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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새마을회, 김장 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 영덕군 새마을회 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영덕군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새마을회원, 가족지원센터,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 영덕군민운동장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영세가정, 각종 재해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새마을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배추 3,000포기로 5톤의 김장을 장만했으며, 마을별로 새마을회원들이 취약계층 800가구를 개별 방문해 가구당 8kg의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영덕군 새마을회 박일동 회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영덕군 새마을부녀회 정영숙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새마을회원들께서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해마다 맛있는 김치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새마을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회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웃을 위한 이러한 실천과 노력들이 모여 우리 지역공동체가 더욱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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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영덕농협과 NH농협은행 임직원 간담회 개최▲ 북영덕농협 & NH농협은행 임직원 간담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북영덕농협(조합장 서석조)과 NH농협은행(이사회 의장 장원창)은 지난16일 북영덕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임직원 간담회를 갖고 상호 친선과 공동 발전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금년 농협은행 이사로 선임된 북영덕농협 서석조 조합장의 요청에 따라 북영덕농협과 NH농협은행간 상호의 이해증진과 친선을 도모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북영덕농협 서석조 조합장, NH농협은행 이사회 장원창 의장을 포함한 양측 기관 임직원과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농업∙농촌의 가치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자는데 뜻을 함께 모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NH농협은행 임직원의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청정 영덕군 방문을 환영하며 영덕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이 도시지역에서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석조 북영덕농협 조합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지역농협과 농협은행이 함께 농업·농촌을 위해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생 농민과 함께하며 농업의 경쟁력강화, 농가 소득증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농협법 개정에 따라 농협중앙회가 신용사업 부분을 분리하여 2012년 3월2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농협금융지주 산하 은행법인으로 국내 5대 시중 은행중 하나이다. 농협은행의 영업점은 2023년 6월30일 현재 819개 지점(지부), 288개 출장소, 10개 국외사무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직원수는 20,300명, 자산 4,504,297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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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창수면, ‘제5회 창수로컬푸드 할인 장터’ 열어▲ 제5회 창수로컬푸드 할인 장터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창수면은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로 농가 소득을 증진하기 위해 24일과 25일 이틀간 영해휴게소에서 ‘제5회 창수 로컬푸드 할인 장터’를 연다. 창수면 이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창수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쌀, 사과, 고추, 콩 등 우수한 농산물 판매하며, 방문객에 할인쿠폰을 지급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김장철을 맞아 창수면에서 재배된 속이 알찬 배추 1,000포기를 선착순 할인 판매해 김장을 준비하는 가정에선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창수면 농가주부회에에서 만든 김장김치를 판매하는데, 사용되는 절임배추와 김장 양념은 창수면에서 생산된 재료만 사용해 신선하고 건강한 김치를 맛볼 수 있다. 선착순 예약주문(10kg)은 성황리에 조기마감 됐으며, 현장에선 1~2인 가구 등에 적합한 5kg, 3kg 등의 중량으로 소포장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희찬 창수면장은 “공기 좋고 물 맑은 창수면에서 농민들이 땀 흘려 재배한 다양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가족, 지인들과 따뜻한 겨울맞이를 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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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경제과 직원들, 가을 영농철 농촌 봉사활동▲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는 일자리경제과 직원들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일자리경제과 직원 10여 명은 지난 16일 수확기를 맞아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은 달산면 매일리 콩 수확(콩 베기) 작업 등을 통해 농가의 일손을 돕는 한편,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수급 해소 등으로 일손을 구하기가 힘들어진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 하였으며, 작업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태호 일자리경제과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일손 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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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우리 쌀로 만드는 한식 디저트▲ 영양군, ‘우리쌀로 만드는 한식디저트’ 교육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3년 11월 14일 부터 11월 28일까지 5회에 걸쳐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실습장에서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를 대상으로 ‘우리쌀로 만드는 한식디저트’ 교육을 실시한다.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관내 여성 학습단체로 매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 교육을 통해 회원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영양의 지역 향토 음식을 널리 알리는데 솔선수범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을 비롯한 여러 농산물을 활용해 찜케이크, 개성주악, 건빵오븐강정, 흑힘자콩다식, 그레놀라, 순보리빵, 잣쿠키, 생강쿠키, 파인애플곤약젤리까지 지역 특화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디저트를 실습하고 판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의 포장까지 배울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레시피는 일반농가나 관내 업체 등에 배포하여 밀가루와 오븐이 없어도 우리쌀을 비롯한 여러 곡식을 이용해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고 상품화 할 수 있는 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윤칠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 한해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만의 맛을 찾기 위해 치유밥상, 맡김차림상 등의 다양한 한상차림 교육을 진행하고 연구·개발했는데 상차림의 마지막인 디저트 교육까지 모든 과정이 영양군의 건강한 농산물 홍보가 되고 오롯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연계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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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영덕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라 올해 수확 벼 중 약 3,244톤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 매입물량은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인센티브 물량을 포함해 약 3,244톤(81,102포/40kg)으로, 그 중 산물벼 1,819톤(45,481포/40kg)을 매입 완료하였으며, 14일부터 건조벼 1,425톤(35,621포/40kg)을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으로 검정결과 수매 대상 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하거나 혼입해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 정산금(3만원)을 지급하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수확기 동안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확정한 후 연말에 최종 정산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수매 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 안전을 위해 공공비축미곡(건조벼) 톤백(800kg) 포장재 비용과 산물벼 건조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소형 포대 출하 농가를 위해 농협을 통해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무엇보다도 안전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위해 농가 및 매입관계자들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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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경북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가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월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하여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했고, 1996년 정부 기념일로 최초 지정되었다.