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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백미리, 해안선 따라 캠핑장과 머드체험장 조성[파이널24]화성시 대표 어촌체험마을인 백미리에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캠핑장과 해안정원 등이 들어선다. 화성시는 17일 서신면 백미리 266-8번지 일원에서 ‘백미힐링마당’을 착공했다. 해양수산부 선정 ‘어촌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시민에게는 다시오고 싶은 해양치유 공간을, 주민에게는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어촌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백미힐링마당은 오는 11월까지 총 25억 원이 투입돼 19,239㎡ 규모로 ▲47면의 오토캠핑장 ▲머드 및 염전 체험장 ▲어린이 놀이터 ▲잔디마당 ▲연꽃 산책로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 연말까지 관광객이 채집한 수산물과 마을특산물을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슬로푸드 체험장’, 바다와 산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마을트래킹코스가 조성되며, 마을 공동 숙박시설 ‘B&B하우스’를 리모델링해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주요 시설 예약 및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 빌리지 플랫폼’과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등도 구축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백가지 멋과 맛이 어우러진 어촌어항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미항 어촌뉴딜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올 연말까지 국비 72억 원을 포함 총 103억 원이 투입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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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폐교 2교 영양군에 매각, 지역 주민의 품으로'[파이널24]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16일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경상북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일월초청북분교와 입암초청일분교의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 지난 2015년 폐교된 일월초청북분교는 청년 경영실습 농장 조성을 통해 스마트팜을 확산하고 첨단농업 실현과 품목 다변화 유도를 위한 목적으로 영양군에서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07년 폐교된 입암초청일분교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귀농 유도와 귀농 성공을 위해 영양군에서 매입하여 도시민 체험농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향후 영양교육지원청에서 관리하는 폐교는 10교에서 8교로 줄어든다. 소양자 교육장은 “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 없는 폐교를 영양군에 매각하여 지역주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많은 협의를 하였다.”라며 “폐교가 청년 실습농장과 체험농원으로 변신하여 영양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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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세계 광주점 안테나숍 입점[파이널24]전라남도는 16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식품관 지하 1층에 지역 농산물 안테나숍 4호점이 입점했다고 밝혔다. 안테나숍은 6차산업 제품 전시 판매로, 방문객의 소비 트렌드와 니즈(needs)를 살필 뿐 아니라, 우수 6차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보 등 소득 창출을 위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나주 산포농협 하나로마트’, ‘순천만정원 마을기업 판매장’등 오프라인 매장 2개소와 ‘남도장터 6차산업 기획관’온라인숍 1개소 등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4번째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이 개설됐다. 전남도는 광주·전남 311개소의 6차산업 인증업체 제품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37개 업체 300개 우수 농식품을 전시·판매, 광주권 등 도시 소비자에게 본격적으로 광주·전남의 우수 6차산업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안테나숍 오픈은 소비자층을 전남권뿐 아니라 광주권의 도시민에게 확대해 광주·전남의 우수 6차산업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신세계백화점과 공동마케팅으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해 상품성이 뛰어난 광주·전남의 6차산업 우수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테나숍의 지난해 매출액은 14억 원으로 2019년 매출액 6억 원의 2배를 훌쩍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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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올해도 귀농귀촌 일번지 명성 이어나간다[파이널24]충북 괴산군은 2021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이주 정착한 귀농・귀촌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의 올해 귀농귀촌 예산은 총 11억 1천만원으로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사업, 괴산 서울농장 운영, 빈집양성화 사업,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지원,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동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충북에서 살아보기,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도시민의 농촌 유입으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9월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이를 근거로 소수면 고마리 일원에 조성한 들꽃마을에 단지 내 도로포장을 지원했고, 올해는 장연면 오가리 당아재 마을에도 단지 내 도로포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와 협력해 ‘괴산 서울농장’을 조성해 귀농귀촌을 꿈꾸는 서울시민들이 농촌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며, 귀농인의 집 조성 사업과 빈집양성화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의 임시주거지를 대폭 늘려 조기 정착유도를 도모할 예정이다. 군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에 힘입어 2019년 전국적으로 귀농인이 전년대비 9.4% 감소한 가운데 괴산군은 34.9%가 증가해 충북도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0년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도 전국 2위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을 만큼 도시민 농촌 유치에 대한 괴산군의 높은 의지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최장 6개월간 농촌에 거주하면서 지역민과 교류하고, 영농체험, 일자리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농촌생활을 미리 체험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선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융화프로그램으로 농촌 정착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도 귀농·귀촌지원센터의 상담 전문 인력을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을 가진 도시민들에게 괴산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 정보를 더욱 