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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 성료▲ 제19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 = 사진설명 영덕군의 대표 여름스포츠 축제인 ‘제19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가 지난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영덕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 등이 후원했으며, 개인과 동호회 선수 2,000여 명을 비롯한 임원, 자원봉사자 등 3,500여 명이 참가했다. 다만, 영덕군육상연맹은 때 이른 무더위를 고려해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에 따라 풀 코스 종목을 폐지하고 하프 코스, 10㎞, 5㎞ 3개 종목으로 진행했다. 해당 종목들은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출발하고 도착하는 코스로, 영덕군의 청정한 쪽빛 바다와 명품 해안 둘레길 블루로드를 한껏 만끽할 수 있어 이색적이고 특별한 마라톤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그 결과, 하프 코스 남자부 1위는 1시간 13분 20초를 기록한 박현준 씨가, 여자부는 1위는 1시간 35분 26초를 기록한 이봉헌 씨가 각각 차지했으며, 10km 남자·여자부는 장성연 씨와 강현지 씨, 5km 남자·여자부는 Tristan Mannix 씨, 장은숙 씨가 각각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이뤄진 3㎞ 건강 걷기는 ‘2023 군민화합 한마음 걷기대회’라는 이름으로 영덕군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로 진행돼 1,0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해당 행사는 참가자들이 반환점을 돌아 준비된 솔숲 보물찾기와 마술 서커스 이벤트존에서 다 같이 모여 보물을 찾고 마술 서커스 공연을 관람하는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덕군육상연맹 권오웅 회장은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송아리 가족봉사단, 아이코리아 영덕군지회 등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성공적이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대회 참가와 운영을 위해 영덕군을 찾아주신 선수 여러분과 기관·사회단체 여러분께서 건강한 달리기와 함께 영덕군의 자연과 경치를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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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이은결 더 일루션’ 성황리에 종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지난 19일, 20일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은결의 26년 마술 내공이 총집약된 국내 최대 스케일의 퍼포먼스 <이은결의 더 일루션>은 전국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마술 퍼포먼스이다. 100년간 마술사(史)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하나로 꼽히는 돈 웨인이 아트디렉터로 참여해 작품의 예술성과 완성도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올해 <이은결 더 일루션>은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3회차 전석이 매진돼 공연 전부터 기대치가 높았고 이틀 3회차의 공연에는 세대, 성별 불문 600여 관객이 객석을 빈틈없이 채우며 뜨거운 호응을 쏟아냈다. 공연을 접한 영덕 영해면 주민은 "잊지 못할 환상적인 공연이었고 이런 초대형 무대를 자주 접하며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다’며 공연의 감동과 바람을 함께 전했다. 이번 <이은결 더 일루션>은 ‘영덕 울진 이웃 사이 문화예술 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영덕 울진 이웃사이 사업은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영덕과 울진 간 공통의 문제인 인구소멸, 지역소멸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지역 자립, 활력 촉진 사업이다. 이번 공연에는 울진군민 250여 명을 초청해 즐거움을 나누었고 영덕 울진 외에도 포항, 안동, 경주에서도 찾아오는 관객이 줄을 이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그간 <리틀엔젤스예술단>, 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 <어버이날 효콘서트>, 뮤지컬 <신비아파트> 등 수준 높은 인기 공연을 선보이며 관내 외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내달 10일에는 인기 동화작가 백희나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만든 <장수탕 선녀님> 공연이 예정돼있다. 이번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공연 당일에는 극장에 동행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도 마련했다. 부모 한쪽이 자녀와 함께 객석에 입장한 후 기다리는 보호자를 따로 모시고 문화생활에 대한 의견이나 제안을 청취, 재단의 문화예술정책에 반영하는 시간이다. 이 <영덕 엄빠들의 대화>에 참여하는 보호자에게는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기획됐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ydc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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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어디로 가볼까? 포항 곳곳 어린이날 기념행사 ‘풍성’(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포항시는 오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포항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먼저, 포항 철길숲 일원에서 ‘놀GO! 웃GO! 자라GO!’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어린이날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일 철길숲 오크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버블매직쇼, 방송 댄스 등의 축하공연과 모범 어린이 시상식이 진행되며, 한터마당(대잠고가도로 아래)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펼쳐진다. 숨겨진 보물 캡슐 찾기, 화재 진압체험, 페이스페인팅, 해병대 체험, 심폐소생술, 스탬프투어, 어린이 전통 혼례 체험, 카네이션 만들기, 나만의 액세서리 만들기,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온라인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어린이날 카약, 파워보트 등 해양 레포츠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신청자 당일 취소분에 한해 현장 접수를 할 예정이며, 해양 레포츠 체험에 참여하지 않는 어린이들을 위해 바람개비 만들기, 풍선아트, 스티커 타투, 컬러비즈, 슬라임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청소년문화의집 일원에서는 ‘포린이 놀이마당’을 열어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드론,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야외노래방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라탄액자, 피규어 타일오르골 만들기 등 사전 신청을 통한 원데이클래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우창동 마장지 일원에서는 우창동 청년회가 주최하는 우창동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딱지치기, 대형 윷놀이,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경북과학고등학교 주차장에서는 포항교육지원청 주최 포항과학싹잔치가 개최되는 등 포항 전역에서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포항문화재단 귀비고에서는 어린이날 주간 특별프로그램으로 야외 신라마을에서 ‘귀비go! 