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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4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신청∙접수▲ 울진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4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을 오는 4월1일부터 4월19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번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후계농업인을 육성 및 발굴하고 일정 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우수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영농규모 확대 및 지속 가능한 농업 소득 창출을 위해 정책자금, 경영교육 등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 중 5년 이상 현재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이어야 하고 추가지원 사업 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후계농을 심사를 통해 선발하여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한다. 우수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되면 농업용 토지 또는 축사부지 구입 및 임차, 시설 설치 및 임차, 종묘 및 사료 구입비, 농기계 구입비 등에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연리 0.5%로 융자로 지원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업경쟁력 향상 및 영농규모 확대를 위하여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을 추가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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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전문농업인 양성’ 2024년 농업대학 개강▲ 2024년 영덕군 농업대학 개강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관내 농업인들에게 전문기술을 전수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1일 2024년 농업대학을 개강했다. 올해 영덕군 농업대학은 사과반과 복숭아반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사과반은 노동력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과원(2축·다축) 조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복숭아반은 작년에 이어 2년 차 복숭아 심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농업대학엔 사과반 43명, 복숭아반 25명, 총 68명의 교육생이 신청했으며, 오는 9월 3일까지 6개월간 사과반은 총 72시간, 복숭아반은 총 71시간 교육이 이뤄진다. 황대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분야별 전문농업인들을 양성해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농업이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는 미래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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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영주시 농업경영교육 현장 열기 ‘후끈’▲ 지난 13일 저녁 진행된 ‘E-비즈니즈 경영 과정’ 기초반 1회차 교육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경영 마케팅 능력 향상을 통한 농산물 판매 및 농업경영 강화를 위해 ‘E-비즈니스 경영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농사철 시작으로 주간에 바쁜 농업인들을 위해 야간 교육을 개설해 교육 참석 부담을 덜어줬다. 기초반은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든지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교육생을 모집할 심화반의 경우, 기초반 20시간 이상을 이수하거나 최근 1년 이내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농업경영·정보화 교육을 20시간 이상 이수한 관내 농업인이 대상이다. 기초반은 지난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자상거래의 이해 △블로그 운영 및 마케팅 전략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마케팅 전략 등을 학습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전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심화반은 6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쇼핑몰 디자인 및 상품 등록 △쇼핑몰 운영 및 마케팅 전략 △유튜브 운영 및 마케팅 전략 △생성형 AI(인공지능)의 이해 △프롬프트 작성의 이해 등 이론보다 실무적인 내용을 학습한다. 교육 시간은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기초 과정 완료 후, 교육생을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금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직거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경영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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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섬유산업 시작을 알리는 축제 개막!