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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귀로 읽는 책, 이제 쉽고 편리하게 들어요"[파이널24]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동대문구립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오디오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디오북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접근성이 좋으며, 휴대도 간편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젊은 층은 물론 시력이 약해진 노년층에서도 선호도가 높고, 책을 읽기 쉽지 않은 시각장애인에게도 유용하다. 동대문구립도서관은 ‘오디언 도서관 앱’을 통해 현재 800여 종의 오디오북을 제공하고 있다. 최신 출시 작품을 비롯하여 베스트셀러와 소설, 시/에세이, 인문/사회/역사 등 분야별로 다양한 오디오북을 대여할 수 있다. 동대문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앱에서 오디오북 스트리밍 서비스를 대출기한과 대출권수의 제한 없이 원하는 만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트리밍과 더불어 다운로드 재생도 가능하다. 오디언 도서관 앱에는 오디오북이 카테고리별로 분류되어 있어 취향에 맞는 작품을 선택하기 유용하며, 즐겨찾기, 반복 듣기 등 편리한 기능도 있어 이용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구는 앞으로 지식 취약계층을 위한 오디오북 자료도 정기적으로 늘려나가는 한편,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인한 생활 변화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오디오북과 함께 전자책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로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식격차를 해소하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오디오북 서비스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오디오북이 다양한 계층의 독서 욕구를 고취시켜 향후 다채로운 독서활동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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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코로나19 접종대상 군민 접종률 70% 넘었다[파이널24]강진군은 지난 18일, 코로나19 접종 대상인구 예방접종률이 집단면역 목표치인 7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강진군보건소에 따르면 8월 17일 기준 18세 이상 인구의 70.5%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마쳤고, 36.1%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대상별 접종률도 전국 78.1%, 전남 82.9%에 비해 강진 88.6%로 높은 접종률을 보인다. 군은 노인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의 특성상 온라인 예약이 익숙치 않은 노년층 및 외국인 등 상황을 고려해 보건소와 읍면 사무소에서 적극적으로 사전예약 실시했다. 또 감염 취약층인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 지원 셔틀버스 운영, 연령별 접종 안내문자 발송,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 등으로 예방접종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 접종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강진군은 75세 이상 어르신 1차 접종률 98.0%, 2차 접종률이 96.3%에 달하며 60~74세 연령층 1차 접종률은 95.4%로 특히 8월 둘째 주부터 시작된 2차 접종이 빠른 기세로 완료되고 있다. 또 8월 9일부터 9월 18일까지 18~49세 대상자가 사전예약 하고 있으며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접종대상자가 확대되면서 잔여백신을 이용한 빠른 접종도 가능하다. SNS를 통해 당일 신속 예약 또는 예비명단으로 잔여백신을 접종할 수 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잔여백신 신청시 30세 이상도 접종이 가능하다. 이승옥 군수는 “전파력이 높은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 군민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해 사망이나 중증도 위험을 예방하고,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 방역수칙 실천으로 소중한 일상의 복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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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황병직 도의원, 노인 건강 향상을 위해 노인체육 지원 확대![파이널24]경상북도의회 황병직 의원(문화환경위원회, 영주)은 경상북도의회 제325회 임시회에서 노인체육 진흥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상북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우리사회는 고령화로 인해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5년 13.0%에서 2020년 16.0%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조사한 「2020년도 노인실태조사」에서 현재 3개월 이상 의사처방약을 복용하는 비율이 전체 노인의 82.1%에 이를 만큼 노인의 건강문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부담이 되고 있다. 따라서 노인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건전한 체육 활동을 생활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은 행복한 노후 보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 절감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노인체육의 정의 규정을 신설하고, 「국민체육진흥법」의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경상북도 체육진흥협의회 설치규정을 강행규정으로 명시하였으며, 협의회를 7명 이상 15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을 도지사가 맡도록 했다. 또한, 노인체육의 보급과 육성 지원, 노인 체육 홍보 및 인식 개선 등 노인체육 진흥을 위한 사업 내용도 새롭게 담고 있다. 