체계적으로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괴산군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괴산군으로 이주해 제2의 삶을 일궈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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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회의 바다가 있는 창원으로 오이소”[파이널24]창원시는 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의 활력 증진과 도시민 등 예비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창원형 귀어·귀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젊고 유능한 어업인을 유치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어촌 건설을 위해 ▲이주준비단계 ▲이주정착단계 ▲이주안정단계 등 단계별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먼저, 시는 유관기관과 연계한 ‘ONE-STOP’ 맞춤형 귀어·귀촌 정보종합지원센터를 통하여 귀어 희망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예비 귀어인들이 어촌을 경험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팸투어를 실시한다.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자금 최대 7500만 원 한도로 대출금리의 2% 이자 차이를 보전하는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만 40세 미만의 우수 청년인력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지원하는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은 어업경력에 따라 최대 월 100만원을 연차별 차등 지급해 최장 3년간 어업경영비 및 어가 가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귀어인들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어업인 교육 및 선진수산 벤치마킹을 우선 실시하고 창원시·수협·어촌계 간 상생협의체제를 구축하여 귀어인들의 성공적인 어촌정착을 도모하고 아울러 어촌뉴딜300사업과 기반시설 정비·확충으로 어촌 환경을 개선하여 살고 싶은 어촌을 조성하기로 했다. 김성호 해양항만수산국장은 “귀어인들의 이주 희망단계에서부터 안정적인 정착단계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창원형 귀어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어촌이 도전하는 자에게는 성장가능성이 풍부한 기회의 땅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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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관광사업체 재난지원금’미신청 업체 추가접수 실시[파이널24]인천광역시는 인천 소재 관광사업체의 재난지원금 미신청 사업체를 대상으로‘관광사업체 재난지원금’을 추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추가 신청 대상은 1차 신청기간(2021.1.25.~2.10.)에 미신청한 관광사업체로, 군·구 및 경제자유구역청에 2020. 12. 31일 이전에 관광사업 등록을 한 인천 소재 관광사업체(관광숙박업, 여행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이다. 다만, 카지노업, 4~5성급 호텔업, 폐업 중인 사업체(신청일 현재기준)는 포함되지 않는다.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3월 31일까지 신청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예외적으로 군·구 및 경제자유구역청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등 관광사업 등록만 하고 사업자 등록이 없는 사업체인 경우는 1차 신청 기간에는 제외됐으나, 이번 추가 신청기간에 사업자 등록을 하면 재난지원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1백만 원으로 한 사업주가 다수 관광사업체를 갖고 있으면 1개 사업체만 지급되며, 지급 시기는 2021. 3. 2. ~ 3. 16일 신청자는 3. 25일 한 지급을 하고, 2021. 3. 17 ~ 3. 31일 신청자는 4. 10일한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청 관광진흥과, 각 군·구 및 경제자유구역청 관광부서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 및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로 생존의 기로에 놓여 있는 관광사업체를 지원할 목적으로 예산을 편성한 만큼 한 사업체도 빠짐없이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여 관광사업체들이 위기극복과 경영안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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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인구 회복 프로젝트 추진[파이널24]밀양시는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고 밀양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인구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밀양시는 지난해 관외전출자 6,695명, 관외전입자 6,778명으로 순유입 인구가 83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의 50%를 넘고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 인구가 20,838명이 감소한 상황 속에서 밀양시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양시의 인구는 지난 10년 간 매년 450명 정도가 감소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4,831명에 그쳤으며, 출생자수 대비 사망자수가 3배 이상 많아 2011년 65세 이상 인구비율 20.1%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이후 현재는 28.5%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밀양시는 2021년 인구증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인구유입시책, 든든한 돌봄체계, 함께 일하는 사회의 3대 전략과제를 선정해 인구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관외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밀양시로 전입을 하는 신규전입자에게 쓰레기 종량제봉투와 함께 전입 축하금, 전입학생 지원금, 전입군인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지급대상을 확대해 관내 보육(교육)기관에서 1년 이상 장기보육(교육)을 받는 보육(교육)생을 대상으로 전입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건축허가(신고)를 받고 단독주택을 신축하는 전입세대를 위해 주택설계비 일부를 지원해 건축설계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을 조성하고, 기존도심 및 쇠퇴지역 재생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인구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임신 및 출산 가정을 위해 임산부 해피스쿨 운영, 태아기형아 검사비 지원, 야간 모자보건실 운영, 모유수유 교실, 임산부 교통카드 지급, 출산장려금, 출산축하금, 출산진료비 등을 지원하며, 지난해부터는 산후조리원 건립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등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2020년 9월부터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해 지역사회가 참여해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다자녀가구를 위해서는 상하수도 요금 및 밀양스포츠센터 이용료 감면,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소지자와 동행하는 가족의 경우 박물관 관람료가 무료이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탄생의 숲 기념수 식재 및 자녀이름표 부착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으로 지역 수요에 맞는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교육, 컨설팅, 주거정착 등 종합적 지원으로 성공적 취․창업을 유도하며, 밀양시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과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연계 강화로 기업과 청년의 고용 안정화에 힘쓴다. 