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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경북사과의 붉은 매력에 퐁당!(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번 주말부터 전국 최대의 생산량을 차지하는 경북 사과 중에서도 가장 생산량이 많으며 달고 맛깔스럽기로 이름난 영주사과와 청송사과가 전국 관광객을 맞이한다. * 사과 전국 생산량 515,931톤(경북 309,034톤, 59.3%)/‘21년기준 * 경북 시군생산량 : 1위 영주(92,888톤, 19.8%), 2위 청송(60,929톤, 13.0%)/‘19년(468,550톤)기준 먼저 29일 개막하는 영주사과축제는 ‘수확의 기쁨!’ 이란 주제로 영주 부석사 일원에게 내달 6일까지 이어진다. 사과농장을 컨셉으로 스토리를 담은 이색적인 축제장을 연출하고, 영주사과를 소재로 한 체험거리, 볼거리, 놀거리를 마련하여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부석사 잔디공원에서는 영주사과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행사기간 내내 구입할 수 있으며 영주사과 홍보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영주사과를 홍보하고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사과전 만들기, 굿즈(goods) 등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그리고 볏짚과 볏단을 활용한 볏짚아트 전시, 관광객 노래자랑과 레크레이션, 재즈 공연, 유네스코 유산 부석사 인문학 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이 축제기간 동안 펼쳐진다. 이어, 청송사과축제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된다.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 갈 계획이다. 3일 저녁, 드론 200대가 펼치는 드론 라이트쇼로 성대한 축제의 개막을 시작으로 산소카페 청송군, 청송사과, 청송사과축제 이미지를 연출하며 지역민과 관광객의 환호성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만보기 방망이로 사과를 두드려 스트레스를 날리고 사과잼을 만드는 ‘꿀잼-사과난타’, 사과 선별기로 추첨하는 ‘도전-사과선별 로또’,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청송사과 깜짝 경매, 청송사과 요리전시, 청송사과 및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이어져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5일 오전에는 청송주민들이 펼치는 재미있고 익살스런 ‘청송사과 퍼레이드’가, 오후에는 ‘청송꽃줄엮기 전국대회’가 개최되어 축제의 절정을 장식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 최대 생산량과 최고 품질 경북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경북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11월 경북사과의 붉은 매력에 푹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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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과축제, 부석사 단풍 향연과 함께 29일 개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 경북 영주에서 부석사 은행나무 단풍 풍경까지 더해진 ‘영주 사과축제’가 오는 29일 개막해 다음달 6일까지 부석사 일원에서 열린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사과 수확 절정시기에 맞춰 예년에 비해 조금 늦은 시기에 개최해 늦가을이 제철인 당도 높은 사과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수확의 기쁨!’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사과축제는 부석사 가을 전경과 잘 어울리는 사과박스(콘티박스), 파렛트, 볏짚 등과 같은 소품들을 활용한 ‘사과농장’ 콘셉트로 축제장이 꾸며진다. 달콤한 맛과 축제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해 관광객들의 관심과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전국 최고의 일조량과 소백산의 깊은 맛을 바탕으로 생산된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사과홍보관과 영주사과를 바로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사과판매장이 운영된다. 사과토너만들기, 사과 페이스페인팅, 영주사과 풍선아트, 사과전만들기, 사과잼만들기, 화관만들기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오후 1시 특설무대에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관광객 참여 레크레이션&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영주사과축제 100배 즐기기’ 등 소정의 미션을 수행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축제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기간 KTX, 고속버스 이용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티투어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코스는 영주역과 영주종합터미널에서 출발해 무섬마을, 부석사 축제장까지로 이뤄져 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영주 시티투어 홈페이지(http://www.yjtour.kr/)에서 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세계유산 부석사의 단풍길과 함께하는 2022영주 사과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가을 대표여행지 영주에서 낭만적인 가을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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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송해 잇는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김신영 발탁(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개그우먼 김신영이 고 송해의 바통을 이어 받아 KBS 1TV ‘전국노래자랑’ 후임 MC로 나선다. 지난 29일 KBS 측은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로 선정됐다. 10월 16일 방송부터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신영은 “가문의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전국 팔도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겠다.