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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시원한 여름‧따뜻한 겨울 보내세요![파이널24]서울특별시 구로구가 ‘에너지바우처’ 사업 홍보에 나섰다. 구로구는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시하는 에너지 요금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LPG‧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어르신(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영유아(2015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포함된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 가구 9만6500원(여름 7000원, 겨울 8만9500원), 2인 가구 13만6500원(여름 1만원, 겨울 12만6500원), 3인 가구 17만500원(여름 1만5000원, 겨울 15만5500원), 4인 이상 가구 19만1000원(여름 1만5000원, 겨울 17만6000원)이다. 에너지바우처는 사용 기간에 따라 하절기와 동절기로 나뉜다. 여름바우처는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기 사용량에 한해 고지서상 요금이 자동 차감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이 10월 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인 겨울바우처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중 1개를 택해 자동 차감되는 방식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등유‧LPG‧연탄 등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단, 요금차감 방식은 요금 고지서 지참. 구로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혹서기와 혹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에 지원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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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가족문화복합시설 건립! '관악가족행복센터' 온라인 개관식 참여 신청 접수중[파이널24]관악구가 오는 23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관악가족행복센터 개관식‘의 온라인 참여자를 구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고 있다. ‘관악가족행복센터’는 구 최초 가족문화복합시설로 2019년 6월 첫 삽을 뜬 후, 코로나19와 동절기 한파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민의 가족복지 향상을 위한 일념으로 공사에 박차를 가해 드디어 개관을 앞두게 되었다. 시설위치는 난곡사거리 부근인 남부순환로 1491(신사동)에 연면적 3.999.8㎡, 지하 2층 ~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 3월 주민 참여를 통한 명칭 공모로 ‘관악가족행복센터’라는 명칭이 최종 선정됐다. 센터 1~4층에는 놀이체험관, 장난감·영유아도서관, 아이랑 등 영유아를 위한 보육시설을, 5층에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요리·제과제빵 등 다양한 취·창업프로그램실을, 6층에는 1인 미디어실, 스튜디오실 등의 마을미디어센터를 조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개관식도 함께 진행한다. 성공적인 개관을 축하하며 아이들과 주민들의 꿈을 담은 공연과 제막식,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등이 오프라인과 동시에 ZOOM 프로그램을 활용,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개관식은 오는 12일까지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관악구민은 구 대표 홈페이지[참여/예약▶참여신청▶강좌/행사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영유아와 가족, 주민이 모두 함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가족문화복합시설의 성공적인 건립으로 관악 가족의 삶이 더욱 풍성해졌다”라며 “주민 누구나 삶의 활력을 채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 첫걸음을 위해 온라인 개관식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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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우기대비 재해복구사업 마무리 총력[파이널24] 평창군은 지난해 태풍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을 우기 이전에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 9월, 제9호 태풍 ‘마이삭’ 및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라 공공시설 48개소에 피해를 입었으며, 복구계획 확정에 따라 194억 원의 복구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말까지 대규모 복구사업인 교량2개소(송정1교,동산교)를 제외한 나머지 시설에 대한 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였으며,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 후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48개소 사업장 중 23개소를 준공하였으며, 교량2개소(송정1교,동산교)를 제외한 나머지 추진 중인 사업장은 여름철 호우로 인해 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6월말까지 복구를 마칠 예정이며, 대규모 사업장인 송정1교, 동산교는 행정안전부 사전설계심의가 완료되어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 발주 및 착공하여, 내년 우기 전까지 주요공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진 중인 사업장은 수방대책 수립 등 현장 내 안전조치사항을 자체점검하여 우기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우기 전에 재해복구사업을 마무리하고, 견실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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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산화탄소 중독예방’을 위한 감지기 설치[파이널24]옥천군 청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인하, 공동위원장 면장 이현철)와 청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현철)은 28일 독거노인, 장애인 28가구에 일산화탄소 누출에 따른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산화탄소 감지기 28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청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겨울철 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가스누출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우려되어 신규사업으로 발굴했다. 