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완주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시동 걸었다[파이널24]완주군이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4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고령친화도시 조성 박차의 출범을 알렸다. 고령친화도시는 WHO가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 세계 회원 도시들은 나이 드는 것에 불편하지 않고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활동을 벌인다. 완주군은 고령친화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 7월 ‘완주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 제정에 이은 이번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구성은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이다.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라태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영역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 동안 고령친화도시 조성 관련 계획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완주군은 올해 말까지 완주군의 고령친화도 진단,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행계획과 평가계획을 담은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세계보건기구는 활기찬 노년, 지역사회 계속거주, 세대통합이을 주요가치로 두고 있다”라며 “이러한 가치실현과 모든 고령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이 영위되는 고령친화도시 완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백신접종 한 어르신 복지관‧경로당 자유롭게 이용하세요"[파이널24]서울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한 번이라도 받은 어르신이라면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이용이 보다 자유로워진다고 밝혔다. 종이증명서나 스마트폰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아 시설에 제시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활동 프로그램이 백신접종 어르신에 한해 재개된다. 1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은 요가, 바둑, 장기 등 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어르신은 노래교실, 관악기 강습, 체력단련 같은 활동성 있는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고, 음식물 섭취도 가능해진다. 현재 약 40%만 운영 중인 경로당은 자치구별로 단계적으로 재개관한다. 다만,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할 때는 상시(실내‧외)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감‧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사회활동과 건강관리를 통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설 운영제한을 완화, 대면‧활동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5.26.)한 노인복지시설 운영제한 완화조치에 따른 것으로, 각 자치구별 상황을 고려해 추진된다. 「2020년 서울서베이 사회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 2명 중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경험했으며, 특히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55.7%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상은 백신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1차 접종자’와 2차 접종까지 끝내고 14일이 지난 ‘2차 접종자(접종 완료자)’다. 현재 서울시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1차 이상 접종자 비율은 43%(6.3. 기준)다. 우선, 서울시 노인복지관(총 79개소)은 각 복지관별로 이달 1일부터 백신접종 어르신에 한해 대면‧활동성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그동안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온라인으로 대체하거나, 서예, 문예교육, 스마트폰 교육 같이 활동성이 낮은 프로그램 중심으로 소규모로 운영되어왔다. 1차 접종자 이상 : 요가, 통기타, 바둑‧장기 같은 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차 접종자 : 노래교실, 관악기(오카리나, 해금, 하모니카 등) 강습 및 당구․탁구 등 활동성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음식물 섭취도 가능하다. 백신 미접종 어르신은 기존과 동일하게 비말 전파가 낮은 비활동성, 소규모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79개 서울시 노인복지관은 백신접종률 증가 추세에 맞춰 7월부터 모두 운영에 들어간다. 현재는 1개소를 제외한 78개소가 운영 중으로, 전국 평균(58%)보다 높은 운영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어 100% 문을 열게 되는 것. 서울시 노인복지관은 4㎡당 1명, 테이블간 1m 거리두기를 유지해 운영(가림막, 뜨워 앉기 등)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온도체크 등 방역사항을 지속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경로당은 현재 총 3,468개소 중 13개 자치구 1,418개소(40.9%, 6.1. 기준 *전국 평균 33%)가 운영 중인데 이어, 나머지 시설도 각 자치구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재개관한다. 노인복지관과 동일하게 1‧2차 접종자에 한해 대면‧활동성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2차 접종 어르신은 경로당 내에서 음식물 섭취도 가능해진다. 서울시내 경로당은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대응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지침에 따라 서울시가 마련한 경로당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자치구별로 2월부터 운영을 재개하고 있다. 운영시간을 단축(13시~17시)하고 취식금지를 원칙으로 운영 중이다. 노인복지시설 이용과 관련해 백신 예방접종 이력 확인이 필요한 경우 접종자 본인(1‧2차)이 접종기관을 방문해 종이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모바일 앱(질병관리청 COOV)에서 전자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 전자출입명부처럼 QR코드로 간편하게 인증할 수도 있다. 한편, 서울시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문화활동 프로그램(영화관람, 야외활동 등) 등 인센티브도 계획 중이다. 보건복지부의 관련 지침이 확정 되는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추가선발과 내년도 참여자 선발시 백신 접종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건강하고 활동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보전 및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 한 해 2,526억원의 예산을 투입, 총 7만 2천 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일자리는 ➀공익활동형 ➁사회서비스형 ➂시장형 ④취업알선형 4개 분야로 나누어 제공되며, 활동비는 유형에 따라 월 27만 원~53만 원이 지급된다. 서울시는 노인일자리 특성상 노노(老老)케어, 보육시설 지원 같은 대면활동이 필요한 사업의 비중이 높은 만큼, 안전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참여 어르신의 백신 예방접종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공익활동형 중 62%,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중 66%가 돌봄 관련 서비스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고립감 및 우울감이 컸다. 