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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4년도 수출가공분야 도비공모 선정▲ 영양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도내 수출농식품 가공업체 대상 ‘2024년 농식품 가공업체 수출경쟁력 제고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14백만원을 포함한 총 80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수출의지가 높은 중소 농식품 가공업체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출확대 도모와 신규 수출유망품목 발굴을 위하여 추진하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수출가공업체 생산시설 및 장비 현대화, 국제인증획득, 국제박람회 참가 등의 지원을 통해 수출기반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 내년도 사업은 영양군 관내 수출농식품 가공업체 중 영양고추유통공사를 지원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이번 수출분야 공모사업에 선정을 계기로 관내 가공농식품 업체의 수출경쟁력 확대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수출농업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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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샤인 머스켓, 내년부터 대만 수출길 열려▲ 영덕군 신선농산물 해외시장 개척단, 대만 현지 바이어 펑쉬엔 관계자들과 상담 및 협무협약 기념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사과, 포도, 배, 배추, 양배추 농가 대표들과 농업회사법인 라온 주식회사로 구성된 신선농산물 해외시장 개척단 꾸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해 수출 판로개척을 타진했다. 이번 대만 방문은 지난달 대만 현지 바이어들을 두 차례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영덕군은 신속한 대만 현지 방문을 통해 바이어와의 추가 상담을 진행하고 현지 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견학해 생생한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수출 성사의 고삐를 죈다는 복안이었다. 이에 개척단은 타이베이와 윈린 씨루오의 이구오(益果), 펑쉬엔(楓軒), 춘송(春菘), 친란(沁嵐), 디엔한(典韓) 등의 현지 채소·과일 바이어 회사들을 방문해 대표 및 임직원들과 실질적인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영덕군 샤인 머스캣이 내년부터 새로운 수출 품목으로 추가되는 결실을 이뤘으며, 또한 현지의 시장과 대형마트들에서 우리 농산물이 수출돼 실제 어떻게 판매되는지 현장을 점검해 효과적인 마케팅에 대한 전략을 구상키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제적인 분쟁으로 인해 수출시장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지만 이러한 악조건일수록 해외 수출시장 다각화와 신규시장 개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더욱 확보해 나가야 한다는 일념으로 수출 판로개척에 임했다”며, “영덕군의 우수한 농산물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만큼 국내외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지역 농업 발전과 경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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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제9기 교육생 모집▲ 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 교육생들의 지역 농업인과 교류 및 다양한 현장교육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 2024년 제9기 교육생을 1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공간을 제공하고 영농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시설이다. 체류형 주택 30세대(원룸형 18세대, 투룸형 12세대)와 교육관·텃밭·공동실습 농장 등의 시설이 완비돼 있어 귀농생활을 10개월(3월~12월) 동안 미리 경험하는 시간을 통해 보다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농교육과 실제 농사를 짓는 작물별 전문 농업인을 멘토로 지정해 주며 농업현장에서 지역 농업인과 교류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영주시 및 농어촌(읍면) 이외의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서, 농업 외 다른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영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등 신청서류와 관련 증빙서류를 영주시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시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데다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어 귀농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입교 후 충분한 영농교육을 통해 보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054-639-7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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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초등학교 인근 쉼터정자 수년간 특정인들 점거…불법도전까지▲ 영덕군 영해면 영해초등학교 인근 쉼터정자 = 사진설명 (파이널24) 기동취재반 = 영덕군 영해면 성내1리 919-35 영해초등학교 인근 주민들을 위한 쉼터정자가 특정인들만을 위한 가정집 형태의 주거 및 모임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어 질타를 받고 있다. 영해면 농업기술센터(농심나눔)가 조성한 쉼터정자는 성내1리 경로당 회원간의 갈등을 겪었었다. 일부 회원들은 영해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정자를 (전)A의원과 (전)영해면장에게 부탁해 사용해 온 것이 확인됐다. 또한 영해면 쉼터 근처에 위치한 보안 가로등에 (전)A의원이 주민 B씨에게 부탁해서 불법도전을 한 전황이 확인됐다. 정자에 사용된 전기요금은 영해면에서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더해 영해면이 정자에 샤시창문을 설치하여 준 것을 (전)영해면장에게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주민쉼터 정자에 불법도전 및 창문을 설치하도록 공무원에게 부당지시를 한 것으로 (전)A의원의 행위는 사회적 범죄 행위이다.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에는 지방의회 의원들은 특정 개인이나 법인 등에 협찬기부를 요구하거나 채용 등 의사 업무에 개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지방의원이 영향력을 행사해 공직자나 직무관련 업체에 부당한 지시를 하거나 개인적인 업무를 시키는 갑질 행위를 금하게 돼있다. 