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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수목원, 코로나 시대 힐링 명소로 재조명 받는다.[파이널24]경상북도수목원은 2001년 개원 이후 지금까지 우리 도민뿐만 아니라, 전국에 명소로 사랑받아 왔으며, 최근 코로나19 시대에 힐링의 장으로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공립수목원으로는 독특하게 포항시 북구 내연산 서쪽 해발 650m 정상에 위치한 이곳은 동해가 조망되고, 포항에서 청송ㆍ영덕으로 이어지는 생태계의 보고인 수려한 산맥과 어우러져 산악, 내륙, 해안의 매력을 함께 지닌 천혜의 수목원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실내 여가 활동이 제한되면서 수목원 방문객은 이전과 비교할 때 20%정도가 증가 하였다. 이에 따라 수목원의 기반이 되는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수목원 보존구역내 신라고찰 보경사 12폭포와 이어지는 14km에 달하는 전구간 등산로를 정비하였으며, 특히 기존의 해발 715m 삿갓봉 전망대에 이어 해발 833m 매봉 전망대에 접근하는 목재 계단을 설치하여 접근 편의성을 높였으며 입산이 통제되는 산불 조심 기간에도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에도 식물자원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자체 개발한 레진기법의 다양한 수목원 식물 표본을 숲해설 전시관과 숲속 갤러리에 상시 전시하여 365일 언제든지 다시 찾는 수목원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정철화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우리 도의 큰 자산인 수목원과 일원의 3,000ha에 달하는 도유림에 공립수목원 고유 역할인 유전자원의 보존뿐만 아니라, 특화된 다양한 사업추진과 관리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코로나19 시대에 도민의 재충전과 안락한 쉼터가 될 수 있는 수준 높은 산림문화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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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119 ‘영상통화’로 심정지 환자 살렸다[파이널24] 일반 시민들과 119의 발 빠른 대처가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살렸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17시 58분경 충남 논산시 관촉동 한 등산로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깅을 하던 A씨(남‧59세)가 둔탁한 소리와 함께 바닥에 쓰러져 비정상적 호흡을 하는 모습을 목격한 등산객 B씨의 신고였다. 신고를 접수한 119종합상황실 오미선 소방교는 심정지 상황임을 직감, 인근 특별구급대가 동시에 출동하는 ‘다중 출동지령’ 전파와 함께 상황실 내 구급상황관리팀으로 전화를 연결했다. 전화를 연결 받은 이희주 소방장은 신고자에게 영상통화 동의를 구하고 영상통화로 전환해 심폐소생술을 안내하기 시작했다. A씨와 함께 조깅하던 후배 C씨가 이희주 소방장의 안내에 따라 가슴압박을 시작했고 B씨는 환자와 처치 장면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현장의 상황을 휴대전화 화면에 담아냈다. 세 사람의 공조는 119구급대 도착 전 약 9분 동안 계속됐다. 이후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은 자동심장충격 등 전문심장소생술을 시작했고 처치 3분 만에 A씨의 의식과 호흡이 돌아왔다. 환자가 심정지로 쓰러진 순간부터 119 신고와 심폐소생술, 그리고 의식과 호흡을 회복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13분. 대전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치료를 받고 현재 일반병실로 옮겨져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소방본부는 신속히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B씨와 C씨, 정확한 상황판단과 심폐소생술을 안내한 오 소방교와 이 소방장 등 총 4명을 하트세이버 수여 대상자로 추천할 계획이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은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으로 소생시킨 사람에게 도지사가 수여하는 상이다. 송희경 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팀장은 “신고자의 신속한 초기대응과 영상통화 방식의 심폐소생술 안내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보다 다양하고 더 정확도 높은 응급처치 지도 방법을 개발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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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희망편의점 트레킹체험 프로그램 실시[파이널24]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희망편의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30여 명의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등산 트레킹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트레킹체험은 원효사에서 출발해 증심사로 내려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13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을 위해 지난 3월25일 광주남부경찰서, 광주시, 남구청, 시의회, 광주아동복지협회 등 5개 기관과 ‘희망편의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희망편의점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지내는 학생들의 소외감 및 우울감 극복, 시설 퇴소 이후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편의점 사업’ 중 ’우리동네 아이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는 아동복지시설 학생을 대상으로 주말체험 프로그램과 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주말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것이 바로 이번 ’무등산 트레킹체험 프로그램‘이다. 학생은 70여 명이 ’무등산 트레킹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했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1기와 2기로 구분해 집합 인원을 적정화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가장 염두에 두고 운영했다. 오는 19일에는 나머지 40여 명의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무등산 트레킹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계획 단계에서 사전 논의 및 체험 진행의 마무리까지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가 큰 도움을 줬다. 