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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DC 생활체육스포츠댄스클럽, 외동읍에 ‘사랑의 라면’ 20박스 기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KUDC 생활체육스포츠댄스클럽(회장 곽상도)은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써달라며 라면 20박스(60만원 상당)를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KUDC 생활체육스포츠댄스클럽은 지난 5일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20포를 기탁한 바 있다. 곽상도 회장은 “나눔으로 훈훈한 정을 전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명절을 맞아 어려움 겪고 있는 대상가구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호 외동읍장은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애써준 KUDC 생활체육스포츠댄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한 라면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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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성황리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지난 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인 [필름X젠더] 시상식을 시작으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김은실 이사장, 변재란 조직위원장, 박광수 집행위원장, 황미요조 프로그래머, 김현민 프로그래머가 참석해 올해 영화제 특징 및 개최 방향, 전체 상영작, 프로그램 이벤트를 발표했다. 8대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방민아도 참석해 영화제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기억’하고 ‘연결’되는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먼저 인사말로 기자회견의 포문을 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김은실 이사장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영화제를 개최한다는 것에 대한 반가운 마음과 개최를 위한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25년간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서울의 대표적 영화제로 문화적 랜드마크의 역할을 해 왔다. 자치단체의 대표적 영화제에 운영비 지원이 가능하다는 조례가 6월 통과됐다”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어 변재란 조직위원장은 “25년간 수백 명의 여성영화인들과 함께하며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한국 영화 발전과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아시아단편’ 경선을 통해 정재은, 이경미, 윤가은, 김보라 감독 등 미래의 여성 감독의 발견과 12년간 제작지원 프로그램인 ‘피치&캐치’를 통한 117편의 영화 지원 및 한국 여성영화 인력 배출의 장 역할로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박남옥 감독의 정신을 기리는 ‘박남옥상’과 올해 ‘박남옥상’ 수상자인 신수원 감독과 작품 ‘오마주’를 소개하며 “여성영화인들이 지치지 않고 자신의 작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여성감독들에게 바치는 오마주이다. 모두 지치지 말자”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다음으로 박광수 집행위원장은 “올해 슬로건 ‘우리 ( )에서 만나’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영화제에서 제대로 만나 보자는, 영화제가 관객들에게 보내는 상큼한 초대장”이라고 소개하며 올해 영화제 특징은 ‘기억’과 ‘연결’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전 세계 연륜 있는 여성 감독들의 복원 작품과 재능과 비전을 가진 신진 감독의 반짝이는 작품들이 기억되고 연결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5월 세상을 떠난 故 강수연 배우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마음으로 공로패를 드리고, ‘아제아제 바라아제’를 상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개막작 ‘더 제인스’부터 배우특별전 ‘예리한 순간들’까지 전체 섹션 소개 올해 개막작은 티아 레슨, 에마 필더스 감독의 다큐멘터리 ‘더 제인스’로 선정됐다. 황미요조 프로그래머는 개막작에 대해 “올해 1월 선댄스영화제에서 상영 후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몇 달 후의 미국의 상황을 예견하는 영화이자 동시대 한국의 여성 관객들에게 크게 공명하는 영화다. 더 제인스를 함께 본다는 것은 그 제인들의 불법적인 용기가 어떻게 여성들을 돕고 역사를 진전시켰는지, 법과 제도는 권력관계에 따라 요동치지만 한번 자각한 스스로의 힘과 서로의 연대는 결코 후퇴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황미요조 프로그래머는 세계 각지의 여성 감독들의 작품을 복원한 ‘복원: 아카이브의 맹점들’ 섹션에 총 10편의 상영작을 언급하며, 특히 부지영 감독의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의 리마스터링에 대해 “여성 인력들이 본격적으로 유입되고 여성 감독들이 매해 출현한 2000년대 초반을 한국영화사가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지, 그 영화들이 어떻게 보존되고 보여지고 있는지를 질문하게 한다”고 밝혔다. 뉴미디어를 통해 여성 신체와 장소를 매개하고 경험과 시간을 확장하는 ‘망각을 기억하기: 김진아 VR 특별전’에서는 VR영화, AR, XR 작품이 별도의 전시공간(문화비축기지 T2)에서 전시·상영된다는 것을 소개했다. 또한 아시아 여성감독들의 우수한 단편을 상영하는 경쟁 섹션 ‘아시아단편’, 세계 각지에서 제작된 여성 감독, 여성 주제의 영화들이 총망라된 ‘새로운 물결’, 매해 중요한 페미니즘 이슈에 집중하는 쟁점들: ‘공정’의 감각 등 섹션들의 올해 특징과 상영작들을 공개했다.김현민 프로그래머는 여성주의 시선과 미학이 돋보이는 장편 경쟁 섹션인 ‘발견’의 본선 진출작 12편 소개와 함께 10대 여성 감독들의 단편 경쟁 섹션인 ‘아이틴즈’의 심사 방식을 발표했다. 