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88년 5월부터 34년 동안 고 송해의 진행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송해가 떠난 후 이호섭 작곡가와 이수민 아나운서가 예비로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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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도시 경주에도 청정바다가 있습니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에도 청정 동해바다가 있다. 울산 정자동~포항 두원리간 양남․양북․감포 3개 도시 44.5km의 수려한 해안선 따라 드넓게 펼쳐진 경주바다에는 자연산 돌미역부터 신라 호국의 성지 문무대왕 수중릉을 비롯해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해수욕장, 벽화마을, 출렁다리, 등대, 맛집 등 수 많은 관광자원이 어우러져 경주 동해안이 새로운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경주바다의 대표 1번지는 2012. 9월에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부채꼴 모양의 양남 주상절리이다. 2012년 해양경비대가 철수되면서 숨겨져 있던 주상절리가 세상에 위용을 나타냈다. 5400만 년 전에서 460만 년 전 사이에 화산활동으로 용암과 지표면 사이의 냉각 수축작용으로 생성된 자연이 연출한 조각품인 주상절리 해변에는 10m가 넘는 정교한 돌기둥들이 1.7km에 걸쳐 고대 희랍의 신전 기둥처럼 줄지어 서 있는가 하면, 원목을 포개어 놓은 것 같은 형상으로 누워 있고, 백두산 천지를 보는 것 같은 신비감과 주름치마, 부채꼴, 꽃봉오리 등 다양한 형태로 세계적으로 희귀한 자연유산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사가 연발하고 있다. 여기에 주상절리와 드넓게 펼쳐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주상절리 전망대와 인근 읍천항 벽화마을 등에는 매년 25만여 명의 해양 탐방객과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전망대 내부에는 주상절리를 비롯한 다양한 지질자원들에 대한 전시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으며 지질해설사가 상주해 관람객들에게 해설도 제공한다.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해안선을 따라 시원한 바닷소리와 함께 경주 동해 바다의 대표 힐링로드인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2013. 11월에 조성되어 나무데크와 산책로 1.7km, 길이 31m 출렁다리, 각양각색의 야간조명 등 사계절 인기 여행코스로 전국의 사진작가, 연인, 가족단위 등 관광객들이 분주히 찾는 경주 동해바다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주라면 떠오르는 또 하나의 관광자원이 있다. 바로 오류고아라해변 등 5개의 에메랄드 해수욕장이 오토캠핑장, 해변노래자랑, 다양한 물놀이기구와 시원한 파도 등으로 가족, 연인, 단체 등 매년 각 해수욕장별로 15만여 명이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장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감포항 100년의 역사와 함께한 감포 앞바다를 지켜온 무인화등대인 감포 송대말 등대는 수령 300-400년 무성한 소나무 군락과 경주바다, 감포항, 등대를 주제로 한 미디어 전시관과 빛 체험전시관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일일 최대 100명을 수용하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스노쿨링으로 인기가 많아 마니아들에게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경주는 2025년 감포항 승격 100주년의 특화된 기념사업을 준비함과 동시에 풍부한 해양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지난해부터 ‘가기 쉬운 어촌, 찾고 싶은 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 이라는 해수부의 국책사업에 전국 유일하게 수렴항 등 5개항이 선정되어 낙후된 어촌과 어항 300곳을 지역 특성에 맞게 현대화해 해양관광을 활성화 하고 어촌의 경쟁력을 키우는 어촌뉴딜 300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 414억을 들여 수산물 마실마당, 어항시설 강화, 정주생활 인프라 확충, 해안친수공간 조성, 해양레포츠 체험장, 다목적 광장 등을 2021년에서 2024년까지 각 어항별 특화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어촌 경쟁력 제고와 어민 소득증대, 해양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명품 어촌을 조성하여 바다를 미래 먹거리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44.5km 수려한 해안선을 따라 세계적으로 희귀한 천연기념물 주상절리와 출렁다리가 일품인 1.7km 주상절리 파도소리길과 감포 깍지길, 주상절리 전망대를 비롯해 5개 에메랄드 해수욕장, 감포항 등대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과 5개항 어촌뉴딜 사업으로 新 관광자원 개척, 2025년 감포항 승격 100주년 행사 등을 통해 청정바다 경주를 전국에 알리고 미래 먹거리 해양관광 자원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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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고령 MC 송해 별세…향년 95세(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전국노래자랑' MC 송해가 8일 별세했다. 현역 최고령 방송인 송해는 95세를 일기로 떠났다.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송해는 지병인 폐렴 관리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와 검사를 받아왔다. 지난 1월에도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았고, 3월에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치료 후 복귀하기도 했다. 지난 달에는 다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건강상 이유로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제작진과 스튜디오 녹화로 방송에 계속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었다. ‘국민 MC’로 불리는 송해는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났다.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해 66년째 연예계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전국노래자랑’ 초대 MC 이한필을 시작으로 이상용, 고광수 아나운서, 최선규 아나운서 등에 이어 1988년 5월부터 35년간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아오며 최장수 MC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공로상, KBS 연예대상 공로상, 백상예술대상 공로상, 한국방송대상 공로상,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지난 4월에는 95세 현역 MC로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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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기성면민 한마음 노래자랑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 기성면민들의 소통과 화합한마당 잔치인 “2021년 기성면민 한마음 노래자랑” 대회가 1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기성면 척산시장에서 열렸다. 