스템에 활용되고, 첨단기술(IoT, 5G 등)을 융·복합하는 디지털트윈,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등에 활용된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사업은 4차산업의 기반 정보를 구축하는 것뿐만 아니라 참여 청년들을 4차산업 인재로 양성시켜 지역 ICT 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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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3대 대표축제 '시민 안전 위해 취소 결정'[파이널24]여수시와 3대 축제 추진위원회가 지난달 26일 연석회의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국적인 4차 대유행에 따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수위인 4단계, 비수도권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엄중한 상황에도 네 자릿수 확진자가 한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특히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가 유행을 주도하면서 여름 휴가철 이동량까지 늘어나 감염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려고 그간 많은 준비를 했으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임을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올해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3대가 함께 참여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고려한 추진위의 결정에 공감한다”면서,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우리 시의 관광문화 발전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제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내년에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고, 메타버스 등 4차 산업을 활용해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축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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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정보문화진흥원, 춘천시·한국커피협회와 '춘천커피도시' 브랜드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춘천시·한국커피협회와 ‘춘천커피도시 브랜드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한국커피협회는 9월 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춘천커피도시페스타’공동 주관으로 협력하여 커피 관련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페스타 슬로건은‘Let’s coffee 춘천(렛츠 커피 춘천)’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춘천커피도시’브랜드를 육성하고 확장하는 페스타 행사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이다. 한편, 춘천커피도시 브랜딩위원회(위원장 최영재, 한림대학교 교수)는 크라우드 소싱 방식을 통해 제작된 ‘춘천커피도시페스타’ BI (Brand Identity)를 확정 공개했다. BI의 의미는 페스타의 즐겁고 자유로운 느낌을 강조하였으며, 커피 잔에 반짝이는 눈 모양을 춘천의 두음자의 ‘ㅊㅊ’표현으로 춘천에서의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담고자 했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춘천커피도시페스타를 통해 춘천이 커피도시라는 새로운 브랜드 확산은 물론, IT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으로 700여 커피업체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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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코로나와의 장기전, 올해 GTI박람회도 온라인으로 돌파한다.[파이널24]강원도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원주 댄싱 공연장에서 개최 예정이던「제9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온라인으로 전환키로 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변종바이러스 출현 등으로 오프라인 개최가 어려울 것이란 판단과 디지털스튜디오 등 그동안 구축해온 노하우와 프로그램을 메타버스와 결합된 박람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조직위원회의 의견을 수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제8회 GTI박람회를 온라인으로 전환, 53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던 강원도는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을 더욱 보강하여, 박람회의 새로운 신화를 다시 한 번 만들겠다는 각오다. 우선, 시공간을 초월한 1년 내내 박람회는 온라인 플랫폼 고도화와 함께 메타버스(Metaverse) 특·장점을 결합한 가상전시관을 도입하고, 수출상담은 기존의 「온라인 화상상담 시스템」과 차별화하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AI통번역 시스템을 도입하여, 국외 바이어 300여명을 온라인으로 초청, 도내기업과 1:1 비대면 수출 상담을 추진한다. 국내 유망 MD 30여명을 초청,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 상담을 주선하여 중소기업 제품의 백화점 등 대형유통사 입점기회를 마련하고 도청 내 설치된 글로벌 디지털스튜디오와 박람회 현장스튜디오, 국외현장 등 다차원 프로모션 등을 통해 수출과 내수판매,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기철 도 중국통상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금년 박람회도 부득이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아쉬움이 많지만, 소통형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와 AI통번역 시스템을 결합한 플랫폼 개발을 통해 도내기업의 매출을 극대화하는 대박 온라인 박람회로 알차게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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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메타버스타고 떠나는 진로 여행' 2021 도봉 메타버스 진로 멘토링 멘티 모집[파이널24]도봉구는 청소년의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창의적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1년 도봉 메타버스 진로 멘토링 사업'을 오는 8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10:30~12:00에 운영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이번 2021년 대입진로 설계 멘토링은 도봉구민청을 소재로 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랜선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재 세상을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단순 가상공간이라는 뜻을 넘어서 현실과 가상이 연결돼 있고, 두 공간이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가상현실보다 더 진화한 개념이다. 도봉 메타버스는 멘토 멘티가 자신의 아바타를 생성하여 멘토의 대학 입학 전형별 상담 방에 입장하여 상담 및 질의 응답을 실시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멘토는 준상담사로의 경험이 있는 한국대학생멘토연합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멘티의 대학 진학에 필요한 진로 상담과 학교, 학과 소개 등 학업적 상담과 청소년기 고민 등 정서적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멘티는 도봉구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11월 18일까지 상시 접수할 수 있고, 희망자는 도봉구 통합예약 홈페이지 혹은 담당자 이메일, 유선 접수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대부분의 소통이 비대면 공간으로 옮겨가게 되면서 메타버스 공간이 익숙한 MZ세대를 위해 메타버스 랜선 진로멘토링 방식을 준비했다."면서,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메타버스 공간에서 입시와 진로에 관한 많은 궁금중을 풂으로써 진로 설계에 많은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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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가상공간’서 아바타로 전주 명소 누빈다[파이널24]전 세계 2억 명이 사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역 앞 첫마중길 등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주요 관광명소가 둥지를 튼다. 이용자들은 아바타를 통해 가상공간 속 전주를 둘러보며 향후 전주 관광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전주시는 오는 27일부터 메타버스의 글로벌 플랫폼인 ‘제페토’를 활용해 전주 곳곳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공간에서 소셜 활동을 즐기는 Z세대(10~20대) 놀이터로 불리고 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관광거점도시 전주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등과 관련 업무협력을 추진해온 시는 최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 제트 및 한국관광공사와 온라인 회의를 열고 전주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우선 시는 전문가들과 협력해 전주한옥마을 태조로와 전주역 앞 첫마중길 등 관광명소를 활용해 가상공간을 구현하는 ‘전주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제페토 안에서 전 세계의 아바타들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랜드로 여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주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는 인스타그램 계정인 ‘비짓전주’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메타버스를 활용한 홍보가 글로벌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선도적 마케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5월에는 싱가포르 래플스 고등학교 학생들과 랜선 수학여행을 추진하고, 지난달에는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랜선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정명희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번 홍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전 세계 Z세대에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선보이기 위한 것”이라며 “외국인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