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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28회 복사꽃큰잔치로 ‘군민 화합’ 다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26주년을 맞은 군민의 날을 기념해 17일 ‘새로운 변화와 화합으로 이루는 군민이 행복한 영덕’이란 주제로 제28회 복사꽃큰잔치를 개최했다.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만여명의 군민이 참여해 취타대, 신돌석 장군 행렬, 오십천 풍물단으로 이뤄진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후 군민 동시입장 퍼포먼스, 군민의 날 기념식, 영덕월월이청청과 오십천풍물단이 함께하는 화합줄 엮기 등이 진행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덕군민과 출향인, 자매결연 도시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윳 놀이, 투호 놀이, 고무신 바구니 넣기, 민속 장기,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와 게이트볼, 대형복숭아 굴리기 등의 각종 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읍·면 통합 단체전인 화합줄다리기를 끝으로 본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 밖에도 문화행사로 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려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열띤 경연이 펼쳤으며, 부대행사로는 다문화 음식 체험, 복사꽃 먹거리 무료 나눔, 떡메치기 체험, 한우 무료시식 할인판매, 차・음료 시음, 뜸・압봉 봉사, 건강증진 코너, 이미지 사진 촬영, 사회적기업 홍보관, 영덕맘카페를 주축으로 한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이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복사꽃이 만발하는 이때 영덕의 문화 또한 활짝 피어나는 소중한 자리에서 군민과 출향인들이 하나 되는 한마당 큰잔치를 마련할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라며, “함께하면 행복은 배가 되고 어려움은 반이 되듯이 이번 화합의 장을 통해 영덕군의 저력과 가능성을 하나로 모아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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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마을회, 4월 사랑나눔 벼룩장터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 새마을회가 지난 8일 실내체육관 인근 타임캡슐공원에서 개최한 ‘4월 경주시민 사랑나눔 벼룩장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일반시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방문객들은 새마을 관련 단체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구매하면서 여러 부스에서 판매하는 부추전, 식혜, 김밥 등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주시민 사랑나눔 벼룩장터는 무더운 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경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상업을 목적으로 한 판매를 제외한 재사용품이라면 어떠한 물품이라도 모두 가능하다. 판매자들의 자발적 판매수익 기부금과 벼룩장터를 통한 수익금은 불우 이웃돕기에 활용될 예정이다. 손지익 새마을회장은 “벼룩장터가 나눔은 물론 시민들이 모여 정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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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1분기 군정발전유공 표창 수여식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여러 분야에서 군정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민간인과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4일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1분기 군정발전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군정발전유공 표창은 1년에 4번 매 분기 진행되며, 이번 2023년 1분기에는 민간인 13명과 공무원 11명 등 총 24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이에 민간인 부문은 김유미,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김은태, 이해수, 최정빈, 유재근, 장진빈, 장영수, 이철우, 최현식, 강인구, 김천석, 김양숙이 표창받았으며, 공무원 부문은 모범공무원에 강지욱, 유미, 박인숙, 자랑스러운 공무원에 박미정, 이영방, 김민석, 박득수, 박건욱, 강다현, 민원봉사대상에 조혜원, 박서영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을 사랑하는 분들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공무에 임하는 직원들이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할 때 모두가 바라는 행복하고 잘 사는 지역 공동체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이를 모범으로 삼아 더욱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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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JCI·드림스타트·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취약계층 아동 입학 축하 책가방 선물(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JCI 청송청년회의소(회장 김동욱)에서 지난 2월 9일 관내 드림스타트와 청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상아동 중 관내 초등학교 예비입학생 14명에게 책가방(금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송JCI는 매년 신학기를 맞아 취약가구의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책가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150만원 상당의 책가방을 지원하여 저소득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들의 자존감을 높여주었다. 김동욱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 출발을 하는 아동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JCI의 이번 나눔은 아동들에게 지역 내 관심을 제고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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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영덕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기 신규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선 2022년 추진 실적에 대한 사업평가와 개선방안을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작년에 이어 추진될 푸드뱅크 물품 지원, 저소득 청소년 지원사업, 이불빨래 특화사업, 집단상담 ‘긍정적인 마음가꾸기’ 사업, 사랑의 떡국꾸러미 나눔사업에 대한 진솔한 의견들이 오갔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위촉된 5기 신규위원들은 전문성과 대표성을 지닌 위원들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2년 동안 영덕읍의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봉사하며 민관의 중심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선 협의체 운영 시 분과제도를 도입해 사업 분야별 실무분과를 세분화함으로써 개별 사업들이 최적의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상홍(영덕읍장) 공공위원장은 “모든 취약계층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수호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체계적인 분과제도로 더욱 특화된 봉사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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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한파를 녹이는 사랑의 손길 4억 1,085만원 모금(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62일 동안(2022.12.01.