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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14기 농업농촌혁신대학 교육생 모집[파이널24]순창군이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핵심 농업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도 농업농촌혁신대학을 운영한다. 올해는 친환경농업전문가, 시설하우스 블루베리, 선도농업인 현장강사 양성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각 과정별로 1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1개 과정에 26명의 교육생으로 운영하던 방식에서 올해는 과정을 늘리고 과정별로 10명 내외로 소수정예화해 교육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과정별 담당 지도사를 지정해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교육과정 상 발생할 수 있는 애로상황을 해결해 실효성있는 교육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친환경농업전문가와 선도농업인 현장강사 양성 등 2개 과정은 다음달 17일까지 입학원서를 접수받아 2월 중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순창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을 우선 선발하며, 관내 주소를 두고 있지 않더라도 향후 순창군에 전입해 농업에 종사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도 신청가능하다. 시설하우스 블루베리 교육과정은 블루베리 현대화하우스 시범사업에 맞춰 별도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년 단위로 운영되며, 수업료와 교육교재비, 현장교육비 등은 무료다. 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올해는 과정별로 인원을 소수정예화하고 세분화해 전문성 있는 농업인으로 육성하고자 새롭게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면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농업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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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제15회 가평클린농업대학 신입생 모집[파이널24]가평군은 희망·행복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제15회 가평클린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차는 2월 1일부터 10일, 2차는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친환경귀농귀촌과·농촌관광과·농식품학과 등 3개 과 각 40명씩 총 120명이며, 응시조건으로는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주민으로 제한을 하지만 친환경귀농귀촌과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외지인들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하여 관외 주민등록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기 졸업생은 지원 불가하나 농식품학과에 한해 과정 신설에 따라 2015~2018년 졸업생의 재지원이 가능하다. 교육대상자는 입학지원서, 반명함판 사진,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 읍면농업인상담소로 방문 하거나 우편이나 이메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합격자는 3월 15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게시 및 SMS로 통지할 예정이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2007년 4월 녹색농업·가평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첫 문을 열었으며,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기획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올해 운영할 클린농업대학 친환경귀농귀촌과는 채소 및 과수 재배일반, 토양관리 및 친환경인증, 병해충관리, 생활원예, 친환경 미생물 활용 등 귀농귀촌 교육의 이론 및 실습, 농업 기초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게 된다. 또 농촌관광과는 유튜브, 블로그 등 온라인마케팅, 농촌관광 홍보마케팅, 관광농업, 농업 농촌자원, 농산물 가공, 농촌관광운영 성공전략까지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농식품학과는 농식품 이론 및 실습, 농산물 가공, 경영 및 마케팅, 브랜드 개발, 향토음식, 농식품트랜드 등 농식품 기초부터 개발까지 전반적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본 대학은 지난해까지 1천61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과 귀농·귀촌한 도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며 서로 상생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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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농업기술센터, 2021년도 농업교육 책자 배부[파이널24]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부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의 2021년도 교육과정을 수록한 농업교육 책자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교육은 녹색농업대학(친환경농업학과, 농촌자원학과), 농업기술평생교육(토양전문가과정, 약초전문가과정), 안성맞춤 귀농귀촌과정 등 장기과정과 드론 교육, 브런치 창업교육 등 단기과정이 계획되어 있으며, 농업교육 책자에 이번년도 모든 교육과정이 수록되어 있다. 책자는 각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배부하며,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단, 선착순 1000명에 한해 배부가 된다. 조준희 농촌사회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며 농업인 분들께 안정적인 농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비대면 위주의 농업교육을 기획하였다”며 “농업인 분들께 불편함 없는 농업분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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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농업기술센터, '2021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오는 18일부터 비대면 진행[파이널24]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2021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하며 총 3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전년도 영농 성과를 평가하고 새해의 영농계획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농업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며 새롭게 연구·개발된 농업기술도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매년 1월에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가 ▲과수(1월18일, 40명) ▲시설채소(1월20일, 50명) ▲농업경영(1월21일, 40명) ▲도시농업(1월22일, 40명) ▲친환경(1월25일, 50명) ▲화훼(1월26일, 40명) ▲벼(1월27일, 40명) 등 7개 분야를 주제로 강의한다. 