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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새마을회 실버아카데미 강좌 개강(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회장 홍수성)는 9일 새마을선비회관 강당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새마을운동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어르신들께 활기찬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실버아카데미는 건강상식,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01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2019년까지 1312명의 어르신들이 수료했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연 20회의 강좌가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문화 조성 및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홍수성 영주시새마을회 회장은 “아카데미가 어르신들이 시대의 변화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년을 영위하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자 중심의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지역의 어르신들께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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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예방학교 운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가속화되는 노령화 사회에 맞춰 주요 노인성 질환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프로그램을 이달 7일부터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접근성이 좋지 않은 취약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근 읍·면 진료소 12개소를 치매쉼터로 활용해 주 1회씩 총 50회기 동안 치매진행지연 치매예방와 노년기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센터는 만 60세 이상 치매환자, 인지 저하자, 일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술, 감각, 운동, 음악, 회상 등의 인지중재 훈련과 고혈압, 당뇨, 구강보건, 감염병 예방, 영양 관리, 정신건강 관리 등의 통합건강 증진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스스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치매 조기 검진사업과 치매 예방수칙 및 치매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된다.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장기간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행복과 활력을 불어넣고 즐겁게 활동하면서 우울감도 해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노후생활 할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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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활동·안전교육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영덕읍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35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활동·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하는 집합교육과 각 마을 경로당에서 진행하는 순회교육이 병행으로 이뤄졌으며, 사업참여에 따른 활동수칙, 계절별·상황별 안전교육, 교통안전수칙, 감염병 예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기초연금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고 노인이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없어 힘들었는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사회활동의 기회도 얻고 소득도 생겨 일석이조라고 여긴다”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상홍 영덕읍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고, 사업에 참여함에 있어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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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7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월 13일부터 만 7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관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의 군민과 65세 이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권자)으로 과거 대상포진 접종한 이력이 없어야 하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영양병원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그 동안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20만원 상당의 높은 비용으로 고령층 및 저소득층 군민들에게는 상당한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영양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조례개정 등 사전준비를 거쳤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7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을 시행하게 됐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수포성 발진과 심각한 통증, 감각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신경계와 폐, 간을 침범하기도 해 후유증이 치명적일 수 있다. 영양군보건소장(소장 장여진)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어르신들의 면역력이 높아지고 발병 및 합병증도 예방되어 노년층의 건강한 삶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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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올해 노인일자리 3588개로 확대…135억원 투입(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생활안정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는 3588개로 지난해 3390개 보다 5.8% 늘었으며, 예산도 135억원으로 지난해 127억원 보다 6.3% 증가했다. 이는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노인들의 소득을 보장하고 건강 유지와 대인관계를 통한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노인일자리는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민간분야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3074개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경륜전수활동, 취약계층지원 등의 내용으로 월 30시간 활동하고 월 27만원이 지급된다. 332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복지시설, 보육시설, 금융기관 등에서 월 60시간 활동하고 월 약 60만원 정도 지급된다. 182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근로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가 배분된다. 