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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9월 3~4일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장경상남도, 9월 3~4일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 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추석 제수품 등 357개 품목 판매 - 시중가격대비 5~20% 할인, ‘경남 농축수산물 직거래 통한 소비 활성화’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2019년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생산자에게는 농축수산물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입하는 등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시군에서 추천한 생산자와 직거래장터 운영자, 농수축협, 마을기업, 소상공인 등의 판매자가 지역 특산품을 판매‧홍보하는 직거래 장터로 진행된다. 직거래 장터는 소비자가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직접 거래하는 형태로, 농수축산물 유통과정을 대폭 줄여 보다 신선한 제품을 시중가격보다 5~2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알뜰장터이다. 판매 상품은 과일을 비롯한 육류, 해산물 등 추석 제수용품 및 농수축산 가공품 등 357개 품목으로 구성되며, 17개 시군의 64개 농가(업체)가 참가하여 39개 부스 및 1개 축산차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도민들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우리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을 제공하여, 경남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소비가 활성화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와 창원, 부산 대한상공회의소, 경남농협은 공동으로 ‘추석맞이 민간기업의 지역농식품 구매와 선물하기 참여’ 캠페인을 전개하여 지역농산품 소비를 독려한다. ※ 첨부 : 1. 추석맞이 도청 직거래장터 운영계획 2. 행사장 위치도 및 관련사진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식품유통과 김동현 주무관(055-211-645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남도, 9월 3~4일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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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인터넷쇼핑몰, ‘e경남몰’ 추석맞이 행사경상남도 인터넷쇼핑몰, ‘e경남몰’ 추석맞이 행사 - 매주 월요일마다 선착순 3,000명에게 10% 할인쿠폰 제공 - 50만원 이상 구매 시 적립금 추가 제공, 상품별 최대 20% 할인행사 등 풍성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추석을 맞이해 다음달 15일까지 도에서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인 ‘e경남몰’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의 구매편의를 위해 e경남몰 홈페이지(http://egnmall.net)뿐만 아니라 네이버 스토어팜, 11번가 지역특산물 전문관, 모바일 웹 등 다양한 경로로 구매가 가능하다. 먼저 이번 추석맞이 행사 기간 중 매주 월요일마다 선착순 3,000명에게 ‘전 제품 10%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50만원 이상 ~ 100만원 미만 구매한 회원에게는 2만원 적립금을 증정하고, 1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5만원 적립금을 증정한다. 전체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매주 월요일 발행되는 전 제품 10% 할인쿠폰과 상품별 최대 20% 할인은 중복 사용이 가능해 구매자의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올해도 경남 도민 모두가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명절을 맞이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 “경남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경남몰을 통해 농가의 수입 증대에도 기여하면서 소중한 분들과 뜻깊은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e경남몰’은 경상남도 추천상품 ‘QC상품’, 안전한 농산물 ‘안심농’, 경상남도 농산물 대표브랜드 ‘이로로’, 시장․군수가 추천하는 지역 농․특산물 등이 다양하게 등록돼있으며, 제품구매나 자세한 내용은 ‘e경남몰 홈페이지(http://egnmall.net)’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투자통상과 권도일 주무관(055-211-328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남도 인터넷쇼핑몰, ‘e경남몰’ 추석맞이 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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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폐기물 현재 55만 톤 처리, 연내 전량 처리목표로 추진▷ 불법폐기물 총 120.3만 톤 중 원인자 등 처리, 행정대집행 등으로 현재까지 55만 톤(45.7%) 처리 완료 - 경기·경북·전북 다량 처리, 처리율로 광주·전남·서울·경기 등이 처리실적이 우수한 반면, 울산·강원·대구 등은 처리실적 저조 ▷ 추경예산 437억 원 확보, 지자체 공공처리시설 활용 및 적극행정 등으로 당초 목표보다 3년 앞당겨 연내 전량 처리 추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올해 1월 전수조사로 확인된 전국 불법폐기물 120만 3천 톤 중 7월 말 기준으로 원인자 처리 등을 통해 55만 톤*(45.7%)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25톤 트럭 2만 2,000대에 해당하는 물량 이는 지난 2월 21일 정부가 발표한 '불법폐기물 관리 강화 대책'에 따른 올해 처리목표 49만 6천 톤을 이미 초과한 성과다. 