배틀 딱지왕’ 경기와 부대행사로 귀비고 마술&버블쇼, 신라마을 전통 놀이 체험 등이 다채롭게 꾸며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면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권리 증진과 체험 기회를 확대해 ‘아동 친화 도시 포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동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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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울릉도 학생·주민 대상 119 안전체험 행사 열어(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상북도 유일 도서지역인 울릉도 어린이, 학생, 주민들의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5월 2~3일까지 2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119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울릉도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지진 체험 및 승강기‧연기탈출‧에어슬라이드체험등 안전체험 △출동장비 착용체험‧화재진압체험 등 소방관체험 △버블 마술 공연‧추억을 남길 수 있는 스티커 사진 찍기, 소방차 만들기 등 추억남기기 프로그램으로 울릉도 학생과 주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편, 도내 이동안전체험차량은 4개 소방서(포항북부․영천․칠곡․예천)에 배치되어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2022년까지 지난 5년간 경북도내 곳곳을 다니면서 1,874개소에서 120,743명이 체험교육에 참여했다.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신청은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http://gb119.go.kr/)를 통해 4개 권역으로 나눠 신청 받고 있으며, 회원 가입 후 반기별로 신청할 수 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울릉도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울릉주민들의 재난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며, 앞으로 경북도에 안전체험교육 소외지역이 없도록 찾아가는 체험교육을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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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절정 5월, 경북 곳곳에 축제의 흥이 넘친다! 경북의 자연, 전통, 문화를 담아낸 축제 다채롭게 열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봄기운이 절정에 이르는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답게 봄나들이하기 최적이다. 5월 경북은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개최되어 주말마다 경북으로 향하는 발길이 분주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어린이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5월 첫 주말에는 2023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개막된다. 올해는 “선비”라는 주제를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로 구성해 젊은 선비축제로의 탈바꿈을 모색한다. 현대적으로 해석한 新풍류문화, 전통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이번 축제는 “신바람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5일 19시 개막식에는 왕의 교지를 선비 본향 영주에 전달하는 교지 전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기간 내내 서천둔치,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에서 선비의 가치를 투영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축제 주 무대인 서천둔치에는 ‘선비의 산책’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를 연출한다. 지역 및 전국 경연대회 참가자 1천여명으로 구성되어 서천생활체육공원에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거쳐 주 무대까지 대형(4m) 선비 꼭두각시 인형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 푸드트럭과 관내식당에서 운영하는 선비야시장, 지역예술인 공연과 오징어게임, 달고나, 오물조물 공방 등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선비촌에서는 마당극 덴동어미, 줄타기, 저잣거리 퍼포먼스, 현대 선비 코믹퍼포먼스 등 전통 연회가 열리고, 선비세상 일원에서는 어린이 장원급제, 발자국 런웨이 물감놀이 등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도 다채롭다. 5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경북도지정 최우수 축제인 영양 산나물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지역 산골오지를 문화로 승화시키고 봄이 주는 건강한 먹거리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일월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고, 영양읍 일원에서는 먹거리촌, 판매장터가 운영되는 등 축제장을 방문하면 산나물 향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며, 주말에는 청정 밤하늘 별과 함께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5월 18일에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성주참외와 세종대왕자태실을 결합해 600여년 태실의 생명역사를 조명하고,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로서 이미지 부각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 할 야심찬 꿈을 담아냈다. “성주, 생명을 품;다. 참외를 품;다!”라는 주제로 4일간 개최되는 축제는 성밖숲과 세종대왕자 태실 일원에서 개최된다. 18일 10시 세종대왕자 태실에서 생명선포식이 진행되고 주 무대인 성밖숲에서는 1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플라잉 퍼포먼스, 참외가요제, MBC 태교음악회,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등 흥이 넘치는 가요행사가 축제기간을 채운다. 시그니처 광장에서는 생명주제관과 참외특별관이 마련되며 엄마의 품과 참외를 상징한 높이 15m 공존의 탑이 세워져 큐브모양의 입체감을 구현하는 3D 실감영상이 신비롭게 펼쳐진다. 