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울진 농촌체험 공정여행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6회에 걸쳐 울진 농촌체험 공정여행을 진행하였다. 이번 농촌체험 공정여행은 관광과 연계해 지역 농특산물과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150명이 참가하였다. 울진을 방문한 공정여행단은 금강소나무숲길 걷기, 이현세 만화 거리 산책, 불영사, 스카이워크 등 관광과 함께 블루베리 잼 만들기, 사과 머핀 만들기, 씨앗 쌈장 만들기, 도라지청 만들기 등 체험을 하였으며, 바닷가 쓰레기 청소도 병행하는 등 공정여행의 의미를 살린 체험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울진을 처음 방문한 공정여행단 참가자는 “이번 공정여행을 통해 울진의 아름다운 관광지도 둘러보고 특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도시 경주에도 청정바다가 있습니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에도 청정 동해바다가 있다. 울산 정자동~포항 두원리간 양남․양북․감포 3개 도시 44.5km의 수려한 해안선 따라 드넓게 펼쳐진 경주바다에는 자연산 돌미역부터 신라 호국의 성지 문무대왕 수중릉을 비롯해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해수욕장, 벽화마을, 출렁다리, 등대, 맛집 등 수 많은 관광자원이 어우러져 경주 동해안이 새로운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경주바다의 대표 1번지는 2012. 9월에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부채꼴 모양의 양남 주상절리이다. 2012년 해양경비대가 철수되면서 숨겨져 있던 주상절리가 세상에 위용을 나타냈다. 5400만 년 전에서 460만 년 전 사이에 화산활동으로 용암과 지표면 사이의 냉각 수축작용으로 생성된 자연이 연출한 조각품인 주상절리 해변에는 10m가 넘는 정교한 돌기둥들이 1.7km에 걸쳐 고대 희랍의 신전 기둥처럼 줄지어 서 있는가 하면, 원목을 포개어 놓은 것 같은 형상으로 누워 있고, 백두산 천지를 보는 것 같은 신비감과 주름치마, 부채꼴, 꽃봉오리 등 다양한 형태로 세계적으로 희귀한 자연유산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사가 연발하고 있다. 여기에 주상절리와 드넓게 펼쳐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주상절리 전망대와 인근 읍천항 벽화마을 등에는 매년 25만여 명의 해양 탐방객과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전망대 내부에는 주상절리를 비롯한 다양한 지질자원들에 대한 전시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으며 지질해설사가 상주해 관람객들에게 해설도 제공한다.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해안선을 따라 시원한 바닷소리와 함께 경주 동해 바다의 대표 힐링로드인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2013. 11월에 조성되어 나무데크와 산책로 1.7km, 길이 31m 출렁다리, 각양각색의 야간조명 등 사계절 인기 여행코스로 전국의 사진작가, 연인, 가족단위 등 관광객들이 분주히 찾는 경주 동해바다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주라면 떠오르는 또 하나의 관광자원이 있다. 바로 오류고아라해변 등 5개의 에메랄드 해수욕장이 오토캠핑장, 해변노래자랑, 다양한 물놀이기구와 시원한 파도 등으로 가족, 연인, 단체 등 매년 각 해수욕장별로 15만여 명이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장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감포항 100년의 역사와 함께한 감포 앞바다를 지켜온 무인화등대인 감포 송대말 등대는 수령 300-400년 무성한 소나무 군락과 경주바다, 감포항, 등대를 주제로 한 미디어 전시관과 빛 체험전시관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일일 최대 100명을 수용하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스노쿨링으로 인기가 많아 마니아들에게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경주는 2025년 감포항 승격 100주년의 특화된 기념사업을 준비함과 동시에 풍부한 해양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지난해부터 ‘가기 쉬운 어촌, 찾고 싶은 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 이라는 해수부의 국책사업에 전국 유일하게 수렴항 등 5개항이 선정되어 낙후된 어촌과 어항 300곳을 지역 특성에 맞게 현대화해 해양관광을 활성화 하고 어촌의 경쟁력을 키우는 어촌뉴딜 300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 414억을 들여 수산물 마실마당, 어항시설 강화, 정주생활 인프라 확충, 해안친수공간 조성, 해양레포츠 체험장, 다목적 광장 등을 2021년에서 2024년까지 각 어항별 특화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어촌 경쟁력 제고와 어민 소득증대, 해양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명품 어촌을 조성하여 바다를 미래 먹거리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44.5km 수려한 해안선을 따라 세계적으로 희귀한 천연기념물 주상절리와 출렁다리가 일품인 1.7km 주상절리 파도소리길과 감포 깍지길, 주상절리 전망대를 비롯해 5개 에메랄드 해수욕장, 감포항 등대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과 5개항 어촌뉴딜 사업으로 新 관광자원 개척, 2025년 감포항 승격 100주년 행사 등을 통해 청정바다 경주를 전국에 알리고 미래 먹거리 해양관광 자원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주시, 어린이 편식예방 인형극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해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 인형극 공연을 열였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인형극은 편식을 없애고 건강을 되찾는 내용으로 관내 어린이집 66개소, 2043명의 아이들이 관람했다 공연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대형 비치발리볼 굴리기와 공 던지기 등을 통해 공연에 직접 동참하면서 자연스레 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한편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182개소, 6600명을 시설을 대상으로, 영양‧위생‧안전의 전반적 급식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어릴적 식사습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며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식생활 실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예주라이온스, 영해복숭아장터에 복숭아나무 조형물 기증(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예주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클럽 356-E(경북) 지구 김유호 위원장, 서석조 영해농협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해복숭아장터에 복숭아나무 조형물을 기증했다. 영해면 영덕휴게소 내에 있는 영해복숭아장터는 영덕군이 영덕읍 남산리 영덕복숭아장터 함께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고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복숭아나무 조형물은 클럽 회원들이 수개월 동안 무명천 등으로 특별 제작한 1,000만원 상당의 예술품으로, 영덕휴게소와 복숭아장터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아 장터 홍보에 한몫하고 있다. 예주라이온스클럽 한원유 회장은 “클럽 회원들이 정성 들여 만든 복숭아나무 조형물을 영해복숭아장터에 기증해 마음이 뿌듯하다. 장터운영과 영덕복숭아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는 일이 있으면 클럽 회원들과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클럽 소속의 예주라이온스클럽은 영덕군 영해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강령에 따라 불우이웃 집 고치기, 독거노인 이미용, 희망의 씨앗 전달, 교육발전기금 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