한편, 성내1리에 위치한 정자는 군유지가 아닌 한국자산공사 포항지사에서 관리하는 기재부 땅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자산공사(캠코) 포항지사 담당자는 “영해초등학교 앞 정자는 자산공사에 어떠한 협조 요청이나 사용허가 없이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며 “무단사용에 대해서 변상금 조치와 철거요청 공문발송 할 것이며, 현장 확인 후 담당부서에 방문하여 절차에 따라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담당자는 불법도전한 보안등 및 가로등 사용요금에 대해서는 사용자에게 징수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영해초등학교 앞 쉼터정자는 수년간 인근 아파트 및 주택 주민들이 사생활 침범의 우려로 여러차례 영해면에 민원의 대상이 되고있으나 아무런 조치도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주민 C씨는 “정자 하나라도 불법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지방의원을 보면서 영덕의 미래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현)D의원은 정자를 불법으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약자로 칭하며 영해면에 철거를 하지말라며 정자의 장소를 옮겨줄 것을 부당지시한 것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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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0월 우박 피해농가 재난지원금 지급▲ 우박피해 사과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10월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본 1149농가에 재난지원금 18억 4700만 원을 15일까지 지급 완료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6일 저녁 강한 비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영주시 전역에 내려 과수 열매 타박 및 채소 잎 파열 등 636.3ha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사과(625.1ha)와 배추(10.9ha)의 피해가 컸다. 이에 시는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재난지수 300 이상)에 해당되는 1075농가 629.7ha에 18억 3100만 원을 지급하고 지급대상에 미달(재난지수 300 미만)하는 74농가 6.6ha에는 시 예비비 1600만 원을 지원한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피해농가가 피해사실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한 후 피해조사결과를 거쳐 국가재난시스템(NDMS)을 통해 확정했다.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에 관한 규정’에 따라 농업이 주생계수단이 아닌 농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올해는 냉해, 우박, 호우, 태풍 등 계속되는 재해로 농업인들이 힘든 와중에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수확을 앞둔 사과와 배추 등의 피해가 컸다”며 “재난지원금이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지원으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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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농촌진흥 소셜미디어 대상 수상!▲ 경상북도농업방송 유튜브 채널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3 농촌진흥기관 우수 소셜미디어 경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디지털 소통을 활발히 추진한 전국의 도와 시군을 선발하는데 이번 시상에서 경상북도는 유튜브 등 SNS의 콘텐츠 제작과 소통, 공감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게 됐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 ‘경상북도농업방송’은 기술정보, 농업 현장 소식, 우수농업인, 숏츠(Shorts) 등 카테고리별로 1천여 개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아이템을 기획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작목별 신기술 재배 기술 등의 영상은 조회수 10만 회에 이르는 등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도민과 농업인들이 원하는 콘텐츠로 현장과 더욱 소통하며, 경북농업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 미디어홍보팀은 2023년 제41회 농촌진흥공무원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농촌진흥사업 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각각 받는 등 농촌진흥사업 홍보업무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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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영덕군 202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산하의 지도육성, 기술보급, 작물보호, 미래농업 분야에서 추진한 사업에 대한 경과와 성과를 발표하고 평가하기 위해 지난 5일 ‘202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김광열 영덕군수와 해당 부서 간부 및 담당자들을 비롯해 시범사업 농가, 농업인 단체 회원, 농업 관련 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영덕군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지도기획 분야의 학습조직단체∙농업인∙직원 역량 강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 △기술보급 분야의 영덕 미래형 사과원 조성 △작물보호 분야의 병해충 공동방제 및 벼 신기술 보급 △미래농업 분야의 아열대 기후 대응 작물 육성 조성 등에 대한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추가재배를 통해 원활한 종자공급, 재배 특성 확인, 시범사업 관련 재배 기술 정립 등의 지역 적응을 거쳐 품종 재배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평가회는 김 군수와 참여자들이 직접 문답하는 시간을 마련해 사업추진 관계자들과 참석한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소통하고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올해의 사업을 돌아보고 개선점을 착실히 이행해 지역 농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군수는 지역의 농업 발전에 대해 “최근 급변하는 기후와 시대가 요구하는 시장 상황을 반영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이에 맞는 농업기술 보급, 시험연구, 지도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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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년 고추육묘지원사업 순항 중▲ 청송군,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고추모종 신청접수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고령자, 장애인 등 고추 육묘가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량 고추모종을 공급하기 위해, 관내 고추육묘장 12개소를 지정하고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4년도에 