시는 노인 일자리사업의 전문성과 체계화‧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역 수행기관 5개소에 전담인력 25명을 투입해 운영할 방침이다. 수행기관은 공공시설 관리와 지역사회 환경정비를 비롯해 복지시설 도우미,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등 34개 사업단을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1월 중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선발을 마감하고 2월부터 12월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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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역 상생을 위한 문화 축제 ‘영덕블루스’ 추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12월20일(화)부터 12월30일(금)까지 11일간 영덕군 전역에서 ‘영덕블루스’ 지역문화활력촉진주간을 진행한다.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영덕군의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의 다양한 활동과 다양한 시민문화 주체의 연결로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고령화나 인구감소 같은 지역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사업이다. 지역문화활력촉진주간 ‘영덕블루스’는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마을과 관계인구가 연결되고,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연결되어 담아낸 영덕군민들의 삶의 문화와 관계의 경험을 11일간 영덕군 곳곳의 문화거점 공간에서 선보인다. 영덕문화장터 ‘예술로만세’에서는 12월 20일(화)부터 30일(금)까지 영해 만세시장에 방문한 사람들이 다양한 공연과 서커스 및 마술, 전시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다. 행사 기간동안 ‘영덕인문실록’의 참가자의 자서전 전시&축산항 이야기전시, ‘로컬창업캠프in영덕’ 참가자들의 팝업스토어 운영, ‘생활문화동아리’의 공연과 ‘영덕 ART M.T’의 예술가들의 공연, ‘나는배우다’상영회 (3회)가 진행된다. 근처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2월 21일(수)에서 22일(목) 19:30분에 청소년예술축제 ‘오락가락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문화 귀촌 여행 ‘영덕 ART M.T’는 12월 23일(금) 19:30분에 영해 쇼모텔(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예술가 레지던시 결과공유회가 진행된다. (구) 영덕 버스터미널(영덕군 지역문화활력촉진센터)에서는 마을기록사양성과정 영덕인문실록 전시가 12/20(화)부터 12/30(금)까지 이뤄지며 건물 외벽에는 그래피티 작가 GR1과 레미즈의 작품이 상시 전시 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편,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 담당자는 “지역문화활력촉진주간 ‘영덕블루스’를 통해 주민들이 만나고 연결되는 문화 정거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영덕군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프로그램은 ▲마을문화 활성화 (영덕 인문 실록, 마을 예술학교, 나는 배우다) ▲예술가발굴 및 역량 강화(소규모 취향 존중동아리, 생활문화동아리 성장지원,)▲청소년 문화로 꽃물 여행 (찾아가는 공연 꽃물 마중, 꽃물 캠프, 오락가락 페스티벌) ▲영덕 문화 귀촌 여행(로컬창업 in 영덕, 영덕 ART. MT ) ▲ 영덕 문화장터(예술로만세)가 있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문의는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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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지체장애인협회, 여성지체장애인 자립실천대회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덕군지회는 여성자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장애인회관 3층에서 ‘2022년 여성지체장애인 자립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영덕군의회 김성철 부의장, 영덕군 엄재희 가족지원과장,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오태희 협회장, 경북 내 각 지회 회장단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등으로 짊어지면 짐이 되지만 가슴으로 안으면 사랑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고령을 무색게 하는 여성 활동가의 아랑고고장구 공연과 시 낭송이 식전 행사로 펼쳐져 관객의 갈채를 받았다. 이어 1부 기념행사엔 여성 활동가 박팔봉 단장 등 10명이 장애인복지유공자로 표창을 받았으며, 2부 행사엔 노년의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김대환 회장의 강연과 함께 한해 활동 기록을 담은 포토북 증정, 사랑의 편지 보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진행됐다. 영덕군 엄재희 가족지원과장은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여성 활동가들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여성장애인들이 더 행복하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덕군지회 김대환 회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 참여도가 낮은 여성장애인들의 특성과 삶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과 이해를 확대하고 지역의 여성지체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체장애인들의 자기 주도성 확립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그날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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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 명예학사수여식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지난 5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 1층 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 명예학사위 수여식’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2기째에 접어든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는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7대 영역에서 연간 30주 동안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목공예, 천아트 등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학위수료는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 활동 5시간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이번 영덕군캠퍼스는 지난 3월 