하루 2번 성주 캐릭터 참별이와 함께하는 참별이 퍼레이드가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5월 마지막 주에는 ‘23~‘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이자,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포항 국제불빛축제가 개최된다. 27일 열리는 축제메인 프로그램 “국제 불꽃쇼”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필리핀, 스웨덴 총 4개국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불꽃쇼를 선보여 포스코의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그린 불꽃을 쏘아 올리는 시민디자인 불꽃쇼가 포항의 밤하늘을 장식한다. 또 서커스, 마술쇼, 퍼포먼스 등 불과 빛의 길거리 공연인 형산강 프린지 페스티벌, 퍼레이드에 공연을 가미한 포항 거리 퍼레이드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속 가능한 ESG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노력도 엿볼 수 있다. 친환경 축제존, 친환경 산업소개 및 체험 프로그램을 반영한 ESG미니 박람회,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재활용 분리배출 등 ESG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상주 청보리축제·안동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예천활축제가 5월 4일 개막하며, 영천한약축제(19일), 영주소백산철쭉제(27일) 등 다채로운 축제가 경북 곳곳에서 5월을 채울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 한 달 동안 경북 곳곳에는 경북의 자연, 전통과 문화, 그리고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풍성한 축제가 마련돼 있다”며 “경북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축제여행을 계획해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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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주역, MZ세대 발길 잡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옛 경주역이 ‘경주문화관1918’로 개관 후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옛 경주역 광장의 아스팔트를 벗고 푸르른 잔디밭으로 탈바꿈해 분위기도 전환했다. 시는 접근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가진 옛 경주역을 문화플랫폼으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활용계획을 살펴보면 △1918 콘서트(정기공연) △아트&마켓1918(문화광장) △유명 미술가 레플리카* 전시(미술전시) △무료대관 △문화창착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 그림이나 조각의 원작자가 직접 만든 사본 1918콘서트는 대중공연을 통한 경주역 붐업을 위해 오는 7일 ‘로이킴과 신현희’ 편을 시작으로 5월 20일 ‘소란’, 6월 10일 ‘KCM&원슈타인’ 등 8월까지 총 5회의 미니 콘서트가 펼쳐진다. 아트&마켓1918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 노래‧댄스‧마술 등의 공연단체를 초대해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거리예술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동시에 만듬협동조합, 황오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핸드메이드 플리마켓도 선보인다. 특히 옛 경주역 대합실을 미술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해 유명작가 레플리카展 특집은 미술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세계적 명작을 손쉽게 관람할 수 있어 현재 인기 몰이 중에 있다. 오는 5월말까지는 ‘클림트의 황금빛 비밀전’이 있으며, 8월말까지는 ‘꺼지지 않는 예술혼 대향 이중섭전’을 개최한다. 더불어 6월 23일까지 수시대관 신청 접수도 진행되고 있다. 시민이면 누구나 생활 문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역광장, 공유오피스, 3D워크스페이스, 창작스튜디오 녹음‧촬영실로 구성돼 있으며, 빔프로젝터, 음향시스템, 녹음‧촬영 장비 등 기자재도 구비돼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시민들과 예술인들이 문화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창작활동과 문화상품 제작 기회 제공을 위해 문화창작소 교육 프로그램도 12월까지 4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달에는 △3D프린터 기초 클래스 △스마트폰 촬영법과 홍보&마케팅 기법 △브랜드 ‘키워드’ 찾기 등으로 제5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에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경주문화관1918 프로그램 운영에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경주문화재단(054-777-6305)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문화공간 제고는 물론 황리단길, 대릉원 등을 찾는 MZ세대 관광객들이 경주문화관1918로 유입돼 도심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문화관1918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소통의 장이자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표 같은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구축‧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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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역 상생을 위한 문화 축제 ‘영덕블루스’ 추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12월20일(화)부터 12월30일(금)까지 11일간 영덕군 전역에서 ‘영덕블루스’ 지역문화활력촉진주간을 진행한다.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영덕군의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의 다양한 활동과 다양한 시민문화 주체의 연결로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고령화나 인구감소 같은 지역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사업이다. 지역문화활력촉진주간 ‘영덕블루스’는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마을과 관계인구가 연결되고,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연결되어 담아낸 영덕군민들의 삶의 문화와 관계의 경험을 11일간 영덕군 곳곳의 문화거점 공간에서 선보인다. 영덕문화장터 ‘예술로만세’에서는 12월 20일(화)부터 30일(금)까지 영해 만세시장에 방문한 사람들이 다양한 공연과 서커스 및 마술, 전시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다. 행사 기간동안 ‘영덕인문실록’의 참가자의 자서전 전시&축산항 이야기전시, ‘로컬창업캠프in영덕’ 참가자들의 팝업스토어 운영, ‘생활문화동아리’의 공연과 ‘영덕 ART M.T’의 예술가들의 공연, ‘나는배우다’상영회 (3회)가 진행된다. 