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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선진 도시농부 양성 나서˙˙˙농업대학 운영[파이널24]계룡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계룡농업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농업대학은 일반시민 누구나 손쉽게 농업에 대해 배우고 접근하기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도시농업을 통한 농업 지속성 유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도시농업학과는 텃밭설계와 작물재배, 원예심리치료, 치유농업 등의 교과과정으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7개월 동안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텃밭실습포장에서 24회 104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안전하고 내실있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학사일정 및 규정 안내, 자기소개 등 오리엔테이션과 한국서비스교육원의 김춘애 원장을 초빙해 ‘일상 속 양성평등을 위한 감성소통’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최홍묵 시장은 입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번 교육과정이 도시민의 정서적 치유와 힐링 등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향상시키며 도시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인력 양성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농업대학은 지난 2012년 도시농업과정이 개설되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총 28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선진 도시농부 양성 및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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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방기...옥천군 금강 위로 두둥실‘부소담악(芙沼潭岳)’[파이널24]마치 금강 위에 두둥실 떠 있는 모습을 한 신기방기 ‘부소담악’은 사시사철 나들이 코스로 더할 나위 없는 충북 옥천의 명소다. 감입곡류(嵌入曲流), 기암절벽(奇巖絶壁), 연화부수(蓮花浮水), 병풍(屛風)바위 등으로 표현되는 이 일대는 우암 송시열 선생이 “작은 금강산이라 예찬했다”는 말이 전해 내려 올 정도로 풍광이 아름답다. 부소담악 매력은 용이 강 위를 스쳐 뻗어나가는 듯한 700m 길이의 기암절벽이다. 바위산 봉우리에 우뚝 세워 있는 정자(楸沼亭)에 오르면 호수 위로 떠 있는 듯한 그 절경을 볼 수 있다. 해마다 6만여 명이 찾는 부소담악의 매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북서쪽으로 마을을 감싸고 있는 환산(고리산)에 오르면 이 병풍바위를 중심으로 굽이치는 강물과 그 너머 너머에 이어지는 높고 낮은 봉우리가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린다. 발길을 기암절벽 위로 놓인 오솔길에 옮기면 날카롭게 솟은 칼바위와 그 사이를 뚫고 나온 할배 소나무 등 수천 년 세월을 간직한 자연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 부소담악이 자리한 군북면 추소리는 추동과 부소무늬, 절골 등 3개의 자연마을로 이뤄진 호반이다. 이중 부소무늬는 환산 자락 아래 물에 뜬 연화부수(물 위에 뜬 연꽃)형 명당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부소담악은 ‘부소무늬 마을 앞 물가에 떠 있는 산’이라 해서 마을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다. 이 기암절벽이 처음부터 이런 형상을 띤 것은 아니다. 대청호가 건설되기 전 이 곳은 폭이 그리 넓지 않은 하천이었다. 1980년 대청댐 준공과 함께 강물을 가두다 보니 배 없이는 건널 수 없을 만큼 수위가 높아졌다. 그 만큼 산 일부가 물에 잠겨 지금처럼 물 위에 바위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됐다. 어쨌든 길이 700m, 너비 20m, 높이 40~90m 정도의 기다한 바위산 봉우리는 흔치 않은 절경임에 분명하다. 부소담악은 2008년 국토해양부 선정 ‘한국을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하천 100곳’ 중 하나로 뽑혔다. 그 후 옥천군과 마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리로 인근 대도시민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가 됐다. 입구 주차장에서 추소정까지 데크로드와 꽃길, 꽃동산 등이 만들어 졌다. 그 너머로는 능선을 타고 트래킹 할 수 있는 산책로가 정비됐다. 지난 2019년에는 관광명소 옥천9경 중 제3경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봄꽃이 만개하는 4~5월과 오색 빛의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 그리고 흰 눈이 소나무 잎을 살포시 덮는 겨울 등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광을 쏟아내는 부소담악은 금강(錦江)이 향수의 고장 옥천에 안겨준 최고의 선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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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귀농귀촌생활 홍천편[파이널24]홍천군이 슬기로운 귀농귀촌 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성공적인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교육은 물론 귀농귀촌 희망자와 3년 이내 귀농인에게 실제 귀농귀촌에 필요한 귀농 체험교육과 생활기술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을 운영하여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이 선도농가로부터 영농기술, 경영 마케팅, 농산물 가공기술 및 농기계 사용법 등을 단계별 실습교육으로 전수받아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 및 교육 등을 제공하는 4만1,423㎡ 규모의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는 체류형 주택 28세대와 텃밭, 교육관, 공동 실습농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귀농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운영을 시작한 체류형 농업 창원지원센터를 통해 46세대 59명이 홍천에 정착했으며, 31세대 38명은 향후 홍천에 정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기리에 진행 중인 ‘강원도 한 달 살기’와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 희망자가 일정기간 임시로 거주하면서 영농기술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주택 및 영농경작지를 물색할 수 있는 임시 거주시설인 ‘귀농의 집’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높아지는 귀농인의 집 수요에 맞춰 농식품부 귀농귀촌 유치 지원 사업으로 예산 1억2,000만원을 확보, 올해 귀농인의 집 3곳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귀농의 집은 서석면 풍암2리 고양산 아람마을과 남면 신대1리 금낭화 힐링마을, 남면 유목정1리에 각 1곳씩 농촌 빈집 리모델링과 이동식 주택 설치 등을 통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유일 귀농귀촌지역특구인 홍천군은 귀농창업 지원, 귀농정착지원금 지원, 청년농업인 창업지원과 귀농인 농촌빈집 수리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천은 각종 레저시설을 즐길 수 있고, 종합병원 등의 의료인프라도 갖춰져 있어 청장년 귀농인에게 최적화 되었다”라며 “특히 작년 홍천물놀이장 개장과 올해 마을별 테마놀이터, 작은영화관, 도서관을 확대 조성하므로 청년 귀농인층에게 아이 키우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은 모든 마을이 산과 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수도권과 인접한 숲 세권의 최고봉”이라며 “청장년부터 퇴직 세대까지 귀농귀촌의 모든 세대가 정착할 수 있는 건강놀이터 홍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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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전남지역 1억 이상 고소득 귀농인 75명[파이널24]전라남도는 전남에 귀농해 연 소득 1억 원 이상을 올린 농가가 75농가나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기준 농가소득 5천만 원 이상 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행정조사를 한 결과다. 