또한 퀴어영화 미학의 최신 흐름을 소개하는 ‘퀴어 레인보우’의 7편을 소개했으며, 해설과 대사, 사운드 정보를 자막으로 삽입해 관람 장벽을 낮춘 ‘배리어프리’ 섹션에는 윤단비 감독이 직접 연출, 배우 박정민이 내레이션에 참여한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 버전 상영을 예고했다. 또한 그는 배우 특별전 섹션인 ‘예리한 순간들’을 소개하며, “한예리 배우의 존재감에 오롯이 주목하는 특별전이다. 한예리 배우의 진가를 만날 수 있는 작품들로만 엄선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피치&캐치’ 옥랑문화상 11회 수상작 ‘장기자랑’, 12회 수상작 ‘무브@8pm’의 월드 프리미어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스타 토크’, ‘감독 대 감독’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 이벤트 공개 아울러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이벤트들이 소개돼 시선을 끈다. 먼저 8대 홍보대사 배우 방민아와 ‘최선의 삶’(2021)을 연출한 이우정 감독이 ‘스타 토크’를 통해 핀란드에서 온 세 소녀의 성장극 ‘걸스 걸스 걸스’에 대해 관객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감독 대 감독’에는 ‘모럴 센스’를 연출한 박현진 감독과 ‘반디’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배우 최희서가 연출의 기쁨과 고통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며, ‘스페셜 토크’에는 디파 단라지, 클라라 로, 김진아, 차재민 영화감독이 각각 감독의 시선과 감각으로 관객들에게 각자의 연출 철학을 전한다. 여기에 배우 한예리의 초기 단편선과 그를 배우로 이끈 영화 ‘화양연화’ 상영 후 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으로 관객들의 열띤 반응이 기대된다.◇‘성적표의 김민영’ 이재은, 임지선 감독의 공식 트레일러 상영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는 지난해 ‘성적표의 김민영’(2021)으로 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발견’ 섹션 대상을 차지한 이재은, 임지선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이재은, 임지선 감독은 “작년 성적표의 김민영의 ‘발견’ 대상 수상을 인연으로 올해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연출을 맡게 된 것 같다. 걱정을 많이 했지만 최대한 기분 좋게 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공식 트레일러의 연출 소감을 밝혔다.◇8대 홍보대사 방민아 배우 위촉식 박광수 집행위원장은 8대 홍보대사 배우 방민아 위촉에 대해 “방민아 배우를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최고가 되는 게 최선인 줄 알았는데, ‘최선의 삶’을 통해 최선은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다는 방민아 배우의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공감, 올해 영화제를 알리는 데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무대에 오른 8대 홍보대사 방민아 배우는 “열정을 갖고, 눈과 입과 몸짓으로 모든 노력을 담은 영화들을 함께 알릴 수 있게 돼 영광이고,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되는 것 같다”며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무한히 응원하고, 저 또한 한 관객으로서 이 영화제를 즐기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 [필름X젠더] 시상식 개최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주관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 [필름X젠더]를 통해 선정된 2편의 작품의 시상식이 열렸다.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최근 역대 수상작들이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고, 수상의 쾌거를 이룬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수상작인 김나연 감독의 ‘무브 포워드’, 이혜지 감독의 ‘엄마극혐’에 대해서는 “두 작품은 성별을 떠나 세대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소중하고 보석 같은 영화”라고 밝히며 “[필름X젠더]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양평원은 지속적으로 좋은 영화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필름X젠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공식 기자회견을 성황리 마무리한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총 8일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 다채로운 영화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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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마을예술학교(마을예술학교)가 축산면 경정항에서 첫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지난 8월 2일 오후 6시,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 마을예술학교(이하 마을예술학교)’가 축산면 경정항에서 첫발을 내딛었다. ‘마을예술학교’는 영덕군 내 문화 소외지역을 방문하여 지역민에게 예술단체의 공연과 예술교육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고령화 및 인구감소 등의 지역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날은 축산면 경정리 주민을 대상으로 영덕 주민으로 구성된 색소폰 앙상블팀과 실버 난타팀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유상통 프로젝트의 폐기물 악기 연주, 마임, 버블쇼, 탭댄스 등을 섞은 ‘싸운드 써커스’ 공연과 백승환의 친숙한 대중가요에 맞춘 마임 공연, 지역 예술단체인 청년문화예술공동체 님(NIM)의 몸을 두드려 소리를 내는 바디퍼커션과 브라질 유래의 타악 바투카다 공연을 선보여 지역 주민과 예술단체가 교류하고 화합하는 흥겨운 마을 잔치가 되었다. ‘마을예술학교’는 영덕군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2 국제환경연극제와 연계하여 오는 8월 6일까지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네네네’, 도도의 ‘메가폰스프레히콜’, 예술공동체 예인청의 ‘봉사열전’. 