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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1 경북 사랑의 열매 우수지자체 선정… 나눔 문화 확산 기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나눔 참여와 지원 가운데 ‘2021 경북 사랑의열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5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라 시는 사업비 2천만원을 배정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구 아동을 대상으로 공부방 지원 등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정착을 위해 1백만원 이상 개인기부자인 ‘나눔리더’와 사업자 소액 정기기부 프로그램인 ‘착한가게’ 발굴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역의 기관‧단체‧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모금회에서 우수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소규모 전달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과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대락 경주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경주시에 상패와 기념 휘장을, 우수 기부자에게는 경북모금회장상(이상복경주빵) 상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인해 연말모금인 희망 2021 나눔 캠페인과 지난해 코로나19 특별모금에서 나눔이 끊이지 않았고, 1억원 이상 개인기부자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총 18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8월 도내 최초로 시청사 내 ‘아너 홍보존’을 설치하는 등 기부자의 뜻을 기념하고 있으며,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나눔의 역사가 흐르는 경주시에서 ‘2021 사랑의 열매 우수상’을 수상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12월부터 시작하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해주신 많은 시민 분들과 기업‧단체‧기관에 감사를 드리며, 최부자의 나눔 정신을 이어 받은 경주의 기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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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민생 행보... 추석장 보러 전통시장 찾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15일 오후 경주 중앙시장을 찾아 과일, 생선 등 추석장을 직접 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했다. 이날 장보기에는 경주시청 공무원 40여 명도 함께 참여했고, 결제는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가에 특화된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인 ‘경주페이’를 번갈아 사용했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이 어느해 보다 큰 상황이므로 행정에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도 우리지역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방법 중 하나가 지역화폐를 쓰는 것이고, 지역화폐를 쓰면 소비를 이끌어 재정 지출의 승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똑같은 돈을 써도 지방에, 골목에, 서민에게 쓰면 경제 활성화 효과가 훨씬 크다”고 덧붙였다. 경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본청 및 읍·면·동사무소 등 직원을 대상으로 경주지역 내 전통시장과 방문일자를 정해 소규모 추석 장보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추석 장보기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모든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전통시장과 함께 지역 주요 상점가까지 확대 시행된다. 경주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 간 경주페이 인센티브 한도액을 기존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한다. 인센티브는 사용액의 10%이므로 9월 중 최대 100만원을 사용하면 인센티브로 10만원의 캐시백이 지급된다. 또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가에 특화된 온누리상품권도 9월 한 달 동안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농협은행, 대구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체국 등 주요 금융기관에서 판매하며,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 14일 주낙영 시장이 직접 구입한 추석 장보기 물품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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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현대자동차 등 8개 기관·기업과 업무협약[파이널24]태양광과 풍력 등 청정에너지를 통해 탄소중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라북도에서도 지방정부를 비롯해 공공기관과 기업 등이 힘을 합쳐 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 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나가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전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가스공사,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와 참여기관은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친환경에너지(태양광, 수소 등)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ESG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기업경영의 핵심 화두로 자리잡은 ESG 경영은 환경(Envior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로 지속성장을 위해서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번 전북지역사회의 업무협약도 지구온난화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문제가 가시화되면서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 및 겨울철 이상기온 발생 증가 등으로 자연재해 피해 또한 심화되고 있는 실정에서 이를 극복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대상자 발굴‧추천 및 기업의 사회공헌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 참여기관과 기업들은 ESG 사회공헌을 위해 펀드를 조성,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북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금 펀드 관리 및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의 역할을 각각 맡기로 했다. 올해에는 각 기업에서 조성된 펀드로 취약계층 및 에너지 빈곤층에 소용량 태양광을 설치, 전기사용량이 많은 저효율·노후 냉난방기를 고효율 냉난방기로 교체, 재난·재해 지역 봉사활동 등에 필요한 친환경 차량을 지원해 주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환경 위기 대응이 부각되면서 ESG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관‧공이 함께 참여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사회 ESG 경영여건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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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강릉복지! 강릉답다” 캠페인 진행[파이널24]강릉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왕종배, 김한근)는 21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활고를 겪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우리동네 1촌 지정사업장을 방문하는“강릉복지! 