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부 및 지자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11월 11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하루 앞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도의원 및 도내 농업인 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미래 대한민국과 경북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도내 3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 110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 전문기술 개발 보급 및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농업명장 2, 농업인대상 11) 및 시군(7개 시군)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경북 농업명장에는 신길호(포도, 영천), 최동식(콩, 경주) 씨가 선정됐으며, 10개 부문별 우수농업인에게 주어지는 농업인대상 전체 대상에는 정동규(포도, 영천) 씨가 선정되었다. 10개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①식량생산부문 이명창(울진), ②친환경농업부문 최준하(상주), ③과수‧화훼부문 이문재(문경), ④채소‧특작부문 박정희(청송), ⑤농산물수출부문 최영식(김천), ⑥농산물가공‧유통부문 한승우(봉화), ⑦축산부문 한용규(경산), ⑧청년농업인부문 임영호(안동), ⑨농촌공동체활성화부문 안경동(상주), ⑩여성농업인부문 김은주(청송)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경상북도 농업명장 신길호(55세) 씨는 농식품부 지정 ‘농업마이스터’로서 다년간 축적된 포도(샤인머스켓) 재배 기술을 후배 농업인들에게 전수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경주시 최동식(67세) 씨는 식량작물 분야 선도 농가로서 하계 콩, 동계 조사료 등 이모작 작부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쌀 적정 생산 및 조사료 생산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의 경북 농업인대상 전체 대상에 선정된 영천시 정동규(60세) 씨는 34년의 영농경력을 바탕으로 축적된 포도 재배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금호포도 발전협의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회원 교육 및 현장 지도를 통해 품질 고급화에 힘쓴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또한 2023년 시군 농정평가에서는 의성군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상주시(시부), 예천군(군부), 우수상에는 영주·영천시(시부), 청송·청도군(군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고 부상과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상북도는 대표 농도이자, 식량창고로서 지방시대의 포문을 여는 대전환도 농업에서부터 시작했으며, 농업은 국가를 바꿀만한 핵심 사업”이라 전하며, “농업의 첨단화, 규모화, 기술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명성을 떨치는 경북 농업이 될 수 있도록 농정분야 전반을 더욱 꼼꼼히 챙겨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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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대만 바이어 초청해 수출상담회 개최▲ 대만 그랜드사 관계자들이 지품면에 있는 뫼들내 포도 작목반 농가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라온 농업회사법인과 함께 지역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2일과 6일 대만 바이어를 초청해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엔 대만 신선 농산물 수입업체인 그랜드 농작물 회사 (Grand Crop) 관계자와 라온 농업회사법인 관계자들, 영덕군 사과 수출 공선회, 샤인머스캣 작목반 등이 참석해 수출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농산물 생산 현장과 선별시설을 방문해 시찰하는 등 영덕군 신선 농산물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어 2회차인 6일에는 대만 춘송(Chun Son) 관계자들과 영덕군 배추 수출 작목반이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확이 한창인 배추 농가를 방문해 대만에서 인기가 높은 배추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담회 참여자들은 대만 시장의 현실, 제품 트렌드, 포장방법, 상품의 개선 방향, 수출 판로 개척 등의 사항들을 상담하며 시종일관 진지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이후 영덕군 농산물의 수출 확대에 청신호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올해 안으로 한 차례 더 대만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수출업체와 농가 대표들을 대만 현지에 파견해 바이어 상담, 판촉 행사, 현장 견학 등을 지역 신선 농산물의 해외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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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과, 서울광장에서 ‘K-애플’ 위상 드높여▲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상북도와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업 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북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사과를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것은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이에 이번 축제에선 다양한 품종의 사과를 전시한 ‘경북사과 명품관’과 ‘명품사과 벌룬아트’, ‘경북 사과 프로게이머’ 등의 풍성한 체험행사와 함께 경북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행사가 열려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 협의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경북 사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 속에 K-애플(APPLE)의 위상을 아로새기고 있다”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고 세계 5대 생산 과일인 사과의 가치와 경쟁력을 드높여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과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 협의회는 경북사과 홍보 행사에 앞서 정기회를 열어 점차 위기로 다가오는 이상기후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과 고품질의 경북 사과의 명성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협의했다.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 협의회는 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예천군, 봉화군 등 14개 시·군으로 구성돼 과수산업의 발전과 사과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자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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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MOU 3차 계절근로자 출국▲ 영양군, MOU 3차 계절근로자 출국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8월 8일, 9일 양일간 입국한 MOU 3차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90일간 농작업을 마치고 11월 6일과 7일 각각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국하는 MOU 3차 계절 근로자는 8월 영양군의 주작물인 고추 수확기에 맞춰 C-4-1 비자로 들어온 245명의 계절 근로자로 90일간 농작업에 종사하며 수확기 일손 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 및 인건비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올해 들어온 근로자들이 무사히 귀국하고 내년에도 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관계자는 “올해 계절 근로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농가와 근로자 모두 사업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도입 국가 및 지역의 다변화 등을 통해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