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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한 ‘2023년 군정방향’ 제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오도창 영양군수는 11월 28일 제279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한 2023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올해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성과를 돌아보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있어『완전한 일상 회복』,『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오 군수는 “점점 빠르게 다가오는 위기를 극복하고 확실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 전례없이 과감하게 근본을 바꾸어야 한다”며 “2023년은 ‘플러스 성장’으로 대전환하는 원년이 될 것이며, 민생과 일상의 회복, 대전환, 도약과 성장을 핵심키워드로 군민과 함께 영양이 커지는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부터 4년 5개월 동안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지속 추진, 농민수당 지급, 군정 사상 최초 예산 4천억원 돌파, 영양 자작나무 숲 권역 활성화 사업, 국도31호선 영양구간 예비타당성 통과, 새뜰마을 사업 전국 최다 선정, 경북 최초 인구조례 제정 및 산촌문화누림센터 조성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2023년 영양군의 중점 추진과제는 ▲혁신과 성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경쟁력 확보 ▲희망찬 농촌과 농업 만들기 ▲품격있는 문화․관광․체육 육성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회복 ▲가치를 실현하는 미래 영양 조성 ▲나눔과 배려를 담은 행정 구현 ▲군민과의 소통의 온도를 높인 행정을 7대 목표로 내년 군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양군이 편성한 2023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당초 예산대비 12.36% 증가한 3,883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487억원, 특별회계는 396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림분야에는 72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21억원, 환경분야 619억원, 사회복지분야 587억원, 일반행정분야 368억원, 문화관광분야 300억원, 보건의료분야 104억원, 지역경제분야 25억원, 기타 및 예비비부문에 532억원을 책정했다. 오도창 군수는 “2023년도 예산안은 완전한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고, 민선 8기는 지난 시간동안 이뤄낸 성과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더 먼 미래를 준비하면서 나아가겠다”며 “어제와 다른 생각, 방식, 행동으로 군민들과 함께 영양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당부와 함께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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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사과 대도시 홍보 마케팅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사과의 고장,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대도시 홍보 마케팅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11월 19일 광안리 해수욕장 카페거리 만남의광장에서 MZ세대들을 대상으로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란 주제로 홍보마케팅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송사과 무료 시식 및 나눔행사, 전시 홍보행사 등을 추진해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은 MZ세대는 물론 부산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은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년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여했다. 경상북도가 주관한 이 행사는 사과 최대 주산지인 경북 명품사과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5일 개막식에는 도지사, 농식품부, 국회의원, 도의원, 15개 주산지 시장·군수와 사과재배농가, 대구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이후 시군별로 특판행사, 경북사과명품관 전시, 소비촉진 이벤트 등 본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청송사과 홍보행사는 오후 2시부터 1인 1개 봉지사과를 무료 나눔하고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그리고, 11월 25일에는 광주광역시 광주충장로우체국 앞에서 청송사과협회(회장 우영화) 주최로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그동안 청송사과에 대한 홍보가 부족했던 전라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사과협회 회원 20여명이 광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송사과 무료 나눔 행사를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는 대한민국대표브랜드 사과부문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을 만큼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사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송사과의 브랜드가치가 더 높아지고 실질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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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 수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광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황명자)는 11월 21일(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김장을 직접 담그기 힘든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청장년 1인 가구 및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50통(230포기)의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회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었다. 수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평소에도 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민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김광선 협의회장, 황명자 부녀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몸은 고되지만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김장행사를 진행하였다.”는 한편,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가정은 "올해 김장을 담그지 못해 걱정이었는데 한시름 놨다.”며 새마을회 회원들의 이웃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비면 새마을회의 따뜻한 온기를 담은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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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겨울 준비 끝! 오늘은 사랑의 김장배달 갑니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월부터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 주관으로「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1일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 회원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김장철을 맞이하여 거동불편 재가노인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탈북민 가구 등 120가구에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구며 회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대연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장은“쌀쌀한 날씨에도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김장김치를 만들고자 정성어린 손길로 버무리고 포장했다.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꾸준히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나누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따뜻한 영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는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랑의 삼계탕 및 떡국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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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 사랑의 김치담그기 봉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회장 조경현)에서 지난 11월 17일 청송군 현동면 소재의 한 재가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은 생활개선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온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1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2,000여 포기의 김치는 재가노인복지센터 「경북작은자의집」 100여분의 어르신과 자원봉사자의 겨울 식탁을 따뜻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회원들의 정성이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웃사랑의 봉사 활동이 우리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는 평소 효나눔행사,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를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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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공직자, 휴일에도 홀로어르신 집 찾아 봉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회장 권대수)은 지난 19일 휴일을 반납하고 홀로 어르신을 찾아 주택도배 및 전기배선교체, 집안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 공무원 봉사동아리는 도배에 관심이 있는 도청 직원 40명으로 2011년 구성된 이래 회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도배기술 교육과정을 수료해 매년 지역의 주거개선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봉사를 실천하는 동아리다. 