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23년 액션그룹 대표 역량강화 교육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10월 31일(화)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17개 액션그룹 대표를 포함한 구성원, 코디네이터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 영양’을 비전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액션그룹(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자원의 활용가치를 극대화시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부터 17개 액션그룹당 3백만 원의 1단계 소액지원사업비를 지원하여 연말까지 구체적 사업구상 수립을 위한 회의비, 교육비 등으로 담당 코디네이터의 상담 및 지도 아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본 교육은 김선진 추진단장의 간략한 인사말과 함께 신활력플러스사업과 일반 농업 보조사업의 차이점과 향후 사업 추진일정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정재훈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지역센터장의 안동시 액션그룹 성과에 대한 현장사례 교육 및 각 액션그룹 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발표로 당일 교육을 마무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성공여부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액션그룹의 적극적인 활동에 달려 있다”라며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우리군 액션그룹에서 실행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어 지방소멸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액션그룹의 적극적인 참여와 추진단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영양군, 국내 신품종 사과 ‘컬러플’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 영양군, 국내 신품종 사과 ‘컬러플’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은 2024년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컬러플’ 영양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영양군은 인근 사과 주산지인 청송, 안동, 영주, 봉화, 문경 등에 비하여 면적이 작고, 일반품종으로 집중화되어 있어 사과산업 발달이 미약했다. 이에 영양군만의 특화품종 육성과 브랜드화로 정체된 사과산업 및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국내 육성 신품종인 ‘컬러플’을 집중 육성하기로 결정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육성 품종인 ‘컬러플’은 양광사과와 천추사과를 교배하여 2016년 최종선발, 2019년에 품종등록된 신품종으로 일반 후지(부사) 품종에 비하여 과중은 조금 작고, 당도와 산도는 조금 높은 편이다. 또한 원추형 모양으로 후지품종의 세로줄 착색과는 달리 사과 표피 전체 면이 짙은 주홍색의 착색을 갖는 외형이 뛰어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4년도 컬러플 영양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하여 11월 2일부터 11월 24일까지 농가신청을 받아 시범농가 선정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내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컬러플’ 영양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시범사업은 최근 먹는 사과의 소비성향, 제사 문화의 변화 등 소비자들의 구매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 브랜드화로 우리 사과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 청년농업인 아이디어에 날개를 달다▲ 영덕군 복숭아 농장 김태돌 씨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에서 복숭아농장을 운영하는 김태돌 씨는 2020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가공공장 신축(HACCP인증), 가공품 개발, 유통경로 확대를 통해 매출액을 기존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3배 증가시켰다.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사업은 경상북도가 2016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농업사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융합하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올해까지 163명을 선정해 청년농업인의 창업을 지원해 경북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돕고 있다. 지난 2019년에서 2021년까지 3년간 지원받은 66명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소득은 1억 3천6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2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증대 요인으로 청년농업인들은 신기술 적용이 42%로 가장 컸고, 유통개선 32%, 농산물 가공 19% 순으로 분석됐다. 영덕군의 김태돌 씨는 “유통기간이 짧은 복숭아의 특성상 수확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렵고 판로가 제한적이라 제값 받기가 어려웠지만, 소비 트랜드에 맞는 가공품 생산과 직거래 비중을 90%까지 높이면서 소득이 월등히 높아졌다”며, “꼭 필요한 것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고 청년농업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농촌에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도의 농업인 중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은 1,235명으로 0.7%에 불과하다. 이대로는 농업·농촌은 지속될 수 없고 우리나라 식량안보마저 위험에 빠질 수 있다”라며, “청년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떳떳하게 살 수 있는 농촌,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청년들이 농업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며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내년에도 도내 21개 시군의 자체심사를 거친 40명에 대해 서류와 발표심사 후 12월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해 청년농업인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 육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8년 전국 최초로 청년농업팀을 만들었으며, 청년농업인의 정착과 성장을 위해 교육, 멘토링, 창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사업 외 영농대행단, 병해충 드론방제단도 전국 최초로 추진해 청년농업인이 농업전문경영인으로 성장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청년창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북 농업대전환 결실 맺는다! ‘공동영농 이모작 콩 첫 수확’▲ 문경 영순들녘 콩수확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농업타운’의 첫 시범작인 문경지구가 사업 시작 이래 첫 콩 수확에 들어갔다. 