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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람-자연을 잇다…남동논현도서관 개관식 개최[파이널24]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6일 지역 대표도서관인 남동논현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강호 남동구청장, 임애숙 남동구의회 의장, 윤관석(축전)·맹성규·배진교 국회의원, 남동구 의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및 관내 학교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은 남동구 청년재능 나눔일자리 푸를나이 JOB CON의 축하공연과 내빈들의 인생도서를 추천하는 남동 인생책장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마술공연, 테이프커팅식,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논현중앙근린공원 내 위치한 남동논현도서관은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 연면적 2,378.44㎡ 규모로 2020년 11월 30일에 준공됐다. 개관식에 앞서 구민편의를 위해 3만 2,076권의 개관장서를 서가에 배가하고 지난 1월 시범운영을 거쳐 2월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천 최초의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1층은 어린이자료실, 다목적실, 청소년실, 동아리실, 북카페, 2층에는 종합자료실, 스스로학습실, 멀티미디어실, 사무실 공간이 3층에는 휴게실, 옥상정원을 갖추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그동안 구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만큼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문화누림터로서 책을 매개로 모든 연령층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하며 다함께 어우러져 상생하는 남동구 대표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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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김승환 교육감, 청렴 감사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파이널24]전라북도교육청이 공정하고 청렴한 전북교육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도교육청은 ‘교육감과 함께하는 부패방지 및 청렴 감사문화 확산 회의’를 개최하고, 다함께 청렴한 전북교육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감과 감사담당 공무원의 소통으로 부패방지 및 청렴 감사문화를 확산하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상호 협력체계 확립으로 교육현장과 함께 성장하는 자체 감사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음식물 섭취 및 자리이동 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 진행됐다. 회의는 △김승환 교육감 특강 △2021년 하반기 자체감사 방향 △물품·용역 계약 업무의 이해 △시설 계약 업무의 이해 순으로 이루어졌다. 김 교육감은 감사담당공무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청렴한 풍토는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자기경계와 집단경계를 통해서 탄탄하게 구축되는 것”이라면서 “전북교육이 이 나라 청렴의 대명사가 되기를 바라는 것은 전북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꿈”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교육감은 “감사담당공무원들은 감사라는 고된 일을 하면서도 고맙다는 말을 듣기 어렵고, 어쩔 수 없이 감정노동을 하게 된다”면서 “그럼에도‘내가 손을 대면 반드시 뭔가 나온다’는 그릇된 의식을 갖고 있으면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 자기경계와 자기 절제가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 이후에는 감사담당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마술 공연이 펼쳐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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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영상 오페라‘마술피리’상영[파이널24]제주아트센터는 6월 28일 오후 7시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프로그램으로 오페라‘마술피리’를 상영한다. ‘밤의 여왕의 아리아’로 대표되는 오페라 ‘마술피리’는 시공과 세대를 초월한 모차르트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이 한껏 담겨있는 작품이다. 타미노 왕자가 파미나 공주를 구하러 가는 긴 여정에 함께하는 유쾌한 새잡이꾼과 신기한 마술피리, 밤의 여왕과 지혜의 자라스트로가 등장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가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집트의 왕자 타미노는 밤의 여왕으로부터 악당 자라스트로에게 파미나 공주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타미노 왕자는 마술피리를 받아 새잡이 파파게노와 함께 공주를 구하러 간다.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기관 활성화의 취지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우수 공연을 고화질·고음질의 영상물로 제작해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상을 통한 경험을 선사하여 공연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달 연극 ‘여자만세’를 시작으로 5월에는 가장 인기 있는 뮤지컬인 ‘웃는남자’를 상영해 많은 시민이 방문 관람했다”며 “6월 영상공연은 오페라를 준비하였으니 관심있는 시민 여러분들께서 센터로 오시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 상영이지만, 관람 희망 관객은 6월 16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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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실시[파이널24] 고령군은 신체적, 물리적으로 힘든 여건으로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 실현이 곤란한 지역민들의 애로점에 대응하고, 군민의 다양한 학습욕구에 동기 부여 및 마을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주민의 학습요구를 수렴하여 재능 있는 지역인재 강사와 교육을 원하는 주민 간 매칭 시켜줌으로써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경상북도에서 추진한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도비 2,880천원을 지원 받아 시행하게 되었다. 