귀농인 중 규모별로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 농가가 45농가로 전체 고소득 농가의 60%를 차지했다. 2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은 23농가로 30%, 5억 원 이상은 7농가로 10%를 차지했다. 경영 형태별로 1억 원 이상은 축산농가가 28호로 37%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식량 14호(19%), 과수 12호(16%) 순이었다. 시군별로는 장성군이 11호(14.6%)로 가장 많았고, 해남군 10호, 순천시 9호, 고흥군 8호 순이었다. 나이별로는 50대가 28호(37%)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이상이 24호(32%), 49세 이하 청년농도 23호(31%)나 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3년간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가는 2018년 57호, 2019년 69호, 2020년 75호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전남도는 귀농인의 고소득 농가 증가 원인으로 고품질 농축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 등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고소득 귀농인의 성공사례를 예비 귀농인에게 집중 홍보하는 한편, 도시민이 전남으로 귀농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연도별 귀농인 가구는 2015년 1천869호, 2016년 1천923호, 2017년 1천925호, 2018년 2천26호, 2019년 2천14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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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천년의 세월' 종자장 지리산 함양 품으로![파이널24]‘천년의 세월 종자장’이란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명가와 종가에서 출품된 최고 360년부터 최소 60년 동안 숙성시킨 120여종의 장들이 경합을 벌여 선발된 20가지의 모종간장을 새 장에 넣어 장의 종균을 지속적으로 계승, 배양해 영양소와 향미를 지키고 발전시킨 덧간장이다. 전통 가문의 명품 간장을 활용한 덧간장은 핵산과 아미노산 등 간장 속 발효균이 소멸되지 않고 영양소와 향이 뛰어난 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발효식품인 간장과 된장은 체내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질병에 대한 내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통설이다. 강원도 횡성에서 ‘천년의 세월 종자장’을 계승 발전시킨 한국농업예술위원회(위원장 신반초)는 보유하고 있던 종자장 전체를 함양군 휴천면 지리산천경원(대표 강황목)에 이전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지리산천경원은 6만5천여평의 청정 환경에서 도시민들이 전통방식으로 장을 담그고 보관해 먹을 수 있는 ‘가족장독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지리산천경원은 우리 선조와 장인들이 고귀하게 지켜온 종자장에 담긴 정신과 전통을 장류업계 후손들이 함께 발전시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인에게 한국 전통 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하는데 노력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리산 천경원 강황목 대표는 “전통 장류의 우수성을 더욱 발전시켜 모든 밥상에서 기본적인 우리 장류를 지켜내는 것이 소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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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맞춤형 정보 및 교육으로 귀농귀촌 유치 온 힘[파이널24]곡성군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맞춤형 정보와 교육 제공에 힘을 쏟고 있다. 먼저 곡성군은 귀농귀촌 박람회에 수시로 참가하며 도시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30일부터 3일 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1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에 홍보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곡성군은 귀농귀촌 정책과 특산물을 안내하고, 전남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현장에서 접수하는 등 열띤 홍보전을 벌였다. 올해에는 앞으로도 5차례 더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귀농귀촌인을 만날 예정이다. 귀농귀촌 희망자와 3년 이내 귀농인에게는 실제 귀농귀촌에 필요한 귀농체험교육과 생활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선도농가로부터 농작물 재배 및 가공법을 배울 수도 있고, 농기계 안전 사용법 등 귀농귀촌 준비와 정착에 필요한 내용을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 5월 7일부터 시작한 1차 교육은 곡성군으로 귀농한 농가의 비트농장에서 진행했다. 비트 재배법부터 비트를 활용한 식품 가공법까지 알차게 구성됐다. 교육생은 A씨는 “비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귀농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작목의 범위가 늘어났다.”라며 만족해했다. 다음 교육은 10일부터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농기계 안전사용법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위해서는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061-362-237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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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산내 다봉휴양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야외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마을 주민과 참가 도시민들이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프로그램 기획의도와 참여방법 등이 소개됐다. 이어서 마을 대표가 마을을 소개하고 농촌생활에 대한 경험담과 주의사항, 3개월 동안 수행해야 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1~3개월 동안 농촌에 살아보며 영농 체험 및 주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진행중에 경주지역 내에 정착해 살고 싶은 마을의 학교, 주거지 등을 직접 찾아보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3개월 간의 살아보기가 끝나면 오는 7월 중에 2차 신청을 통해 귀농·귀촌 3가구를 추가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경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의 다른 시 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1인 또는 2인 가족으로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returnfarm.com) ‘농촌에서 살아보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유선면접을 통해 선정된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권연남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주로 귀농‧귀촌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길 바란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한편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 마을인 산내 다봉휴양마을은 해발 500m 고지에 위치해 축사와 과수원이 없어 공기가 맑고 풍경이 좋은 청정지역이다. 