영덕군 병곡면 새마을회, 고래불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펼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병곡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문덕, 부녀회장 김옥한)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지난 12일 고래불해수욕장과 블루로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정화 활동에서 새마을회는 고래불해수욕장과 솔밭 주변의 각종 생활 쓰레기와 파도에 떠밀려온 해양 쓰레기 등 약 2톤을 수거하고, 블루로드 및 해안도로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곱고 깨끗한 모래의 백사장이 8km에 걸쳐 넓게 펼쳐지고 울창한 소나무 숲이 품고 있는 고래불해수욕장은 지난 15일 개장해 다음 달 21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병곡면 새마을협의회 김문덕 회장은 “우리 지역은 우리가 치운다는 마음가짐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겐 값진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의 관광명소가 재가치를 뽐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 동해안 23개해수욕장 내달 9일부터 개장(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경북 동해안 23개 해수욕장이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전면 개장한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 23개 해수욕장이 새단장을 마치고 내달 9일 포항 지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5일 경주‧영덕‧울진 해수욕장을 개장해 오는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우선 동해안 대표적 휴양지인 영일대 해수욕장은 해변을 둘러싼 긴 나무데크를 전면 교체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새롭게 정비했다.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비롯해 전국수상오토바이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연이어 열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포항 칠포해수욕장은 몰려드는 서핑 마니아들을 위해 샤워장, 화장실 등을 말끔하게 단장했다. 또 포항 월포해수욕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통 후릿그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전통 후릿그물 어업 방식을 알리고 맨손 고기잡이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서핑 체험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경주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도 얼마 전 개장한 오토캠핑장과 연결돼 새단장을 마쳤다.오토캠핑사이트 48면, 카라반 39면 등 총 87면의 사이트와 함께 넓은 샤워장과 깨끗한 화장실을 새로 갖췄다.경주 오류해수욕장은 오토캠핑장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힐링 음악회를 열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을 위로한다. 동해안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영덕 고래불해수욕장도 국민 야영장의 조형전망대, 해안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자전거대여소 등을 조성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울진 구산해수욕장도 캠핑장에 딸린 편의시설을 깔끔하게 정비했다.특히, 울진에서 열리는 후포마리나 준공식(8.12)과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8.11~16)에 맞춰 해수욕장을 찾으면 즐거움이 배가 된다.경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올여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겠다.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산불 진화 현장의 ‘숨은 주인공’ 자원봉사자 활약 소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경남 밀양시 산불 발화 나흘째인지 3일 오전 주불이 진화된 가운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산불 진화 현장에서 헌신적 노고를 아끼지 않은 영웅들을 7일 소개했다. 24시간 화마와 사투를 벌이는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식사 등을 지원하고, 어렵고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는 자원봉사자들이 그 주인공이다.화재 발생 이후 지금까지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비롯한 49개 자원봉사 단체와 총 3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재난 현장에서 ‘숨은 영웅’의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화재로 발생한 이재민들을 위해 장소 마련과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이재민 지원·관리, 급식 지원, 구호 물품 지원·정리와 함께 교통정리까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고 당일 꾸려진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화재 소식을 접한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으로 찾아오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조율하며 현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현장을 지키며 진화 인력에 대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웃으며 현장을 지키는 자원봉사자야말로 재난 현장의 영웅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화재 현장 복구를 위한 나무 심기 등 꾸준한 재난 현장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또 행정안전부와 연계한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원활한 재난 대응을 위한 종사자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각오다.