기성면청년회가 주최․주관하고 기성면발전협의회, 기성면체육회, 한울원자력본부 및 울진풍력(주)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기성면풍물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고, 초대가수 공연으로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었으며, 각 마을별 재능과 끼가 넘치는 15팀이 열띤 노래 경연을 펼치는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또한 기성면청년회에서는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전담팀을 운영하여 행사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였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면민들이 오랜만에 흥에 취해 한바탕 웃고 다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 행사를 마련해준 기성면청년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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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우포누리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와 창녕양파가요제 취소 결정[파이널24]창녕군은 오는 10월 개최하기로 한 제35회 우포누리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와 제5회 창녕양파가요제를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와 관광객 및 주민의 건강 안전을 위해 (사)비사벌문화제전회와 협의해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은 가을철 대표축제이며 비슷한 시기에 개최하는 비사벌문화제와 우포누리축제를 지난해에 통합하기로 결정하고 ‘우포누리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했다. 또한 KBS 전국노래자랑 딩동댕 아저씨로 잘 알려진 창녕출신 박성훈 작곡가와 함께하고, 양파 시배지이면서 군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창녕양파가요제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를 취소한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와 군민의 건강 안전을 최우선해 우포누리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와 창녕양파축제를 취소하는 것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내년에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사)비사벌문화제전회 권호연 회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올해도 행사를 개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내년에는 창녕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우포누리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예술제로서의 비사벌문화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해 성황리에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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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14회 제주해녀축제 성공 개최 위해 구슬땀[파이널24]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4회 제주해녀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사전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해녀축제는 국내 유일의 여성 중심 해양축제로 해녀문화를 후손들에게 전승·보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개최돼 왔다. 그러나 2019년 태풍 ‘타파’ 내습,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제14회 제주해녀축제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해녀박물관을 비롯해 도내 일원에서 개최되며,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운영된다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제주도는 오는 30일까지 해녀굿, 해녀들의 레시피, 해녀다큐멘터리, 물질체험 V-LOG 등 비대면 영상 콘텐츠를 사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해녀 디지털화보 제작 및 온라인 전시, 어린이 해녀 물소중이 챌린지, 제주해녀 노래자랑, 제주해녀축제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등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준비도 진행 중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제주여인의 상징인 해녀문화와 숨비소리가 전 세계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제주해녀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해양문화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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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평화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 공개[파이널24]2021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인 ‘국제장편경쟁’과 ‘한국단편경쟁’의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국내외 영화제가 주목하는 재능 있는 신인 감독 신작을 소개하는 ‘국제장편경쟁’심사위원으로 강유정 평론가, 마르셀로 알데레테 프로그래머, 그리고 양우석 감독이 위촉됐다. [20210513125826-19002] 강유정 영화평론가는 2005년 영화 평론 부문, , 문학 평론 부문에서 동시 당선되어 신춘문예 3관왕을 달성하며 평론활동을 시작했다. EBS , KBS 진행과 KBS 에 고정 패널로 출연했다. 경향신문에 ‘강유정의 영화로 세상읽기’를 연재 중이며 『스무살 영화관』, 『영화 평론』, 『영화 글쓰기 강의』 등을 저술했다. [20210513125852-64516] 아르헨티나 ESCINE에서 영화학을 공부한 마르셀로 알데레테 프로그래머는 2009년 마르델플라타 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합류할 때까지 약 10년간 다양한 일을 병행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중남미예술박물관, 중남미현대예술박물관 및 우루과이 국제영화제와 칠레 안토파가스타 국제영화제 초빙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수많은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역임했으며 봉준호, 레오 카락스, 클레르 드니 등의 마스터클래스 진행을 맡았다. 