강릉답다”캠페인을 오는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 활동이 축소되면서 취약계층분들이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보도되고 있는 상황으로,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위기상황의 징후(생활공과금 체납 세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하여 복지서비스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방역지침 준수하에 협의체 위원 2-3인이 한팀이 되어 정해진 구역 내 1인 노인가구 및 아동‧장애인 가구를 방문하고, 인기척이 없거나 상담 거부 발생 시 재방문 조치하여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1촌 지정 사업장을 방문하여 감사메시지와 희망강릉365 마스크를 전달하고, 3년 이상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사업장은 추천을 통해 감사패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왕종배 공동(민간)위원장은“대면 활동이 축소된 이때 주민 간 연대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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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회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장, ‘희망나눔, 행복드림’ 나눔리더 선정[파이널24]동두천시는 18일 시청 시장실에서 ‘희망나눔, 행복드림’나눔리더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리더는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 윤광회 지회장으로, 지난 4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후원하여 선정되었다. 윤 지회장은 주한 미8군지원단(KSC) 15중대 소속으로 착한일터에도 가입하는 등 동두천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윤광회 지회장은 “KSC 15중대 대원으로, 또 새마을지회장으로서 동두천시를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라고 나눔리더에 선정된 것 같다”며, “자원봉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두천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단체와 기업뿐만 아니라 이렇게 개인이 우리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동두천시 복지의 미래가 밝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행복드림’나눔리더는 다양한 후원을 통해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개인 후원자에 대한 예우 및 숨어있는 고액 후원자를 독려하기 위해 경기도 사랑의열매와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것으로,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후원자가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약정하면 선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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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다이로움 나눔·기부 곳간” 어려운 시민에게 단비를 내려주다.[파이널24]전북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익산 나눔곳간이 코로나19여파로 일상 속 위기가정에게 든든한 복지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운영되는 나눔곳간을 통해 위기에 처한 시민들에게 물품을 무료로 지급하여 생계안정 지원의 발판을 마련해주었다. 코로나19로 위기가구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개장 6개월 만에 11,825명에게 5억 9천만원 상당의 기부받은 물품을 무료로 지원하며 지역사회 연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구 익산경찰서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내에 개장된 나눔곳간은 익산시와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민관협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돕기 위해 후원 물품을 무료로 지급함으로써 생계 안정 지원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나눔곳간에서는 코로나19로 위기가구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개장 6개월 만에 11,825명에게 5억 9천만원 상당의 기부받은 물품을 무료로 지원하였다. 이용 대상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실직, 휴폐업, 질병 등으로 인해 경제위기에 직면한 시민으로 직접 곳간에 방문하면 1회에 한 해 5만원 상당의 물품을 선택해 무상으로 받아갈 수 있다. 운영방식은 현재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나눔곳간 이용신청을 받아 1일 100여명이 이용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거동 불편자에게는 직접 가정 방문하여 배달 서비스를 해주는 찾아가는 나눔곳간 서비스를 펼쳐왔다. 이처럼 나눔곳간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경제 피해 계층에 대한 핀셋 지원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일조하고 있다. 나눔곳간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기부곳간이 채워져야만 위기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곳간에 모아진 기부금품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는 위기가구에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을 실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렇듯 끊임없는 기부와 안정된 인프라구축으로 대내외적으로 익산시 나눔곳간의 성공적인 운영에 대해 널리 알려지며 타 시군에서도 몇차례 벤치마킹을 위해 다녀갔다. 나눔곳간에는 지난 2월 개장 후 지금까지 짧은 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면서 7월말 기준 303개소, 6억 9천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이 모였다. TV 뉴스에서 나눔곳간 소식을 접한 서울시에 거주하는 송시안씨는 지난 3월에 익산시에 방문하여 거금 7천만원을 통 크게 기부하여 전국적으로 널리 화제가 되었다. 한편 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에서도 관내 중앙동일대의 침수피해를 입은 상가들을 돕고자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 후 익산나눔곳간에 물품을 지원하였다. 물품은 곳간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으로 지원되어 이용자들이 매우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이처럼 개인과 단체의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의 파장을 일으키며 위기극복과 나눔을 실천하는 촉매제로 작용하였다. 이처럼 시민을 비롯한 기업,단체,종교기관,학교 등 다양한 계층의 기부로 따뜻한 기적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익산시민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고 있다. 정부의 공공복지의 한계 속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돕기 위하여 시민,단체,기업 등과 손잡고 연대와 나눔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등불로써 빛을 발휘하고 있으며 장기간 대기에 따른 문제점을 없애고자 행정적 절차의 간소화, 탄력적인 이용 시간 확대로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로 인해 익산시는 나눔문화 1번지라는 품격 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강태순 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시민 모두가 힘을 내어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나갔다.”