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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하절기 오존경보제 운영! "실외활동 조심"[파이널24]순천시는 여름철 오존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오존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의 광화합반응으로 생성되는 유해물질로, 기상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일사량이 많고 풍속이 약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한다.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의 3단계로 발령된다. 오존주의보나 경보가 발령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실외활동과 운동에 주의해야 하며,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심장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시는 고농도 오존으로부터 시민 건강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광판 및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통해 실시간 오존 측정 현황 및 경보발령 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을 대상으로 개별 문자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여 빠르게 상황을 전달하고 있다. 문자 서비스 안내를 원하는 시민은 생태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실시간 대기질 자료는 에어코리아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우리동네 대기정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함께 오존주의보 발령 증가가 예상되므로 시민들께서는 오존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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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문체부에 ‘이건희 미술관’ 수원 건립 공식 요청[파이널24]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이건희 미술관 수원 건립’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미술관 건립 장소로는 故이건희 삼성그룹 제2대 회장 묘역 근처인 이목동 일원을 제안했다. 수원시가 제안한 건립 장소는 인천공항에서 40분 내 도착할 수 있고, 영동고속도로 등 6개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1번 국도와도 가깝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완료되고, GTX-C노선이 개통되는 등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전국에서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故이건희 회장의 자택과 가까운 ‘삼성미술관 리움’(서울 한남동), 故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묘역 근처에 있는 호암미술관(용인시)처럼 삼성이 건립한 미술관은 삼성가(家)와 인연이 있는 곳에 있다. 수원시는 삼성가의 선영, 삼성전자 본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등이 있어 삼성과 인연이 깊다. 수원에 ‘이건희 미술관’이 건립되면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관과 함께 ‘삼성가 미술관 삼각 축’을 형성하게 된다. 3개 미술관은 자동차로 4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수원시는 1969년 1월, 삼성전자의 태동부터 꾸준히 함께한 도시다. 현재 4만 명에 이르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수원시에서 근무하고 있다. 오랜 세월 삼성과 함께한 수원시민들의 자부심도 크다. 유족이 기증한 문화재 중 ‘화성성역의궤’, ‘원행을묘정리의궤’ 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水原華城)과 관련돼 있다. 수원시는 ‘이건희 미술관’이 수원화성과 함께 ‘문화적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미술관 건립 예정 부지와 인접한 시유지(市有地)를 활용해 미술관 규모를 확장하고, 시설 간 연계해 미술관을 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해 ‘이건희 미술관’ 입지를 선정했다. 삼성전자의 첨단 기술을 볼 수 있는 ‘IT 전시관’, ‘한국식 정원’ 등을 결합한 복합문화시설 조성도 검토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은 ‘수혜자 중심의 문화기반시설’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탁월한 접근성을 갖춘 도시”라며 “삼성과 인연이 깊은 수원시민들은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한 열망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조의 개혁 정신으로 만든 도시인 수원은 故이건희 회장의 혁신경영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며 “유족의 뜻을 살리고 예우를 갖춰 이건희 미술관을 수원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의 방침과 행정적 절차에 따라 차분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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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한민국 e-모빌리티 산업 주도권 강화 박차[파이널24]영광군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공모사업으로'미래차 전자기파 적합성(EMX) 인증센터 구축사업'과'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사업','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미래차 전자기파 적합성 인증센터 구축사업'은 미래형 자동차에 대한 전자기파 적합성 검·인증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대마전기차산업단지 내에 전자기파 인증센터(3,327㎡)를 건립하고 각종 인증 평가 장비 도입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초소형부터 대형 건설기계까지 수용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험설비 구축과 국내 유일의 400V 이상 고전압·고전류 차량 부품 인증·평가기반을 확보하게 되어 관련 산업분야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e-모빌리티 부품 산업구조 유연화와 주요부품 수입의존 해소를 위한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은 시장 형성 초기단계의 영세한 산업구조로 인해 주요 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고 산업의 주를 이루는 저자본의 중소 e-모빌리티기업들은 핵심 생산설비 투자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이와 같은 산업현장 애로 해소를 위해 대마 전기차산업단지 일원에 총 200억 원을 투입하여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차체부품 용접 및 도장시설, 내·외장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등 e-모빌리티 초기생산 지원을 위한 장비를 도입한다. 