지난 2012년에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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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치유농업 발전 중장기 전략 수립[파이널24]경상북도는 지난 19일 전국 최초의 치유농업 거점기관인 치유농업센터 구축을 위한 ‘경북치유농업센터 설립 및 운영계획 수립’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치유농업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경상북도가 1위로 선정되어 2021년부터 2년간 총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으로 경북농업기술원에 경북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한다. 경북치유농업센터는 치유컨텐츠 개발, 치유효과검증, 치유농업사 양성, 창업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치유서비스 수요기관과 치유농장의 1:1매칭 등 치유농업 실천을 위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주요시설로 치유과학실, 체험교육장, 치유온실, 원예텃밭 등의 시설로 조성하며 4월부터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2022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치유농업센터의 성공적인 운영방안을 비롯해 경북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7월까지 4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 효과검증, 농장품질 관리, 안전한 환경 조성 등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학, 보건, 의료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치유농업지원단을 출범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 블루 등 도시민들의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전문가 치유농업사 양성에 집중하겠다”며, “농업・농촌이 국민들에게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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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자 추가 모집[파이널24]홍천군이 2021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단독형(31㎡) 입교자 2세대를 추가 모집한다. 입교자에게는 31㎡의 단독형 주택과 165㎡ 텃밭이 각각 제공되며, 4월중 입주해 올해 12월까지 머물며 귀농 교육을 받게 된다. 주택은 보증금 100만원에 월 15만원을 지불해야 하며, 세대별 관리비(전기료, 수도료, 인터넷사용료 등)는 개별 부담이다. 지원 자격은 홍천군으로 이주해 귀농을 하고자 하는 모집 공고일 현재 농어촌 이외 도시지역 1년 이상 거주자로 195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주민등록 기준)이다. 제대군인과 새터민의 경우는 농어촌지역 거주자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3월 25일 오후 6시까지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등의 제출서류를 작성해 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서석면 구룡령로 2733)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발표는 3월 29일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및 합격자에게 개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41,423㎡ 규모에 체류형 주택 28세대와 텃밭, 교육관, 공동실습농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 및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운영을 시작한 센터는 올해까지 102세대 131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 46세대 58명이 홍천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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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영도시텃밭' 3월20일(춘분) 개장 ![파이널24]대구시가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에게 친환경 농산물 재배 및 취미·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도시텃밭 4개소 510구획을 3월 초 분양을 완료해 3월 20일(춘분) 개장을 앞두고 있다. 도시텃밭 참여에 대한 시민 호응도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텃밭 분양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올해 동구 금강동 도시텃밭을 신규 조성해 대구시가 운영하는 도시텃밭은 총 4개소 22,786㎡에 달한다. 기존에 운영 중인 수성구 팔현·달성군 죽곡·달서구 도원텃밭의 410구획과 올해 신규 조성한 분양한 동구 금강텃밭 100구획을 더해 2월 28일부터 3월 9일까지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분양모집한 결과, 준비된 510구획 물량 모두를 하루만에 조기에 분양 완료했다. 이번에 분양한 도시텃밭은 1구획에 17.5㎡(5평)이고 분양가격은 4만원으로 12월 15일까지 자유롭게 농작물을 경작할 수 있으며, 개장일인 3월 20일(토)에는 처음으로 도시농업을 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텃밭 만드는 방법 및 모종 심는 법’등 기초 농사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팔현텃밭 내에 도시의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어르신 텃밭을 별도로 조성해 수성구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또한 4개 도시텃밭에 학생체험 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모내기 체험, 감자․고구마 수확 체험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대구시의 4개 공영도시텃밭은 주차장, 급수시설,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도시농업 관련 단체에서 위탁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신규 조성한 금강텃밭은 공무원 퇴직자로 구성된 대구시 지방행정동우회 회원들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텃밭 지킴이 봉사활동를 전개할 예정이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대구시 공영도시텃밭은 모집 초기에 분양이 모두 완료될 만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욕구 증대와 더불어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추구하는 여가활동으로써 도시농업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앞으로 도시농업 저변확대를 위해 공영 도시텃밭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상자텃밭, 옥상텃밭 보급 사업 등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농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