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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국 의원, 군위·의성·청송·영덕군‘특별교부세 40억원’확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미래통합당 김희국 국회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재난안전 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4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군위 의흥~고로간 도로개설(9억), 의성읍 둘레길 관광자원화(4억), 의성 작은영화관 조성(4억),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 청년주거지확충(4억), 청송 보건의료원 의료진 숙소건립(9억), 영덕군 지방 소하천 하상정비(10억) 사업으로 총 40억원이다. 군위군 의흥면~고로면간 도로개설은 지역주민의 통행편의 및 관광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었으나, 사업비 확보가 어려워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특별교부세 9억원 확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4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의성읍 둘레길 관광자원화 사업으로는 새로운 관광코스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작은영화관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 청년주거지확충 사업은 주거지가 부족했던 청년농부 육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청년 유입 및 청년일자리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9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청송 보건의료원 의료진 숙소건립 사업은 의료진 생활환경의 질을 높여 우수 의료인의 유치를 원활히 하고, 응급의료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주민 의료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 지방·소하천 하상정비 사업은 태풍 피해를 받은 하천의 퇴적토 제거 등 정비를 통해 추후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제대로 해결되지 못했던 지역 현안사업들과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 해결에 특별교부세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하고 질 높은 삶을 위해 현장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지역현안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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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삼촌되기 결연 학생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필품 전달식’(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지청장 손진욱)과 법무부법사랑위원의성지역연합회(회장권오영)는 지난 27일 청송군 파천면 목계마을길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학교 3학년 A 학생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필품 전달을 했다. 이번 생필품 전달식은 2016년부터 의성‧군위‧청송 관내 불우청소년 초‧중‧고등학생 22명과 법사랑위원이 1:2 결연을 하여,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장기후원의 일환으로 매년 하계워크숍을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속에서 하계워크숍 대신 코로나19 생필품(마스크50매, 물휴지60매, 손소독제, 노트, 펜 등)을 전달하였으며, 22명의 결연학생과 법사랑 위원간의 조카와 이모․삼촌간의 정을 느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전달식에 함께 한 손진욱 지청장은 진정성이 드러나는 위원들과 학생과의 만남을 볼 수 있어 좋았으며, 이모・삼촌되기 결연을 통해 학생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가 행복한 삶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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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주낙영 시장 ,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2년 연속‘우수등급’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공약이행 완료, 2019년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그 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해 발표했다. 발표에 의하면 경북에서는 시부중에서 경주시, 구미시, 문경시가 군부중에서 군위군과 울진군이 A등급을 받았다. 또한 경주시 관계자에 의하면 주낙영 시장이 제시한 공약 중 일부사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순조롭게 추진이 되고 있어 5개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우수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주시는 118개 공약사업 중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설립, 경북문화컨텐츠진흥원 분원 설치,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공,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조례 제정,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설치, 경주 여성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시장 관사 폐지, 시민소통협력관 신설, 시민원탁회의 및 사랑방 좌담회 운영 등을 포함한 25개 사업을 완료했다. 신성장 혁신산업 기업유치 및 육성, 원자력산업클러스터 조성,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및 농산물 가공센터 건립, 농어업회의소 신설, 창농‧귀농지원센터 개설, 로컬푸드 직판장 확대, 시가지 전선 지중화, 감포항 연안항 승격 등을 포함한 86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공약이행은 실천과정에서 시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시정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주낙영 시장은 시민화합과 경주발전을 위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시한 당선자의 공약뿐만 아니라 낙선자들의 공약 37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3건 제외한 34건의 공약을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시정에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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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국 후보 “대통령•국방부장관에게 대구•경북 농촌지역에 수확철(6월) 군병력 동원 공식 제의”(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미래통합당 김희국(군위•의성•청송•영덕)후보는 6일 오전 청송군 현서재래시장에서 대통령•국방부장관에게 대구•경북 농촌지역에 수확철 군병력 동원을 공식 제의했다. 