극단 상사화의 ‘퍼펫환타지’와 ‘허니비 프로젝트’, 옆집사는 연극쟁이의 ‘할매는 힘이 세다’, 마임공작소 판의 ‘고재경 마임쇼’, 창작극단 분홍양말의 ‘초보목수와 목각인형’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역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마을예술학교’는 8월 3일 창수면 인량2리 오봉종택, 8월 4일 축산면 상원리 고래산마을 권역 센터, 8월 5일 지품면 오천1리 마을회관, 8월 6일 병곡면 원황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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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2회 호국신 문무대왕 추모제’열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사)문무대왕 추모 용황제 실행위원회가 지난 31일 문무대왕 수중릉 앞 특설무대에서 제12회 호국신 문무대왕 추모 용왕제를 봉행했다. 이번 용황제는 (사)문무대왕 추모 용황제 실행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문무대왕 대제 보존회 주관으로, 운담 유인형 (사)신라문무대왕 대제 보존회 이사장, 최덕규 경북도의원, 이진락 시의회 문화도시위원장, 김진욱 경주김씨 대안군종회 회장, 이흥구 기운차림봉사회 회장, 강호원 (사)경주 신중년 사관학교 이사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사)대한불교연합조계종, (사)대한 참전유공자 경북 환경봉사단, (사)한국 청소년신문사, (사)경주 신중년 사관학교, 정수회 경주지부, (사)한국산림보호협회, (사)대한민국 통일건국회 경주시지회에서 후원했다. 올해 제12회를 맞이하는 호국신 문무대왕 추모 용왕제는 문무대왕의 호국정신과 효심을 기리고 호연지기를 계승 발전 시켜 나가기 위함이다. 오전 10시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제1부 의전행사. 제2부 축제행사로 나눠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제1부 개회를 시작으로 이진락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장 축사에 이어 문무대왕 추모제에서 초헌관 최덕규 경북도의원, 아헌관 이치우 국가품질명장, 종헌관 강호원 (사)경주 신중년 사관학교 이사장이 봉행했다. 이어 오양순 선생님의 바라춤, 황옥선 선생님의 살풀이, 쟁강춤, 활로 선생님의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제2부 행사는 손정익 가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댄스공연, 정형숙 선생님의 진도북춤, 정은정 선생님의 12 작두타는 무지개, 김정 선생님의 회심곡, 국악 이상복 선생님의 상령산 피리 독주, 해동스님의 북춤 등으로 진행됐다. 운담 유인형 (사)신라문무대왕 대제 보존회 이사장은 "올해부터는 문무대왕님께서 사용 하셨던 문두루 굿을 재언하며 활성시키고자 합니다"라며 "문두루 굿이란 문무대왕께서 당나라와 전쟁시 명량 법사가 용왕님 전에 배워 사용했던 것으로 바다에 풍량을 일으켜 수많은 당나라 군선을 침몰시키고 승리 하였다는 비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라며” 함께 하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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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가족센터 가족사랑의 날, 빨간코, 끼리 쇼!쇼!쇼! 공연 성료(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에서는 지난 16일 15시 왕피천 공원 내 문화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으로 빨간코, 끼리 쇼!쇼!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부족한 울진군민들의 공연에 대한 갈증 해소를 위해 진행되었다. 공연은 총 3부로 댄스와 마술의 결합, 광대공연, 저글링 공연 등 관객과 함께 즉석에서 긴장감과 유머를 고조시키는 코미디퍼포먼스와 즉흥 상황극으로 이루어져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에 참석한 부모와 자녀 300명 가족은 함께 웃고 즐기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앞서 6월 연극 ‘애기똥풀’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가 있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의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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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2022년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2022년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4개 프로그램 총 1억 3100만원의 운영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2년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리적으로 문화시설 접근이 취약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문예회관 기획형과 국,공립 예술단체 기획형 두가지 유형으로 모집한 사업이다. 지역 문예회관 기획형 사업은 지역 예술단체와 문예회관의 협업을 통해 장기적인 지역문화 연계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며, 국,공립 예술단체 기획형 사업은 지역주민의 기초예술 분야 경험을 증대할 수 있도록 사전 기획된 국공립 예술단체의 프로그램을 문예회관 신청을 통해 배정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월 22일부터 진행된 공모에 참가하여 자체기획 프로그램인 ‘줌마돌 꿈 꾸고(GO)!’, 국립오페라단의 기획 프로그램인 ‘정오의 가곡교실’, 국립현대무용단의 기획 프로그램인 ‘무용학교’의 대면 5회 코스와 8회 코스가 선정되어 총 1억 3100만 원의 국비 지원을 확보하였는데, 이는 공모에 참여한 기관 중 가장 많은 지원 금액이다. ‘줌마돌 꿈 꾸고(GO)!’