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가수 박구윤, 영양군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 홍보대사 가수 박구윤의 위촉식이 지난 6일 오후 4시 군청 전정 온라인 영양산나물 축제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장영호 군의회 의장, 홍점표 군의회 부의장, 영양축제관광재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는 박구윤은 2008년 `말랑말랑'으로 데뷔하여 `뿐이고' `두 바퀴' `물레방아' `사랑해 고마워'를 히트시켰으며, 최근에는 `나무꾼'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박구윤은 KBS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 `봉선화 연정(현철)' `무조건(박상철)' `황진이(박상철)' `있을 때 잘해(오승근)' `네박자(송대관)' 등을 작곡한 아버지 박현진 씨와 `한참 지나서(백지영)' `사랑참(디셈버)' `터질 것 같아(지아)' 등을 작곡한 박정욱 씨가 친형으로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특히 박구윤의 조부가 영양군 청기면, 아버지 박현진 씨는 청송군 진보면 출신으로 영양군과 인연이 깊어 지난해 11월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위촉식을 잠시 미루었으며, 이번 영양산나물축제 특별게스트 초청에 맞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구윤은 4년간 영양군의 각종 행사와 농․특산물 홍보를 맡게 되며, 영양을 알리는 가요 제작도 논의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박구윤은“영양군은 우리 가족과 많은 인연이 있는 곳으로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영양군민들을 자주 찾아뵙고 홍보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위촉식에서“이번 영양산나물 축제를 맞아 바쁜 일정에도 홍보대사 위촉식을 위해 방문해 준 박구윤 씨에게 감사의 마음 전한다.”며, “최근 트로트의 인기와 함께 박구윤 씨가 영양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활발히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하였으며, 실시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영양산나물축제를 기다리는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방송되었다.
-
노원구,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노원구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신청하세요![파이널24]서울 노원구가 2021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총 11억 9천만원이 소요되는 이번사업은 공용 시설물 유지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은 ▲놀이터, 운동시설, 경로당, 공부방과 같은 편의시설 ▲재난안전시설, 주차장, 보안등과 같은 안전시설 ▲에너지 절감, 친환경 시설, 택배 시설과 같은 부대시설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시설의 설치 및 보수를 지원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는데 단지 당 최대 4500만원을 지원한다. 활성화 지원 사업은 ▲체육대회, 노래자랑과 같은 주민축제 ▲옥상텃밭, 녹색장터 등 친환경활동 ▲문화강좌, 체조, 요리교실 등 주민배움활동 ▲도서공유, 공동구매, 공동육아 등 공유활동이 해당되며 다양한 지역 활동을 독려하여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단지 당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총 69건으로 승강기 교체, 하수도 보수 및 준설, 장애인 편의시설·무인택배시설·에너지 절약시설의 설치, 안전시설물 보강 등이 실시됐다. 또한 코로나19라는 제한적인 환경 속에서도 방역 규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0발코니 음악회와 고추장·떡 만들기 등의 지원을 통해 제한적이나마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주민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2월 26일까지 관리주체가 구청 공동주택지원과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지원심의회의 심사와 업무 협약을 거쳐 3월 말에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신청 마감일 전까지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사업과 관련 없는 시설물의 