대가야읍에서 '풍선아트', '짐볼난타', 덕곡면에서 '건강체조', '농요', 운수면에서 '마술', '타로', 성산면에서 '고고장구난타', '날뫼북춤', 쌍림면에서 '기체조', '건강체조', 다산면에서 '가죽공예', '국악과 한마당' 등 6개 읍·면에서 12개 강좌를 각각 12회에 걸쳐 운영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평생학습을 누리지 못했던 군민들에게 누구나 배울 수 있고, 누구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평생학습문화 조성 및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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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형 주민자치회, 2021년 주민총회 개최[파이널24]민선 7기 화성시가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시범 도입한 주민자치회의가 14일 남양읍과 병점 1동에서 두 번째 주민총회 주간을 시작했다. 주민총회는 그간 주민자치회를 통해 발굴한 지역의제와 내년도 주민자치회 사업을 선정하는 자리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 사업장이 있는 15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총회는 마트와 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현장투표와 행정복지센터 방문투표,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양읍은 18일까지, 팔탄면, 우정읍, 향남읍, 양감면, 반월동, 동탄 8동은 이달 중으로, 병점 1동과 동탄 4동은 내달까지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총회에서 선정된 자치계획안은 각 읍면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행정협의를 거쳐 내년도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총 11개 지역 주민 1만8천여 명이 참여해 ‘내가 그린 그림은’, ‘동네방네 뚝딱뚝딱(공익의자 만들기)’, ‘반다리 벽화마을 조성’, ‘엄지텃밭’ 등의 사업이 선정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꽃”이라며,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팔탄면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밴드와 마술 등 각종 공연과 체험부스를, 동탄 8동은 20일까지 사전 주문자에 한해 지역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마을장터와 비대면 공연을 준비해 주민총회를 하나의 마을 축제로 승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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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 참여자 모집[파이널24]시흥시는 6월 25일까지 2021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은 보컬, 시나리오, 마술, 연기, 작곡, 영상 6개 분야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엠에프컴퍼니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발성의 방법과 소리에 대한 학습을 하는 보컬 교육 △글 쓰는 방법과 스토리텔링 교육을 통해 작가로 성장을 돕는 시나리오 교육 △타인과의 소통 및 커뮤니케이션 학습을 통해 작품을 구상하는 마술 교육 △감정 공감 능력 향상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을 학습하는 연기 교육 △작곡이론을 학습하고 추후 전문적인 작곡자로써의 성장을 지원하는 작곡 교육 △영상 촬영에 대한 기초와 응용 기술 학습을 통한 영상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교육기간은 7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소규모 인원 대면방식으로 청년스테이션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상황에 따라 온라인 교육도 병행 운영 할 예정이다. 19세 이상 34세 이하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 후 심사를 통해 교육과정별로 교육인원을 선발한다. 교육은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청소년과와 엠에프 컴퍼니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해 청년문화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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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이야기가 있는 친환경 장터 '강동 도토리장터 개장'[파이널24]강동구가 오는 6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일동 어울마당(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앞, 강동구 동남로 888)에서 올해 첫번째 ‘강동 도토리장터’를 연다. 강동 도토리장터는 ‘강동구 도시농부들과 토요일에 함께하는, 이(리)야기가 있는 친환경 장터’이다. 도시농부와 구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친환경 농산물, 지방 특산물, 먹거리, 수공예품 등을 직접 거래한다. 올해 6월 개장을 시작으로 혹서기 7·8월은 휴장한 뒤, 9월 4일과 10월 16일 재개장 예정으로 도농상생 교류의 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장터는 ‘건강하고 신선한 여름나기 직거래 장터’를 주제로, 친환경 인증농가, 우수 지방 특산물 재배 농가, 지역 내 도시농업단체, 전통시장 협동조합 등이 참여한다. 약 25개 부스에서 채소·과일·화훼·버섯·건어물 등 농·특산물과 찐떡·마카롱 등 먹거리, 목공예·천연비누·오가닉 의류 등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손쉽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는 판로를 제공받을 수 있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항균 도마 만들기 등 목공예 체험과 친환경 손소독제 만들기 체험도 마련되며 마술 공연, 경품 행사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2021. 