는 가정에 집중하여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 중 장년 세대 여성을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케이팝 커버 댄스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방송 댄스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4일 첫 강의를 시작, 현재 지역민의 열렬한 성원을 받으며 진행 중이다. ‘정오의 가곡교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서 국내 오페라 발전을 선도해온 국립오페라단이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노래 부르기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 일반인 남성을 대상으로 전문 성악가의 지도에 따라 호흡과 발성을 배우고 가곡과 아리아를 불러보는 음악 클래스이다. 2기수로 운영되며 오는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무용학교’는 다양한 가치를 무용 작품으로 구현해온 국내 유일의 국립 현대무용단체인 국립현대무용단이 기획한 일반인 대상 무용 실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현대무용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안무가가 움직임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으로, 오는 9월부터 시작하여 5회 코스는 1기수로, 8회 코스는 2기수로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하게 된 총 1억 3100만 원의 운영비와 국립 예술 단체의 전문 예술인과의 협업으로 영덕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계속해서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재)재단법인영덕문화관광재단 예술진흥팀(☎054-730-5838)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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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원놀음 제15회 정기발표회 개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25일 산촌문화광장 상설공연장에서 영양원놀음보존회(회장 이상원) 주관으로 영양원놀음 제15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영양원놀음은 조선시대 정월 초순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루를 즐기면서 노는 관아를 모방한 모의재판극이며 풍자놀음이다. 마을 주민 중 학식깨나 있는 사람을 원님으로 정하고 그 이하 육방관속, 통인, 사령, 관노 등 여러 가지 배역을 정해 죄인을 익살맞게 다스렸고 죄인은 전곡으로 죄값을 치렀다. 이때 모인 전곡은 마을의 공동기금으로 쓰였다. 일제강점기에 전승이 단절되었다가 1970년대에 복원하여 영양문화원 주관으로 영양여고 학생들이 매년 지역축제에서 시연을 이어왔다. 체계적인 전승을 위해 2007년 영양원놀음보존회를 발족, 매년 창립 시기 전후로 정기발표회를 개최하여 왔는데 올해가 15주년 되는 해이다. 이번 행사는 원님행차를 모방한 길놀이를 시작으로 지신밟기가 행해지고 오후 5시 30부터는 개회식과 해달뫼풍물패의 식전공연, 본 행사인 영양원놀음 공연, 영양군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홀릭 식후공연 순으로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문화 공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로 영양원놀음 정기발표회에 방문할 것을 추천하며, 또한 관객들에게 다과와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편 영양원놀음보존회는 정기발표회 외에도 연중 6회 이상 순회공연을 병행하고 있으며 현재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우리 군의 고유한 무형문화유산인 영양원놀음 계승·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보존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로 더욱 군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다가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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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 사이판, ‘PIC 인터내셔널 잉글리시 클럽’ 선봬(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4시간 대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휴양의 천국으로 알려진 미국령 사이판에 대한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에 발맞춰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 정부도 3월부터 개인 여행객을 포함한 모든 한국인 방문자들의 현지 의무 PCR 검사 무료 지원이 결정되면서 한국인 여행객들의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그중에서도 가족 여행지로 선호도가 높은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사이판(Pacific Islands Club Saipan, 이하 PIC 사이판)’에서는 자녀는 영어 공부와 함께 스포츠 액티비티를, 부모는 둘만의 자유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영어 캠프 ‘PIC 인터내셔널 잉글리시 클럽(PIC International English Club, 이하 PIC 잉글리시 클럽)’ 프로그램을 7월 선보인다.◇키즈 프렌들리,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휴가PIC 사이판의 신규 특화 프로그램인 ‘PIC 잉글리시 클럽’은 ESL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제2언어로서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영어 교육 자격증인 TEFL (Teaching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비영어권 국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효율적으로 가르치는 교육 방법을 배우는 과정) 자격을 갖춘 원어민 클럽메이트(Clubmate) 강사진이 진행한다. 