수강생 모집을 시작으로 30여 명 등록해 그중 26명이 학위증을 수여 받았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랜 시간 학우들과 같이 강의를 듣고 많은 추억을 만들어 뜻깊었다”며 “지금의 학구열을 가지고 평생학습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졸업생 여러분의 명예도민학사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배움의 기회와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군민께 더욱 다양한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내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 신입생을 모집해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경북도민형 평생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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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월 2일 울진군 노인복지관에서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발굴 및 서비스 연계 경로당 시설관리와 안전한 이용을 도모하고 있으며, 2022년 현재 등록 경로당 247개소 중 120개소에 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5월 경로당 개방 이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의 이번 작품전시는 지속적인 자기계발로 노년기 인생의 만족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노인복지관 1층에는 경로당 프로그램 작품 350여 점, 지역특화사업인 친환경 벽화 작품 95여 점을 전시, 2층에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마음과 정성이 가득한 작품 120여 점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선생님들의 홍보 댄스, 경로당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작품 동영상 상영, 사업성과 보고, 어르신 수기영상, 후포면 어르신들의 피아노 연주 등으로 진행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의 전문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유 있는 삶에 기여될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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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서 즐기는 메타버스 체험..킹스맨 3D 화상회의 현실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지역 특화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위한 7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 ❶ 경북형 메타버스 실버시스템 시범사업❷ 메타버스 기반 다자간 회의시스템 개발·구축❸ 메타버스 기반 감염병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❹ 공간컴퓨팅 기반 “한티가는길”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❺ 스마트팜 메타버스 “스마트팜타지 상주” 서비스 개발❻ 메타버스 기반 영양군 특산물 RPG 게임 개발❼ 메타버스융합 테크콜라보 기획지원사업 경북도는 올해 초 메타경북 얼라이언스를 출범,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에서 지원하는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메타버스 기업 육성을 위해 시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메타버스 핵심 기술 및 선제적 콘텐츠 개발로 지역 특화 메타버스 콘텐츠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9월 모집공고(9.27.~10.24.)를 통해 7개 시군, 14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햇으며,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5개 시군, 9개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해 의료, 정보화, 공공, 산업융합, 자유분야에 총 7개 프로젝트 사업을 선정했다. 먼저,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북형 메타버스 실버시스템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 경로당 4곳에 행복도우미를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메타버스로 특별한 외출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기반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울증 예방 등 노년의 건강한 스마트라이프를 지원한다. 메타버스 기반 다자간 회의시스템은 AR 디바이스를 활용 영화‘킹스맨’의 화상회의처럼 서로 다른 공간에 있어도 실제 같은 공간에 마주하는듯한 실감나는 비대면 회의시스템이다. 우선 경북도 간부회의에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시군과, 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ㆍ적용하여 도정의 디지털 혁신을 도모한다. 메타버스 기반 감염병 플랫폼 개발 지원 사업은 감염취약시설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감염병 대응 방법 등을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감염병 대응 단계별 가상 교육, 직무체험 등을 메타버스로 구현하여 감염병관리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한티가는 길’ 메타버스 플랫폼은 칠곡 왜관읍 가실성당에서 한티순교성지까지의 한국판 산티아고 성지순례길을 3D 모델링을 통해 메타버스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물리적 제약 없이 한티가는 길을 걷고 있는 것과 같은 현실과 가상세계의 상호작용으로 체험 효과를 극대화하고 문화관광 분야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메타버스「스마트팜타지 상주」를 통해서는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해 스마트팜 가상체험,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교육 및 업무회의실을 제공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정보교환 및 지식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메타버스 기반 고추농사 간접 체험 RPG 게임 사업은 영양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를 활용, 고추 따기 RPG 게임 등을 통해 영양 대표 특산물 고추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온라인 판로와 연계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메타버스융합 테크콜라보 사업은 메타버스 융합기술 관련 산학연 공동협력을 통한 메타버스 과제 발굴 및 연구개발 사업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기업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경북도는 이번 프로젝트그룹 공모사업 통해 참여기업의 지역 이전을 추진해 메타버스 기술개발 생태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핵심은 메타버스 관련 기술개발과 콘텐츠에 있다.”며 “시군과 기업의 협업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개발된 다양한 지역 특화콘텐츠를 메타경북 대표 플랫폼인 메타포트(MetaPort)와 연동하여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