강동 도토리장터는 방역소독 및 부스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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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토요일 오후 올림픽공원서 즐기는 무료 사계콘서트‘여름’[파이널24]한성백제박물관(관장 권순기)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개최한다. 박물관 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치는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을 취소하거나 온라인으로만 개최하였다가, 올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여 봄부터 재개하였다. 이번에는 녹음이 우거진 여름의 향기를 다양한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단, 정부와 서울시의 방역지침에 따라 전체 좌석의 30% 미만인 70석만 선착순 무료 개방한다. 사계콘서트 ‘여름’은 6월 12일(토)부터 7월 24일(토)까지 매디슨 앙상블,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뉴바로크 앙상블 등 4개 단체가 1회씩 공연한다. 매디슨 앙상블은 'Over the Rainbow'를 주제로, 비 개인 하늘의 오색찬란한 무지개처럼 다양한 스타일의 피아노 앙상블 음악을 연주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오페라 “마술피리,” 슈베르트의 “송어”뿐만 아니라 엔리오 모리코네, 피아졸라의 음악 등을 4핸즈, 6핸즈, 8핸즈 등의 다채로운 피아노 앙상블로 선보인다. 소프라노 정혜경이 특별출연하여 서정주의 詩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 같이” 등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은 6월 26일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Cavalleria Rusticana' 공연을 준비하였다.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19세기 후반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벌어지는 삼각관계 로맨스의 비극을 그린 작품으로 주요 아리아 및 곡으로는 “어머니도 아시다시피,” “간주곡,” “어머니, 포도주가 맛있군요” 등이 있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는 7월 10일 'Summertime'을 주제로 한여름 저녁 피아노와 현악 앙상블의 조화로운 선율을 선사한다. 조지 거슈윈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Summertime,” “I got Rhythm”과 클로드 볼링의 “Tango,” 브람스의 피아노 콰르텟 등을 현악 앙상블로 만나볼 수 있다. 뉴바로크 앙상블의 '바로크의 Love Letter'는 음악의 근원이 되는 바로크 작품을 ‘Letter’로 표현한 것이다. 비발디의 “바이올린 콘체르토 가단조”를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섬세한 낭만적 감성을 느껴볼 수 있으며, 헨델의 “파사칼리아”를 통해 짙은 바로크의 울림을 느껴본다. 피아졸라, 브루흐에 이어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의 흥겹고 화려한 피아노 포핸즈의 연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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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21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마술과 개그, 수다를 떨다'[파이널24]대구 달서구는 15일부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1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마술공연 관람신청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성서도서관은 지난 2월'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7월 3일 14시 M.A.G.(Magic&gag)팀의 코미디 마술 공연을 선보인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에 공연팀을 지원하여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M.A.G.는 국제마술대회 챔피언 최효원과 코미디언 조래훈으로 구성된 팀으로, 콩트, 슬랩스틱 코미디, 참여형 마술 등이 어우러진 코디미 스토리텔링 ‘마술과 개그, 수다를 떨다’를 공연하며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신청은 15일부터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 주민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소수 인원으로 진행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칙준수 및 방역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와 우울감을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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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아기맘 콘서트‘운명을 이겨낸 베토벤’[파이널24]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극 ‘운명을 이겨낸 베토벤’이 6월 16일 오전 11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아기맘 콘서트 ‘운명을 이겨낸 베토벤’은 신비로운 마술, 재미있는 연극 해설과 현악 앙상블, 성악을 통해 공연장 출입이 어려운 아기, 어린이와 함께 온가족이 즐기고 쉴 수 있는 행복한 클래식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청각장애를 딛고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이룩한 작곡가 베토벤의 일생을 ‘루돌프에게 도착한 전보, 베토벤의 젊은 시절, 비극적인 운명, 영원한 운명-예술, 마음으로 듣는 소리’ 등 5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나누어 들려준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레퍼토리로 대중과 소통하는 아토 앙상블의 공연은 클래식은 정중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경청한다는 상식을 깨고, 재미있고 쉽게 클래식을 접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육아와 코로나에 지친 부모들을 위해 평일 낮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면서“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클래식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이색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예매가 필수이며, 예매는 6월 14일 9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