신설이나 물품 구입은 제외되며, 허위 지출 시 지원금 환수 및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노원구는 올해 공동주택 지원 사업과는 별도로 노후 공동주택 낡은 배관 교체와 경비실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는 등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아파트 온라인 투표나 금연아파트 인증과 관련된 사업은 신청 기간과 관계없이 지원하여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민 갈등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는 공동주택이 전체 주택의 8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동주택 지원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들고, 마을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들불, 액운을 사르는 세계인의 온라인 축제로 준비[파이널24]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올해 3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개최되는 들불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드라이브인, 참가인원 제한 및 사전예약제 등의 방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준비하여 코로나19 이후 세계 여러 나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축제기간 중에는 새별오름 트래킹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지역예술인 공연, 청소년 페스티벌, 도민 노래자랑, 들불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들불축제의 최대 볼거리인 오름 불놓기는 3월 13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할 계획이나, 기상 여건이 여의치 않을 경우는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특히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새로운 관광축제 모델을 발굴하는 동시에, 오름 전체를 태우는 불놓기 영상을 유튜브 등으로 세계 각지에 실시간 중계하여 세계인들의 감동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새별오름 불놓기 장면은 영상으로 세계에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만큼, 로고 또한 ‘제주들불축제’에서 ‘들불 COVID-19 OUT’으로 변경하고 오름 하단부에 설치하던 대형 달집 대신 오름 3부에서 8부 능선에 43개 달집을 설치하여 장엄한 불꽃을 연출한다. 오름 바로 앞에 설치하던 무대도 온라인과 드라이브인 진행에 맞춰 주차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한다. 또한, 예술인 공연과 도민 노래자랑 등은 지난해 새롭게 조성한 마상마예공연장에서 진행하고, 음식점 천막 대신 행사장 주요 지점별 들불축제 및 제주 상징 조형물이나 소원기원 깃발, 읍면동 홍보물 등을 설치하여 포토존으로 활용하게 된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완벽한 방역체계를 마련하여 안전한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오름 트래킹 및 버스킹 예술인 공연 등 주간행사 관람객은 평상시 새별오름 방문 인원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1일 1,000명으로 제한하고, 오름 불놓기 등 야간 행사는 주차 능력을 고려하여 차량 400대로 하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인원을 축소하거나 입장을 허용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음식물 섭취를 제한한다. 축제 참여자들은 새별오름 일대에서 트래킹을 하면서 공연을 관람하는 동시에 제주의 농경문화에 대해 학습할 수 있으며, 드라이브인 참여자들은 자동차 안에서 편안하게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장엄한 화산 분출쇼 등 오름(416,036㎡)이 타오르는 숨 막히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들불축제는 묵은 풀이나 가시덤불과 진드기 등 각종 해충을 제거할 목적으로 새 풀이 돋아나기 전에 목초지에 불을 놓는 방애 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현하여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하여왔으나 2011년은 구제역으로, 지난해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다.
-