앞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형석)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지원사업’협약식을 맺어 사업의 전문성과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사업비 140만원으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집에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지원했다. 일산화탄소 감지기는 보일러실, 주 생활공간 등에 설치돼 무색·무취의 일산화탄소가 누출될 경우 자동으로 경보음을 울려 위험성을 알려주는 장치로 누출시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워 중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여타 가스 사고보다 인명피해가 커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인하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동절기 일산화탄소 중독예방은 철저한 환기와 일산화탄소경보장비를 갖추는 게 가장 중요하다. 대상가구 가정방문 시 필히 안내하여 불의의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철 청성면장은 “매년 동절기, 취약계층의 난방사용으로 화재사고,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관내에서는 동유형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것이며 일산화탄소 누출로 경보기가 자동으로 울릴 경우 신속히 창문을 열어 주의를 환기하고 신속하게 해당장소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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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1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접수[파이널24]영암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수요가 증가하는 하절기 및 동절기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인『소득기준』과 노인(1956.12.31.이전 출생자), 영유아(2015.01.01.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임신중 또는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이 포함된『가구원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이다. 올해 연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2020년 기존대상자 중 정보변동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신청된다. 하절기는 가상카드를 사용하여 전기요금이 차감되는 방식이며, 동절기는 판매소에서 직접 결제하여 구매할 수 있는 실물카드와 납부요금이 자동 차감되는 가상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바우처 사용은 하절기의 경우 7월 1일 부터 9월 30일 까지, 동절기는 21년 10월 6일부터 22년 4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주민등록상 가구원수에 따라 하절기, 동절기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하절기는 ▲1인 가구 7,000원 ▲2인 가구 10,000원 ▲3인 가구 이상 15,000원이 지급되며, 동절기는 ▲1인 가구 89,500원 ▲2인 가구 126,500원 ▲3인 가구 155,500원 ▲4인 가구 이상 176,000원이 지급된다. 수급자 편익 증진과 바우처 사용 제고를 위해 하절기 바우처 잔액은 동절기에 이월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동절기 바우처를 하절기에 당겨 사용하는 것은 불가하다. 또한, 보장시설 수급자와 가구원 모두가 3개월 이상 장기입원 중인 것이 확인된 수급자는 지원제외 대상이며,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동절기 연료비를 지원받은 수급자, 21년 등유나눔카드를 발급 받은 가구, 21년 연탄쿠폰을 발급받은 가구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통한 에너지 복지실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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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파이널24]옥천군이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에 선발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020~2021년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전국 시군구를 선정해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옥천군은 지난 2020년 11월 숨어 있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읍‧면 찾아가는 복지팀의 인적안전망까지 합심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에 2019.11~2020.2 기간 중에는 발굴된 대상자 30명에게 기초수급 자격, 긴급복지(생계비, 생계의료 등) 지원 등의 공공자원 제공과 함께 민간후원금품 232건을 지원했다. 또한, 2020.11~2021.2 기간 중에는 179명에 1370건의 후원금품 지원을 연계하는 등 겨울철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민간후원금품 지원 실적이 전년 대비 590% 향상됐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더불어, 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하여 숨어 있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힘썼다. 강호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는 복지담당공무원 모두가 협력해 이뤄낸 결과로, 앞으로도 겨울철뿐만 아니라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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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대봉산휴양밸리, 개장 한달만에 방문객 2만명 돌파[파이널24]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개장 한달만에 이용객 수 2만명을 넘어서고 온라인 예매사이트(인터파크) 레져분야 1위와 한달 연속 티켓 예매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봉산휴양밸리가 전면 개장한 지난 4월 21일 이후 5월 20일까지 한달간의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1만4,170명이 대봉스카이랜드를 방문했으며, 이중 6,180명이 모노레일과 짚라인 이용하여 9,309만 2,000원의 수입을 올렸다. 대봉캠핑랜드에도 4,684명의 숙박객이 이용하여 6,811만 6,000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으며, 대봉스카이랜드의 경우 코로나19 1.5단계 조치에 따라 모노레일 탑승인원을을 50%로 제한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통계조사는 코로나19 발열체크 손목밴드 소모량 등 자체자료 외에 10여곳의 주요 장소에 설치된 유동인구감지센서에서 추출된 데이터를 상호 비교 검증한 것으로 통계에 잡히지 않은 단순 방문자까지 고려하면 휴양밸리를 방문한 전체 인원은 2만여명을 훌쩍 넘어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은 현재와 같은 흥행추세가 유지되고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경우 성수기 방문객 증가분과 동절기 휴장기간까지 고려해도 연수입이 3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대봉산휴양밸리 연운영 인건비가 18억원정도인 것을 비교하면 역내 고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감안할 때 상당히 양호한 재정건전성 지표로 평가될 만 하다. 