서울시는 백신 접종 어르신들이 다시 시설을 찾아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불필요한 불안감으로 복지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휴관 중인 시설에 적극 운영 재개를 독려하고, 어르신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영동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코로나 농촌사회에 새활력[파이널24]충북 영동군과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노인복지증진의 대응책으로 추진중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새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생산적이고 다양한 노인사회활동의 장을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하지만 고령으로 일자리가 없어 근로를 하지 못하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보충적 소득보장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해 12월말까지 11개월간 총6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13개사업단에 1,871명의 지역 노인들이 참여한다. 연간 계속 참여 시 1인당 29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먼저 노인이 노인을 케어하는‘9988행복지키미’사업단은 310명의 노인이 참여해 1,240명의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안전점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보금자리’사업단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교체, 페인트칠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공공의료시설환경도우미’ 사업단은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청결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각급 학교에는 ‘학교교통안전지키미’ 사업단이 등교학생 교통계도 활동을 펼지고 있고, 급식소에는‘학교급식도우미’사업단이 위생관리에 참여 중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는‘보육시설봉사’사업단이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주ㆍ정차질서계도봉사’사업단은 불법 주ㆍ정차 질서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문화재시설봉사’사업단은 군내 산재해 있는 문화재 관리를, 345개 경로당에사는‘경로당환경도우미’사업단이 위생ㆍ청결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공시설관리지키미’및‘환경보호지키미’사업단은 취약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그라운드골프 및 게이트볼 수강생 강좌를 위한‘노인체육건강강좌’ 사업단과 노인복지관의 ‘복지시설봉사’사업단의 활발한 참여 활동으로 참여자 측은 물론 수요처 측에서도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군과 군지회는 지역특성은 물론, 노인들의 개인 성향을 반영해, 참여 노인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면서도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노인회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의 빠른 진입으로 노인 일자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하여 다양하고 전문화된 일자리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의 5월말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5137명으로, 전체인구의 32.6%를 차지하는 등 고령화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군은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군노인복지관과 힘을 합쳐 체계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해남군-매니페스토실천본부“노인정책 전환”온택트 토론회 가져[파이널24]해남군은 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광주남구·CMB광주전남방송·무등일보가 공동 주최한 노인정책 전환을 위한 온택트 토론회에 참석해 노인정책 전환 모색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정책제안과 관련해 노인놀이터 도입 등 지자체 노인정책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광주광역시 남구, 동구, 북구 등 3개구 구청장,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고민정 (사)재미있는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 노인놀이터 추진 방향과 현안 과제에 대해 광범위한 토론이 이뤄졌다. 해남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32.8%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건강한 노후생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의 활발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기존의 격리형 중심의 노인 정책에서 놀이형 정책으로의 전환에 공감해 다세대 복합놀이공간을 조성하는 등 세대간 소통과 상호돌봄의 지속가능한 노인정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읍 서림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복합놀이공간은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치유족욕장과 노인놀이터를 설치하고 세대간 소통과 상호 돌봄이 가능한 가족 어울림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통해 명현관 군수는 해남군 노인정책 방향과 복합놀이공간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노인정책 발굴과 추진에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배움으로 꿈을 잡(Job)는 ‘명품교육도시’공감·소통·어울림이 있는 구미시평생교육원으로 오세요♡[파이널24]구미시평생교육원은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로 적극적인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정책 및 양질의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 운영 확대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을 통한 개인의 자아실현, 자긍심 고취 및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습 문화조성과 평생학습도시 정착에 기여를 해 오고 있다. 구미시평생교육원은 2021년 제2기 평생학습 정기과정을 6월 7일부터 개강한다. 6월부터 시작되는 2기 정기과정은 54개강좌 1,139명을 모집하였고, 상반기 설문조사에 의해 시대별 트렌드에 맞춘 강좌로 개편하여 2기에는 여행사진작가, 클래식으로 보는 세상, 소크라테스와의 대화기법을 운영한다. 한편 교육장소의 접근성 및 편의성 증진을 위해 권역별 이동교육을 기존 8개 강좌에서 13개 강좌로 확대 운영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 시민의 능력개발과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3기에는 자서전 쓰기 등 인문교양과정을 증설 운영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구미시평생교육원은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아카데미 행복한여성대학(前 여성대학), 늘푸른대학(前 장수대학)을 운영한다.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진정한 여성리더 양성을 위하여 만60세 이하 관내여성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여성대학(前 여성대학)은 인문학, 소통교양 등의 과목을 대학교수와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수준 높은 강좌로 운영하며, 1985년 개설한 이래 현재까지 총 49기 4,74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수료 후에는 동문회를 결성하여 장학재단 기금기탁, 불우이웃돕기 성금기부 등 지역사회 활동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늘푸른대학(前 장수대학)은 1997년 제1기 노인복지대학으로 개설된 이래 작년까지 총 26기 2,66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우리시 최고의 어르신 대학과정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필요한 학습을 개발하여 질 높은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건강하고 활기찬 제3의 인생, 적극적인 생활태도로 자기계발을 위한 인문학, 건강테라피, 문화여가과정 등 다양하고 알찬 강좌로 편성하였으며, 각계각층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삶이 더욱 풍요로워 지기를 기대한다. 