카놀라 유X나대자, 예능 뉴페이스들과 빅웃음 폭발[파이널24]‘놀면 뭐하니?’ 카놀라유(유재석)가 오는 2월 중순 '2021 동거동락’을 공개한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끌어올린 가운데 예능 뉴페이스들과 카놀라유의 만남이 찐 웃음을 안겼다. 카놀라유와 미세스 나대자(홍현희)가 예능 원석들을 소개하는 자리는 예능 선후배들 사이 훈훈함을 자아내며 앞으로 예능 뉴페이스들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또한 ‘영원한 수사반장’인 최불암을 잇는 새로운 부캐인 강력 3팀의 ‘유반장’이 등장해 웃음과 추리가 어우러진 세계의 문을 활짝 열며 ‘놀면 뭐하니’다운 예측불허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선 카놀라 유와 영길(김종민), 동석(데프콘)이 오는 2월 ‘2021 동거동락’의 공개를 앞두고 예능 뉴페이스들과 만난 현장이 공개됐다. 3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1부 9.3%, 2부 11.1%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8.6%(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강력 3팀의 수사반장 유반장이 시그널을 받고 새로운 사건의 수사를 예고하는 장면’(19:44~19:45)으로, 12.1%(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카놀라 유와 영길, 동석은 예능에서 활약중인 조세호, 황광희와 만나 예능 유망주들과 게임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으며 원석 찾기 여정을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 자칭 코미디 엔터계 대모인 나대자(홍현희)가 등장, 카놀라 유와 회동을 가졌다. ‘미세스 나대자’는 예능 뉴페이스들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출격, “나를 이용해”라고 외치는가 하면 긴장한 예능 기대주들의 기를 팍팍 살려주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대세 코미디언들의 추천을 받은 5인의 예능 뉴페이스 원석들이 공개됐다. 김승혜, 신규진, 하준수, 이은지, 김해준이 그 주인공. 리포터부터 개그까지 다재다능함의 소유자인 김승혜는 조세호와의 불발된 ‘썸’비화와 코끼리 개인기를 공개했고 ‘개그계의 리아킴’ 이은지는 전 댄스 스포츠 선수 출신다운 몸놀림으로 이국주의 바운스와 털기춤은 물론, 홍현희의 앞니 자기주장 댄스까지 능청스럽게 선보이며 폭소를 안겼다. ‘사투리 개그마스터’ 신규진은 ‘전국노래자랑’에서 술 취한 어르신이 아이돌 노래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비트를 거스르는 나만의 박자로 완벽 재현, 공감백배 빅 웃음을 불렀다. ‘마성의 남자’ 김해준은 부캐 ‘최준’으로 빙의, 느끼한 버터 한 사발 멘트를 투척, 블랙홀 매력에 ‘준며들게’만들며 “최고다! 너무 느끼해!”라는 영길의 감탄을 불렀다. ‘개그계 신스틸러’ 하준수는 동석과 카놀라유, 나대자의 매력 포텐 터진 마성의 캐리커처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날 긴장모드 속에서도 자신의 특급 개인기를 펼친 5인 원석들은 그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카놀라 유는 열정을 다해 달려온 개그맨 후배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진심 어린 따뜻한 응원의 말로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카놀라유는 기자회견을 열고 “’동거동락’의 기본 포맷에 새로움을 더한 버라이어티로 2월 중순 찾아오겠다. 확정멤버는 아직은 극비로 10명 내외의 멤버와 함께 할 예정”이라며 신구 예능인이 함께 할 '2021 동거동락’의 구체적인 일정을 밝혀 기대를 모았다. 또한 유재석이 ‘수사반장’의 최불암을 잇는 ‘유반장’으로 등장해 또다른 부캐의 세계를 활짝 열었다. 미제사건 해결사인 ‘전설의 형사’ 유반장은 수사가 막힐 때면 홀로 둠칫 댄스를 추며 독특한 정신세계의 소유자임을 엿보게 했다. 여기에 수갑을 은팔찌처럼 한 손에 차고 온 순박한 웃상 형사 김형사(김종민)는 “꿈이 형사”라고 고백, 유반장을 기막히게 만들었다. 단발머리를 휘날리며 쁘띠 비주얼을 뽐내고 등장한 마동석 닮은꼴 마형사(데프콘) 역시 존재감 가득한 등장만으로도 빅 웃음을 안겼다. 이때 강력3반에 의문의 전화벨 소리가 울린 가운데 예고에선 전직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감독관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유반장이 새 팀원 면접을 보는 모습, 살인 사건 추리를 하는 모습 등이 공개되며, 드라마 ‘시그널’을 잇는 추리의 세계를 기대케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늘 개그맨들도 너무 재밌고 웃으면서 봤다”, “유재석 씨의 후배사랑이 느껴졌네요”, “오늘 개그맨 5인방 재밌었다. 신선하고 열정이 보였다”, “유반장 김형사 마형사 덕분에 웃었다. 다음주도 기대!”라며 호평을 보냈다.