-
[영덕선거 현장을 간다!] - 군수선거를 제외하곤 '안개 속 정국'..."남은 선거기간 표심잡기에 사활은 건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수 선거를 제외하고 안개 속 정국으로 빠져든 6.1 지방선거 영덕선거다.경선에서 현직군수를 상대로 대어를 낚아 올린 뒤 여유 있는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국민의힘 영덕군수 김광열 후보다. 무소속 박병일 후보와 본선거가 남았지만 이변이 없는 한 당선이 유력하다는 게 지역의 여론이다.이와는 반대로 경북도의원 선거는 제대로 불이 붙었다. 김진기 vs 황재철의 맞대결은 그야말로 피할 수 없는 외나무다리 진검승부다.국민의힘 공천경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김진기 후보는 무투표 당선을 기대했으나 황재철 후보의 국민의힘 탈당한 뒤 군수에서 도의원 출마로 선회하면서 맞대결이 성사됐다.다 된 밥에 재 뿌려진 선거를 치르게 된 김진기 후보는 '정치는 생물이다'는 속설을 제대로 맛봤다. 황재철 후보는 '정치인은 욕 들어 먹는 건 다반사다'라는 입장이다.두 후보의 맞대결이 어떻게 결정 날지 모르겠지만 이번 도의원 선거는 진흙탕싸움인 건 분명하다. 또 결과에 따라 상당한 후폭풍과 후유증이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큰 도시 선거가 아닌 눈뜨면 함께 얼굴을 봐야할 지역선거이기 때문이다.가-나선거구로 나눠진 군의원 선거는 그야말로 안개 속 정국이다. 국민의힘 후보들의 무난한 승리를 낙관했지만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거센 도전에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혼전양상이다.특히 젊은 신인 정치인들의 두각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기성 정치인들에 대한 피로감과 기대이하의 정치적 행보에 이제 젊은 정치인으로 바꿔야한다는 지역여론이 만만치 않다.여기에 기성 정치인들은 영덕 현안을 풀어가려면 경험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반론으로 아직은 젊은 신인 정치인들보다는 자신들이 한 수 위라고 주장한다.6.1 지방선거 날이 점점 더 다가오고 있다.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떤 후보에게 쏠릴지 이번 영덕 지방선거는 그 어느 때 선거보다 변화무쌍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
산소카페 청송군, 명품 산림자원 보호‘앞장’(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군’이 지역을 상징하는 명품 산림자원의 유지·보호를 위해 적극 앞장선다. 청송군은 우선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약 56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5월부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 소나무 경관지 등을 대상으로 풀베기 및 덩굴제거 등의 산림정비와 숲가꾸기 산물수집 확대, 산물이용 촉진, 산림재해 예방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종 산림피해(덩굴류, 병해충, 산림재해 등)에 대응하고 생활에 지장을 주는 위험입목 정비 등 산림 현장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숲가꾸기패트롤도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등 명품 산림자원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군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및 숲가꾸기 패트롤 운영 시작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난 5월 16일 안전 및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초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위험 기계·기구 재해사례 등의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업무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산림정비사업을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대만민국 최고의 청정지역 ‘산소카페 청송군’의 명성에 걸맞은 명품 산림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덕군가족센터, 장난감 기증받아 새로운 놀이프로그램 제공(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는 경북교육청 해양수련원 근무 중인 권성기 씨의 장난감 기증으로 새로운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 권 씨는 지난 6일 나무블럭인 카프라로 탑 쌓기, 모형 만들기 등 15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영덕군가족센터에 기증했으며, 센터는 이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상시프로그램을 초등방학돌봄, 공동육아나눔터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권 씨는 “요즘 아이들이 TV나 스마트폰으로 인해 혼자서 가상으로 노는 것에 익숙한데 장난감 만들기를 통해 협동심과 함께 어울려서 노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영덕군공동육아나눔터는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자녀돌봄활동 장소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위치는 여성회관 3층(강변길32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