의성군의 경우 전국에서 고령인구 비율(40.5%, 2020.03.기준, 통계청)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매년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외국인근로자가 채워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대구•경북지역은 외국인근로자가 꺼려하는 지역이 되어 이 지역 대표작물인 마늘과 양파 수확철 오는 6월이 되면 인력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희국 후보는 “대한민국은 유사이래 병농일치(兵農一體) 체제를 유지해 왔고 수확철이나 태풍•재해가 있을 때마다 군병력을 동원하여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가 많다”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어려운 대구•경북 농촌지역에 군병력 동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는 “청송군의 대표 작물인 사과를 주제로 한 ‘청송 스마트팜 연구단지’를 조성해 청송지역에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여 수출 및 국내 사과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35년간 공직생활과 국회의원 경험을 살려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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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민주당 강부송 후보 선거운동 본격 돌입!(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군위. 의성. 청송.영덕군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부송 후보가 지난 2일 오전 영덕을 시작으로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강 예비후보는 먼저 가뜩이나 불황인데 코로나까지 겹쳐 더욱 힘들어 하는 지역사람들을 향해 “지금은 많이 힘들지만 위대한 국민들이 있고, 든든한 정부가 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며 위로의 말부터 시작했다. 또한 6대실천항목으로 국민이 편안한 정치, 농어민이 행복한 세상, 가난과 장애 너머 따뜻한 공동체 건설, 청년이 돌아오고 여성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 위험산업으로부터 안전하고 교통이 편리한 마을 조성, 소멸위기에서 벗어나 번영하는 지역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이어서 “그 동안 특정 정당의 공천장만 한 장 달랑 들고 오면 무조건 찍어주는 지역사람들의 투표성향 때문에 지금까지 우리 지역에서 당선된 사람들은 공천장을 받기 위해서 중앙당에 줄서기에만 급급했을뿐 지역발전은 외면해 온 무늬만 지역사람이었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은 “끝까지, 죽을때까지 지역사람과 함께 할 사람이므로 지역발전을 확실하게 책임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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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미래통합당 김희국 후보, 공식 선거운동 시작”(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미래통합당 김희국 (군위군 · 의성군 · 청송군 · 영덕군) 후보는 2일부터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감에 따라, 2일 의성·군위 지역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다수가 모이는 출정식은 하지 않고, 각 지역 시가지나 시장 입구 등에서 거리 연설을 한 후 유세차로 다니며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희국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오늘 오전 의성군 전통시장 앞 거리연설 중, “경제 파탄, 방역 실패, 무능한 외교안보 등 문재인 정부의 실정(失政)을 바로잡고 국가 정체성을 지키며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를 수호하는데 앞장서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35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는 한솥밥 먹는 식구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선거운동을 진행하는 가운데 “지역의 갈등과 분열이란 아픔을 치유하고 서로 화합하고 발전하는 새로운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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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식, 경선 앞두고 김희국 후보에게 100분 맞짱 자유토론 제안!(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미래통합당 군위,의성,청송,영덕 천영식 예비후보가 지난 18일부터 양일간 실시되는 경선을 앞두고 김희국 후보에게 100분 맞짱토론을 제안했다. 많은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서 중계하자고 제안했다. 천영식 경선후보는“미래통합당 경선 후보자 발표부터 경선날짜까지 단 4일에 불과하다.”며 “짧은 4일간의 시간동안에 군민들과 당원들이 후보자를 알 수 있는 기회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후보자 간의 정책적, 정치적 성향을 알릴 수 있도록 100분 맞짱토론을 제안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천영식 경선후보는 맞짱토론 주제로 김희국 후보자가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으로 당적으로 옮긴 배경과 바른정당계에서 추진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 19대 국회의원 선거 공보물에 대구가 고향이라고 기재한 이유, 대구 중구남구에서 국회의원까지 지낸뒤 지역구를 옮긴 배경과 구태정치인이라는 비판에 대한 입장, 19대 국회의원 당시 박근혜 마케팅을 하고 바른정당에서 주요보직을 역임한 이유 4가지 주제를 제시했다. 한편 천영식 경선후보는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은 새롭게 짜여진 선거구로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마지막까지 지킨 비서관으로 고향과 지역도 마지막까지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천영식 경선후보의 주요공약은 대국경북 통합 신공항 연계 교통망 확충 및 관광벨트 조성, 군위,의성,청송,영덕을 잇는 동서우회도로 건설, 강소농업, 강소축산업, 강소수산업 육성, 관광벨트 조성을 통한 특산품 판로 확보, 세계적인 청정휴양도시와 관광지 조성으로 군위,의성,청송,영덕을 세계최고의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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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약국·우체국·농협 판매 2배로 ↑…주당 1인2매 구매제한정부가 마스크 공평 보급을 위해 ▲1주당 1인 2매 구매제한 ▲요일별 구매 5부제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가동 등 ‘마스크 3대 구매 원칙’을 마련해 시행한다. 마스크를 모든 국민에게 신속·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해 정부가 생산, 유통, 분배 전과정을 사실상 100% 관리한다. 또한 마스크 생산량 증대와 공적 물량 확대로 약국, 우체국, 농협에서 살 수 있는 마스크 수량이 한달내 지금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5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확정했다. 