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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제3회 연안사고예방협의회’회의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연안해역 사망사고 Zero!’달성을 위해 ‘제3회 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28일 포항해양경찰서에서 개최하였다. 협의회는 군부대, 교육청, 기상청, 지자체, 소방 소속위원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구조협회, 포항스틸러스 민간위원 등 총 16개 기관이 참석하여 올해 연안 안전관리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연안사고 재발방지 정책을 논의하였다. 올해 3분기까지 포항해경 관내 연안사고는 16건으로 최근 3년 동기 연 평균 31건 대비 48.4% 감소하였다. 올해 발생한 연안사고 유형으로 추락(방파제, 항포구 등) 7건, 익수 4건 순이며, 사고 시기는 8월 5건, 7월 4건 순으로 발생하였다. 포항해양경찰서장은“연안사고예방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연안해역을 만들겠다.”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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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발길 닿는 곳곳이 미술관˙영화 속 장소' 공공미술 프로젝트 완료[파이널24]종로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해 온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이달 19일 완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종로구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공공장소를 지역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종로의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오롯이 담아낸 근사한 예술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2020년 9월을 시작으로 작가공모 및 세 차례에 걸친 작품 선정과정 등을 거쳐 ▲설치형 조형벽화 작품(구름이 머무는 담장) ▲영상작품(만남의 광장)을 최종 발표하고 종로구 도시공간예술위원회 자문을 구해 설치·상영하게 됐다. 먼저 ‘구름이 머무는 담장’(작가팀: 스튜디오스윕투)은 북악산에 걸린 구름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구현한 벽화 작품이다. 작품을 조성한 경기상업고등학교(자하문로 136) 남쪽 구간 옹벽은 창의문, 청운공원, 윤동주문학관 등 관내 주요 문화시설과 자문밖 창의예술마을로 진입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2018년부터 하부화단 손상, 페인트칠 벗겨짐 등으로 환경 개선을 원하는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옹벽 면에 미술작품 설치와 미화작업을 병행하게 됐다. 지역 주민과 보행자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바람개비를 오브제로 한 1,500여개의 모듈은 기상청 국민참여관측에 올라온 시민들이 촬영한 하늘사진 약 5천 장을 활용, 이 안에서 다양한 색을 추출해 만들었다. 오가는 이들의 손길이 닿거나 자연 바람에 의해 수백, 수천가지 하늘과 구름의 조합이 탄생해 특별함을 더한다. 이어서 우리 사회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노인 사회를 재조명한 ‘만남의 광장’은 종묘공원과 탑골공원 일대에서 바둑을 두는 어르신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작품이다. 노상바둑대회에 참가한 어르신으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우는 만남의 광장은 올해 11~12월 중 낙원상가 실버영화관에서 상영 예정이며, 시사회를 위한 단편영화 버전의 경우 ‘종로TV’에서 관람 가능하다. 프로젝트에서 진행하는 대국은 유명 바둑 유튜버의 해설을 담은 컨텐츠로 별도 제작돼 유튜브 ‘프로연우’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종로구만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예술이 결합해 공공미술로 탄생한 모델”임을 강조하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당면한 예술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관내 곳곳에서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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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한강대교 빗물펌프장 점검[파이널24]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4일 한강교 빗물펌프장을 찾아 수방 대비 상황을 파악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성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과 함께 펌프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펌프 및 전기, 기계, 수로 시설 등을 집중 점검하며 재해대비 상황을 살폈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국·시비 507억 원(국비 240억 원, 시비 267억 원)을 들여 한강로 일대 방재시설 확충사업을 벌여왔으며, 4년 4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2018년 4월 한강교 빗물 펌프장 운영을 시작했다. 또 구는 스마트 수방시스템도 운영한다. 2019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해당 시스템을 구축, 기상청·환경부 등에 산재된 기상특보·강우, 용산구(한강)주요지점 수위, 대피소 현황 등 정보를 지역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성 구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부서별 비상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평상시에도 재해 취약시설 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태풍·호우 시 인명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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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도서관,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파이널24]대구동부도서관은 8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기상청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은 지구에 나타나는 다양한 현상을 함께 공유하고, 우리가 지켜야 할 1.5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공모전이다. 이번 전시는 제2회 공모전 수상작 디자인 분야 4점, 스토리 분야 5점, 미디어 분야 4점 총 13점을 전시한다. 대상 작품은 지구온난화에 따라 2100년 전후에 나타날 다양한 상황을 소설로 그린 ‘2100: 산호가 모두 죽었다’로, 해수면 온도 상승, 이상 기후 발생, 산호 멸종 등의 사회 문제를 통해 기후 변화와 환경 보전에 대해 무관심한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작품이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디자인 분야 ‘1.5도 이상의 상승’, 스토리 분야 ‘맹세해요, 우리 다 함께 1도(1℃)만!’, 미디어 분야 ‘이제는 우리의 문제야!’로, 지구온난화의 과학적 의미를 담은 작품들이다. 