며 “민관협력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과 나눔문화에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기부와 나눔이 공존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데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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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현대자동차 신동두천대리점 윤문희 대표 나눔리더로 선정[파이널24]동두천시는 17일 시청 시장실에서 ‘희망나눔, 행복드림’나눔리더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리더는 현대자동차 신동두천대리점 윤문희 대표로, 지난 2월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일시로 동두천시에 후원하여 나눔리더로 선정되었다. 윤 대표는 또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활발히 주민자치 업무를 수행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윤문희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시민의 삶이 무너지고 있어 같이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리더로서 동두천시만의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희망나눔, 행복드림’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위한 나눔 사업으로, 다양한 후원을 통해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개인 후원자에 대한 예우 및 숨어 있는 후원자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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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북, 천사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 펼쳐[파이널24]전라남도와 경상북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3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영․호남 아동 단원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 ‘천사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 유튜브 생중계 공연을 펼쳤다. 이번 합동 연주회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남 단원 35명과 경북 단원 35명(영상 송출), 박수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소수의 공연 관계자만 참석해 생중계로 진행했다. ‘동서화합천사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전남도와 경북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상호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복지를 지원하고 두 지역 간 문화탐방,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등을 펼쳐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하도록 돌봄과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사업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는 영․호남 꿈나무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서 화합과 상생을 뜻하는 붉은 노을, 맘마미아 등 총 8곡의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선보였다. 동서화합천사프로젝트 사업은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뿐만 아니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의 가정에 매년 ‘천사보금자리 주택’을 지원한다. 현재 강진에서 6번째 천사보금자리 주거지원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천사의 마음을 가진 나눔 후원자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에게 후원금을 지원하며, 그동안 전남과 경북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간 자매결연, 전남‧경북 상호 지역 방문, 영호남 어린이 기자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영호남 아동복지와 지역 상생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동서화합천사프로젝트가 전남과 경북의 상생발전은 물론,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영호남 꿈나무들에게 더 큰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길 기대한다”며 “경북도와 함께 ‘더 새롭고,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동서화합천사프로젝트’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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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눔은 바로 실천이래요!”[파이널24]지역 내 청소년들이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작은 선물 전달 소식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장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누르미르」에 참여 중인 관내 중학생 40여 명이 손수 편백 베개를 만들어 양로원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방과 후 활동으로 배운 바느질을 이용해 나눔 활동을 펼친 것이다. 편백 베개를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92세)은 “손주뻘 되는 학생들이 정성 들여 만들어 준 베개로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2016년부터 장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상룡)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 및 급식 지원, 체험활동 운영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지난 2월부터 설맞이 복주머니 나눔, 장성음식점 EM 세제 나눔 등에 참여하며 나눔문화 실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추석맞이 복주머니 나눔, 겨울철 팥 찜질팩 나눔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라면서, 관내 청소년들이 방과 후 활동에서 배운 재능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성군은 청소년의 성장‧보호를 위한 전문 청소년시설 운영과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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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택발전협의회, 매월 정기 기탁으로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파이널24]서평택발전협의회(회장 김현태)가 취약계층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협의회는 12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매월 돈가스 도시락 20개 정기 기탁을 평택시 안중출장소에 약속했다. 매월 기탁된 성품은 평택 서부권역 5개 읍・면 지역의 저소득 청소년 20가구에게 전달된다. 김현태 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아이들에게 희망을 나눔으로서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착한 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중출장소 한승도 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도 이웃을 생각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서평택발전협의회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실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평택발전협의회는 2017년 2월에 발족되어 평택 서부지역의 민원, 환경 및 문화재 발굴 등의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협의체이다. ‘소루무지(송담의 옛지명) 꽃 이야기’라는 아름다운 우리 마을 가꾸기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시민참여 도시숲 릴레이식 관리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평택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