▲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개막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국내・외 섬유기업 및 기관・단체가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를 개최한다. 13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시의원, 주한인도대사, 섬유 관련 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 박람회로써 22주년을 맞는 동안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이번 대국국제섬유박람회는 ‘적응성(Adaptability)’을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장기적인 국내・외 경기 침체 상황에 개최되는 만큼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섬유관, 디지털 프린팅관, 천연염색관, 침장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열고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역 전공학생과 기업, 디자이너 13인이 협업한 ‘디자이너 소셜클럽 with PID’ 특별관을 만들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323개 기업이 617개 부스로 참여해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 이 외에도 2025봄/여름(S/S) 계절을 겨냥한 재활용, 탄소중립 및 자원 순환형 공정을 적용한 최신 동향의 친환경·기능성 원사 및 소재, 봉제 등 다양한 신제품들이 소개된다. 최고급 원단 전문 제조기업들은 세계 동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신규 제품을 바이어에게 제시한다. 중국, 인도, 대만, 튀르키예 등 9개국 120개 해외업체들이 참가해 면, 실크 등의 천연섬유와 반합성 레이온 섬유(인견), 기능성 원사와 소재, 제품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에서는 15개국 바이어와 수도권 약 40여 개사 주요브랜드, 관련 업체를 유치해 별도의 맞춤형 기획상담회을 개최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첨단・친환경 섬유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탄소 섬유소재, 안동 대마와 천연생물 기반의 친환경 섬유소재 생산을 위한 기반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섬유산업 체계 전환을 위해 섬유소재 빅데이터를 이용해 소재를 개발하고 디지털마케팅까지 추진한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업체와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지역 섬유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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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어, 경북 항공산업 인재 양성 프로젝트 추진▲ 엠브레어, 경북 항공산업 프로젝트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와 브라질의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레어가 경북도내 항공관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11일 ~ 15일까지 ‘엠브레어 & 경북 항공산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엠브레어와 경북도 사이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항공정비 및 항공운항 교육 제공, 우수학생 브라질 본사 현장학습 및 싱가포르 지사 인턴십 지원 등 지역 항공산업 인재 양성과 항공기업 취업 등을 위해 기획됐다. 11일 경운대 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마시아 도너(Marcia Donner) 주한브라질 대사, 김동제 경운대 총장, 이승환 구미대 총장,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 아담 영 엠브레어 아태지사 마케팅 부사장, 대한항공 우상준 부장, KAEMS 채언수 본부장, ㈜STX에어로서비스 송찬근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경운대․구미대․경북전문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5일간의 교육에서 참가 학생들은 항공기 유지‧보수‧정비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항공운항 지원, 최신 디지털 항공 서비스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실질적인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현장감 있는 학습을 경험한다. 엠브레사에서 참가한 전문가들은 학생들에게 항공산업의 다양한 측면 교육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강의를 한다. 강의에는 브라질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인 ITA(Aeronautics Institute of Technology)의 연구원이자 공군에서 1,500시간 이상의 전투기 비행 경험을 보유한 파일럿인 마르케스(Henrique Costa Marques) 교수, 25년 이상의 항공 분야 경력을 자랑하는 항공기술 전문가로 현재 엠브레어 비행 운영 부서의 강사 및 제품 개발 수석 전문가 밀튼 페토사(Milton Feitosa) 선임 엔진니어, 최첨단 디지털 서비스 개발 전문가 알레산드로 지아코토(Alessandro Giacotto) 선임 엔지니어 등이 참가한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경북도에서 초청한 대한항공, KAEMS, STX에어로서비스 등 대한민국 대표 항공MRO 기업의 현장 전문가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MRO 기업의 최고 전문가가 실제 항공기 정비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항공기 정비 최신 트렌드, 기술 동향, 항공MRO기업 취업 안내 등도 함께한다. 경북도는 항공산업 프로젝트와 병행해 페덱스, SF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물류기업과 연계한 항공물류 인재양성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사업으로 확대한다. 아리안 메이어 엠브레어 민항기부문 대표이사는 “엠브레어는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고려해 브라질 본사의 교관 및 브라질 최고 과학기술대학인 ITA 교수진을 직접 초빙했다. 이번 행사로 엠브레어와 경상북도간의 협력이 한 층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는 청년들이 글로벌 항공산업의 인재로 성장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대구경북공항 개항을 계기로 경북도가 세계적인 항공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항공기업 유치, 항공산업 전문가 양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라질에 본사를 둔 엠브레어는 세계 최대의 중소형 항공기 제작사이다. 