김화숙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 위기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기후변화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전시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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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북상 태풍 ‘오마이스’ 대비 긴급 현장 점검[파이널24]의령군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라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오마이스’는 밤 9시쯤 전후해 남해안에 상륙해 남부지방에는 시속 100km의 강한 바람과 최고 400mm의 폭우를 동반해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군은 의령지역 상습 침수 지역, 인명 피해 우려 지역, 공사장 등 현장 점검 및 순찰을 강화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무원들의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태풍 피해가 발생 시 긴급 복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23일 간부회의를 통해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해 비닐하우스와 가축 시설, 농작물 등에 대한 시설물을 재차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하나의 읍·면을 각각 책임지고 전담해 수시로 소통하고 현장 점검을 나설 것을 당부했다. 오 군수는 23일 오전 정곡배수장을 방문해 태풍에 대비한 배수장 가동과 관리 등 운영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또 배수장 주변 농지 침수 여부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점검했다. 오 군수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응급 복구가 필요한 곳은 신속하게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라”고 재차 주문했다. 한편 의령군은 태풍 ‘오마이스’를 대비해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확고히 유지하고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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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면 큰 사고! 늦여름 집중호우에 조심하세요![파이널24]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이번 주 집중호우가 지속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도민의 안전 주의를 당부하였다. 기상청은 8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강수확률이 80~90%로 매우 높으며 지역에 따라 집중호우 및 강한 소나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119출동통계에 따르면 장마와 같이 장기간 많은 비가 내리면 도민의 피해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해의 경우 역대 최장 장마기간(6.24. ~ 8.16. / 54일)에 따라 많은 양의 강수(920mm)로 피해가 컸다. 기간 중 사망자 3명, 실종자 1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호우로 인한 고립 등으로 161명을 구조하였다. 인명피해의 주요 원인(4명 중 3명)은 호우 기간 중 배수로 공사 및 정비로 인한 사고였다. 올해의 경우 짧은 장마로 인해 큰 피해가 없어 도민의 안전 경각심이 다소 느슨해진 상태이다. 도 소방본부는 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기간 중 다음과 같이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안전 홍보를 적극 실시한다. 우선 ▶실시간 기상상황 모니터링 및 상황판단회를 통해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사고 빈발지역 및 상습 피해지역은 순찰을 통해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119출동소요 증가 및 신고폭주를 대비하여 비상동원체계 및 접수대를 확대 운영한다. 이 외에도 ▶비긴급 신고자제 언론홍보 ▶호우 시 안전 행동 요령 보도와 콘텐츠 형태로 전달하여 도민의 안전체감을 더욱 향상 할 계획이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집중호우는 대비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이고 호우 시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는 등 자발적인 안전 동참 만이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위급한 도민이 먼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비긴급 신고는 자제하고 거주공간 주변의 안전 위험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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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코로나19 방역 대응 철저 지시[파이널24]조병옥 음성군수가 23일 영상회의로 진행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의 2주 추가 연장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정부 방침에 따른 충북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추가 연장 조치와 관련해서 “초·중·고 개학이 시작되고, 전 국민 백신접종이 본격 궤도에 오르는 앞으로 2주간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방역 대응에 집중하고, 업종별 방역수칙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상청의 가을장마 예보 관련해 “지난 주말부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이번 주엔 태풍 북상 소식과 함께 우리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집중호우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조치를 강화하도록 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해 수해 피해 지역과 재해복구 사업장을 중심으로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대형 공사장과 절성토 사면 토사 유출을 방지하는 등 사전 안전조치와 예찰을 강화할 것”과 “농작물과 농업시설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철저히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조사를 위한 비상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오는 9월 개관 준비에 한창인 음성생활문화센터와 금빛평생학습관 관련해선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 평생학습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과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 사전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민선7기 들어 2030년 음성시 승격 목표에 걸맞는 교육, 문화 분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는 삼성도서관을, 올해 5월에는 총사업비 118억원이 소요된 맹동혁신도서관을 개관했다. 오는 9월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40억원)과 음성읍 음성생활문화센터(12억원) 개관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주요사업이 속속 완공될 예정이다. 