근처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2월 21일(수)에서 22일(목) 19:30분에 청소년예술축제 ‘오락가락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문화 귀촌 여행 ‘영덕 ART M.T’는 12월 23일(금) 19:30분에 영해 쇼모텔(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예술가 레지던시 결과공유회가 진행된다. (구) 영덕 버스터미널(영덕군 지역문화활력촉진센터)에서는 마을기록사양성과정 영덕인문실록 전시가 12/20(화)부터 12/30(금)까지 이뤄지며 건물 외벽에는 그래피티 작가 GR1과 레미즈의 작품이 상시 전시 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편,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 담당자는 “지역문화활력촉진주간 ‘영덕블루스’를 통해 주민들이 만나고 연결되는 문화 정거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영덕군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프로그램은 ▲마을문화 활성화 (영덕 인문 실록, 마을 예술학교, 나는 배우다) ▲예술가발굴 및 역량 강화(소규모 취향 존중동아리, 생활문화동아리 성장지원,)▲청소년 문화로 꽃물 여행 (찾아가는 공연 꽃물 마중, 꽃물 캠프, 오락가락 페스티벌) ▲영덕 문화 귀촌 여행(로컬창업 in 영덕, 영덕 ART. MT ) ▲ 영덕 문화장터(예술로만세)가 있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문의는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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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동아리, 꿈과 끼를 펼치다’…영주YMCA, 청소년 동아리 축제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YMCA(이사장 정병대)는 지난 4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청소년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개최했다. 청소년 동아리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YMCA에서 주관해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댄스, 밴드, 난타, 중창 공연 등 동아리 활동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또, 마술 동아리, 페이스페인팅 동아리 등의 체험 부스 운영으로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는 레크레이션, 경품 추첨 등의 부대행사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잠재된 끼와 능력을 발산하는 열정적인 시간으로 이어졌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청소년들이 재능을 펼치고 함께 즐기는 어울림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YMCA는 청소년 동아리 축제 외에도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3대3 농구대회, 청소년 토요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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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청송문화관광재단, 2022 청송문화페스타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오는 10월 22일(토)을 시작으로 주왕산관광단지 앞 광장에서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2 청송문화페스타를 개최한다. 2022 청송문화페스타는 10월 22일(토)부터 10월 30일(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주말인 10월 22일(토), 29일(토)은 15시부터 21시까지, 10월 23일(일), 30일(일)은 13시부터 19시까지 플리마켓, 풍물길놀이, 야외 청송백자 전시, 야간포토존,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이 진행되고, 행사 기간 중 평일에는 야간 포토존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청송문화페스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 이후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지역축제인 만큼 기대감도 크다. 2022 청송문화페스타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청송군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해 지역문화활력을 촉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로, 주왕산관광지(주왕산면 주왕산로 492) 내 청송백자도예촌과 청송한옥민예촌 공간을 활용해 청송한지, 청송백자, 청송다례원, 청송민화회, 청송진보초등학교 국악반, 청송 꿈의 오케스트라(청송청소년수련관) 등 지역의 다양한 공공 및 민간단체와의 협업 및 참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청송의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행사 내용은 ▲청송의 옛 장터를 모티브로 지역의 농산물과 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클래식, 퓨전국악, 밴드, 마술 등 각종 공연 ▲어린이 인형극 ▲풍물길놀이 ▲청송백자 야외 전시 ▲청송한옥민예촌에서 즐기는 다과, 다식 시음 및 만들기 체험 ▲청송한지 초롱등불 만들기 및 커피박 키링 만들기 체험 ▲청송의 문화관광 자원(주왕산 기암, 청송백자, 청송한지, 청송사과 등)을 활용한 야간 포토존 및 지역민 참여 청송한지 솔빛 터널 운영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행사의 시작일인 10월 22일(토)에는 트로트 가수 별사랑, 10월 29일(토)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이 출연해 청송문화페스타 행사에 흥을 돋을 예정이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 윤경희 이사장은 “주왕산관광지를 중심으로 청송군민과 청송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송이 지닌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에 가족들과 함께 청송을 방문해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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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1회 울진군 가족문화축제 열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15일 울진연호공원 일원에서 “행복한 가정 따뜻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가 주관하여 약 2,000명 이상의 가족들과 함께 ‘제1회 울진군 가족문화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임승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등이 참석하여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모두가 장벽 없이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조성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울진군가족문화축제를 축하하였다. 행사에서는 다문화음식체험(중국, 베트남), 추억의 보물찾기, 타로상담, 솜사탕, 셀프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및 버블마술쇼, 통기타 공연으로 주말 가족나들이에 즐길 거리를 더해 주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울진군 자원봉사센터 황재길 이사장은 “「문화의 날」에 가족문화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그동안 코로나 19로 어려웠던 가족나들이 활동에 부응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에 맞는 가족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가족 친화환경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가족문화축제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허물없이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