또, 지난해 10월 개소한 희망드림취업센터는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에게 취․창업 준비 공간을 제공하고 맞춤형 진로지도 상담 및 취업 매칭을 지원한다. 귀농귀촌 인구유입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귀농귀촌담당을 신설하고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별도의 공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 귀농귀촌 홈페이지를 신규로 구축하고 지역탐방・영농실습・선도농가 견학 등을 추진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다. 이 외에도 농지 임차 비용 지원 및 지역주민과 갈등 해소를 위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지원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 육성에도 주력한다. 나노산단에는 현재 나노 관련 20개 기업․기관이 입주해 연구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착공한 삼양식품을 비롯해 32개 기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밀양시는 나노산단의 기업체 유치와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조성에 전력을 다해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효과를 노리고 있다. 한편, 청년보육시설, 임대형스마트팜 등 핵심시설과 스마트 APC, 청년보금자리 조성 등 연계시설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으로 청년 농업인 유입도 적극 유도한다. 박일호 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의 심화 및 사회 전반의 가치관 변화에 맞춰 출산, 돌봄, 일자리, 정주여건 개선 등 분야별 인구증가시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찾아오고 싶고 살고 싶은 밀양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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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섬 울릉군,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 본격 추진[파이널24]울릉군은 농촌인구증가를 위해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생활에 성공적인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귀농인 농기계 보급지원, 귀농인 농업기반 조성사업(저온저장고지원, 농업용모노레일설치), 귀농인 집수리 정착지원, 귀농인 농업기술교육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금년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체험프로그램은 농업·농촌을 체험해 보고 귀농·귀촌을 결정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1개월간 주거와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귀농귀촌 희망자가 농촌에 거주하면서 지역민과 교류하고 영농체험, 일자리 참여 등 체험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그 밖에도 귀농·귀촌지원센터를 마련하고, 귀농·귀촌인 상담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귀농·귀촌에 관심을 가진 도시민들에게 울릉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귀농·귀촌인 정착 사업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 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공항건설 확정 등으로 울릉군으로의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관심과 수요가 울릉군의 농촌 이주로 실행되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울릉군에서 제2의 삶을 일궈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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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난해 체류형 입교생 귀농·귀촌 정착 74%, 전국 1위 달성[파이널24]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가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정착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한 결과, 전국 8개 지자체 체류형 센터 중 귀농·귀촌 정착 전국 1위라는 높은 성과를 이뤘다. 지자체별 정착률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정착률을 보인 고창군이 27세대 입교 중 20세대 34명이 정착하면서 74%의 정착률을 보였다. 최저 지자체는 16%, 전국 평균은 51%로, 고창군이 전국 평균보다 23%가 높다.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80억원의 예산으로 체류형 주택 30세대, 교육관 동, 세대별 텃밭, 공동실습하우스, 농기계 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4년째 운영중이다. 지난 3년간 83세대가 입교해 58세대가 고창군에 정착했다. 올해 체류형 입교생 모집결과 39세대가 신청해 최종 30세대를 선발했다. 선발자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기초영농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고창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에 더해 지난해부터 입교생들과 공동실습하우스에서 재배한 멜론, 딸기,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따뜻한 고창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고창에는 복분자를 비롯해 수박, 체리, 멜론, 땅콩 등 다양한 특화 작목을 재배하는 이들이 많아 “논농사 외에도 농사를 지으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입소문에 열정 가득한 예비 귀농인들의 관심이 높다. 이밖에 산(선운산, 방장산)과 들, 바다, 강, 갯벌을 모두 품은 뛰어난 자연환경은 물론, 의료(고창종합병원, 석정웰파크병원, 보건소), 문화(동리국악당, 군립미술관, 문화의전당, 작은영화관) 혜택도 일반 도시에 뒤지지 않아 30~40대 젊은층의 귀농·귀촌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고창군 현행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도시와 농촌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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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주택 개량·신축 비용 저금리 융자 지원[파이널24]동해시는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농촌주택 개량·신축 소요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2021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농촌주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가 농촌지역에 연면적 150㎡이하 규모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는 경우 금융기관(농·축협)을 통해 저금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대출한도 금액은 주택건축 사업실적확인서 금액 범위 내에서 대출기관(농협) 여신규정에 따른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2억까지 대출한도가 결정되며, 대출금리는 연2%의 고정금리 또는 금융기관의 고시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기간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신청인이 선택하면 된다. 시는 주택 노후도, 소득수준, 신청자 나이, 가족 구성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다음달 12일까지 동해시청 허가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 허가과장은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및 정주 여건 마련을 통해 살고 싶은 농촌 마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