황병직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들이 집안에만 머무르는 시간이 늘고 있어 노인들의 체력 저하가 몹시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앞으로 경북도와 함께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노인체육 진흥을 위한 사업이 확대됨으로써 노인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과 건전한 체육 활동을 보장받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례안은 8월 25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일 제32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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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 100세 인생 아카데미 운영[파이널24]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은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신중년을 위한 100세 인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대학교인문학술원과의 인문학 교류 업무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이하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인생이모작을 위한 인생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의 첫 시작은 철학 분야로 대구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장윤수 교수의 ‘동양의 고전을 통해 정신건강 돌보기’란 주제로 시작하며, 문학·예술·의학·역사 분야와 접목한 인문학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연 관장은 “영주선비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직장 은퇴자 및 은퇴준비자 등 중장년층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건강한 노년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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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 인센티브 확보[파이널24]진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와 진주시니어클럽이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인센티브 지급평가에 선정되어 오는 9월 중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기반 조성 및 노인일자리 질 제고를 위해 힘쓴 전국 노인일자리수행기관 1,268개소를 평가하여 그중 186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유형·등급에 따라 최대 3500만원에서 최소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각 기관에 지급한다.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이번 평가 결과 복수유형(공익+시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되었으며, 진주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공익형)에서 신규 사업 발굴 노력 등을 인정받아 인센티브 500만원을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로 받은 인센티브는 사업단 장비구입, 시설투자 등 환경개선비와 안전용품 구입, 종사자 교육훈련비 등 복리후생비, 업무 담당자와 운영 기여자에 대한 성과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는 진주시니어클럽, 진주서부시니어클럽,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대한노인회진주시지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유형의 48개 사업단을 만들어 5,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참여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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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노인복지관, 노년사회화교육프로그램 개강[파이널24]영양군노인복지관이 오는 17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를 지참하여 증명이 된 복지관 이용회원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노년사회화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노년사회화교육에는 영어교실, 일본어회화교실, 한자교실, 스마트폰활용, 노래교실, 댄스교실, 공예교실, 요가교실 등 15개의 프로그램(정원 총 250명)이 진행될 계획이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어 백신접종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사회복지시설 대응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프로그램실 매일 2회 소독, 프로그램실 면적 4㎡당 이용인원 1명 기준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영양군노인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위축되고 있는데 영양군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 개강을 통해 취미생활과 자기계발, 건강을 위한 수요에 발맞춰 지역 주민들의 숨통이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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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배움 열정 가득한 문해교실 '평생교육 결실 맺다!'[파이널24]태안군 문해교육 수강생들이 군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백일장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등 평생교육의 결실을 맺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한 ‘제17회 성인 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 박윤희(53, 안면읍) 씨가 최우수상을, 정명옥(67, 원북면) 씨와 윤태월(74, 태안읍) 씨가 장려상을 수상하고 최기례(71, 원북면) 씨와 이매희(89세, 소원면) 씨가 늘배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나의 꿈, 배움, 배움을 통해 나의 변화된 점’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공모 신청기간을 거쳐 전국 111개 기관 2064명이 참여했으며, 5명이 수상한 것은 태안군이 문해교육 백일장 공모에 참여한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이다. 군이 지역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문해교실은 글을 몰라 일생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군민들에게 배움의 기쁨과 행복한 노후를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7년 시작됐다. 2015년부터 태안군 문해교실이 초등학력 인정 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노년층들에게 ‘졸업장의 꿈’을 선물할 수 있게 됐으며, 연배가 비슷한 성인들이 함께 어울려 공부하며 즐거운 학창시절을 재현케 하는 등 노년의 무료한 시간을 열정 가득한 배움의 시간으로 돌려놔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서도 가세로 군수가 지난 4월과 5월 교육문화센터를 찾아 일일 문해교육 교원으로 학생들과 함께 하는 등 문해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군은 2015년 태안군 문해교실이 초등학력 인정 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총 45명의 군민이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았다며, 올해 ‘찾아가는 문해교실’ 수강생을 포함해 420명이 문해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배움에 뜻이 있는 군민을 위한 평생교육 확대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들이 나이와 상관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평생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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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파이널24]시흥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주관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세부적으로는 시흥시 시흥실버인력뱅크가 제 2그룹 복수유형에서 S등급, 시흥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 시장형에서 인센티브 지급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1,28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참여했다. 