양우석 심사위원은 『브이』, 『당신이 나를 사랑해야 한다면』, 『스틸레인』 등의 웹툰 스토리를 집필했고, 천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2013)으로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7)와 (2019)의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했다. 시대 정신과의 교감이 돋보이는 15편의 단편을 선보이는 ‘한국단편경쟁’심사는 강길우 배우, 오희정 프로듀서, 이종필 영화 감독이 맡는다. 강길우 배우는 영화 (2017)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18)을 통해 제5회 가톨릭 영화제 스텔라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8), (2019), (2020) 등으로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2021), (2021) 등 사회적 메시지가 선명하게 담긴 영화에서 섬세한 연기를 보이며 한국 독립 영화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배우로 자리잡았다. 컨설팅 회사에서 한국 대기업 해외 진출 프로젝트와 유럽 연합 유럽 기업 아시아 진출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오희정 프로듀서는 이후 해외 배급사에서 아시아 다큐멘터리 해외 배급을 전담했다. 2017년 시소픽쳐스를 설립한 후 (2017), (2018) 등의 크리에이티브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왔으며, 현재 예술적 비전을 갖고 강렬한 질문을 던지는 다양한 감독들과 작업하고 있다. 이종필 영화감독은 (2006), (2007), (2010)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로써의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단편 (2007)와 (2009)은 베를린, 벤쿠버, 부산, 전주, 부천,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초청, 상영됐다. 이후 장편 (2012) (2013) (2015) (2020)을 연출했다. 국제장편경쟁과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들은 각 부문 별로 심사위원대상 1편, 심사위원상 1편을 선정해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국제장편경쟁 심사위원대상작에는 2000만원, 심사위원상 수상작에게는 1000만원,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대상작에 1000만원, 심사위원상에 500만원이 수여되며, 영화제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2021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 일원에서 열리며, 총 24개국에서 온 7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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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권일용·가수 노지훈·국악인 송소희·배우 이문식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파이널24]국내 1세대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노지훈, 국악 아이돌 송소희, 명품 조연배우 이문식이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돼 경기도의 각종 정책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이들을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활동기간은 2년이다. 권일용 교수는 현장감식요원 겸 형사로 재직하면서 강력 범죄자 1천여 명을 프로파일링해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2017년 경정으로 명예퇴직 후 현재 동국대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프로파일러로 활동 중이다. 권 교수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을 대상으로 수사기법을 전수하고,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과학수사 X파일’ 강의를 한 바 있다. 앞으로 ‘살기좋고 안전한 경기도’ 분야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가수 노지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를 포기해야 했던 역경을 극복하고 공개 오디션 방송을 통해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았으며, 2019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전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광주시 오포읍에 거주하고 있다. 국악신동 출신의 아티스트 송소희는 12살 때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경기민요를 불러 상반기 1위를 차지했으며 대학에서도 경기민요를 전공했다. 최근 ‘기진맥진 프로젝트’를 기획해 다른 장르 아티스트와 협업한 공연을 SNS에 담는 등 국악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어 도민에게도 희망의 소리를 들려줄 계획이다. 배우 이문식은 과천과 의왕에서 20여년 거주하며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참여 등 꾸준한 선행과 봉사를 실천해왔다. 앞으로 경기도 복지정책을 적극 알리고 경기도민을 빛내는 홍보대사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도는 4명의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도정 홍보를 강화해 도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한층 더 높이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이재명 지사는 “각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계신 여러분을 경기도의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서 정말 감사하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지방정부로 자리매김하려는 노력을 우리 도민들, 나아가 국민 여러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민선7기 들어 처음으로 전문가 분야 홍보대사로 위촉된 권일용 교수는 “최대 광역지자체의 홍보대사를 맡아 영광스러우며, 경기도 공정의 가치를 드높이고 살기 좋고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좋은 정책들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이날 4명이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됨에 따라 총 14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