연매출은 미화 50억불(한화 6.5조원) 규모이고, 150석 이하 중소형 항공기 분야에서 30% 정도의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포항경주공항에서 엠브레어의 소형항공기인 E190-E2가 울릉도 선회비행에 성공함으로써 울릉도 취항이 가능함을 보여 주기도 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오는 5월 29일~31일, 3일간 구미코(Gumico)에서 글로벌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항공기업 전시∙홍보관, 수출상담회, 항공방위물류 세미나, 청년 취업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엠브레어, 대한항공, Bell, SAFRAN, 보잉,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항공기업의 참가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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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주요 사업 상반기부터 시행!▲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저출생과 전쟁 전략구상이라는 뼈대 완성 후 유례없는 속도로 세부 실행계획까지 내놨다. 2주 만에 전략구상에서 실행계획까지 마련했다. 경북도는 7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핵심은 ▴조기 추경 ▴조기 시행 ▴조기 체감 등 속도감 있는 정책 집행이다. 이날 보고회는 실과에서 마련한 4대 분야 72개 실행계획 보고에 이어 조기 추경 등 재원 확보, 시범사업 우선 추진 등 정책이 현장에서 빠르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 되었다. 특히, 온종일 완전 돌봄 분야의 핵심 과제인 ‘우리 동네 돌봄 마을’과 중소기업 근로 시간 단축을 통한 ‘조기 퇴근 돌봄’ 등은 세부 추진계획과 재원 집행 방안까지 마련돼 곧 현장에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심 주거 분야의 ‘신혼부부 임차보전금 이자 지원’과 ‘청년 신혼부부 주거 안정 월세 지원’ 등은 구체적인 수혜 대상과 지원 금액을 마련했으며, 관련 절차가 완료되면 바로 집행될 예정이다. 양육 친화형 공공임대주택은 756세대로 올해 건설 기술심의 등 사전 절차가 본격 이행되고, 이외 5개 시군에 지역 밀착형 공공임대주택 200호를 공급하고 사업비를 이번 추경부터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시군도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한다. 앞으로 건축되는 공공임대주택에는 ‘우리 동네 돌봄 마을’ 등 육아 친화 시설을 반드시 설치하고 관련 시설도 집적화시킨다. 공직에서는 부모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데리고 근무할 수 있도록 ‘아이 동반 근무 사무실’을 상반기 내 마련하고, 전국 최초로 ‘아빠 출산 휴가 한 달’, 보육 휴가 등을 시행한다. 도청에서 시범 운영 후 모델을 완성해 민간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완전 돌봄 클러스터(특구) 조성, 우리 동네 돌봄 마을 시범사업 운영 지원,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등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핵심 과제는 정부에 예산지원을 건의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눈에 보이고 느낄 수 있는 초저출생 정책을 추진하라”고 당부하며, “저출생 위기는 이미 시작됐으며 현재 저출생과의 전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으니 모두가 화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민들이 저출생 정책을 현장에서 체감하도록 추진하고, 아이 낳으면 좋다는 생각을 가지도록 홍보에도 집중해야 된다”며 “초저출생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예산 등 모든 가용 수단을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향후,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3~4월), 저출생과 전쟁 현장 토크쇼(4~5월), 국회 세미나(5월) 등을 개최하고 5월 중 경북 주도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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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촌신활력사업 제4기 예비액션그룹 모집 설명회 개최▲ 농어촌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이민석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최영식)은 지난 5일 제4기 예비액션그룹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영덕농업기술센터 2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선 예천군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이경철 국장의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이해’와 농어촌 컨설턴트 이민석 강사의 ‘액션그룹의 갈등 해소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내용으로 강의가 이뤄져 참여자들이 사업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법인이나 지역주민 10인 이상의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4기 예비액션그룹은 오는 25까지 모집하며, 구성된 액션그룹에겐 단계별 평가를 통해 1단계 200만 원, 2단계 500만 원, 3단계 3,300만 원을 합쳐 총 4,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영덕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054-734-957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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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품질 쌀 생산∙유통 경쟁력 향상에 110억원 투입▲ 구미통합 RPC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쌀의 품질고급화, 유통비용 절감, 수확기 출하조절 등으로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시설개선에 총 110억원(4개 사업, 20개소)을 투입한다. 미곡종합처리장(RPC)은 수확된 벼를 선별, 품질검사, 건조, 저장, 도정 및 제품출하에 이르기 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처리하는 시설로, 규모화와 전문화로 산지유통 역량 강화와 식량 수급안정에 큰 역할을 한다. 