아동복지시설 한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체험을 다녀와서 즐거워했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소외받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런 뜻 깊은 일은 교육청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기관들이 함께 실천하고 협력해야 이뤄질 수 있고, 이번 체험에 도움을 제공한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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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칠갑산자연휴양림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 완료[파이널24]청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칠갑산자연휴양림 시설물을 보완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칠갑산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37실, 회의실, 체육시설, 물놀이장, 캠핑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주변에 있는 칠갑산 등산로,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칠갑호 산책로, 전망대 등을 즐길 수 있어 연간 방문객 6만여 명으로부터 치유와 휴식의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군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4억 원을 투입해 휴양관(24실) 가구 교체, 정원 조성 및 진입로 포장, 하상 정비, 퍼걸러 설치를 완료했다. 또 물놀이장 대청소, 구역 내 제초 및 관목 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로 에메랄드그린, 뉴기니임파첸스, 콜러우스 등 화초류를 심었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자연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요소요소 세심하게 정비했다"면서 “산림복지 공간 제공이라는 개념 속에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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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진,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 우승… 시니어 무대 ‘통산 10승’ 달성[파이널24]021년 KPGA 챔피언스투어 두번째 대회인 ‘2021 KPGA 챔피언스투어 2회대회(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부산 갈매기’ 신용진(57)이 정상에 등극했다. 9일과 10일 양일간 전남 광주 소재 어등산 컨트리클럽 송정, 하남 코스(파72. 6,46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신용진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신용진은 1번홀(파4)부터 3번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5번홀(파4)과 6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한 신용진은 8번홀(파5)에서 버디를 솎아내 전반에만 6타를 줄였다. 후반 두 번째 홀인 11번홀(파4)과 다음 홀인 12번홀(파5)에서 또 다시 버디를 작성한 신용진은 15번홀(파4)에서 이 날의 첫 보기를 범했으나 이후 나머지 3개 홀을 모두 파로 막아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신용진은 “시즌 첫 승을 생각보다 빨리 이뤄내 기쁘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나름 연습량이 적은 것 같아 걱정하기도 했지만 우승을 달성해 만족한다”며 “대회 기간 내내 드라이버샷이 좋아 버디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목표였던 1승을 달성해 마음이 편하다. 남은 대회에서 부담 없이 내 플레이한다면 이후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를 위해 힘써 주신 KPGA와 어등산 컨트리클럽 임직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신용진은 이번 우승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 데뷔 7년만에 시니어 무대 10승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2017년부터 5년 연속 매해 우승을 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8승을 기록한 뒤 2015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 입성한 신용진은 데뷔 첫 해인 2015년 ‘제19회 루마썬팅배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고 그 해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2017년 ‘제2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스타자동차배 KPGA 시니어 오픈’, ‘에이프로젠제약 경인일보 제21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제10회 신성ENG 경인일보 시니어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우승했고 2018년은 ‘제8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 제2회 조기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9년에는 ‘제9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 지난해에는 ‘진아리채 시니어 오픈’에서 각각 1승씩을 올렸다. 김종덕(60)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 2위, 김종민(57.팀바이네르)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3위에 자리했다.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인 2021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으로 그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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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남대에 국가지점번호판 15점 설치[파이널24]청주시는 지역 내 명소인 청남대 등산로 일원(상당구 문의면 신대리 산60-1번지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15점을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비거주지역의 재난‧응급상황 발생 시 사고지점 파악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 전 국토를 일정한 격자형으로 나누고 문자와 숫자로 조합하는 위치 정보다. 이는 공공기관의 일원화된 위치표시체계이다. 등산ㆍ물놀이 등 야외활동을 하다가 안전사고 발생 시 인근에 설치된 국가지점 번호판의 등록번호를 알려주면, 경찰과 119 등에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제공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ㆍ수변구역 등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시민이 보다 안전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지역 내 설치‧등록 된 국가지점번호판은 총 55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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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무릉계곡 베틀바위 산성길 두타산 협곡 마천루 준공식 개최[파이널24]동해시는 동부지방산림청과의 “무릉계곡 숲길 공동산림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6월 10일 준공식을 통해 전면 개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된 “무릉계곡 베틀바위 산성길, 두타산 협곡 마천루 조성사업”은 동해시와 동부지방산림청의 공동 