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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 현안사업 국비확보 위해 국회 방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해 김희국 국회의원을 면담한 자리에서 내년 국비확보를 위한 당위성을 설파하고 영덕군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건의했다. 이 군수가 국비지원을 요청한 사안은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유치(총374억), ▲강구대교 건설(총491억), ▲영덕 근대건축자산 정비 및 경관 회복사업(총83억), ▲영덕강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사업(총257억), ▲강구~축산~도곡 국지도개량(총1,465억), ▲영덕~삼척간 남북10축 고속도로(총4조6,682억), ▲포항~삼척 동해중부선 철도부설(총3조4,080억), ▲포항~동해 동해선 전철화(총4,662억), ▲포항~강릉 동해선 복선전철(총4조8,544억), ▲죽장~달산간 국지도 건설(총684억) 등이다. 또한 이 군수는 현안사업으로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고, 동서횡단철도(의성~영덕) 건설을 차기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키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시장 재건축 추진을 포함한 여러 국비 사업들은 화재와 코로나19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영덕군민에게 희망의 손길이 되어 줄 것”이라며, “해당 사업들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사업인 만큼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희진 영덕군수는 국회를 방문하기에 앞서 서울정부청사 재난안전관리본부 서울상황센터를 찾아 이승우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영덕 시장 화재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영덕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영덕군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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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3일간의 여정 개막(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전 세계 20여개국, 50여개 도시 정상이 ‘탄소 중립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에 대해 논의하고자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모였다.여수시는 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대에서 ‘2021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 3일간의 여정이 시작됐다고 지난 9월 30일 밝혔다.첫날은 UEA 사무국·남도일보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과 사단법인 탄소사냥꾼연합회에서 후원하는 청소년 포럼을 시작으로, 주한대사관 대사 및 외교관들의 시선을 통해 국가별 탄소 중립 및 그린 딜 이행을 위한 노력, 도시 단위 사례를 공유하는 주한대사관 세션이 연이어 펼쳐졌다.특히 특별 세션으로 남해안 남중권 시·군별 기후 보호 우수 사례 및 탄소 중립 계획을 발표·토론하는 남해안남중권 포럼에 권오봉 여수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및 장충남 남해군수 등 11개 시·군이 참여해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를 위한 공동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지속 가능 발전 달성을 위한 협력 및 UEA 정신을 잇는 남해안남중권 포럼 선언문을 발표했다.개회식에는 이용섭 UEA 상임의장, 윤원태 UEA 사무총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원욱 국회의원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의 대담한 실천 그리고 연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본 회의에서는 정상회의 어젠다 발표와 세션별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개막 공연으로 문화 예술 분야 사회적 기업인 ‘새노리’의 폐자재를 활용한 재활용품 악기 공연이 펼쳐져 이번 행사 주제와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권오봉 여수시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3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이번 회의가 탄소 중립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운 바다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주목받는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의 COP28 공동 유치에 회원 도시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는 유튜브나 페이스북에서 ‘여수이야기’를 검색하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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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국 의원,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지역구 3개 사업 반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국민의힘 김희국 국회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은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지역구 3개 구간이 최종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발표된 5개년 계획에는 ▲군위 삼국유사-우보 국도개량 ▲ 청송 청운-부남 감연 국도개량 ▲영덕 강구-축산 국지도개량 사업이 포함되었다. 국도28호선 ‘삼국유사-우보’는 고로면 화수리에서 우보면 선곡리 간 7.72km 구간의 2차로 시설개량사업으로, 동 구간은 ‘17년 안전도 평가 결과 종합위험도 52.8%로 시설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사업 확정에 따라 향후 시설개량에 국비 41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도31호선 ‘청송 청운-부남 감연’은 청송읍 청운리에서 부남면 감연리 간 3.83km 구간의 2차로 시설개량사업으로 국비 32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급경사, 굴곡부 등 위험한 기존 국도의 구조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국지도20호선 ‘영덕 강구-축산’은 강구면 하저리에서 축산면 경정리간 14.13km 구간의 2차로 시설개량 사업으로 총 1,10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위험구간 개선 및 보행로 확보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월파로 인한 재해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 김희국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 사고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정부 계획에 최종 반영되어 매우 기쁘다”며 “사업의 확정을 위해 함께 노력한 지자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향후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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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영양향교 석전대제 봉행(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양향교(전교 권경호)는 28일 영양향교 대성전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지역유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영양향교 석전대제에서는 지역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이 초헌관을 맡았으며, 아헌관에 황정곤 유림, 종헌관에 오정호 유림, 분헌관에 권영도, 김낙종 유림, 대축에 권오순 유림, 집례에 정휘서 유림이 맡았다. 