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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평가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16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제1기 액션그룹의 1단계 평가회를 개최했다. 추진단의 액션그룹 활동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이번 평가회는 9개의 액션그룹 100여명이 참가해 3개월간 진행된 1단계 사업에 대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참가 그룹들은 그동안의 교육,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 각 그룹의 활동을 평가위원 10명 앞에서 발표하고 평가받음으로써 2단계 사업추진의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은 평가위원으로 공주대학교 배성의 교수와 예천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이경철 사무국장 등을 섭외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했으며, 단순히 2단계 진행을 위한 평가를 넘어 평가위원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노하우와 조언을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배성의 평가위원은 총평을 통해 “현재의 액션그룹은 사업화를 위해 만들어가는 과정이기에 당장은 다소 미흡해 보일지 몰라도 대다수 그룹들이 앞으로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역량을 가졌다”며, “이렇게 형성된 액션그룹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영덕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최영식 단장은 “평가 결과를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통지해 합격한 그룹들이 다음 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참가한 액션그룹들이 한 발짝 더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코디네이터 등 운영진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의 특화산업을 발전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이번 평가회 이후 2기 액션그룹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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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방치되고 노후된 집 환경개선 나선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힘을 보탠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3억 1420만원 예산을 들여 폐가정비사업, 농촌주택 개량사업 등 7개 분야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폐가정비사업 △빈집정비사업 △재래식 화장실 개량사업 △농촌주택 개량사업 △노후주택 시설개선사업 △농촌집 고쳐주기 사업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등이 있다. 먼저 폐가정비 사업은 도시경관을 훼손하거나 위생상 유해 등 피해가 발생하는 빈집 철거 시 비용 전액을 지원해 주차장이나 도심텃밭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일정기간 후 부지는 다시 원래 주인에게 반환한다. 신청 대상은 폐가 철거 후 폐가 부지를 5년 이상 공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동의할 수 있는 자이며, 철거 후 신축 및 매매가 금지된다. 신청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 하면 된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아 주변 환경을 저해하고 철거할 필요성이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가구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래식 화장실 개량사업은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의 50%, 최고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농촌주택 개량사업은 농촌지역 내 연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을 신축 또는 개량할 경우 대출기관(농협)에서 신축 시 최대 2억 원, 보수·증축 시 최대 1억 원 이내 저금리 융자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본인 소유 노후주택을 개량하는 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는 자로서 세대주 또는 배우자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리 2%) 또는 변동금리(금융기관 고시금리) 중 선택, 상환조건도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이 가능하다. 신청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 하면 된다. 노후주택 시설개선사업은 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 가구 또는 긴급한 수선이 필요한 임차 및 자가 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구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촌집 고쳐주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재)다솜둥지복지재단이 수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을 노후 정도에 따라 보수해 주는 사업이며, 지원은 가구당 650만원에서 최대 84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 시는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 주거 편의를 위해 화장실 개조, 문턱 낮추기, 경사로 설치, 싱크대 설치 등 가구당 380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한편 현재 폐가정비사업과 농촌주택 개량사업은 대상자 모집 중이며,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오는 4월 중 공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미관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라며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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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남·여 의용소방대 사무실 이전 개소식(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 남성·여성 의용소방대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사무실 이전에 따른 개소식과 함께 영덕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의용소방대는 재난 발생 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순수 봉사조직으로, 영덕읍 남·여 의용소방대는 2020년 영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재의 영덕소방서 옆(영덕로 247)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이를 거점으로 조직 상호 소통과 전문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서재찬 소방서장 등의 기관단체장들과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몇 년 사이에 발생한 영덕시장화재, 강구시장 침수 피해, 영덕읍 화천리 산불 등의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서 항상 선두에 섰고, 울진 대형산불처럼 이웃 지역의 재난과 아픔에도 본인들 일처럼 적극 나서주신 영덕읍 남·여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 군수는 “오늘날 기후변화와 사회 다변화라는 환경에 의해 다양한 재난과 사고에 노출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자치적으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실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의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 이후 영덕읍 의용소방대 사무실 2층 회의실에선 영덕여성의용소방대 제11대 이선미 대장과 제12대 최후남 신임대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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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북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 보육생 모집(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농산업분야 예비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 보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 젊은 농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권역별로 4개소(경북대학교 대구 및 상주캠퍼스, 안동대학교, 대구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농산업분야 창업 희망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가 신청대상이며, 보육 신청은 3월 31일까지 희망하는 권역별 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각 센터별로 면접 등을 통해 보육생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보육생은 △농산업 창업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 및 컨설팅 △경영기술・마케팅・자금・세무・회계・법률 등 농산업분야 서비스 △전문가 멘토링 및 현장 실습 △사업화 지원 △네트워킹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보육생 모집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알림마당) 및 경북청년농부포털 홈페이지(http://gbyfarme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지난해까지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에서는 503명의 보육생을 선정했으며,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160명이 농산업분야에서 창업을 이뤄냈다”면서 “농산업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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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체제 돌입(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체제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8일 박남서 시장 주재로 개최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에서 정부 정책방향과 시 현안산업을 연계한 신규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앞선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전략회의를 통해 2024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으로 68개 사업 1481억원을 발굴하고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53억원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45억원 △시가지 일주 보행로길 설치사업 40억원 △서천교~한정교 야간경관 조성사업 30억원 등 44개 사업 457억원 규모이다. 계속사업은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 70억원 △영주시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 58억원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47억원 △노후 가흥정수장 정비사업 35억원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 27억원 등 24개 사업 1024억원으로 안정적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 개발을 통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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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접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이하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농업경영체 정보 등록 등 조건을 만족한 농업인이 대상이며, 면적 등에 따라 직불제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농업인 편의 증대를 위하여 비대면 신청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받으며, 전년도 공익직불제 수급자 중 농업경영체 등의 변화가 없고 안내 문자를 받은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다. 대면 신청은 3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등을 만족하는 농업인이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공익직불제는 본인이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하고 건축물 등 경작지가 아닌 면적은 제외해야 하며,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이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고, 미이행 시 준수사항마다 5~10%의 직불제가 감액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신청기간 내에 실제 경작하는 농지를 신청하고,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하며, “농업소득 안정과 풍요로운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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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중소형 농업기계 공급 지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농업기계 사용 증가에 따라 농업인의 농업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농촌일손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하여 중소형 농업기계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농기계는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업기계목록집”에 수록된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중 1천만원 이하 기종으로, 청송군은 매년 신청수요가 많아지는 것을 감안하여 전년보다 200대 많은 600대를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인들이 각자가 필요한 농업기계를 지원 받음으로써 일손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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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농정시책 추진방향 발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3년 농림사업분야 예산 1,101억원을 확보하고 “다르게! 새롭게 피어나는 미래농촌 실현”이라는 농정시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 마련,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과수 품질향상 및 기반조성으로 생산경쟁력 제고, ∆채소‧특용작물 생산기반확충에 따른 경쟁력 확보와 수출지원 및 농식품가공산업 육성, ∆지역농특산물 마케팅 강화 및 농가 직거래 지원규모 확대, 유통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 소득 보장이라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향후 청송군 농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먼저, 안정적인 영농수행 기반 마련을 위해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38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461억원, 농업인안전보험료 지원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고,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해 농촌 활력 증진 및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인 직불제 사업에 116억원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농업환경 개선 및 보전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 분야에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기농업자재 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생태유기농 핵심농가 육성지원, 객토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식량작물의 생산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아울러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유통에 필요한 농자재 및 장비(고추부직포, 멀칭비닐, 세척기, 건조기, 수확편의장비 등) 지원에 20억원을 투입하고, 채소류 및 원예‧특용작물 생산농가에도 8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다양한 소득 작목을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과수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서도 앞장선다. 청송군의 주 소득원인 과수의 생산기반 선진화를 위해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 65억원을 지원하여 품종갱신, 지주, 관수, 미세살수, 방풍망, 철망울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및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 과실 생산비절감 및 품질제고, 과수 고품질 생산자재를 지원하여 과실 품위 향상과 생산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청송사과 미래형 평면과원 조성 묘목비 20억원을 지원함으로써 미래형과원으로 재배시스템을 혁신하여 사과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사과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며,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으로 2개 지구에 2년간 34억원을 지원하여 과실 전문 생산기반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역농특산물 마케팅 강화 및 농가 직거래 지원규모 확대, 유통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청송사과유통센터 운영 및 출하농가 지원, 청송몰 운영 및 직거래‧판촉행사 지원,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택배비 지원사업 확대, 농특산물 포장재, 저장유통장비 지원을 추진하고 황금진 브랜드 활성화 및 청송사과 홍보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송사과유통센터 시설 확충 사업에 지방소멸대응기금 79억원을 투입하여 농산물산지공판장 시설을 확충하고 현동 APC시설 개선 및 산지유통 인프라를 정비하여 청송사과의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축산물 시장가격 하락을 대비한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을 통해 지역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또한 청송사과유통센터를 통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의 청송사과 수입 허가를 받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개시하는 등 청송사과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와 국내 시장 포화에 대비 동남아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선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 시스템 혁신으로 대내외적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촌을 열어 나가겠다.”