식재할 고추모종을 신청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 농사를 짓는 60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부녀자 독농가이며, 농업기술센터(남부상담소, 진보상담소 포함)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시 본인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1가구당 최대 신청량은 125폿트(72구 폿트 기준)이며, 모종수령은 4월 하순부터 해당 육묘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현재 신청시작 12일 만에 신청률 60%(육묘가능 수량 기준)를 넘기며 농업인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청송군은 2024년 폭염, 강우 등 이상기상 대응할 수 있도록 고추 방제력을 개발∙보급하고, 고품질 고추 생산기술 향상을 위해 고추 자동관수관비장치 시범, 고추 다축형 모종이용 다수확 재배기술 시범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추 명품화 사업(GAP)를 운영하는 등 청송 고추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량 고추모종을 공급하여 농업 노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이상기후 및 노동력 부족 등 어려운 농업 여건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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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영덕농협 & 농민신문사 임직원 간담회 개최▲ 북영덕농협 & 농민신문사 임직원 간담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북영덕농협(조합장 서석조)은 11월 29일 북영덕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민신문사(사장 하승봉)와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농업·농촌의 나아갈 방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우리 농업과 농촌을 바로 알리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파함으로써 농촌과 도시가 함께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북영덕농협 서석조 조합장, 농민신문사 하승봉 사장을 포함한 양측 기관 임직원과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김경열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기관이 강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농업·농촌 가치 향상에 힘을 모아 다양한 교류 활동을 모색하기로 뜻을 함께 모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격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는 농업정론지로 우리농업·농촌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자 도시와 농촌간의 상생의 길을 제시하는 참 언론의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서석조 북영덕농협 조합장은 “농업의 존재 가치와 미래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농업·농촌·농업인을 대변하는 신문사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농촌 현장에서도 농민신문사가 미래농업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석조 조합장은 4년간(2019.06. ~ 2023.06. ) 농민신문사 이사를 역임하였으며 2023년 6월에는 NH농협은행 이사로 선출되었다. 농민신문사는 1964년8월15일 농협중앙회의 기관지로 창간된 신문으로 농업과 농촌 소식을 주로 다루는 일간지이며 한국ABC협회(부수인증기관)가 발표한 2017, 2018년도 부수 인증결과 전국 일간지 161개사 가운데 조선일보,동아일보,중앙일보,매일경제에 이어 유료부수 5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3년4월3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기반의 바로보고 바로듣는 “디지털농민신문”을 공식 출시하여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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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필리핀 로살레스시 ‘우호교류협정’ 체결▲ 영주시-필리핀 로살레스시 우호교류협정 체결 기념사진 = 사진설명 경북 영주시는 지난 28일 필리핀 로살레스시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박남서 영주시장과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등 8명은 이번 협정 체결 등 상호 우의 증진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로살레스시를 방문했다. 28일 로살레스시 RBE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결식은 영주시 방문단 8명, 로살레스시 윌리엄 시장 및 관계자 12명, 바랑가이(필리핀의 행정구역 : 한국의 읍면동에 해당) 캡틴 3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도시는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농업 분야에 긴밀한 협력 도모를 약속했다. 이로써 영주시는 2012년 일본 후지노미야시 이후 11년 만에 6번째 국제 교류 도시가 생기게 됐다. 시는 이번 협정이 한류 열풍이 거센 동남아시아 도시와의 첫 교류 협정이기에 앞으로 로살레스시와 더욱 실리 있는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살레스시는 필리핀 루손섬 팡가시난주에 속해 있으며, 수도 마닐라로부터 북서 방향으로 18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인구는 약 7만 명, 면적은 72.79km2으로 인구 밀도가 매우 높으며, 전체 면적의 65%를 경작하고 있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농업 특화 도시이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4월 로살레스시와 농업분야 인적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149명이 영주지역 농가에 배치돼 성실한 영농 지원으로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해결에 큰 도움을 줬다. 또한 계절근로자로 온 젊은 인력들이 시민들과도 잘 어울리고 적응이 빨라 머무는 동안 왕성한 경제활동으로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됐다. 윌리엄 로살레스시장은 “경제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줘 감사하며 대한민국 영주시가 최초의 우호교류 도시인 만큼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로살레스시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인 만큼 이번 협정 체결이 영주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도시가 가진 강점들을 공유하고 협력해 함께 더 큰 발전을 이룩해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정 체결식에서는 계절 근로자 인력 파견 추가 합의도 같이 이뤄졌다. 로살레스시는 근로자 선발 시 면접 등을 통해 영주지역 농가에 우수한 근로자 파견을, 영주시는 성실 근로자에 대한 재배치 우선권 부여 및 휴무 엄수 등 파견 근로자에게 더 좋은 근로조건 제공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