이날 석전대제의 봉행은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차례로 공자 등 오성(五聖)에게 술을 따르는 전작, 분헌관이 오성을 제외한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석전대제는 문묘(文廟)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11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었으며, 석전대제가 행해진 영양향교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75호로 고려시대의 향학정신을 이어받아 조선시대부터 지방교육의 중심역할을 담당한 곳으로 영양군 일월면 도계1리에 위치하고 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이번 석전대제에 초헌관으로서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향교가 전통문화를 잘 보존·계승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하였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고유의 전통과 유교정신을 계승하는 자리로 옛 선현들의 가르침과 뜻을 이어가고 계시는 향교 유림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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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해안도로(강구~축산) 개량사업 건설계획 확정(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의 대표 해안도로인 강구 ~ 축산 국지도 20호선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반영의 경제성분석(B/C)의 난관을 해결하고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9월중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21~‘25)’은 도로법에 따라 국토간선도로망의 원활한 건설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5년 단위 건설계획 수립에 따라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후 타당성이 확보된 사업에 대해 반영하는 계획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기재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진행하였으며 2020년 2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9개월간 경제성분석(B/C), 지역균형발전 영향분석, 정책효과 분석 평가 등 심도있는 검토와 평가를 통해 2021년 8월 결과를 공개하였다. 이번에 통과된 국지도20호선 강구~축산구간 도로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이후 상습정체가 더욱 가중되었고, 최근 태풍(콩레이,미탁 등)으로 인한 월파로 취락지역 주택, 상가 피해가 반복되는 도로 L=14.13km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5년간 1,101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위험구간 및 규격미달(노폭, 곡선반경, 경사도) 개선, 주민 및 관광객을 위한 보행안전 확보, 월파로 인한 반복피해 해소 등을 최우선 과제로 시행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늘어나는 교통량에도 관광객들의 접근성 개선을 통한 관광객 수요 증대, 타 지역간 물류비용 개선 효과, 위험구간 개선 및 보행로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 월파로 인한 재해예방 등 사업효과가 상당할 것을 기대된다. 영덕군에서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반영을 위하여 2018년부터 건의하였으며 작년 5월 기재부, KDI 예비타당성 현장조사 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속적으로 국회 및 국토교통부, 경상북도청을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규모 SOC사업(고속도로, 철도 등) 및 인근 지역개발사업(강구해상대교, 축산 블루시티, 지방도선형개량 등)과 연계로 사업시행효과 극대화를 충분히 어필하였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인 김희국의원은 해당지역을 방문하여 현안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을 답사하는 등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확인하고 기재부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조언을 해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와 같은 성과는 동해안 교통중심지로의 성장과 획기적이고 새로운 변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식하여 지역의 김희국 국회의원과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영덕군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진심을 담아 건의한 결과”라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예비타당성조사라는 큰고비를 넘겼지만 조기 건설 우선순위에 최종 반영되는 순간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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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군희 칼럼) 이제 제발 정신 좀 차리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변화(變化)는 사물의 형상과 성질 등이 저절로 바뀌는 것이며 혁신(革新)은 묵은 조직 습관 풍속 따위를 의도적으로 바꾸고 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변화의 큰 물결 속에 살고 있다. 변화하는 물결에 적응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 그러므로 경쟁하는 국제사회에서 생존(生存)하려면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정보에 앞서가야 한다. 앨빈 토플러는 제3의 물결이란 저서로 일약 세계적인 석학으로 등장한 학자다. 그는 말하기를 ‘21세기는 이전 시대에 상상치도 못하던 변화의 시대이다, 그런 변화에 적응하는 사회나 국가는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것이요,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회나 국가는 낙후돼 뒤처지게 될 것’ 이라 했다. 그는 지난 2000년에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요청으로 한국의 미래에 대한 종합 계획서를 제출했다. 2001년 여름에 발표한 그의 연구 보고서는 110페이지로 구성된 보고서로 한국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과 그런 분석에 따르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앨빈 토플러는 한국의 미래를 언급함에 먼저 일본의 경우를 예를 들었다. 