도내 정부지정 RPC는 농협 13개소, 민간 11개소로 총 24개소, 벼 건조저장시설인 DSC는 총 40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규모가 작고 노후화된 일부 시설은 개선이 지속해서 필요한 상황이다. * RPC(Rice Processing Complex, 미곡종합처리장) ** DSC(Drying Storage Center, 벼 건조저장시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국비 공모사업 57억원, 도 자체사업 53억원을 투입해 RPC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도는 PRC시설 현대화로 효율성을 높이고 수확기 벼 매입기능 확충과 품질 향상, 생산유통 거점별 브랜드를 육성해 유통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별로는 ▲국비 공모사업인 RPC 가공시설 현대화에 7억원(1개소), 건조∙저장시설 지원에 29억원(1개소), 집진시설 개보수에 21억원(3개소), ▲ 도 자체사업인 RPC 시설․장비 지원사업에 53억원(15개소)을 투입한다. 한편, 연간 2만 톤 규모의 가공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구미통합 RPC가 오는 5월 준공한다. 2022년 RPC분야 경북 최대 규모의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199억원(국비 68억)을 투입했다. 구미통합 RPC는 구미시 7개 농협이 공동출자해 설립된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운영한다. 그동안 지역 농협에 흩어져 있던 소규모 시설을 1개 조직이 통합 운영함으로써 전문화∙규모화로 대외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 한해 경북 농정이 첨단화, 규모화, 기술혁신 3가지 혁신가치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농업대전환 확산에 돌입한 만큼, 식량산업의 필수 기반시설인 최첨단 RPC가 쌀 유통을 책임지는 시스템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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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산업에 뿌리내림 경북이 도와드려요!▲ 보육생 모집 안내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농산업 분야 예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 보육생을 모집한다.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 젊은 농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권역별로 4개소(경북대학교 대구 및 상주캠퍼스, 안동대학교, 대구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586명의 보육생을 배출하고, 그중 보육 프로그램으로 184명이 농산업 분야에서 창업했다. 신청 대상자는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농산업 분야 창업 희망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만 가능하다. 신청자는 3월 31일까지 희망하는 권역별 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온라인(홈페이지/이메일)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각 센터별로 면접 등을 통해 보육생을 선정하고, 선정된 보육생은 1년간 ▸농산업 창업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 및 컨설팅 ▸경영 기술∙마케팅∙자금∙세무∙회계∙법률 등 농산업 분야 서비스 ▸전문가 멘토링 및 현장 실습 ▸사업화 지원 ▸네트워킹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보육생 모집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누리집(알림 마당) 및 경북청년농부포털 누리집(http://gbyfarme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 보육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산업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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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료용 헴프 산업 경쟁력 강화 연구 본격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 의료용 헴프 스마트팜 재배 연구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기능 성분 고함유 의료용 헴프 생산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 기술 개발 연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헴프는 환각 성분인 THC(tetrahydrocannabinol)가 0.3% 이하인 대마로 산업·의료용으로 이용되며 기능 성분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이 뇌전증 특효약으로 알려지면서 세계 시장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안동 등 8개 지역에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조성해 헴프 재배,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등의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의료용 헴프는 미수정된 암꽃을 이용하는 특성상 기능 성분인 CBD 고함유 헴프 생산을 위해 실내에서 격리재배하는 스마트팜 재배가 필수적이다. 생물자원연구소는 CBD 고함유 헴프 생산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 조건 구명과 기술 개발을 위해 2022년 헴프 스마트팜 연구 시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연구를 실시한다. 지난해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를 이용한 CBD 및 THC 분석 조건을 확립했으며, 체리블로썸 등 국내 재배 주요 품종의 CBD 생산량 증대를 위한 광 조성을 연구한 결과 백색광과 근적외선광을 동시에 적용했을 때의 CBD 생산량이 백색광 단일보다 4배 정도 증가함을 구명했다. 올해는 CBD 생산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적정 광도, 일장(낮의 길이) 등 재배 조건을 설정하는 연구를 한다.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포항시 강소기업 ㈜미드바르와 헴프 분무경 재배를 위한 적정 양액 공급 시기 설정 및 기능 성분 증진 효과 구명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세계 최초 에어팜 기술(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 개발로 미국 2024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 최고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 의료용 헴프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기능 성분 증진 기술 개발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CBD 고함유 헴프 생산을 위한 재배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