-
거창연예예술인협회 이상규 지회장 경남예총 예술인 공로상 수상[파이널24]거창군은 한국예총 거창지회(지회장 이건형)는 지난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회 경남예술인상 시상식에서 거창연예 예술인협회 이상규 지회장이 경남예총 예술인 공로상을 받았다. 한국예총 경상남도연합회가 주관하는 ‘경남예술인상’은 예총발전과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업적이 큰 예술인에게 그 공로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 날 공로상을 받은 거창연예예술인협회 이상규 지회장은 일찍이 지역 대중문화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거창악우회의 회원으로 1983년도 입문하여 전문 MC 및 기획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18년부터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거창지회장으로 인준을 받아 현재까지 거창악우회 운영과 함께 지역 대중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과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아림예술제 군민노래자랑을 주관하는 행사를 비롯하여 국제연극제 프린지공연, 군부대 위문공연, 장애인문화축제, 거창예총제 등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가하여 대회를 빛내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우리지역의 대중문화 활성화와 대중음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예총 예술인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현재 이건형 지회장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거창지회장, 거창악우회장, 아림예술제 대중문화분과 위원장,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 한국예총 거창지회 수석부회장 직을 맡아 지역문화예술 활동에 많은 봉사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디지털, 우리도 쓸 수 있어! 할담비만 따라해봐!”[파이널24]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2월 13일부터 공개한 ‘어르신을 위한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캠페인이 ‘할담비의 그림일기’ 영상을 끝으로 따뜻한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급격히 비대면 사회로 전환되면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매주 한 편씩 방통위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배달음식 주문방법, ▲스마트폰으로 장보는 방법, ▲전자출입명부 QR코드 사용방법 ▲스마트폰 영상통화 방법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방통위의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유튜버 할담비가 출연해 동년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마트폰 사용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소개해줘 누리꾼들의 따뜻한 댓글들이 이어졌다. “두려움에 시도조차 안 해보시려는 마음에 용기를 불어 넣는다”, “할머니랑 같이 보면서 하나하나 다시 알려드려야겠다.”, “저희 부모님도 이거 보시고 용기를 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시대 어르신들에게 아주 유용한 영상이네요” 등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는 댓글들이 많았다. * 할담비(지병수, 78세) : 지난해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를 춤과 함께 열창해 화제가 된 유튜버 ‘할담비’는 “방통위와 캠페인 영상을 촬영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됐다.”, “처음에는 디지털이 낯설고 어려웠지만 젊은 친구들이 도와주고 스스로 공부도 하니 또 다른 세상이 눈앞에 나타났다.”며 “디지털이 어려워봤자 우리들 인생만큼 어렵겠냐, 관심을 갖고 차근차근 배우면 할 수 있으니 우리 실버세대도 디지털 활용에 용기를 가지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상혁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 영상을 좋게 봐주시고 긍정적인 반응이 많은데, 그만큼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 문제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며 “어르신들과 함께 누리는 따뜻한 디지털 환경을 만드는데 우리 사회 모두의 관심과 도움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통위는 앞으로도 음식점이나 카페, 역사 등의 무인결제기(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 주문, 교통편 예매 등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
하동군 화개골 꿈나무들의 멋진 온라인 무대[파이널24] 하동 화개초등학교(교장 김점중)는 크리스마스이브에 2020 행복교육지구 온라인 마을 어울림 축제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마을 어울림 축제는 행복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화개초, 왕성분교, 화개중 그리고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져 부스 체험, 하동사랑 골든벨,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계획됐으나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변경 개최됐다. 온라인 마을 어울림 축제는 화개골 3개 학교가 기악, 밴드, 댄스, 사물놀이, 다례시연 등 방과후 활동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녹화해 실시간 송출 플랫폼을 통해 방영됐다. 공연은 사전에 QR코드나 검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홍보됐다. 6학년 한 학생은 “재미있는 부스 체험 활동을 기대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다”며 “하지만 유튜브를 통해 우리의 활동 모습이 나오니 신기하고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학부모는 “매년 학예회에 참석했는데 이번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나마 유튜브를 통해서 보니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한 화개초는 마을 중심 교육을 꾸준히 실현하고 있으며, 2021학년도부터는 3년간 도교육청 지정 행복학교에 선정돼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
강서구, 비대면 치매예방 사례 '최우수'[파이널24]서울 강서구는 강서구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주관한 ‘2020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치매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 확산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마련한 것으로, 치매안심센터 6개 부문에 전국 180개 센터가 참여하여 18개소(부문별 최우수 1개소, 우수 1개소, 장려 1개소)의 우수사례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 시대 치매 E-케어 서비스’ 사례로 참여해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 부문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며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 시대 치매 E-케어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 사례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신속하게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휴관에도 불구하고 중단 없는 치매예방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유튜브를 활용한 ‘뇌튼튼 기억강화’ 온라인 강좌와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기억채움 굿(9시)모닝’, 화상회의 플랫폼인 zoom을 이용한 ‘기억채워zoom’ 등 어르신들이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치매예방 온라인 프로그램들이 이번 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온라인 프로그램들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로 부터 ‘ICT기술을 활용한 적극행정사례’로 선정되어 전국 시·군·구와 256개 치매안심센터에 공유되기도 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11월부터 ‘할담비와 함께하는 뇌건강 지키기’ 숏클립(Short Clip)을 제작하여 방송하는 등 코로나 시대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나가고 있다. 숏클립 영상은 총 11편으로 구성됐으며,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 춤을 춰 화제가 된 ‘할담비(할아버지+손담비)’ 지병수 어르신이 출연해 어르신들에게 교재 없이도 함께 할 수 있는 인지, 운동, 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두뇌건강 프로젝트 ‘할담비와 함께하는 뇌건강 지키기’는 강서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조순옥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치매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치매안심센터 또는 강서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하면 된다.