아울러 시생산 지원 설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e-모빌리티 기업 출자로 이루어진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생산설비 공동 활용, 제조기술 노하우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유발하고 기존 자동차부품 업계의 수직 계열화 문화에서 벗어난 수평·개방의 유연한 산업구조 전환 가속화를 통해 국내 e-모빌리티 산업구조 내실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은 개인형이동장치와 다양한 대중교통이 연계된 사용자 수요 응답형 이동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국비 260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영광, 서울, 부산, 순천, 경주 등에서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증 추진과 공유서비스 목적의 개인형이동장치 기술 개발을 수행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금년 3건의 신규사업 선정으로 영광 중심의 e-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그린뉴딜과 전남도의 블루이코노미 정책과 발맞춰 대한민국 e-모빌리티 산업 거점 지역으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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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농어촌버스 7월 1일부터 요금 인상[파이널24] 순창군이 전라북도 시내·농어촌버스 요금 조정 심의·의결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농어촌버스 일반 요금을 1,400원에서 1,6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 2017년 1월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만19세 이상 일반 요금은 1,400원에서 1,600원으로 200원(14.2%) 인상되고, 만13~18세 청소년은 1,100원에서 1,300원으로 200원, 만6~12세 어린이들은 700원에서 800원으로 100원 오른다. 교통카드 이용 시에는 2018년 2월부터 시작한 단일요금 1,000원이 적용되며 각 요금에서 50원이 할인된다. 순창군은 요금 인상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요금 변경내용을 군청 홈페이지와 이장회보, 순창터미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송정홍 경제교통과장은 "서민부담 가중을 고려해 전북도에서도 요금 인상 시기를 몇 차례 늦췄으나 계속되는 농어촌버스 업계의 경영난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요금이 인상됐다"며 "순창군민은 교통카드 이용시 단일요금 1,000원 적용으로 혜택이 큰 만큼 반드시 교통카드를 소지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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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준수 강화 나서[파이널24]계룡시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지난달 13일부터 전동킥보드 이용에 대한 안전 기준 및 요건이 강화됨에 따라 전동킥보드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안전수칙은 제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 면허 또는 1·2종 운전면허 소지, 헬멧 착용, 2인 탑승 및 음주운전 금지, 자전거도로나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 주행 등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꼭 지켜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이 확산되고 있고, 시에도 공유 전동킥보드가 도입되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기피하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빠른 속도로 대중화되고 있으나 안전의식 부재로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안전수칙 준수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으로 시는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강화된 전동킥보드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관련 캠페인도 진행해 전동킥보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동킥보드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공감과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교통안전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월 13일자로 전동킥보드 이용 기준 강화와 관련한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무면허 운전과 음주운전은 10만원, 동승자 탑승은 4만원, 헬멧 미착용은 2만원 등 법규위반 사항별로 범칙금이 부과되고, 13세 미만 어린이가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시에는 보호자에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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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미세먼지 정보 실시간 제공하는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파이널24]동작구가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2곳에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설치지점은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지정된 흑석동 중앙대병원 앞 마을버스정류장(흑석동 224-8)과 어린이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이 많은 사당5동 까치산 마을공원(사당동 산32-56)이다. 미세먼지신호등은 간이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지점의 데이터를 파랑(좋음),초록(보통),노랑(나쁨),빨강(매우나쁨) 4단계로 표시한다. 세부오염수치를 교통신호행태로 표시해 대기상태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쉽게 인식할 수 있고, 대기정보의 실시간 표출로 마스크 착용 등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의 안전과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관내 공사장을 대상으로 공사장 비산먼지를 제거하는 분무장비를 6월 10일부터 무료로 대여한다. 비산먼지 제거 분무장비는 물탱크가 포함된 이동식 광역살수기로 미세한 물 입자를 분출하여 공기 중에 비산된 먼지를 최대 30M까지 제거 가능하다. 미세먼지 안심구역인 흑석동 공사장에 우선 대여하며, 대여기간은 한달 이내로 대기자가 없을 경우, 대여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맑은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 5월 흑석 3구역 맞은편에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설치하였으며, 오는 9월 이수역에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를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곽동윤 맑은환경과장은 “촘촘함 미세먼지 저감정책 추진으로 구민이 숨쉬기 편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민들께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도보로 이동하는 등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시비 3억원을 지원받아 ▲어린이집·경로당 창문환기형 청정기 18개소 설치 ▲중앙대병원에서 은로초까지, 흑석한강푸르지오 아파트 맞은편 2개 구간, 92㎡ 도로난간 미세먼지 흡착필터 설치 ▲흑석역 4번 출구에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 제작 등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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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안심콜' 전면 시행 "코로나19 꼼짝 마"[파이널24]의령군은 6월 11일부터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공공시설, 대중교통 등을 포함한 전체 다중이용시설 1,028개소에 '안심콜 명부 작성서비스'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심콜 명부 작성서비스'는 시설마다 고유의 전화번호를 부여한 후 방문자가 시설 이용 시 해당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출입 일시와 발신번호가 등록되며 확진자 발생 시 즉시 시설별 출입자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은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의무화 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안심콜 명부 작성서비스를 지원한 결과, 방역관리에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이번에는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이·미용업, 목욕장업 등 전체 다중이용시설과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 대중교통 등으로 전면 확대 시행하게 되었으며 운영비용은 의령군이 전액 부담한다. 기존 QR 코드방식의 전자출입명부 방식은 출입등록 시 일정시간이 소요되고 고령자들이 사용하기 불편한 점이 있었고, 수기명부 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 관리상의 문제점 등이 있었으나, 안심콜은 1회의 전화 발신만으로도 출입정보가 등록되고 개인정보도 유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전체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시설에 설치·운영되는 안심콜 명부 작성 서비스가 군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운영되므로 모든 시설 운영자와 이용자들에게 안심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모든 군민들이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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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기후위기대응 공동실천행동 '탄소중립실천서약' 동참[파이널24]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5일 2050탄소중립을 위한 ‘탄소중립실천서약’에 동참했다. 이 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경남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안녕한 경남만들기 기후위기대응 공동실천행동’의 일환이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탄소흡수원을 늘려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탄소중립실천서약’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건강한 실내온도 지키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주 1회 정도 육류소비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내용이다. 조근제 군수는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행동으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실현 방안과 정책수립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함안군의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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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사업 철거현장 주변 시내버스 정류소 2곳 이설 완료[파이널24]광주광역시는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사업 철거 현장 인근에 위치해 있어 사고 위험성과 함께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는 운암중과 운암3동행정복지센터 시내버스정류소를 15일 안전한 곳으로 이전해 운영 중이다고 밝혔다. 운암중 정류소(우미아파트 방향)는 현재 장소에서 130여m 떨어진 서광주농협 용산지점 부근으로 이전했다. 이 정류소는 시내버스 7개 노선, 119대 차량이 458회 운행 중이며 1일 이용객은 558명이다. 또, 운암3동행정복지센터 정류소(운암우성아파트 방향)는 현재 장소에서 120여m 떨어진 광주예술고 맞은 편으로 이전했다. 시내버스 1개 노선, 8대 차량이 89회 운행 중이며 1일 이용객은 93명이다. 이전된 정류소에는 버스조합과 운송업체 관계자들이 나와 임시정류소 운영 안내와 버스 안전 운행을 지도하고 있다. 당초 이설 예정이었던 운암3동행정복지센터 운암초교 방향 정류소는 철거 건물과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고 인근 아파트 주민의 시내버스 이용 접근성을 감안해 이설하지 않고 유지하기로 했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철거공사가 중단됐지만 공사 현장에 인접한 버스정류소를 안전한 장소로 우선 이전했다”면서 “버스도착정보안내기 등도 빠른 시일 내에 옮길 계획이며 사업이 마무리되고 위험요소가 사라지면 원래 장소로 재 이설하겠다”며 “버스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안전점검 특별주간인 6월14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 지속적인 점검과정을 거쳐 정류소 인근에 위험 요소가 확인될 경우 자치구, 버스조합과 협의해 바로 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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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기도 공공버스’ 위해 6월부터 운수종사자 코로나19 백신 휴가제 시행[파이널24]경기도는 도민들이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공공버스 운수종사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휴가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백신 접종휴가제’는 경기도 공공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것으로, 대중교통 특성상 운수종사자 감염 시 다수 이용객들에게 감염병을 전파하고 버스의 대규모 운행중단 가능성이 있는데 따른 새로운 방역대책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는 만큼, 운수종사자의 빠른 백신 접종을 유도하고 백신접종 후 부작용으로 운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6월 15일부터 공공버스(수입금공동관리형 포함)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접종 당일과 접종 다음날 총 이틀간 유급휴가를 실시하고, 이상 반응 시 휴가 1일을 추가 부여할 수 있도록 한다. 적용 대상은 경기도 공공버스 운수종사자 3,841명, 2021년 8월 1일부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예정인 수입금공동관리형버스 운수종사자 1,564명 총 5,405명이다. 해당 운수종사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휴가 실시로 인해 발생하는 경기도 공공버스의 공백은 한시적으로 임시직 근무를 허용해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단, 불가피하게 임시 근무자를 채용하지 못해 운행준수율을 지키지 못하더라도 패널티 적용을 배제해 적극적인 접종 휴가제 시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용주 공공버스과장은 “경기도 공공버스 운수종사자가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하고 백신접종의 부작용으로 버스운행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도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탈 수 있는 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