시흥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개 기관이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3,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더불어 노인일자리사업의 선도 지자체의 입지를 확립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흥시는 지난해 124억 원을 투입해 4,500명의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148억 원을 편성해 5,000명의 어르신들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급격히 증가하는 신노년층의 다양한 욕구에 발맞추어 시흥시는 GS시니어동행편의점, 동네카페 마실, 학교등하교안전지킴이 등 시흥형 노인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품격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명품 일자리 브랜드 ‘시흥형일자리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일자리 수행기관과 시흥시가 함께 어우러져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 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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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 유튜브 ‘해피 GTV’ 통해 8월 건강특강 ‘전립선 비대증’ 방송[파이널24]구리시는 6일 ‘한양대구리병원 전문의와 함께하는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 8월 편’으로‘전립선 비대증’을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GTV’를 통해 방송했다. 8월 특강 강연자인 한양대구리병원 비뇨의학과 전문의 김규식 교수는 강연에서 “전립선 비대증은 노화현상에 따른 남성 호르몬 변화로 전립선의 크기가 증가하여 배뇨증상을 유발해 중·노년 남성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수 있는 질환”이라며, “노화현상이라고 여겨 치료를 미루기보다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정기적으로 전립선 건강을 체크해야 한다.”라고 설명하였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17일까지 구독자를 위한 질문 댓글 이벤트를 실시해 참여자 50명을 추첨하여 커피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원한다. 또한, 이 중 우수질문 5개를 선정하여 9월 특강이 끝난 후 해당 질문에 대한 Q&A 답변 영상도 제작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이 벌써 6회차를 맞이해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월간 시민건강교육은 2019년까지 현장 강연 형식으로 실시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부터 잠시 중단한 뒤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구리시 유튜브 채널 ‘해피GTV’를 통해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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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TF) 가동[파이널24]마포에 혼자 거주하며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호신술 수업을 수강한 서혜지(가명)씨는 “집에 혼자 있을 때 벨소리가 들리면 화들짝 놀랄 때가 있었는데, 1인가구 지원센터를 접하고는 신체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안정이 됐어요”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지난 7월 ‘2021년 1인가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TF)’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1인가구 수가 2021년 6월 말 기준 8만 3천 가구[마포구 인구수(37만) 대비 22.5%]를 넘어서고, 서울시 자치구 중에 7위를 차지함에 따라 1인가구 지원의 시급성을 인지하여 이번 지원 사업을 서둘렀다고 덧붙혔다. 1인가구 지원에 대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TF)’에는 안전‧주거‧복지 등 15개 관련 부서가 참여하였다.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TF)’에서 지원하는 사업은 5개 분야(빈곤, 외로움, 안전, 질병, 주거) 2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8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먼저 빈곤 문제는 서울시가 실시한 1인가구 실태조사에서 1인가구의 주된 어려움 중 첫 번째로 꼽힐 만큼 중요한 분야로써,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형 긴급복지 및 생계급여를 비롯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복지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외로움은 빈곤에 이어 주된 어려움 2위로 꼽힌 분야로써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포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성별‧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중장년 대상 ‘파워업 프로젝트’ ▲노년기 생애후반기 교육 ▲청년층 신체활동 ▲여성 동아리 모임 ▲요리교실 ▲상담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 분야에서는 ▲여성 1인가구 ‘안심홈 3종세트’(문열림 센서, 휴대용비상벨, 창문장금장치) ▲전문보안업체와 연계한 ‘1인가구 안전 도어 지킴이’ 등을 지원하며, 1인가구 주거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하고 있다. 질병 분야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인공지능 반려로봇 ‘마포동이’ 지원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1인가구 건강을 챙기고 있다. 마지막으로 주거 분야에서는 주거 위기를 겪고 있는 구민에게 임시거소 및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는 ‘MH마포하우징’ 사업 등으로 1인가구 주거를 책임지고 있다. 1인가구 지원에 대한 문의는 마포구청 여성가족과(☏02-3153-8932)로 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생애 전반에 걸쳐 누구나 1인가구가 될 수 있기에 생애 주기에 맞춘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