이러한 성과는 환경부와 지자체가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상시점검체계*를 가동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결과로 보인다. * 일일 상황보고, 매주 현안점검회의(차관 주재), 지자체 부단체장 영상회의 등현재까지는 불법폐기물이 다량 적체된 의정부, 화성 송산 등과 필리핀 불법수출 반입 폐기물 등이 집중 처리되었으며, 화재 등으로 주민 건강피해가 우려되는 경북 의성 '불법폐기물 현장(일명 쓰레기산)'도 6월 21일부터 본격적인 처리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불법폐기물 세부 처리현황은 다음과 같다.총 120.3만톤 중 불법폐기물 종류별로는 방치폐기물 43%, 불법투기 폐기물 53%, 불법수출 폐기물 47%를 처리 완료했으며, - 처리량 55만 톤은 원인자 등 처리책임자가 44만 5천 톤(80.9%), 이행보증 7만 5천 톤(13.6%), 행정대집행으로 3만 톤(5.5%)을 처리하는 등 대부분 발생 원인자 또는 토지 소유자 등 처리책임자가 처리했다.지자체별로는 처리량 기준으로 경기(41.9만톤) > 경북(4.3만톤) > 전북(3.6만톤) 등 순으로 많이 처리한 반면, 울산(0톤), 강원(7톤), 대구(10톤), 부산(3백톤) 등은 처리량이 없거나 소량으로 처리했다. - 또한, 처리율로는 광주(100%)>전남(74.7%)>서울(71.8%)>경기(61.4%) 등의 순으로 발생량 대비 처리실적이 우수한 편이며, 울산(0%),강원(0.02%),대구(3.3%) 등은 상대적으로 처리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경기도(의정부, 화성, 양주 등) 및 경북도(의성·포항 등)의 경우 건설폐토석을 공원부지 및 택지조성 부지의 복토재로 재활용하여 처리비를 대폭 절감했고, 선제적 지방비 확보 및 신속한 처리착수 등의 적극행정으로 지역주민과 언론 등에 긍정적 호응을 얻었다.- 반면, 충남 부여군의 경우 방치폐기물 발생현황을 환경부에 보고하지 않아 당초 행정대집행 예산에도 미반영되었다. 또한 화재발생, 침출수 등으로 인접 농가에 2차 환경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긴급 국고가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도 소극적 지방비 확보 및 행정절차 미흡 등으로 처리착수도 못하고 있다.환경부는 처리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타 사업과 연계하여 국고지원 확대 등 혜택(인센티브) 제공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아울러 소극행정 등으로 처리가 부진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밀착집행점검체계를 가동하고 감사원 감사 청구, 국고지원 사업 불이익, 주기적인 언론 공표 등 강력한 조치로 적극적인 처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2월 21일 대책에 따라 당초 2022년까지 불법폐기물을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대책 발표 이후 조속히 처리해달라는 지역민원의 급증 해결을 비롯해 국민 불편 최소화 및 2차 환경피해 예방 등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3년이나 앞당겨 올해 말까지 전량 처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방치폐기물 처리 행정대집행 본예산 58억 5천만 원 이외에 이번 추경예산 437억 원을 확보하여 국고 총 495억 5천만 원을 투입하고, 불법투기 폐기물 등에 대해서는 국고투입 최소화를 위해 시도 책임 아래 공공처리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는 감사원에 사전자문(컨설팅) 감사*를 요청하여 지자체에서 불법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감사부담을 이유로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공공의 이익을 우선으로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적극행정의 토대를 마련했다.* (사전컨설팅 결과) ▲ 소각용량 부족 등 불가피한 경우 가연성폐기물 일부 매립허용, ▲ 원인자 불분명한 경우 등은 행정대집행 없이 지자체가 불법투기폐기물 우선 직접처리가능 ▲ 추가피해 우려가 있는 경우 응급조치 사유로 수의계약 가능아울러, 추경예산의 국회 통과가 지연되었으나 정부안 가내시(5월 1일, 6월 5일 2회에 걸쳐 임시통보)로 지방비를 사전에 확보토록 조치했다.※ 가내시: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는 가안 내용을 알려준다는 뜻의 행정용어 이밖에 긴급 수의계약 허용, 소송 법률지원 및 철저한 집행 관리 등으로 올해 말까지 불법폐기물의 전량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는 행정대집행에 소요되는 처리비용을 검찰, 경찰,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발생 원인자 등에게 구상권 청구로 최대한 징수할 계획이다. 지난 6월 4일 발족한 '불법폐기물 특별수사단'에서 범법자를 끝까지 추적·규명하여 엄단하고, 불법행위로 취한 부당수익도 환수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폐기물 발생 예방을 위해 처리책임자 확대 및 권리·의무 승계 사전 허가제도 도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7월 18일에 통과했다. 