군은 신설된 서함양하이패스IC의 휴양밸리 접근성 분석과 유동인구감지센서를 이용한 실시간 방문객 동선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마케팅 계획 또한 준비 중이다. 지난 휴양밸리 개장일인 4월 21일을 기준으로 전후 한달간의 서함양하이패스IC 통행량(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 제공)을 파악한 결과 개장이전이 4,947대, 개장이후가 6,546대로 외부 관광객 증가율이 약 2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유동인구감지센서를 통해 대봉산휴양밸리를 찾은 방문객의 상당수가 상림공원 지구 식당과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향후 충분한 통계자료가 축적되는 6월쯤이면 대봉산휴양밸리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관한 정확한 분석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같이 많은 관광객들의 대봉산 방문에 따라 현재 직영중인 휴양밸리에 근무하는 많은 수의 기간제 근로자들이 높은 업무강도와 최저임금 수급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기간제근로자들의 잦은 근로계약 포기와 계약 종료 등으로 군에서는 올해에만 10여차례에 달하는 근로자 채용 공고를 낸 바 있다. 대봉산휴양밸리 관계자는 “서함양하이패스IC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자체 홍보 노력도 있었지만 코로나19 철저 대응 등 안전한 가족단위 힐링시설이라는 인식이 전국에 점차 확산된 것이 방문객 증가의 주요 요인이 되지 않았나 싶다”며“휴양밸리 운영중에도 휴장일(매주 월요일)을 이용해 시설 보완에 계속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아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더욱 많은 분들이 우리 휴양밸리를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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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부사적지 첨성대 주변 유채꽃·양귀비꽃으로 물들다![파이널24]경주 동부사적지 ‘첨성대’ 주변 꽃단지에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노란 유채꽃과 붉은 양귀비꽃이 만개해 이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부사적지 일대에 조성된 유채와 양귀비 꽃단지는 올봄 첫선을 보인 튤립에 이어 봄의 다채로운 색과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지난해 동절기 가뭄으로 인해 일부 유채꽃이 고사하는 등 올해는 평년과 달리 늦게 개화했지만 보식, 물주기, 비료주기 등 정비로 6월 초까지는 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양귀비꽃 역시 붉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조명을 밝혀 늦은 밤까지 아름다운 유채꽃와 양귀비꽃 등을 즐길 수 있어 주위의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문화유적과 함께 봄철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동부사적지 일대 꽃단지 16만㎡ 부지에 계절별로 꽃을 심어 관광객들에게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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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에너지 바우처 사업 신청·접수[파이널24]경주시는 이달 21일부터 저소득층의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에너지 바우처 사업’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 사업은 하·동절기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으로 3300여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 등이 포함된 가구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수급권자인 외국인이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표기된 경우에도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올해부터 가구원 수 구분이 3인 이상에서 4인 이상으로 조정돼 △1인 가구 9만 6500원(여름 7000원, 겨울 8만 9500원) △2인 가구 13만 6500원(여름 1만원, 겨울 12만 6500원) △3인 가구 17만원(여름 1만 5000원, 겨울 15만 5500원) △4인 이상 가구 17만 6000원(여름 1만 5000원, 겨울 17만 600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여름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겨울 바우처는 10월 6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여름 바우처 잔액은 겨울 바우처로 이월돼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지급은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와 고지서를 통한 요금차감 방식으로 지급된다. 실물카드는 바우처 사용기간 내 결제해야 하며, 고지서 차감은 바우처 사용기간 내 발행되는 고지서에 한해 차감이 된다. 에너지바우처 신청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기타 세부사항은 경주시 경제정책과 또는 에너지바우처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 바우처 지급을 통해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냉난방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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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에너지바우처 12월말까지 신청 접수[파이널24]삼척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카드형태의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과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이 포함된 가구이다. 해당가구는 올 연말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지난해 지원받은 대상가구 중 이사, 가구원 수 등 정보변동이 없는 가구는 자동 신청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하절기 ▲1인 가구 7000원 ▲2인 가구 1만원 ▲3인 이상 가구 1만5000원이며, 동절기는 ▲1인 가구 8만9500원 ▲2인 가구 12만6500원 ▲3인 가구 15만5500원 ▲4인 이상 가구 17만6000원이다. 바우처 사용기간은 하절기의 경우 오는 7월 1일부터 9월말, 겨울철은 오는 10월 6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이다. 수급자 편익 증진 및 바우처 사용 제고를 위해 하절기 바우처 사용 후 잔액은 동절기 바우처로 이월 사용이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급대상에 해당하는 모든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