그의 평가에 의하면 일본이 제2의 변화의 물결인 산업화 시대에 발 빠르게 적응해 성공했지만, 제3의 변화인 정보 지식 사회로의 변화에는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그래서 일본의 장래는 밝지 않다고 했다. 그에 비해 한국은 농업 사회에서 산업 사회로 나가는 제2의 물결에서는 낙오돼 일본의 지배 받는 비극에까지 겪었지만, 산업 사회에서 지식 정보 산업으로 변화하는 제3의 물결에는 발 빠르게 적응해 성공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했다. 한국 인터넷 산업의 경우 1997년에는 인터넷 사용자가 불과 35만이었으나 정부와 기업들이 과감하게 추진한 결과 불과 몇 년 사이에 천만을 넘어서는 수준에 이르게 됐다. 한국은 그런 투자의 결과 삼성전자 한 회사에서 올리는 연수익이 일본의 전자 회사 전체가 올리는 수익의 2배에 이르게 됐음을 언급했다. 앞으로 한국은 이런 변화에의 물결을 지속해 IT, BT 등을 선두로 하는 4차 산업 혁명으로 변화하고 적응하면 선진 강대국으로 나가는 길이 열릴 것이라 지적했다. 한국은 지금 갈림길에 서 있다. 세계사의 변화에 적응하고 주도해 선진강국으로 나가느냐 아니면 침체한 국가로 가라앉느냐를 선택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 제21대 대통령은 변화의 물결 속에서 과감하게 혁신하는 정부조직과 국회를 해산해 구조 조정할 수 있는 경제 우선주의 인물이어야 한다. 변화의 물결 속에 사는 우리는 저절로 변화되기를 기다리지 말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면에서 바꾸고 혁신해야 한다. 우리나라 삼성기업이 앞서가는 것은 고 이건희 회장의 ‘처자식만 나 두고 모든 것을 바꿔야 산다.’ 는 교훈을 따라 혁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사회에는 물질의 변화를 주도하는 자연과학이 있고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사회과학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자연과학에서는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해 부존자원은 없지만, 기술선진국으로 세계무역 11위로 기술선진국이 됐다. 그러나 사회과학의 정치는 후진국으로 부패에 물든 정치꾼들이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혁신하지 못하고 있다. 민주주의 국가는 국민이 주인이며 국민이 일꾼으로 선출한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비롯한 선출직 공무원이 정치한다. 변화의 물결을 탄 국민은 새롭게 변해 선거 때만 되면 정치꾼들의 각본에 말려들지 말고 새로운 비전으로 공무원 수를 독일 수준으로 줄여서 돈이 적게 드는 정치를 할 수 있는 정부를 만들고, 노사가 주인 정신으로 한 몸이 돼 분쟁 없는 기업을 만들고, 국회의원 수를 민주주의 선진국 미국 수준으로 과감하게 줄이는 혁신의 정치를 해야 한다. 말로는 혁신 쇄신하면서도 욕심 때문에 혁신하지 못하는 정치에서 벗어나 크게 혁신하고 바꿔야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 그러려면 혁신을 하지 못하는 부패한 정치꾼은 선거를 통해 교체해야 한다. 21세기는 경제 전쟁 시대다. 경제 선진국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다. 그러므로 정부와 지자체는 경제 우선주의를 선택해서 실천하고 교육도 경제교육에 힘써서 저축 교육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 국민은 희망찬 아침의 나라에서 살지만, 부패하고 후진 된 정치의 물결 속에서 저무는 나라로 가고 있다. 하루빨리 국민이 정신 차려서 변화의 물결에 민감하게 대처하고 혁신해 선진국의 자리를 튼튼히 지켜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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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회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취임!![파이널24]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성원 국회의원의 취임식이 27 14시, 경기도당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1부 경기도당위원장 취임식과 2부 주요당직자 임명장수여식으로 진행된다. 1부 취임식에서는 김성원 위원장이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당의 혁신과 비전을 제시하고, 다가오는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 압승을 위한 포부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2부 임명장수여식에서는 주요당직자들과 함께 ‘원팀 경기도당’을 다짐하며, 경기도 59개 당원협의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으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원 의원은 취임식을 앞두고 “대통령 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경기도당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당원여러분과 경기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정권교체의 선봉 경기도가 하나로 똘똘 뭉쳐 대선승리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시스템으로 경기도가 국민의힘 전국 필승의 시발점이 되겠다”면서, “자신있다. 실력과 능력이 검증된 김성원이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원 의원은 국민의힘 유일한 40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 대변인, 조직부총장,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차세대 정치리더로 인정받고있다. 최근 국민의힘에 불고 있는 새바람과 정권교체의 열망이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 취임식을 계기로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세간의 평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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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 기숙사 수용률 25% 이상으로, 고등교육법 개정안 대표발의[파이널24]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을)은 8월 26일 국·공립대학의 기숙사 수용률 25% 이상 의무화 등 학생 기숙사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해, 유례없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교 방역뿐만 아니라 학사일정, 운영 등 대학가 전반에 걸쳐 큰 혼란이 있었다. 혼란의 피해는 고스란히 대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돌아갔다. 또, 불안정한 부동산시장의 여파로 청년들의 월세 부담이 갈수록 더해 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숙사에 입사하고 싶더라도 낮은 수용률과 높은 경쟁률로 어쩔 수 없이 월세방을 구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은 실정이다. 현행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학교를 설립할 때 시설·설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설립기준을 갖추도록 하고 있으나, 기숙사 수용률 등 학생기숙사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또, 기숙사의 공간협소 문제나 안전관리 문제도 제기되고 있어 구체적인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교육부가 박상혁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체 대학 기숙사 수용률은 20.9%이고, 그중 국·공립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은 평균 26.7%이다. 