언제 어디서나 친구가 되어주는 만능 엔터테이너 클럽메이트의 숙련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녀들을 걱정 없이 맡길 수 있는 점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이며, 자유롭고 안전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PIC 잉글리시 클럽은 4세 이상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전에는 영어 말하기, 듣기, 쓰기 등 기존의 딱딱한 ESL 수업에서 벗어나 영어교육 자격증을 소지한 클럽메이트와 전문 교재로 스토리텔링, 동요 등을 통해 신나게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오후 시간에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각종 스포츠와 게임, 액티비티를 즐기며 사회성을 기르고, 자연스럽게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영어를 익히는 색다른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매일 현장 학습을 통해 시청, 법원, 소방서 등 현지 관공서, 역사 박물관, 관광 명소, 마켓 등 사이판 현지를 탐방할 수 있는 문화 체험시간도 마련됐다.마지막 날, 아이들은 근사한 학사모와 졸업 가운을 입고 영어 캠프의 피날레인 졸업 파티에 참석하게 된다. 한국에 돌아와서 주변 친구들에게 PIC 잉글리시 클럽에서의 추억을 자랑할 수 있는 수료증을 전달 받고, 단체 포토타임을 통해 미국의 졸업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수업은 3박 4일 투숙 시 2일 코스, 4박 5일 투숙 시 3일 코스로 진행된다.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액티비티도 놓칠 수 없다. 먼저, 성인과 자녀까지 1일 3식을 이용할 수 있는 골드 카드를 전 일정 누릴 수 있다. 아이들이 수업을 받는 동안에는 워터 파크와 비치·스포츠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저녁 시간에는 현지 필수 관광 코스인 별빛 투어 ‘스카이 어버브(Skies Above)’를 투숙객 대상 무료로 제공해 별도로 현지 투어를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PIC 3대 나이트 엔터테인먼트인 △해적 쇼(Pirate Show) △화려한 불쇼와 원주민 댄스 쇼, 아일랜드 페스티벌(Island Festival) △컨츄리 스타일의 카우보이 쇼, 살룬 데이즈(Saloon Days)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라이브 가라오케, 카니발 게임 등 다양한 성인 대상 액티비티를 준비해 자녀와 함께 부모들도 끊임없이 먹고 놀고 즐길 수 있는 PIC 사이판의 매력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인터파크, 롯데관광, 교원투어 등 각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사이판 섬 남단부의 산 안토니오 비치에 위치한 ‘PIC 사이판’은 308객실의 특급 리조트로 전 일정 다양한 식사, 대형 워터파크에서의 레저 스포츠 시설 이용은 물론 ‘클럽메이트’와 함께하는 스포츠 강습과 장비 대여까지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사이판의 대표적인 종합 휴양 올인클루시브 (All Inclusive) 리조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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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청소년센터, 2022년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경연대회 챌린지 성료(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서울 시립 서대문청소년센터는 18일 토요일 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지원을 위해 열린 제2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챌린지’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5월 개막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댄스 경연대회로, 청소년 주도의 다양한 활동과 문화 체험을 통한 소통의 장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앞마당에 만들기 체험 부스, 여름 먹거리 부스, 물총축제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의 열기도 식히고 여름맞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총 2127명이 참가했다.이날 소극장에서 열린 청소년 보컬&댄스 경연대회에는 총 11팀이 참가했고, 대상에는 D-ZERO팀, 최우수상 권유민, 우수상 김호건, 인기상 E.H.S.팀이 수상했다. 어울림마당을 축하해주기 위한 싱어송라이터 루나율씨와 아이돌 걸그룹 프리티지가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프리티지는 디지털 싱글 2집 ‘Let Me Out’으로 활동 중이다.서대문청소년센터 한도희 관장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의 장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증진 및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관계 및 소통문화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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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금강송면, 2022년 여성취미교실 개강(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김영동)은 지난 9일 금강송면 광회분교 2층에서 15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취미교실 프로그램인 라인댄스 및 난타교실을 개강했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진행되는 여성취미교실은 여성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하여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농사일로 피로해진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 대표는 “매일 농사일에 지친 몸이지만, 취미교실을 통해 정신을 수양하고 몸을 단련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취미교실 운영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낸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