지난 6월 19일 도내 시군과 함께 파종된 희망의 콩 씨앗이 결실을 맺고 있다. 혁신농업타운은 경북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의 핵심사업이다. 문경 영순들녘은 영순면 율곡리 일원 105ha에 콩과 양파를 중심으로 이모작 공동영농을 추진하는 시범단지다. 혁신농업타운 사업 이전에 이곳은 농가 개별적으로 벼농사 한 번만 했으나, 올해부터는 벼 대신 콩으로 전환하고 벼는 5ha만 식재했다. 콩이 수확된 자리에는 바로 양파가 파종되고 일부는 내년 초 감자가 식재된다. 들녘 전체는 늘봄영농조합법인(대표 홍의식)의 전적인 책임하에 경영되고 있다. 마을주민은 법인회원으로 가입되어 주요 영농활동에만 참여한다. 50~60대가 55%, 70대 이상이 35%를 차지하고 있지만 청년농과 대형장비가 누비는 이곳 들녘은 활력이 넘친다. 이번에 수확하는 콩 품종은 두부 및 장류에 폭넓게 사용되는 품종으로 선별 후 정부 수매를 통해 일부 출하하고 나머지는 가공용 등 법인 자체 판로망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작황 부진과 소득감소가 예상된다”며 “원활한 판로와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두부류, 장류, 콩나물 콩 등 국내 규모 있는 가공공장을 연결하는 한편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해 판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진청 표준소득(2020~2022년 3년 평균)을 기준으로 보면 벼농사만 지었을 때는 단지 내 7억 8천만 원 수준이라면, 이번에 수확되는 콩, 동절기 양파, 내년 봄감자 수확 후 단지 내 농업소득은 기존보다 3.3배 가량 늘어난 26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동영농에 참여하는 농가에는 연말쯤 참여 면적에 따라 평(3.3㎡)당 3,000원씩 기본 배당소득이 지급되고, 추가 소득이 있으면 별도로 정산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공동영농과 2모작 소득작목 재배를 농촌 고령화와 농업소득 증대에 효과적인 대안으로 기대하고 있어 문경 사례를 도내 전체로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을 올해 3개소에서 내년 7개소까지 늘리는 한편, 소외되는 시군이 없도록 특화품목형도 추가해 농업대전환을 대대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40년 동안 도시에서 돈을 벌고 농촌은 보완적인 역할을 했다면 이제 돈 벌기 위해 농촌으로 가는 이도향촌(離都向村) 시대가 멀지 않았다”라며 “문경지구와 같은 농업혁신이 도내 곳곳에 들불처럼 일어날 수 있도록 생산혁신과 문화혁신을 위한 종합적이고 복합적인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 2023 농촌어르신 생활요리교육▲ 영양군, 2023 농촌어르신 생활요리교육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6일부터 농촌 관내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 요리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농촌 어르신 생활 요리 교육은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찌개, 밑반찬 등 생활 요리 실습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강사는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로 구성되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의 농촌 어르신 생활 요리 교육은 고령화된 농촌의 남자 어르신들에게 요리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독립적인 식생활과 요리를 통한 가족 간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지만 멋진 한상차림이 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만족도가 높은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김○○은 “여기 와서 처음 칼도 잡아보고 가스 불도 켜본다. 칼 쓰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고 재료 써는 것도 쉽지 않지만 열심히 배워서 꼭 내 손으로 아내에게 밥 한번 차려 주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윤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농촌 어르신의 건강한 먹거리와 활기찬 여가 활동 지원에 힘쓰겠다”라며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의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청송군, 가을 수학기 맞아 일손돕기 나서▲ 청송군, 가을 수학기 맞아 일손돕기에 나선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군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고령자, 부녀자, 독거농가, 장기환자 등 영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으로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등 140여 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사과 작황이 좋지 않아 농가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인력 부족이 임금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농업인의 근심을 덜어주고자 더 많은 기관 및 자생단체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부족 문제로 인해 농번기만 되면 농촌의 시름이 깊어진다”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주시,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 개최▲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 종합계획도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지난 20일 서면 도리 1리 마을회관 앞에서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살기 좋은 농어촌 마을 조성을 위해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 소득증대, 경관개선 주민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동해 시의원, 김연하 추진위원장 등을 포함해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정주여건을 높여줄 마을만들기 사업 완공을 축하했다.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도리카페 △마을회관 △마을쉼터 △테마쉼터 등을 리모델링 또는 신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5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2년여 간 진행됐다. 이 중 도리카페는 마을회관 겸 경로당 2층을 카페로 조성했으며, 카페 운영은 마을협동조합이 맡을 예정이다. 