교육과정은 작목별 재배기술(품종 선택, 토양·환경관리 등) 전문교육과,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농업인 행동 요령, 농업인 넘어짐 사고예방 등 공통교육을 포함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 교육은 모두, 비대면 화상회의(ZOOM)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교육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생은 휴대폰이나 개인 PC를 통해 장소의 제한 없이 어디서든 접속해 수강할 수 있으며, 댓글 창을 활용해 정보를 공유하고 강사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이 올 한해 영농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당면 농업현안을 설명하고 농업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고충을 해결하는 현장맞춤형 교육이다.”고 강조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교육을 활성화시켜 지역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농촌의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참여 신청 및 교육 일정에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거나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준수를 위해 지난해부터 벤처농업대학, 농업실용교육, 전문농업기술교육 등 다양한 농업교육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그리고 지난 한해의 성과를 토대로 이번 ‘2021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전면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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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1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접수[파이널24]울진군은 27일까지 2021년 후계농업경영인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후계농업경영인은 1981년부터 선정∙육성해 오고 있으며, 일정기간 동안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400명이상이 선정되어 활동중이며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들은 (사)한농연울진군연합회(회장 권수경)에 가입되어 지역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자격은 ①만 18세이상~만 50세 미만 (1970년 1월1일 ~ 2003년 12월 31일) ②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 ③ 병역필 또는 미필자도 신청은 가능하나, 후계농 자금 대출은 군 복무 완료 후 신청가능 ④평가항목에 의거 농업교육평가는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관련 교육을 일정시간(1~100시간이상, 차등적배점)이상 이수한 자 여야하며 상기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후계농업인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으로 방문하여 신청 하면 된다. 후계농 육성사업은 융자사업으로 세대당 최대3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연리2%에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 이고, 선정 후 5년안에 사업계획에 근거 신청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자금신청은 최초 자금대출연도에서 다음연도 12월 31일까지 완료해야한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종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으로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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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1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온라인 비대면 전환[파이널24]울진군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2021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면 전환하기로 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소규모 집합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5개과정을 추진하였으나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2차례 중단·연기한바 있고,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남은 과정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벼, 고추, 농기계안전사용, 양파·마늘, 딸기(스마트팜) 5개 과정으로 교육기간은 1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으로 실시간 교육을 하고, 비대면 교육 특성을 감안하여 시간은 2시간 내외로 조정하였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카메라 앱을 열고 아래의 QR코드 이미지를 스캔하거나 신청 사이트에 접속하여 교육을 신청하면 되고 농업교육팀으로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기존에 과정별 교육을 신청한 경우 별도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여 농업인들이 많이 불편하실 줄로 안다”며 “농업인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품목별 기술향상으로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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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장성군 농림보조사업, 지역 농업인들 ‘큰 관심’[파이널24]장성군이 '2021년 농림분야 보조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담당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설명회를 통해 ▲2021년 달라지는 농정시책 및 농정방향 안내 ▲ 사업별 추진 방향 ▲지방보조금 관리 기준 및 보조사업 추진 요령 등을 안내했다. 장성군은 ‘보조사업 일몰제’를 시행해 2020년 보조사업 가운데 실효성이 미흡한 사업은 지양하고, 필요성이 높은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경관단지 조성 ▲명품 쌀‧한우 육성 ▲아열대작목 집중 육성 ▲장성꽃 생산기반 구축 ▲유통체계 구축 ▲온라인 농업교육 강화 등을 목표로 하는 새해 주요 보조사업 130여 건이 수립돼,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농업 관련 사업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업별 개요, 사업 내용, 담당직원 연락처 등이 수록된 2021년 농림분야 보조사업 안내서를 제작해 각 마을회관마다 비치했다. 