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남정면 지사협, 반짝 아이디어로 취약계층에 ‘소확행’ 선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건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사용해 낡은 주방용품을 교체해주는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해중 민간위원장의 건의로 진행된 해당 사업은 취약계층 건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낡은 냄비나 프라이팬의 코팅면이 벗겨져 중금속 노출로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역의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해 새 프라이팬 3종 세트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올해 상반기 공동모금회 사업을 모두 시행해 예산이 소진된 상황이었지만 협의체의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부족한 재원을 마련해 추진됐다. 이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반응을 살핀 협의체 위원들은 해당 사업의 반응이 긍정적인 면을 고려해 향후 후원 모금에 더욱 힘을 써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박채락(남정면장) 공공위원장의 주재로 4차 회의를 열어 주거환경 개선사업 3가구를 추가 선정하고 후원 및 자원연계를 통해 이달부터 동절기 대비 도배장판, 외부 화장실 문 교체 등 긴급 수리를 시행했다.
-
청송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봄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이 기간 동안 동절기 강설에 따른 모래살포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동결·융해로 인한 포장노면의 파손, 낙석, 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보수하는데 중점을 두고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도로정비 대상구간은 지방도(6개노선) 84km, 군도(16개노선) 66km, 농어촌도로(124개노선) 40km 등 총190km이며, 도로 패임현상(포트홀), 맨홀단차 등 도로포장 파손부위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점검, 배수관 측구 등에 쌓인 퇴적물 제거, 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로표지판 정비 등을 실시한다. 또한 이와 함께 위임국도와 지방도 등 타 기관 관할구역의 경우에도 각 도로관리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로정비로 군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청정지역 ‘산소카페 청송군’을 가꾸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해경서,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 시행(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은 동절기 및 환절기 선박충돌·전복, 화재 등 예방 중심의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14일부터 오는 4월 22일까지 10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선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 개연성이 높은 유형을 선정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단속에 앞서 충분한 홍보(2주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포항해양경찰서 관내 선박사고를 분석해 보면, 전체사고 중 어선이 63%, 레저기구 19%, 화물선 5%, 낚시어선 3%였고, 사고원인으로는 정비불량이 52%, 운항 부주의가 30%로 그 뒤를 이었다. 최근 2월 4일에는 경북 포항시 신항 부두에 접안중이던 화물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지난 7일에는 포항시 북구 영일만신항 북방파제 앞 해상에서 항해중인 어선과 기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또한 같은 해 1월 28일에는 경주시 감포항 앞 해상에서 운항 부주의로 인하여 항해중인 어선과 조업중인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도 발생하였다. 해양경찰은 예방중심 단속을 위해 △불법 증·개축 △선박안전검사 미수검 △과적·과승 △무면허 운항·음주운항 등 선박사고의 개연성이 높은 유형을 선정하여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경찰은 단속에 앞서 실시하는 2주간의 사전 홍보·계도 기간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
청송군, 과수화상병 예방에‘총력’(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해 인근 시·군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 및 동계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농업기술센터에서 겨울철 혹시 모를 과수화상병의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관내 사과, 배 과원을 대상으로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관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동절기 화상병 관리방안에 대해 문자발송, 리플릿 배부, 동영상 제작 및 홍보, 전정 작업단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홍보 및 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관리,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철저, 신규 묘목 반입 이력관리, 동절기 궤양관리 및 의심사례 발생 시 농업기술센터 신고 등이다. 또한 과수화상병에 대한 체계적이고 발 빠른 대응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국립특작원예과학원 사과연구소와 연계하여 관내 전정 대행단을 대상으로 화상병 및 동계 궤양관리에 대하여 이론 및 현장교육을 가지기도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과수화상병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철저한 관심과 정밀 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수화상병이 의심되는 나무가 보이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고, 화상병 발생 지역의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과수화상병의 경우 겨울철에는 병원체가 궤양부위에 국한되거나 활성이 낮아 효과적으로 전염원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수화상병 궤양의 경우에는 줄기가 검게 변하고 병반부의 수피가 함몰 되는 특징이 있는데, 이는 갈색 궤양형태와 돌기가 발생되는 부란병과 나무의 수액 유출과 곰팡이 오염으로 줄기가 검게 보이는 것과의 구분되는 특징이다. 농가에서는 과원 내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하게 되면 임의로 의심 가지나 과실 등을 직접 잘라 버리거나 이동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
울진군, 겨울철 과수화상병 대책상황실 운영(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마련된 대책상황실에서는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신고 접수 및 화상병 발생 시 조치요령을 지도한다. 겨울철 과수 전정 시에는 ▲수피가 갈라지는 형태의 궤양, ▲가지가 검게 변하여 마르는 궤양, ▲수피가 움푹 들어가 경계가 생기는 궤양증상 발견 시 궤양 하단 끝에서 40-70cm 이상 아래쪽을 절단해야 하며, 절단한 작업도구는 70% 알코올에 90초 이상 침지하여 소독해야 한다. 또한 사과와 배 재배농가에 화상병 예방 약제 3회(개화 전, 개화기2회) 분량을 무상 공급하고 농가별 방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 054-789-5250~2)에서는 농가 신고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과수화상병 의심시료나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년 경북에서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것으로 보아 울진군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동절기 전정 시 병원균의 월동처가 될 수 있는 궤양을 반드시 제거하는 등 과수화상병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
