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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업기술과 직원들, 영농기 농촌일손돕기 나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직원 10명은 농촌인력 감소로 인한 영농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10일 지품면 삼화리에서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배 적과(열매솎기) 작업을 진행했다. 적과는 나무의 세력에 맞춰 착과 수를 조절해 과실의 크기와 모양을 향상시켜 품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해당 농장주는 “배 적과 작업 시 많은 인력이 필요하나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업무에 바쁜 가운데에도 직원들이 배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태줘 영농일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덕군 농업기술과 황대식 과장은 “작은 힘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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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조직배양 바이러스 프리묘 고구마 종순 공급 시작(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 소득작목인 고구마의 안정적인 생산과 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바이러스 프리묘 고구마 종순을 5월 말까지 20,000주 가량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구마 종순은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연구센터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조직배양묘를 분양받아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증식한 우량종순으로, 조직배양 바이러스 프리묘는 품종 고유의 특성을 유지해 품질이 높고 수량은 관행대비 30% 정도 증수되는 우량종순이다. 공급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새롭게 육성한 『진율미·소담미·호감미』 3개 품종이며 진율미는 밤고구마, 소담미는 꿀고구마, 호감미는 호박고구마로 맛과 품질도 우수하여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증대되고 있는 고구마를 지역의 새 소득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향후 우량종순 공급 역량을 제고하여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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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맛있는 산나물 레시피 키트 나눔(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숙자)는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중 오는 13일, 14일 이틀간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에서 만든 산나물 레시피 나눠주기 행사를 한다.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관내 여성 학습단체로 영양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향토 음식과 지역 특화음식을 연구‧개발하여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으며, 이번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중 제철 산나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나눔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영양의 어수리와 산나물을 홍보하고자 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나눠주는 레시피는 어수리김치와 산나물진주만두 2종이며, 어수리 김치는 싱싱한 어수리를 살짝 데쳐 영양의 색이 곱고 맛깔스런 영양고춧가루에 갖은 양념을 버무려 만드는 향긋한 산나물김치이며, 산나물진주만두는 데친 산나물을 다져 넣어 만두 소를 만든 다음 찹쌀에 굴려서 찌는 만두로 익은 찹쌀이 하얀 진주처럼 빛나는 모습에 진주만두라고 이름 붙여졌다. ‘레시피 키트’는 레시피 2종과 시식용 어수리김치 약간, 산나물진주만두 1개로 구성되어 각각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도록 작은 용기에 담아 나눠 줄 예정이다. 이옥용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은 “영양 어수리와 제철 산나물을 활용한 맛있는 산나물 레시피의 보급으로 영양의 맛있는 산나물이 널리 알려져, 청청 영양의 산나물을 많은 사람들이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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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필기시험 8명 합격(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월 실시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수강 학생 중 8명이 식품가공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식품가공기능사는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가공장비에 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제조 및 가공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가기술자격이다. 지난 2월 7일에서 21일 실시한 교육을 통해 총 9명의 학생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였고 이 가운데 8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였으며, 합격자는 실기시험(우유품질검사, 두부제조시험)을 통과하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시험 대비 준비반을 자체 운영하여 합격률을 높일 계획이며, 농산물가공교육관 내에 실험 기자재들을 준비하고 교육생들이 실기시험 대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식품가공기능사 실기시험은 오는 5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6월 2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품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통해 식품가공에 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가공을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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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상북도 농업기계 전문인력 양성교육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오는 12월까지 12회에 걸쳐 농업인 360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농업기계 전문인력 양성 3기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 농업기계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영농현장에 주로 이용되는 트랙터, 농업용 굴삭기, 콤바인, 이앙기, 관리기, 이식기, 예취기, 농용엔진 등 15개 기종의 기계 기초이론, 분해조립, 운전조작, 점검정비기술과 현장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생의 울진군 방문으로 '울진 방문의 해' 추진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농업기계 전문교육관이 전국적인 교육장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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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농업기술센터, 고추 모종은행 운영(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18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고추 모종이 남거나 부족한 농가의 정보를 수집하여 연결해 주는 고추 모종은행을 운영한다. 