군 관계자는 "2021년 보조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사업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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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사회적농업 지원공모 2개 농장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5년간 3억원씩 지원 육성[파이널24]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관내 2개 농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업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활동·운영비와 시설비를 농장당 연간 6000만원씩 5년간 총 3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시범 시행 이후 2021년도 사업대상자로 총 30개소를 선정했으며 김해시는 상동면 소재 대감영농조합법인, 이동 소재 클라우드베리농장이 선정됐다. 선정 농장 2곳은 올해 경상남도에서 시행하는 사회적농장 육성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사회적농업 프로그램 운영비와 시설비 8000만원씩을 지원받아 이번 농림부 공모사업 응모를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 대감영농조합법인은 장애인단체(김해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 내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농업을 통한 지체장애인들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클라우드베리농장은 스마트팜빌리지를 통해 노인들이 자급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다양한 치유농업교육을 통해 꿈을 심어주는 일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진 김해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회적농업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활용해 농촌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부족한 서비스를 공급,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 통합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김해시가 사회적농업의 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하는데 이번 공모 선정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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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식정보화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상 수상[파이널24]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농촌진흥사업 지식정보화분야 평가’에서 지역농업정보화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전국 156개소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1년간 지역농업 정보화 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한 주요 성과, 향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농촌지도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화상회의 앱, 네이버 밴드를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교육 추진으로 농업교육을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군은 올 한해 동안 △농업인 e-비즈니스 프로그램 △우리 쌀 활용교육 △진천군농업인대학 등 3과정을 24회에 걸쳐 비대면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당면영농사항과 농업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게재하는 등 농업 관련 정보 보급에도 힘써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업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혹시 모를 질병 발생을 대비해 비대면 교육 환경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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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전지훈련팀에 인기만점 산청 체험마을[파이널24]산청군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마을권역 체험마을은 물론 온화한 겨울날씨와 잘 갖춰진 체육시설, 한방항노화 인프라 덕에 새로운 경남 대표 동계전지훈련지로 떠오르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0년 3월말까지 5개월 간 154개팀, 2500여명(연인원 약 3만명)의 축구·테니스 전지훈련팀이 산청을 찾았다. 이로 인한 직접 경제 유발효과는 1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01209141649-26024] 산청군은 생초면 늘비 물고기마을, 오부면 가마실 마을, 차황면 황매골 마을 등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마을권역 체험마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오부면 가마실권역 체험마을이다. 산청군은 최근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마실권역 친환경농업인교육관에 추가 숙소동을 신축했다. 이 숙소동은 숙박을 할 수 있는 객실 8개와 샤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오부면 친환경농업인교육관은 2~4인에서 최대 10명이 머무를 수 있는 숙소(객실 8개)를 비롯해 식당과 축구장, 족구장, 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숙소동 신축으로 모두 16개의 객실을 갖추게 됐다. 산청군의 적극적인 투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전인 지난 2019년에는 단체 워크숍을 비롯해 축구 전지훈련팀 등 한 해 8000여명의 인원이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가마실권역 체험마을에서는 서각 명장이 강의하는 서각 체험이 연중 가능하다. 숙박료는 방 구성에 따라 다르지만 8만원에서 20만원까지 다양하다. 문의는 가마실권역(055-974-8255)으로 하면 된다. 늘비 물고기마을은 경호강의 발원지이자 생초국제조각공원 등 볼거리가 풍부한 생초면에 자리잡고 있다. 예로부터 어족자원이 풍부해 민물고기 식당이 유명하다. 늘비 물고기마을에서는 인근의 승마장에서 연중 승마체험이 가능하다. 문의는 늘비물고기 마을(055-973-6400)로 하면 된다. 광역친환경단지로 지정된 차황면 황매골 권역은 황매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메뚜기쌀, 취나물, 곰취 등 다양한 친환경 농특산물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황매산이 주요 자랑거리다. 황매골 권역에서는 연중 떡메치기 체험이 가능하며 2월이면 가족단위 체험객을 위한 장독분양체험도 가능하다. 문의는 황매골 권역(055-972-1553)으로 하면 된다. 산청은 공설운동장과 남부체육공원, 덕산체육공원 등 전 지역에 걸쳐 다양한 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전지훈련팀의 훈련이 용이하다. 우수한 체육인프라와 권역 체험마을의 연계는 산청을 새로운 동계 전지훈련지로 떠오르게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축구장과 테니스장 등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함께 산청을 찾는 전지훈련팀에는 체력단련장과 수영장 무료이용, 숙박·음식점 알선 등 각종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은 물론 각 지역별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을 관리에도 힘써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