수용률이 25%에도 미치지 못하는 국·공립 대학은 ▲서울대 ▲인천대 ▲부산대 ▲경상대 등 총 20개 학교이다. 동 개정안은 ▲국·공립 대학 학생 정원의 100분의 25 이상 학생기숙사 수용 ▲기숙사 설치·운영 위원회 구성 ▲심의위원회 위원 정수의 10분의 3 이상을 학생 위원으로 구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법안이 통과되면 모든 국·공립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을 하한인 25%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기숙사 운영, 비용 책정 등 주요 사안의 결정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청년 주거·복지 향상과 더불어 학생 자치 역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직무대행 서영인 의장은 “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했지만, 월세 부담 등으로 인해 여전히 기숙사 수요, 선호는 매우 높은 상황에 놓였고 이는 교육권과도 직결된 문제”라며, “특히 서울대는 지방에서 올라오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기숙사 수용률 향상을 위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서 의장은 “현재 서울대는 기숙사 자치회의 의견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고, 운영·관리 심의 기구 구성 및 절차가 매우 복잡해 민원과 의견 처리가 사실상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공간에 대한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심의 관리 기구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상혁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대학 운영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먼저 시행한 후, 의견수렴을 거쳐 후속 입법을 통해 사립대학을 포함한 전체 대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과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앞으로도 청년 주거 문제의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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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예술의전당 우수 콘텐츠 28일과 31일 무료 상영[파이널24]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우수 콘텐츠를 영상화해 상영하는 ‘SAC on Screen’ 3차 상영이 28일과 31일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이뤄진다. ‘SAC on Screen’(삭 온 스크린)은 양구문화재단이 예술의전당과 손을 잡고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스크린을 통해 공연하는 영상화 사업으로, 지역에서 관람하기 어려웠던 공연을 지역주민들에게도 선보이기 위해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했던 우수한 콘텐츠를 HD 고화질로 영상화해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28일 오전 11시에는 넌버벌(non-verbal) 마술 쇼 ‘스냅’이 50분 동안, 31일 저녁 7시30분에는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가 1시간40분 동안 스크린으로 상영된다. 관람료는 없다. 무언극 공연인 ‘스냅’은 직관적인 무대언어와 동화적인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마임, 쉐도우그래피, 미디어 아트, 신체극 등을 마술과 결합한 한 매우 독창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욕구와 갈등, 얽혀있는 복선을 통해 미스터리와 서스펜스의 구조를 넘나들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실성 높은 상상을 무대 위에 재현하며, 이를 통해 초현실주의의 세계관이 반영된 몽환적 인상의 환상예술을 선보인다. 세계 최정상의 권위를 가진 캐나다 시나르 비엔날레에 미술 기반 공연으로는 역사상 처음으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기존 마술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어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매우 우수한 콘텐츠다.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는 2003년 초연됐으며, 2019년 9~10월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작품으로, 첫사랑보다 더 달콤한 끝사랑 황혼 이야기다. 이 작품은 남편과 사별 후 세 딸을 출가시키고 살아가는 욕쟁이 할머니 이점순과 부인과 사별 후 평생을 양복쟁이로 살며 두 아들을 키운 날라리 할아버지 박동만의 황혼 로맨스를 그린 2인극이다.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김명곤과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정한용이 남자 주인공으로 더블 캐스팅돼 관심을 모았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시종일관 선보이는 유쾌함으로 눈 돌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하지만, 막을 내릴 때쯤에는 가슴에 퍼지는 따뜻한 황혼의 수채화를 경험할 수 있다. 무언극 ‘스냅’은 예약이 정원 50명을 모두 채웠으며,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는 아직 여유가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양구문화재단으로 전화를 걸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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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용연 시의원, “전국민 주치의제 통해 공공의료 발전 도모해야”[파이널24]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20일 강서구 가양동 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한의사협회 정책간담회 및 정책협약식에 참석하여 공공의료 발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와 정책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와 줌(zoom) 방식으로 동시 개최되었으며, 홍주의 회장을 비롯한 한의협 임원과 진성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의협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전국민 주치의제’의 한의사 활용 방안과 국립한방병원의설립 필요성을 역설했다. 간담회에 함께한 김용연 의원은 "전국민 주치의제 공약은 의료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1차 의료기관 이용률을 높이면서 상급의료기관 쏠림 현상을 완화할 수 있기에 편의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면서, "한·양방간의 협업체제 접목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며, 이는 공공의료에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개진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서울시의원으로서 한방과 양방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통합적인 제도적 기반이 서울시에 구축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의견을 제시할 것이며, 또한 제도의 실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