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10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그동안 출입이 통제된 베틀바위를 시작으로 수도골, 박달령 입구를 지나 용추폭포로 연결되는 총연장 5.34㎞의 순환 등산로 코스를 조성했으며, 등산로 정비 뿐만 아니라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안전쉼터, 오르내리기 편리한 데크계단, 특색있는 안내판, 휴휴쉼터, 회양목과 서어나무 군락지 보호 등의 기존 등산로와 차별화된 시설을 확충해 이번에 사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준공식은 6월 10일 오후 2시 무릉계곡 관리사무소 앞에서 지역 주민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공사관계자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등 간소하게 행사를 진행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무릉계곡 베틀바위 산성길, 두타산 협곡 마천루 개방에 이어, 개장을 준비 중인 무릉 별유천지, 삼화유원지 액티비티 체험시설은 기존의 무릉건강숲, 오선녀탕과 함께 하나의 무릉권역 관광벨트가 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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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 위협하는 유기견 구조에 적극 나서[파이널24]파주시가 야생화 된 유기견(일명 들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파주소방서와 손을 잡았다. 최근 남양주시에서 50대 여성이 유기견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등산로 등에 출몰하는 유기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매년 파주시에서 유기견 700여 마리가 구조되고 있지만, 올해도 유기견 191마리가 구조되는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3월 31일 기준). 이에 시는 유기견 포획 전문가를 포함한 ‘유기동물 포획단’을 긴급 구성해, 체계적으로 유기견을 구조·관리하기로 했다. 우선 포획단은 주로 유기견이 자주 나타나는 등산로, 공원, 야산 주변 등을 중심으로 수시로 순찰하고, 시민을 위협하는 유기견이 나타나면 집중 포획한다. 이를 위해 포획틀을 기존 6개에서 12개로 두 배 늘리고, 전용 차량 및 포획망 등도 적극적으로 투입한다. 특히 야생화 된 유기견은 한번 포획에 실패하면 재구조가 어려운 만큼 파주소방서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하게 구조해 나갈 계획이다. 특정지역에 자주 출몰해 시민을 위협하는 유기견이 발견되면 관내 소방서 119 안전센터 9개소가 적극적으로 구조에 나서는 등 신속히 대응한다. 구조된 유기견은 동물보호소에서 관리하며, 10일간의 공고 기간이 끝나면 입양 및 인도적 처리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유기견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점 및 신고방법 등을 담은 홍보물을 만들어 배포하는 등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파주시 동물보호팀 관계자는 “남양주 사건과 같은 피해를 예방하려면 시민 스스로가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야생들개와 마주칠 경우 소리를 지르거나 뛰는 등 자극적인 행동을 피해야 하며, 유기견을 발견하면 파주시 동물자원과(940-4825)나 119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을 위협하는 유기견이 자주 출몰하거나 관리가 어려운 민통선 장단지역, 관광지 주변의 순찰을 강화해 유기견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시민들도 안심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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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량진근린공원은 지금 장미향 가득[파이널24]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을 힐링하고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대방동 노량진근린공원 일대에 장미를 식재했다고 9일 밝혔다. 노량진근린공원은 대방동에서 송학대공원, 고구동산까지에 이르는 주요 공원‧산책로로서 조깅트랙, 테니스장 등 주민들의 여가를 위한 공간과 바닥분수, 인공폭포가 있는 주민 휴식공간이다. 산책로 중간에는 조선 숙종 대 문신이었던 박태보에 관한 설화도 접할 수 있어 온 가족이 쉬면서 재미있는 역사여행을 떠날 수 있다. 올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 노량진근린공원 내 장미식재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정비해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원예기술을 통해 작게 키운 화이트모스닥, 마더스데이 등 미니장미 9,670주와 봄, 여름, 가을 진한 향을 내며 활짝 피고지는 핑크퍼퓸, 슈터스골드 등 사계장미 3,118주 식재, 잔디보호매트, 수목보호틀 설치, 투수블럭 포장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공원 내 등의자 5개를 설치해 주민들이 경관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잡초제거, 진딧물 방제, 장미 가지 정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공원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2019년 경부제2철도변 시설녹지(노량진동 25-10 일대)에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덩굴장미를 식재하고 격자아치(트랠리스)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사당4동 1150-2 일대 까치산 등산로 일대에 장미터널을 조성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도심 속 정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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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민중학교, ‘3대천왕 프로젝트’ 운영[파이널24]경민중학교(교장 조성호)는 혁신학교 프로그램으로 ‘3대천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3대천왕 프로젝트’는 학교의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의 교육철학과 교육이념을 구현하는 한편 생활·배움·체험·나눔이 하나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3대천왕 프로젝트는 헬스왕(인문감성 체육학교 프로그램), 기부왕(흡연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산왕(백두대간 종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시간 인정및 상장 수여, 생활기록부 기록을 부여하고 활동을 종합하는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으로 연계하도록 기획되어졌다. 각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학생들은 프로그램별로 마일리지를 누가 기록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활동 내용은 경민중학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홍보하고 있다. 조성호 교장은“3대천왕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성품으로 자라나기 바란다”며“학교의 비전과 더불어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