울진읍, 사랑의 물품 전달 이어져 훈훈한 연말(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 울진읍은 동절기를 맞아 많은 후원자들이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겨울맞이 따뜻한 후원물품은 영명사, NH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 우리뜰정미소에서 10kg 쌀 각 12포, 메디칼 약국에서 영양제 9통을 기탁하였으며, 울진읍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45가구를 발굴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자들의 온정이 담긴 물품을 소중히 전달하였다. 최선광 울진읍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따뜻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각계각층에 소중히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두가 행복한 울진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 동절기 상수도시설 관리대책 회의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양군은 8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상수도 담당 공무원 및 급수공사 대행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한파 대비 상수도시설 관리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영양군은 매설 관로 대비 사용 가구 수의 밀도가 낮아 겨울철 야간 물 사용량이 적은 시기에는 동파에 취약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회의 참석자들에게 각 가정과 공공시설 수도계량기의 보온 조치 등을 사전 점검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사전에 동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동파 공사로 상수도관 절단 후 관 내부를 세척한 뒤에 다시 조립하여 통수할 시에는 이물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상수도 공사업체 관계자에게 요청하였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상수도 시설 점검 및 주민 홍보를 통해 동파를 사전에 예방하고, 내년 3월까지 동파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동절기 대책반을 운영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조치로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
울진군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추진(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겨울철 한파 대비 수도시설 동파 예방대책 수립 및 복구체계 구축·운용으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주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동절기 기간 동안 동파발생 최소화를 위해 수도계량기 등 상수도시설에 대한 동파 예방 대책을 수립하여 상수도 동파 점검반 및 비상급수반을 운영하고, 마을과 떨어져 있는 독립 가구와 취약계층을 일제 조사해 생활용수 공급에 불편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등 한파와 가뭄으로 인한 급수난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계곡수와 복류수를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39개소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하여 오는 30일까지 동절기 가뭄과 동파 대비 시설물을 사전점검하고, 생활용수 부족 시 병입 수돗물 보배수를 군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며 급수지원 요청 시 휴일 관계없이 신속하게 급수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갑수 맑은물사업소장은 “군민들에게 상수도 계량기 등에 대한 동파보호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겨울철 동파 예방대책 사전준비 철저로 동절기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송군,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 추진(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동절기 기후변화(대설, 한파 등)에 대비해 2021~2022년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군은 겨울철 강설과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24일부터 2022년 3월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염화칼슘 39t, 제설모래 160㎥ 등 제설제를 확보해 주요 노선의 급경사지 등 취약구간 50여 곳에 제설함(빙방사)을 배치하였으며, 제설 장비 사전점검 등을 실시하여 제설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자동염수분사장치시설 3개소(주왕산면 내룡리, 현서면 천천리, 파천면 덕천리)를 이용하여 겨울철 교통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인 블랙아이스 및 응달로 인한 상습결빙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으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강설 시에는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주 안강농협 주부대학,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가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 안강농협 주부대학(회장 허명숙)에서 23일 동절기를 맞아, 안강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어려운 관내 이웃을 위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가졌다. 안강농협 주부대학은 안강 지역 여성들에게 자기계발을 위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사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이들은 매년 성금과 쌀 기부, 김장 나누기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김장행사는 자투리 쌀로 만든 숭늉가루를 판매해 얻은 수익을 모아 진행했다. 이날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명숙 주부대학 회장은 “해마다 김장철이면 배추와 야채 값이 폭등해 김치를 구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걱정이 많은데,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치로 어르신들이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하고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게 해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에게 전할 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들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경제적·신체적인 문제로 김치를 구하기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