-
(재)거창문화재단, 코로나19 방역강화지침에 따른 공연 취소[파이널24](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은 12월 송년시리즈로 6개의 공연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을 통감하고 방역강화 차원에서 2개의 공연을 취소, 1개의 공연은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송년시리즈5. 해설이 있는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송년시리즈6. 미스터리 퍼포먼스 ‘SNAP'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고, 송년시리즈4. 연극 ‘나와 할아버지’공연은 비대면으로 진행해 추후 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거창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일 객석 비율을 30%로 축소해 티켓을 오픈한 ‘보컬의 神’, 가족 뮤지컬 ‘꼬마버스 타요와 하하호호 노래자랑’공연은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에 따라 12월 4일 이후 티켓 판매는 중지했다. 거창문화재단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공연을 지속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 부득이 공연취소와 티켓 판매 중지에 “관객 여러분과 공연 스태프의 안전을 고려한 결정이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
(재)거창문화재단, 12월 송년시리즈와 함께 연말연시 마무리하세요[파이널24] (재)거창문화재단은 12월 송년을 맞이해 연극, 대중가요, 어린이 가족뮤지컬, 콘서트 오페라, 마술 등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한 연령별, 장르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대한민국 국가대표 연극 ‘보잉보잉’이 오는 12월 5일 토요일 14시와 17시, 2회 공연으로 개최된다. 미달이 ‘김성은’이 출연하는 보잉보잉은 바람둥이 조성기와 세 여인의 코믹한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으로 군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두 번째 공연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의 ‘정동하’와 ‘서문탁’이 출연하는 ‘보컬의 神’이 오는 12월 10일 목요일 19시 30분에 개최된다. 두 가수가 들려주는 명곡과 함께 웅장한 스케일의 밴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 번째로 어린이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의 하하호호 노래자랑’이 오는 12월 12일 토요일 11시와 14시 30분, 2회 공연으로 개최된다. 꼬마버스 타요가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네 번째로 대학로에서 공연 당시 전 회차 매진을 하며, 대학로 연극계에 한 획을 그은 연극 ‘나와 할아버지’가 오는 12월 18일 금요일 19시 30분에 개최된다. 민준호 연출가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한 편의 수필처럼 솔직하고 담백하게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풀어놓아 연말 가족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잔잔한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섯 번째로 해설이 있는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12월 22일 화요일 19시 30분에 개최된다. 인문학과 오페라의 융합으로 이뤄진 렉쳐콘서트 형식의 이번 공연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세계적인 오페라를 재미있는 해설과 뛰어난 기량의 성악가들이 연주하는 주옥같은 아리아로 구성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송년 시리즈 마지막 공연으로 미스터리 퍼포먼스 마술 ‘스냅’이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 목요일 19시 30분에 개최된다. ‘스냅’은 일루젼, 미디어아트, 그림자놀이, 마임 등을 마술과 결합한 종합예술공연으로 각 장면마다 미스터리한 마술을 선보여 평소 마술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군민들을 마술의 세계로 몰입시킬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의 일환으로 인터넷 예매가 금지되며, 거창군민에 한해 현장 예매만 가능하다. 또한, 예매 시뿐만 아니라 공연당일 입장 시에도 거창군민임을 확인하는 신분증과 본인확인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송년시리즈 전체 티켓은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관람의 기회 제공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문화재단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과 자체 방역수칙에 따라 공연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공연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공연 전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QR코드 체크인,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고, 공연 시에도 거리를 두어 좌석을 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