이날 도배 봉사는 포항오천교회 박상순 목사님의 추천을 받아 포항 남구 오천읍 일원 정인애(90세)씨의 집을 찾아 주택도배, 노후전기시설보수, LED등 교체, 집안 대청소 등의 봉사와 함께 할머니와의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권대수 봉사동아리 회장은 “회원들이 주말부부임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해준데 감사드린다”며, “작은 봉사지만 포항 태풍피해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희망한다. 이러한 나눔 문화가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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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 열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협력과 도농상생 교류 확대 강화를 위해 「2022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고의 우수 농산물 산지인 경북과 대규모 소비지인 대구를 연결한 농산물 상생장터로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했다. 또 경북도와 대구시가 후원하고 재대구경북도민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경북과 대구는 원래 한 뿌리이자 상생과 화합으로 가야할 동반자라는 것을 알리고자 2019년도부터 열고 있다. 행사장에 마련된 40여개 부스에서 각종 제철 신선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대구ᐧ경북의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전이 펼쳐졌다. 특히,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체험관 운영과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홍보관, 대구경북 상생장터 홍보관, 장터맛집 등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최병일 재대구경북도민회장은 “이번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시도민회 향우회원이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 대사로 역할을 다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고향사랑 운동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와 대구시는 오랜 기간 문화를 함께 공유해 온 한 뿌리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도민이 화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됐다”며, “대구시민이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경북에서 정성들여 생산한 안전하고 질 좋은 농특산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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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영덕보호관찰소 협의회, “사랑나눔” 혼자 사는 어르신 생신상차리기 봉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영덕보호관찰소(소장 김창수) 협의회(회장 김성락)가 주최하고 영덕보호관찰소 협의회 영양지구(회장 이찬직)가 주관한 “사랑나눔” 혼자 사는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봉사활동이 11월 16일 영양군 청기면복지회관에서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김성락 회장, 법무부 보호관찰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김성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는 혼자 사는 어르신 수세식 화장실 신축 2가구, 보호대상자 가사정리, 캠페인 활동 등을 실시했고, 금년에는 장애인 가구 집수리, 독거노인 대청소, 생신상 차리기, 캠페인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하면서 “여전히 우리 주변에 작지만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계속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덕보호관찰소 협의회 영양지구에서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에 앞장서 주신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많은 사랑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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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나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청송군여성노인회관 옆 공터에서 「2022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송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심선희) 회원 40여명이 참여하여 이틀 동안 800포기의 배추로 정성스럽게 김장을 준비했다. 겨울의 대표 밑반찬 김장은 깨끗하게 포장되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180여 가구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심선희 회장은 “김장나누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바쁜 일과에도 불구하고 김장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 실천이 이어져 이 겨울이 한층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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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극복의 모범도시 포항! 위기를 넘어 안전한 희망특별시로 도약(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2017년 11월 15일 촉발지진 이후 지진의 상처를 회복하고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쏟아왔다. 특히,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흥해지역에 2019년부터 순조롭게 진행 중인 특별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안정 및 희망공동체 만들기, 스마트 방재도시 조성, 활력 있는 문화공간 구축 등을 추진한 결과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포항시 지진특별지원단에서 추진하는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흥해 일원 123만㎡를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해 마중물, 부처 연계, 지자체, 공기업 참여사업 등 총 30개 단위사업에 국비, 지방비 2,89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투자 사업이다. 먼저, 도시 재건을 위해 2020년 9월 전파공동주택 5단지의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도시재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핵심시설인 앵커시설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파공동주택부지에는 실내체육관과 재난대피소로 활용될 다목적 재난구호소가 올해 1월 준공돼 운영 중이며, 실내수영장과 문화시설로 활용될 복합커뮤니티센터가 12월 준공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공도서관 및 아이누리플라자(키즈카페, 장난감도서관), 시립어린이집이 포함된 복합시설인 ‘행복도시 어울림 플랫폼 건립사업’이 올 1월 착공해 공사 중이며, 북구지역의 공공의료 및 보건을 책임질 ‘북구보건소’와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외상을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할 ‘트라우마센터’가 오는 11월에 착공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핵심앵커시설 건립이 완료되면 흥해지역과 포항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외에도 마을회관·경로당 신축 및 내진보강 사업(6개소), 이팝나무 명소화 사업, 개방형 공동이용시설 조성공사 등을 완료해 지역민의 소통공간을 마련했고 대피소 및 대피로 조성으로 재해재난 시 주민 피난처와 범죄 예방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아울러, 올해는 문화페스티벌거리 및 읍성테마로 조성사업을 시작했고, 내년 초 사업이 완료되면 흥해시장과 연계한 특화거리 조성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지역상권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흥해특별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흥해 현장지원센터에서 총사업비 25억9,000만 원을 투입해 2019~2023년까지 특별도시재생대학 및 주민공모사업, 2021~2023년까지 특화형도시재생대학, 로컬벤처 육성사업, 집수리건축학교 운영 등 연차별 사업으로 지역민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나눔·봉사를 실현하는 선순환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민이 직접 기획, 추진하는 주민공모사업은 지난 3년간 공간환경정비, 문화재생, 주거환경, 지역특화상품개발 등 4개 분야 38건의 사업을 성료했고 올해도 14건이 선정돼 추진 중이다. 주민 역량 강화와 주민 이해관계자 참여로 지속가능한 특별재생기반 형성 및 자생력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흥해읍 학성리 일원에 건립될 공공임대주택은 지난 7월 28일 LH 주관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총 300세대 중 200세대를 먼저 건립하고 향후 수요를 파악해 100세대를 추가 건립할 예정이며, 200세대 우선 공급은 올해 12월 국토부 사업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 보상을 완료하고 8월 착공해 2025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한다. 향후 입주자 모집 시 지진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에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LH와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지진으로 전파판정을 받은 환호동 대동빌라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포항시의 소통·협력을 통해 지난해 5월 대동빌라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부영주택간 공사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는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분양공고 완료 후 사업시행 인가 신청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으로 민관이 함께 재난을 극복한 재건축 사업의 최초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진피해가 컸던 흥해지역의 한미장관맨션이 재건축사업(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피해주민의 주거안정과 흥해 지역 지진극복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의 상처를 회복하고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고, 특히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시재건과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