환경부는 연말까지 개정 완료를 목표로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남은 불법폐기물 약 65만 톤에 대해서도 추경예산 및 공공처리시설 활용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연말까지 차질 없이 처리를 마무리 하겠다"라며, "하반기에는 불법폐기물 근절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본격 추진하고, 발생 우려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하는 등 폐기물 관련 불법행위를 뿌리 뽑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1. 질의응답. 2. 불법폐기물 상세 처리현황(7월 31일 기준). 3. 주요 처리현장 사진. 4. 불법행위 예방·근절 제도개선 내용. 5. 관련 용어 정의. 끝.[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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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부터 아이스크림까지 ‘플럼코트의 상큼한 변신’- 자두·살구 교잡한 플럼코트, 여름철 겨냥 이색 상품 출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자두와 살구를 교잡해 만든 ‘플럼코트’가 수제 맥주, 젤라토(아이스크림), 스무디1) 등 이색 상품으로 8월 1일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플럼코트(plumcot)’는 자두의 ‘플럼(plum)’과 살구의 ‘애프리코트(apricot)’의 영문 글자를 따서 이름 지은 새로운 과일이다.맛과 향이 우수해 6월 중순에서 하순까지 초여름 틈새시장에 보급해 왔으나, 재배 면적이 크게 늘면서 품질 관리, 가격 하락 등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 전체 재배면적: (2007) 10ha → (2012) 20ha → (2014) 70ha → (2018) 133ha이에 농촌진흥청은 농가를 돕고 플럼코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푸드 칼럼니스트(음식평론가), 민간업체 4곳과 힘을 합쳐 여름철을 겨냥한 이색 가공 제품을 개발했다.제품 출시 전인 31일 서울 공덕동의 수제 맥주 양조장에서는 언론인과 SNS 유명인(인플루언서), 가공품 생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식회가 열렸다.이날 선보인 제품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플럼코트 ‘하모니’와 ‘티파니’ 품종으로 만들었다. ‘하모니’는 플럼코트 1호 품종으로 빛깔이 노랗고 맛이 새콤달콤하며, ‘티파니’는 속이 붉고 신맛이 적으며 저장성이 좋다.수제 맥주 양조장에서는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많은 ‘사우어 에일(Sour Ale)2)’에 ‘하모니’ 품종을 추가해 플럼코트의 맛과 향을 듬뿍 담은 맥주를 내놨다3).또한, 제철 식재료를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젤라토 전문점에서 플럼코트 젤라토와 소르베4)를, 자체 브랜드 커피 전문점에서 플럼코트 스무디를, 유명 제과점에서 플럼코트 롤케이크 등을 선보였다.이번 과제를 총괄 기획한 이해림 푸드 칼럼니스트는 “자두와 살구를 교배해 만든 플럼코트는 생식용뿐 아니라, 가공용으로도 매력적인 과일이다.”라며 “소비자에게 하나의 과일임에도 품종마다 다른 플럼코트의 이색적인 맛을 소개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김명수 과장은 “다양한 플럼코트 가공품을 출시함으로써 상품성이 낮은 비상품 과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플럼코트의 기능성을 홍보해 소비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참고자료] 플럼코트 시제품 출시와 홍보 행사, 가공적성 평가-----------------------------1) 스무디(smoothie), 과일이나 과일 주스에 우유 또는 아이스크림을 넣어 만든 음료.2) 신맛을 특징으로 하는 수제맥주, 유럽에서 시작(독일, 벨기에 등), 청량함과 과일향이 어우러진 맛으로 최근 젊은 층에서 소비 트렌드 주도 3) 이 양조장에서는 지난해에도 복숭아 비상품과를 활용해 ‘못난이 하홍 팜하우스 에일’이라는 이름의 수제맥주를 출시한 적이 있음4) 소르베(Sorbet), 프랑스말로 셔벗(sorbet)을 의미하는 말로 과즙에 물, 크림, 젤라틴 등을 넣고 얼린 빙수 [문의] 농촌진흥청 과수과장 김명수, 남은영 연구사 063-238-6733[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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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장, ‘터널식 해가림 인삼재배시설’ 현장 찾아- 올해 안 내재해형 시설로 규격등록 추진…현장보급 나설 계획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인삼재배 농가의 어려움으로 손꼽히는 저온·폭설 등 자연재해 피해를 줄이고, 농작업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인삼재배기술 확산에 나섰다.농촌진흥청장은 30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터널식 해가림 인삼재배시설’의 실증연구 현장(사진 왼쪽)을 찾아 시설과 생육상황 등을 점검하고, 실증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의견을 청취했다. ‘터널식 해가림 인삼재배시설’은 2016년 충남 예산의 농가에서 처음으로 시도 했으며, 이후 시설의 개선점을 보완해 2018년 농가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가 공동으로 특허출원했다.