구미시평생교육원은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평생학습 여론조사를 통해 상반기는 6070세대를 위한 “웰빙문화”, 하반기는 4050세대를 위한 “미래인생설계” 과정으로 주1회/10주 열린문화학교가 운영된다. 열린문화학교는 중장년층, 노년층을 대상으로 세분화하여 수요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 시행된“웰빙문화 과정”은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극복, 심리방역을 더한 대화법,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소통 등 웰웨이징 과정으로 수강신청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하반기에 진행될 “미래인생설계”과정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 야은아카데미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시민들에게 명품 특강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코로나가 가져온 사람의 변화, 마음의 상처를 인문학으로 위안과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상반기 다양한 인문학 주제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고품격의 강의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특강을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코로나블랙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
-
춘천시, 물리치료 기능 회복 서비스 본격 추진[파이널24]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기능회복을 위한 물리치료 기능 회복 서비스가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1일부터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물리치료 기능 회복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리치료 기능 회복 서비스는 건강 유지와 기능회복을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그룹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신체적 잔존 기능과 심리적, 정서적 기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내 주간보호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기관별 주 2회 관절구축 예방 및 근육강화를 위한 그룹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간보호기관은 기쁨더하기요양보호센터, 다사랑실버센터, 중앙시니어종합복지센터, 운교노인복지센터, A+춘천시니어복지센터 5개 기관이다. 이재수 시장은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괴산군노인복지관, '2021년 찾아가는 실버 건강 대학' 운영 시작[파이널24]충북 괴산군노인복지관은 지난 31일 감물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실버 건강 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실버 건강 대학’은 지리적으로 떨어져있어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이동복지서비스다. 감물면사무소, 청천면 푸른내문화센터, 장연면노인분회에서 건강강좌 및 취미·여가 강좌, 문화활동 등이 실시되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감물면), 화요일(청천면), 목요일(장연면)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은 지역 어르신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운영되는 건강교실, 미술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마련되었고, 개강식에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하여 함께 배우고 참여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농촌노인 사회적응력 강화 프로그램 성료[파이널24]충북 영동군은 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농촌노인 사회적응력 강화 프로그램이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공동체성 약화와 노인 활력 저하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양강면 구강리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인홍)가 주관해 지난 3월부터 이달 말까지 총17회에 걸쳐 프로그램별 20명의 지역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한지공예, 원예치유, 도자기공예 등 주민들의 큰 관심과 화합 속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농촌 노인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 구강리노인회 이상희 총무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이 있어 마을 화합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을 서로 공유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라고 큰 만족감을 표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주란 팀장은 “이 사업의 만족도가 큰 만큼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의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속초시, 한궁연습장 신축 추진[파이널24]속초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여가생활 공간 제공을 위해 한궁연습장 신축을 추진한다. 노학동 산226-7번지 일원에 들어서게 될 한궁연습장은 지상 1층(165㎡) 규모로 계획 중이며, 속초시는 신축을 위한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속초시는 지역에 보급률이 높고 어르신들에게 활성화 되어 있는 한궁을 연습할 수 있는 전용공간을 마련하여 한궁경기 개최는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으로도 활용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속초시와 사)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한궁을 보급한 결과 강원도와 전국단위의 각종 한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에 입상하는 등 대외적인 위상이 높아졌다. 이에 속초시는 한궁 전용 연습장을 마련하여 우수한 노인 체육 인재 발굴과 한궁을 통해 치매예방 등 노인건강 증진을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김상희 시 가족지원과장은“이번에 추진하는 한궁연습장은 국내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기대가 큰 만큼 어르신들이 이용에 한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고흥군, 장한어버이 및 효행군민 표창패 수여[파이널24]고흥군은 군청 팔영산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제49회 어버이 날을 맞아 장한어버이와 효행군민 23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표창패 수여는 어버이 날을 맞아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실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효행실천 유공자를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장한 어버이상은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시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고, 효부효행 유공자는 지극한 정성과 헌신으로 시부모와 웃어른을 공경하면서 효행을 실천하여 주위의 칭송이 자자한 분들이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효 실천 문화를 되새기고 유공자분들의 헌신을 귀감으로 삼아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노인인구 고령화율은 41.5%(전체 63,508명으로 65세 노인인구수 26,387명)로 고흥군의 노인복지정책의 핵심과제인, 고흥 남부권역에 노인복지관과 치매전담 요양시설을 아우르는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이 지난 5월 27일 착공식을 가졌고, 노인일자리 증대, 경로당 신축 및 리모델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