이어, 오감만족 새싹체험장 신축(38억원), 설성평생학습관 등 주요 사업들이 완료되고, 2022년 개관을 목표로 대소도서관 증축과 리모델링 사업(42억원)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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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가을장마 사전대비 나서[파이널24]구례군이 본격적인 가을장마가 시작되기 전 철저한 대비책 구축에 나섰다. 김순호 군수는 23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가을장마로 인한 집중호우에 따른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가을장마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점검에 이어 추경예산 편성에 따른 사전협의, 수해백서 검토,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활동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북상 및 전남지역에 강한 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수해피해지역 및 재해복구사업장, 대형공사장의 배수시설 정비를 실시한다. 절개지 등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점검 및 보강조치, 도로변 우수관로, 오수관로, 맨홀 등 사전 정비로 통수단면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상특보 시 통합관제센터 CCTV 등을 활용하여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현장관리관, 주민대표 등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상황을 관리한다. 김순호 군수는 “작년에 큰 수해로 인해 호우특보 시 군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사전에 점검을 철저히 하여 집중호우에 대비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구례군은 재난문자, 마을앰프, SNS 등을 활용하여 돌발성 집중호우・돌풍 위험지역 접근 금지,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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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해역 규모 4.0 지진 발생, 피해신고 없어[파이널24]8월 21일 09시 40분에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3km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올해 1월 충남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금년 들어 2.0 이상의 지진이 36번째로 발생한 것이며, 도내 첫 2.0이상 지진(1월24일)이 군산에서 발생한 이후 6번쨰 지진이다. 이번 지진으로 전북 지역에 진도Ⅱ가 관측되었다. 이는 실내의 사람들이 대다수 감지 할 수 있으나 많은 사람들은 느끼지 못하는 단계이다 이와 관련하여 군산시 및 인근 지역에서 지진을 감지했다는 유감신고는 없었으며 피해 접수도 보고되지 않았다. 이에 전북도는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비하여 시군에 상황관리 철저와 옥외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지진 국민행동요령 홍보 강화를 당부하는 한편, 기상청, 행안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황관리 및 지진 발생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 중이며, 주요 시설물(청사, 교량 등)과 옥외 대피장소 사전점검 등을 통해 지진 발생에 대비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16년 경주지진과 ’17년 포항지진을 겪으며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각심을 갖고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을 위해 올해 281억원을 확보하여 공공시설물 100개소에 대한 내진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도내에 지진 옥외대피소 1,009개(학교 운동장, 주차장, 공원 등)를 지정하고 모든 옥외대피소에 표지판을 설치하여 빈틈없이 옥외대피소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하여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21년 전주시 2개소)을 추진하여 내진성능평가비 및 인증수수료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라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다른 재난과 달리 지진은 발생을 예측할 수도 없기에 행동요령을 스스로 숙지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며, 향후 지진대피 훈련 시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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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5개 시군 호우 특보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 실시[파이널24]전북도에 따르면 21일 8시10분부로 4개 시군(부안·군산·고창·김제)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되었고, 10시20분부로 정읍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추가로 발표되었다. 금일 아침부터 내린 비는(8.21. 14:30분기준) 전주 47.4mm, 익산 45.5mm가 왔으며 도내 평균 28.7mm의 강수를 기록했다. 전북도에서는 호우 특보 상황에 따라 21일 8시40분부로 상황판단회의 실시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여 도 13개 협업부서 및 시·군 공무원 등 265명이 비상상황을 유지하였다. 또한, 21일 12시부로 강풍경보 4개소(고창·부안·군산·김제), 강풍주의보 5개소(완주·순창·익산·정읍·전주)가 추가되어 호우특보에 따른 재대본 가동과 연계하여 상황관리를 실시하였다. 지금까지 접수된 피해상황은 군산시 비응항 일원과 대야면 3가구 정전으로 비응항은 13시경 복구를 완료하였고, 대야면 3가구에 대하여 복구를 진행 중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호우 및 강풍에 따른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재난 협업기관(도-기상청-소방-경찰) 및 도-시군 실시간 카톡방을 운영하여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SMS 4회, 전광판 6개소, 자동음성통보 658개소 등을 통해 호우시 행동요령을 홍보하였다. 현재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는 정상운행 중이나 도내 여객선 5개 노선을 전면 통제중으로 야외 선별진료소 및 건설현장 등의 시설물 안전관리에 주의할 것을 시군에 전파하였다. 21일 14시30분부로 도내 호우주의보 및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되었고, 이에 따라 도 재대본 1단계도 15시부로 해제하였으나, 금일 24시까지 추가 강수가 예상됨에 따라 재해취약지역 예찰강화 및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전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현재 도내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되었고 가을장마 영향으로 다음주에도 많은 비가 전망되어 산사태 및 급경사지 인근 지역,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밝혔다. 또한 “도민들께서도 호우 특보에 따른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피해가 발생된 지역이 있는지 주변을 확인하여, 피해사항이 있는 경우 신속히 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