시설을 돌아본 김 청장은 올해 안으로 ‘터널식 해가림 인삼재배시설’을 원예·특작 분야 내재해형 시설로 규격 등록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아울러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새로운 인삼재배 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참고자료] 충남 예산군 영농현장 방문 계획 [문의]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장 박경숙, 권철희 지도관 063-238-0911[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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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킹, 썸머프린스’ 여름 사과 왕좌 노린다- 약 180톤 유통…과즙 풍부하고 맛 좋아 '쓰가루' 대체 기대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맛과 품질이 우수한 국산 여름 사과 '썸머킹'과 '썸머프린스'가 올해 약 180톤 유통될 예정이라며, 일본 품종을 대체해 여름 사과 시장 판도에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했다.그동안 여름 사과는 8월 말쯤 익는 '쓰가루(아오리)' 품종이 7월 초부터 50일 일찍 덜 익은 채로 유통돼 왔다.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껍질이 두껍고 질기며 떫은맛이 강한 사과를 맛볼 수밖에 없었고, 정작 맛있는 사과가 출하됐을 때 사과 구매를 주저하는 경향이 많았다.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여름 사과 '썸머킹'과 '썸머프린스'는 일본품종인 '쓰가루'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품종이다.'썸머킹'은 7월 중순부터 출하가 가능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조직감이 우수하다. 당도와 산도 비율(당도 11∼14브릭스, 산도 0.40∼0.60%)이 높아서 맛이 새콤달콤하다. 2013년 봄부터 묘목 보급을 시작했으며, 출하 지역은 경남 함양, 경북 군위·김천·영양·영주, 충북 보은 등 전국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썸머킹'은 '쓰가루' 보다 20%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돼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썸머프린스'는 2016년 봄부터 묘목 보급을 시작했으며, 올해 시장에 처음 출하하는 품종이다.'썸머킹'보다 당도와 산도의 비율(당도 11~12브릭스, 산도 0.45∼0.65%)은 낮지만, 무게(290g 정도)가 10g 정도 더 나가고 출하 시기가 7월 초‧중순으로 빠른 장점이 있다. 색깔과 모양은 '썸머킹'과 비슷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박교선 소장은 "'썸머킹', '썸머프린스'의 품질과 출하 시기가 균일하도록 농가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통 시장과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최고의 여름 사과 품종으로 자리 잡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참고자료] 사과 '썸머킹', '썸머프린스' 품종 특성 [문의]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장 박교선, 권순일 연구관 054-380-3130[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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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청소부 ‘양파’로 삼시 세끼 맛있게- 농촌진흥청, 김치 · 덮밥· 절임 등 활용 요리법 소개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본격적인 햇양파 수확 시기를 맞아 양파의 효능과 온 가족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했다.양파는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건강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농도를 낮추는 퀘르세틴(quercetin) 성분이 풍부하다.양파에 들어있는 유화아릴 성분은 혈관을 확장하고 체온을 올려 뇌졸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또한, 유해물질을 흡착해 몸속을 깨끗하게 해주며 지방 분해를 도와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양파에 들어있는 기능성 물질은 열에 강해 끓이거나 튀겨도 손실이 크지 않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햇양파는 수분함량이 많고 아삭한 맛이 뛰어나 양파김치, 초절임 등을 만들면 좋다.양파김치는 소금에 절인 양파에 비트를 썰어 국물을 만든 뒤, 마늘, 생강즙, 찹쌀풀, 배즙 등의 양념을 넣고 실온에서 하루 정도 익히면 된다. 매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배추김치처럼 고춧가루와 까나리액젓, 마늘, 부추를 넣어 발효하면 된다.건조양파삼색나물은 채 썰어 건조한 양파에 기호에 따라 된장, 고추장, 간장소스를 각각 섞어 만든다. 양파가 제철일 때 건조해 서늘한 곳에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밑반찬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양파버섯덮밥은 마른표고버섯과 양파를 간장양념으로 볶은 후 달걀부침과 함께 밥 위에 올려 한 끼 식사로 먹을 수 있는 일품요리이다. 불려서 채 썬 표고버섯에 물, 설탕, 간장 등을 넣고 볶은 뒤 채 썬 양파를 넣어 센 불에 볶아 양파가 투명해지면 간장, 후춧가루, 참기름을 넣어 간하면 된다.적양파 초절임은 적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유리병에 담고, 설탕, 양조식초, 소금, 향신료, 물을 섞어 3분간 끓여 만든 절임액을 부어준다. 3일 정도 숙성하면 적양파의 색깔이 우러나 예쁘게 물든 새콤달콤한 양파 절임을 즐길 수 있다.올해 전국적인 양파 재배 면적은 21,756헥타르(ha)이다. 