다음 주부터 마스크 구매는 신분증과 구매이력 확인 후 판매하는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을 가동해 1주일에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마스크 구매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한다. 출생연도의 마지막 자리 숫자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이면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에만 구매할 수 있다. 정부는 현행 50%인 마스크 공적 의무공급 물량을 80%로 확대했다. 현행 10% 이내에서 허용해온 수출은 아예 금지했다. 마스크 생산업체들과 계약 주체는 조달청으로 일원화해 공적 물량을 신속·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마스크 및 MB필터 생산·판매업자에 대해 일정수령 이상의 생산, 보유 원자재 조정 등 명령 근거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1개월 이내에 마스크 생산량을 하루 1000만매 내외에서 1400만매 내외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약국, 우체국, 농협에 공급되는 공적 의무공급 물량은 현재 500만매에서 최대 2배 이상인 1120만매로 늘어날 전망이다. 의료기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등 시급한 수요에 우선 배분하고 민간 유통채널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학교시설에 대해서도 공적물량 제공을 보장한다. 마스크 생산 확대를 위해 생산설비 확충, MB필터 확보, 인력·운송 지원, 규제 완화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예비비 42억원을 지원해 고성능 마스크 포장기 40기를 공급, 기존 생산라인 생산성을 30% 높인다. 40기 전체 설치 완료시 마스크 생산 증가량은 하루 70만매로 예상된다. 마스크 매입 기준가격을 100원 이상 인상하고, 주말·야간 생산 실적 등에 따라 매입가격을 추가 인상해 생산확대 유인도 제공한다. 2월 12일 긴급수급조정조치 이후 하루 평균 생산량은 평일 1163만매, 주말 700만매 이다. 인접 운송 주선업체 매칭, 군용 차량 활용을 통해 마스크 운송을 지원하고, 생산물량 확대에 따라 군위탁 컨테이너차량 투입을 검토한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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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선거구 임의조정 획정안 반대 성명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지난 3일 발표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의일방적인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반대하며 최악의 선거구 확정에 깊은 유감을표한다는 성명서를 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 3일 경북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선거구를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과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으로 각각 구역 조정했다. 한편 “선거구 획정의 기준이 되는 2019년 1월 기준 인구 하한선은 13만6,565명으로 기존 영양·영덕·봉화·울진군 선거구가 인구 하한선을 초과해선거구를 굳이 재획정할 이유가 없었음에도 정치적 논리로 인해 무분별하게경상북도 북부의 모든 시군을 임의로 쪼개고 붙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21대 국회의원 선거일까지는 이제 40여일 밖에 남지 않았고, 코로나19로 인해선거운동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선거구의 대폭 조정은 유권자의 알권리마저도 심각한 침해가 우려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강 의원은 "선관위의 인구기준도 무시하고 여야의 합의도 무시한 채 혼란만 가중시킨 일방적인 획정 안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 선거구 획정을 위한 재협상에 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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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의원,“혼란만 가중시킨 선거구 획정안 절대 수용할 수 없다”(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강석호 미래통합당 의원은 경북 북부선거권이 전부 재조정 된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획정안과 관련하여 공직선거법 기준과 여야 합의에도 어긋난 획정안을 절대로 수용할 수 없으며 이를 반드시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3일 경북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선거구를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과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으로 각각 구역 조정했다. 강 의원은 선거구 획정안과 관련해 “선거구 획정의 기준이 되는 2019년 1월 기준 인구 하한선은 13만6,565명으로 기존 영양·영덕·봉화·울진군 선거구가 인구 하한선을 초과해 선거구를 굳이 재획정할 이유가 없었다”면서“여야가 선거구 변화를 최소화하자는데 합의한 취지에도 어긋난 무분별한 선거구 찢어, 붙이기로 누더기가 된 획정안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실제로 선관위는 2019년 1월 전국 선거구 평균인구를 기준으로 조정하였으며 당시 영양군 1만7,281명, 영덕군 3만8,032명, 봉화군 3만2,738명, 울진군 4만9,941명으로 총 13만7,992명으로 획정위가 제시한 합구와 분구의 기준이 되는 인구 하한 13만6,565명을 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어 강 의원은 “2004년 총선부터 현재의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선거구가 유지되어 왔다. 특히 영덕과 울진은 동해안지역 이웃생활권으로 도로, 철도 등 국책사업도 연계된 곳인데 이를 쪼개 각기 다른 내륙 지역에 붙이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경북지역의 선거구의 변동은 단순한 인구기준을 떠나 국가균형개발의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한다”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4월 15일 선거일까지는 40일, 후보등록일이 3월 26~27일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공천시한이 20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유권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관심이 없을 뿐 아니라 출마예정자들은 선거운동도 할 수 없는 갑갑한 상황”이라면서 “선거구가 대폭 조정되면 선거구별로 예비후보등록과 정당별 경선도 다시 시작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어 유권자의 알권리가 심각하게 침해된다”고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선관위의 인구기준도 무시하고 여야의 합의도 무시한채 혼란만 가중시킨 일방적인 획정안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 선거구 획정을 위한 재협상에 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