~2023.01.31.) ‘희망2023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을 통해 총 1,288건 4억 1,085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 2억 5,300만원의 162%를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1일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영덕, 강구, 영해 시가지를 돌면서 가두 캠페인을 추진하며 성금모금활동에 힘썼다. 이번 모금은 9개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성금모금활동을 추진하여 경기 불황에도 나눔의 온기가 식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곳곳에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모금된 성금은 영덕군의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아동,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한파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삶이 더욱 팍팍하게 느껴지는 때에 실천하는 나눔이기에 지역사회에 주는 의미는 더욱 뜻깊다”며, “꽁꽁 언 마음을 녹이고 희망을 꽃피우는 정성을 모아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모금된 성금이 뜻깊은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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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 태우고 액운 날려요” 포항시,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오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올 한 해 시민들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는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올해는 청하면과 연일읍 2개소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달집 축제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가 포항에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준 이후 새로운 한 해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묵은 액운을 달집에 태우면서 날려 보냄으로써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는 염원을 담아 더욱 의미가 크다. 5일 청하면 월포해수욕장에서는 식전 행사로 가수 공연, 소원 성취문 쓰기 등이 진행된 후 15m 대형 달집태우기와 시민의 안녕과 풍년·풍어를 기원하는 기원제, 면민 화합 한마당잔치가 펼쳐진다. 같은 날 연일읍 유강IC 형산강 둔치에서는 달집태우기와 안전 기원제, 강강술래 및 지신밟기 공연, 소원지 작성, 떡국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된다. 포항시는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 및 현장 합동 안전 점검 등 화재 및 다중밀집 사고 차단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4년 만에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제액초복을 기원하고 이웃 간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시민들의 새로운 한 해에 평안과 만복이 깃들기를 바란다”며, “포항시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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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31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울진군청 주차장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 군민을 대상으로 2023년 1차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진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하여 헌혈 차량 2대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행사가 헌혈 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명을 지키는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새해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이니 공직자와 유관기관을 비롯해 많은 군민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꾸준히 헌혈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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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수협,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500만원 쾌척(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강구수협은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강구면에 기탁했다. 강신국 조합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애정을 전달하고 힘이 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에서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꽃피는 데 정성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황정기 강구면장은 “주민들을 위한 금융으로써 지역의 공생과 발전을 위해 항상 낮은 곳에서부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강구수협에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답례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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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고향 ‘영덕사랑’ 부단한 기부활동으로 실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 선수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 영덕군을 방문해 푸짐한 선물 보따리를 건넸다. 손준호 선수는 지난 25일 영덕군이 손 선수를 위해 마련한 귀향 환영식에 부인 김나현 씨와 함께 참석해 고향 이웃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팬사인회에 성심을 다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평소 애향심 깊은 손 선수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대업에 기여하며 고향 영덕군의 위상을 드높인 것에 감사해하며 표창패를 전달했다. 또한 팬사인회에는 지역의 후배 축구꿈나무들을 포함한 300여명의 주민이 한순간에 운집해 손 선수에 대한 지역의 뜨거운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각별한 고향사랑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참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손 선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영덕군에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품는 따뜻함도 보여줬다. 특히 손 선수는 이번 고향 방문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연간 기부금 최고한도인 500만 원을 영덕군에 전달했으며,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역시 성금 1,000만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또한 손 선수는 고향 영덕의 축구 발전과 후배 축구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해 강구초등학교와 중학교, 영덕고등학교에 1,050만원 상당의 축구공 150개를 전달해 지치지 않는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손준호 선수는 1992년 영덕군 강구면에서 태어나 축구선수 출신인 부친 손상태 씨의 영향으로 강구초 1학년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2014년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으며, 2021년부터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에서 맹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