며 “특히 국내 시장 포화에 대비하여 해외시장 개척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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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년지원책 대폭 강화…50개 사업 164억원 투입(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청년들이 다시 꿈꾸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새해 청년지원정책을 강화한다. 영주시는 출산률 저하와 인구 유출에 따른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들에게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분야 36억 원(22%) △주거분야 35억 원(21%) △교육분야 83억 원(51%) △복지·문화분야 8억 원(5%) △참여권리분야 2억 원(1%), 5대 분야 50개의 사업에 16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64억 원)보다 100억 원을 증액한 규모다. 우선 일자리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공모선정으로 국·도비를 확보한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올해만 총 6개 사업 40명을 지원한다. 기존의 초기창업자 위주의 지원에서 기창업자까지 지원을 확대해 조기 폐업이 많은 청년창업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청년창업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년일자리창출 우수 중소기업 대상 근무환경 개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정규직프로젝트사업도 병행해 중소기업 취업난 완화와 정규직 전환 촉진을 위한 고용지원금(기업) 및 근속장려금(근로자)도 각각 3백만 원씩 지원한다. 청년농부육성지원,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등 청년의 창농 활성화와 영농정착, 영농기반 구축,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6개 사업에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청년CEO 성공모델 육성 프로젝트 시범사업 추진으로 젊은 농업인의 성공모델 구축을 통해 유능한 인력의 농촌 유입도 유도한다. 청년농업인의 영농대행단과 드론활동병해충방제단 운영을 시범 실시해 청년을 통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청년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까지도 도모할 방침이다. 주거분야에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최대 12개월,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과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청년 임차인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통해 청년의 주거 안정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청년 쉐어하우스를 지역 내 3개소에 조성해 외지 청년창업자나 관내 청년창업자 9명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입주자 커뮤니티 구성을 통해 지역 내 안정 정착과 상호교류도 지원한다. 영주시 소재 대학 재학생의 경제적 부담완화와 지역대학 진학률 제고, 관외 주소 대학생의 전입 유도를 위해 올해 27억 6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숙사 또는 월세 비용을 연간 1백만 원, 생활자금은 연간 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지방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분야에서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지역산업 연계형 지역대학 특성화학과 혁신 지원으로 5년간 총 33억 원을 영주의 미래핵심사업인 베어링산업과 연계한 동양대학교 스마트기계부품소재학과(베어링특성화학과)에 집중 지원해 지역 맞춤형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청년층 취업 기반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3년간 총 45억 원을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추진으로 경북전문대학 호텔외식과, 소방안전관리과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일반인 대상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청년쉐프야식거리·노유(老幼)복지 등 도시재생 연계 프로그램 운영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따른 청년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 청년 인재 유출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문화분야에서는 청년커뮤니티와 청년 문화·체육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년동아리 활동비를 팀당 9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청년마음 건강지원 사업을 통해 심리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청년들에게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기본 3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제공해 청년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근로자이 2년 적금 시 1060만 원(근로자 360만 원, 지자체 700만 원, 이자별도)의 적립금을 수령, 사회초년생인 청년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지원해 청년의 경제적 자립도 도울 계획이다. 참여권리분야에서는 청년종합플랫폼인 청년정주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창농을 위한 초보청년농부체험(연간 2회), 영상제작관련 청년로컬크리에이터양성(연간 3회), 청년창업멘토링(연간 2회) 등의 청년정주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번에 10~15명의 청년들을 참여시킬 예정이며 청년플리마켓, 청년문화클래스 같은 청년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청년활동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민선 8기가 본격 시작되는 새해엔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2기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제를 1분기 내 발족할 예정이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에서 청년들이 다시 꿈꾸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청년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구체적인 정책을 만들어 새로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생활 전반에 걸친 꼼꼼한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이 떠나지 않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영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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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4-H연합회, 신년맞이 어르신 효 실천 행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4-H연합회는 새해 계묘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관내 8개의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리고 고구마, 떡국떡 등의 효도 물품들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고구마, 떡국떡 등은 농업정보교류 및 드론 직파 등 농업기술센터의 신기술 보급과 교육을 통해 4-H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고품질 농산물로 이뤄졌으며, 두루마리 휴지와 감귤, 시금치 등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영덕군 4-H연합회 백현훈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은 청년 농업인들의 부모님이고 친척일 뿐만 아니라 농업 현장에서 본인들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가르쳐 주시는 농업 선배님들이기 때문에 찾아뵙고 조금이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 함께 행복하게 잘 사는 지역공동체를 이룩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 4-H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와 지원을 받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젊은 청년들이 주축을 이룬다. 1958년에 발족해 60여년을 이어가고 있으며, 영농기술 발전과 지역 봉사 및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해소하고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