경주시는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와 농촌마을 주민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 경관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은 소규모 예산으로 3년 동안 진행되며, 살기 좋은 농어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아 효과가 좋은 사업으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경주시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방문객 유입으로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영덕군, 온라인 쇼핑몰 영덕장터 ‘가을맞이 할인 이벤트’▲ 영덕군 온라인 쇼핑몰 ‘영덕장터’ 가을맞이 할인 이벤트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에서 공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영덕장터가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신선 농산물 20%, 이외 농산물 가공 상품을 10% 할인하는 가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덕장터에는 현재 55개 업체가 49개 종류, 16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영덕군의 주요 특산물과 함께 품질 좋은 제철 농수산물과 가공 상품들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영덕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가 꾸준히 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가을맞이 할인 행사를 통해 관내 농·수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생산자들은 소득 증대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올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명절 할인 행사, 봄이오나봄 행사, 복숭아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7월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입점 농가를 대상으로 영덕장터 입점 방법 및 운영에 관한 교육을 시행하는 등 전자상거래 농업인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
농촌지도자 영양군연합회,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 농촌지도자 영양군연합회,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18일(화)~19일(목) 양일간 남양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4명과 농촌지도자 회원 4명이 함께 하였으며, 남양주시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고춧가루, 건고추, 사과를 판매하여 약 5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직거래 판촉행사 운영으로 농가에서는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여 합리적인 가격을 보장받고 예약 판매처를 다수 확보함으로써 실질적 농가 소득 증대의 효과를 거두었고, 소비자는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도·농 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남양주시 농촌지도자 회장은 “청정 고장 영양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맛보며 살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앞으로 이러한 판촉행사를 통해 영양의 우수한 농산물들을 자주 접할 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농산물 판촉 홍보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농가가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해 농가 소득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소원이 이루어지는 경(산)청(도)투어’, 경북관광상품 왕중왕 영예▲ 경북여행 트래블 메이커 시상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2023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최종 평가 결과 ‘경산시+청도군’권역연계 상품이 왕중왕(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9월 말 영주 선비세상에서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 본선에 진출한 6개 상품을 대상으로 전문심사단 평가를 거쳐 최종 왕중왕(대상)을 선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6개 상품을 대상으로 △팸투어 참가자 평가(20%) △박람회 참관객 현장평가(10%) △온라인 투표평가(20%) △전문가 평가(50%)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품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 청도읍성 = 사진설명 대상으로 선정된 ‘경산시+청도군(남부권)’의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어때?!’상품은 소원성취의 핫플레이스인 경산 갓바위와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청도의 액티비티, 이색카페, 프로방스 야간경관 등 체험거리를 접목한 상품으로, 경산 송림한옥마을에서 하룻밤 숙박하며 한방체험 및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는 1박 2일 힐링 여행상품이다. ▲ 경산 갓바위 = 사진설명 소원 기도로 유명한 갓바위를 핵심 콘텐츠로 하여 각 세대 마다 가지고 있는 소원성취를 위한 여행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많은 대학교가 소재한 경산의 강점과 MZ세대들이 큰 관심을 갖고 많이 방문하는 청도의 힙한 콘텐츠를 접목하여 두 시군의 약점을 서로의 강점으로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영덕 메타세콰이어숲길 = 사진설명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덕군’의 ‘삼촌(농촌․어촌․산촌) 여행’은 농촌(과일따기)과 어촌(선상 해돋이, 블루로드 트레킹), 산촌(메타세콰이어숲) 등 삼촌(三村)을 동시에 즐기는 상품을 테마로 웰니스 관광 1번지 영덕의 매력을 듬뿍 담았으며 영덕이 가진 자연 자원을 활용해 전통과 자연, 힐링 3가지 요소를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는 평가다. ▲ 울릉 관음도 = 사진설명 ▲ 포항 스페이스워크 = 사진설명 또한, 우수상을 받은 ‘포항시+울릉군(동해안권)’의 ‘동해 뱃길따라 울퐝투어’는 포항의 ‘K-드라마’촬영장 순례와 울릉의 생태힐링 투어코스가 결합된 상품이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유명해진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청하시장과 스페이스워크 등 MZ세대들의 포토존 성지를 둘러보고 크루즈를 타고 울릉도에서 생태힐링투어를 통해 자연 그대로의 울릉을 즐길 수 있는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에 경북 대표관광상품 공모 결과 선정된 상품들은 시군이 권역별로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극대화하여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관광자원의 특장점을 잘 살려 많은 분들이 경북의 멋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들 3개 상품에 대해 경북을 대표하는 여행상품으로 적극 육성하고 많은 관광객이 여행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상품 운영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