고추 육묘 중 병해충으로 인해 고추 육묘에 실패하거나, 정식이 활발히 진행되는 4월에서 5월에 정식 후 저온으로 인한 피해 농가가 매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추 모종은행을 운영을 통해 고추 모종이 필요한 농가와 남는 농가의 정보를 연결해 주어 안정적인 고추재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고추는 정식 후 기온이 0℃ 이하로 유지되면 동해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4월 정식시 일라이트 부직포를 활용한 부직포막덮기재배를 유도하여 온도를 높여주거나 5월 이후 만상을 피해 정식하도록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임숙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고추 정식을 계획 중인 농가에서는 일기예보를 확인하여 일정을 조정해 냉해 및 저온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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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농업기술센터 벼 종자소독 영농지도 강화(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벼 파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종자소독제 읍·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벼 종자소독은 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도열병⋅깨씨무늬병⋅세균성벼알마름병과 벼잎선충 등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꼭 실시해야 한다. 종자소독 방법은 물40ℓ에 전용약제와 종자 20㎏를 넣고 수온 30℃에서 48시간 침지 후 맑은 물에 2~3회 세척한다. 약제소독 시 수온이 20℃미만일 경우 방제효과가 매우 낮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 지역 농업인이 종자 전염 병해충 예방과 재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을별 이장을 통한 홍보와 리플릿 배부 및 벼 종자 침종 때 농가별 현지출장으로 종자 소독요령과 품종별 특성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임숙자소장은“2022 벼 보급종이 전량 미소독 종자 공급 추진함에 따라 종자 전염병 방제를 위해 농가에서 더욱더 종자소독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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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촌인력지원센터 통해 농가 일손부족 해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관내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구직자에겐 일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 농정지원단에서 운영하며, 올해는 6개의 인력중개업체와 계약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5억 7,300만원의 예산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중개수수료, 교통비, 안전교육, 보험료 등을 지원하게 되며, 농가는 작업자에게 정해진 인건비만 지급하면 된다. 인건비는 작업별로 차이가 있지만, 올해는 과수 적화·적과 작업의 경우 여성 기준 8만 5,000원이 책정돼 있다. 영덕군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매해 지원한 인력이 증가해 19년 1만 9,936명, 20년 2만 8,719명, 21년 3만 4,076명을 공급했다. 이는 인근 시·군의 5,000~8,000명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수치이며, 이러한 인력지원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는 국비 1,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기도 했다. 지난 1일부터 진행된 올해 상반기 인력지원 접수에선 작년보다 90건이 증가한 372건이 접수됐으며, 센터는 신청이 몰리는 시기 농가에 원활한 인력지원을 위해 대비하고 하반기에는 선착순 접수 방법을 협의해 개선할 계획이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오도흥 소장은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는 인력을 중개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으로 농가소득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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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 어려운 이웃돕기 반찬 봉사활동 전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박명순)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봄을 맞아 회원 30명이 ‘어려운 이웃돕기 반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회원들은 지역농산물로 봄 도시락 4종 세트를 정성껏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 34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물어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또 작년에 국·반찬을 포함한 식사 50세트를 만들어 홀몸어르신에게 나눔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한편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향토음식을 계승·발전시키는 모임으로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개발하고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식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명순 회장은 “회원들이 따뜻한 손길로 봄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겨우내 꽁꽁 얼어붙은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녹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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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드론 보수교육으로 공동방제 효과 극대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드론 보유 농가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이달 19~20일 이틀간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영덕군은 2020년부터 드론을 이용해 관내 벼 재배 전 필지(약 2,020ha)에 대한 2번에 걸친 공동방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 실시하는 농가 보수교육은 6월부터 시작되는 본답 병해충 공동방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드론교육 전문업체인 ‘미래항공’이 함께하는 이번 드론 보수교육은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 주의사항, 비행 설정, 안전, 지켜야 할 상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드론 이용 공동방제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비행 기술, 드론 정비 등의 실습도 함께 이뤄진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오도흥 소장은 “육묘상처리제의 약효가 떨어지는 시점인 6월 말에 1차 방제를 시작해 농약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방제효과를 높일 방침”이라며, “공동방제는 벼 출수 전 적기 병해충 방제로 안정적 수량 확보와 미질을 향상시키고, 방제에 따른 농가 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만큼 농협 농정지원단과 같이 협력해 최선의 공동방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영덕군의 공동방제 일정은 영덕군농업회의소와 지난 2월 10일 협의회를 통해 확정됐으며, 1회차 공동방제 시작일은 6월 25일부터 7월 19일, 2회차는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읍면별로 실시하게 된다. 읍면별 방제 기간은 1~5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