중만생종1)양파의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10아르(a)당 6,859∼6,997kg로 평년보다 12∼15%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허윤찬 과장은 "맛과 건강, 기능성까지 갖춘 양파를 자주 섭취하면 건강도 챙길 수 있고,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떨어진 양파 재배농가에도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참고자료] 햇양파를 활용한 요리와 수급 예측 자료 -------------------------------------------------1) 수확 시기가 중간이거나 늦은 품종.[문의] 농촌진흥청 채소과 김철우 연구사 063-238-6631, 식생활영양과 윤영 연구사 063-238-3592, 발효가공식품과 김하윤 연구사 063-238-3632[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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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구제역 방역관리 강화경기도가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을 대비해 AI·구제역 등 동물질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대책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현재 ‘가축방역특별방역대책기간(2017년 10월~2018년 2월)’을 운영 중으로, 아직 도내 AI·구제역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다만, 인적·물적 왕래가 잦아지는 명절연휴를 맞아 보다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실제, AI의 경우 1월 현재 약 147만 수의 철새가 국내에 도래해 있고, H5․H7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다. 구제역은 중국 등 주변국에서 상시 발생중이어서 방역관리 미흡 시 언제든지 발병 가능성이 상존해 있다. 이에 도에서는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검사를 주 1회 총 2,761점을 검사해 저병원성 AI 12건을 조기 발견하고, 신속히 시료채취지점 반경 10km내 지역을 방역대로 설정해 가금농가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했다. 다행히 AI바이러스검사 및 임상검사결과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가금농가, 도축장 등 축산시설에 대해 주기적 검사, 오리농가 사육휴지기, 산란계농가 계란 환적장 및 이동통제초소 운영 등 다양한 AI 특별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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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 토종복분자 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광양시는 봉강면 지역에만 생산되는 대표 임산물인 백운산 토종복분자를 농가소득 증대 특화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와 ‘백운산햇살의힘 토종복분자 영농조합법인’에서는 2016년 10월 한국인삼공사(정관장)와 계약을 체결하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미숙과로 21톤을 납품하고 있다. 백운산 토종복분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우량 토종 복분자 품종을 육종한 것으로, 시가 산림청과 2007년 재배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 봉강면 일원 10.8ha에서 26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백운산 토종복분자에는 비타민C, 비타민A, 칼슘, 철분, 인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건강과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노화의 주요 요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재생을 도와주는 등 노화방지와 자양강장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숙과로 납품되는 백운산 토종복분자는 kg당 단가 72,500원에 납품돼 연간 15억여 원의 농가소득을 올려주는 고소득 특화 작목이다. 시는 한국인삼공사(정관장)와의 계약된 물량 확보와 계약 유지를 위해 산림청에 신청한 국유품종보호권의 통상실시권을 지난 13일 허락 받고 묘목(정금4호, 5호) 품종 3,790본을 확보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19년 1월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전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항공방제, 주변 인접 작물의 농약 피해 등의 예방을 위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관리를 지도할 계획이다.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국내와 수입식품에 사용되는 농약성분 중 등록된 농약 이외에는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0.01ppm(mg/kg)으로 규정하는 것으로, 기준이 초과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없다. 서희원 산림소득과장은 “봉강면의 지역 특용작물인 백운산 토종 복분자 재배가 활성화되면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농가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단기소득 임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재배면적 확대 등 행정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