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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출생아 증가하는 거창군 인구정책에 대해 말하다.[파이널24]거창군은 인구문제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2019년 인구교육과를 신설하고,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0년 12월 31일 기준 인구수는 경남 군부 2위이며, 2020년 출생아 수는 249명으로 전년 대비 6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무엇보다 먼저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공무원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인구와 미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군정의 모든 부서와 담당을 대상으로 한 『인구문제를 고려한 업무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인구절벽 문제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또한, 당장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장단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인구문제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모든 분야를 총괄하는 총괄계획을 수립해 37개 과제를 제시했고, 담당 부서에서 검토 후 31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구시책 추진 중점 분야는 출산과 양육지원, 일자리 창출, 청년과 여성지원, 전입과 정주 지원, 교육과 문화생활 및 귀농․귀촌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생활 인프라 구축 및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승강기 기관 및 앵커․강소기업 유치,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투자기업 맞춤형 지원, 공공기관 유치, 거창형 뉴딜사업 투자유치, 근로자 근로환경 개선 등 경제성장을 위한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뿐만 아니라 출산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출산축하금으로 첫째에게 100만원, 둘째에게 200만원, 셋째 이후 출생아에게는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양육지원금으로는 첫째와 둘째에게는 매월 10만원씩 20개월, 셋째 이후는 매월 30만원씩 60개월 지원하고 있다. 또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비용 지원, 출산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출산가정 LED등 지원, 지역의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과일퓨레 이유식 지원, 다자녀 가정 상수도 요금 및 농기계 임대료 감면 등 다양한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립어린이집 확대 및 차량 추가 운행, 정부 미지원 시설에 운영비와 보육료, 인건비 지원, 보육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요보호아동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다함께 돌봄센터, 놀이체험실, 다목적 가족소통공간 등을 포함한 가족센터를 건립․운영할 계획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콘텐츠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온종일 돌봄 기초협의체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하는 청년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삶을 개선하기 위하여 「청년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했고,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지난 4일자로 인구교육과 내에 청년정책담당을 신설했다. 앞으로 청년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청년 월세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형 인재양성을 위해 13개 초․중학교 예체능 우수학생 육성사업과 고등학생 진로․진학 지도, 관내 14개 중․고등학교 청소년 국제화 교류사업과 원어민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덧붙여, 11개 면지역 학생의 걱정 없고 안전한 귀가를 돕는 버스․택시를 활용한 귀가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대학과 고등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전입대학생과 전입고등학생에게 기숙사비를 1학기에 30만원 지원하고 있다. 거창군에서는 군민의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 평생학습과 국제협력원 프로그램 22개, 삶의 쉼터와 도서관 프로그램 62개, 종합사회복지회관의 문화교실 19개 및 다양한 국민체육센터 강습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거창문화재단에서는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문화아카데미 운영과 수준 높은 공연, 전시 그리고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등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설사업뿐만 아니라, 마을대학, 마을동아리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삶의 활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면지역의 청년인구와 학령인구 증가를 위한 사업으로 ‘작은학교의 폐교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여 지역을 살려보고자 『폐교위기 탈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거창군과 교육청뿐만 아니라 학교와 면사무소, 학교운영위원회, 학교 동창회, 주민자치위원회, 이장자율협의회, 출향향우회 등을 중심으로 민관협치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과정을 더욱 특화시키고 장학금 지급을 위해 민관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그리고 작은학교에 전․입학하는 세대에 부담 없는 주택을 지원하고자 빈집 10호를 무상임차 후 리모델링하여 지원해주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입학하는 전입세대에 깨끗한 새집을 제공하기 위하여 LH임대주택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거창군은 ‘살기 좋은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인구문제와 관련이 많은 일자리, 보육, 청년, 교육, 문화예술 등 핵심 분야 담당주사를 중심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운영한다. 이는 군정 전반에 걸쳐 인구증가시책 추진 효과를 극대화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에 대해 점검하면서 우리군 실정에 맞는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토착민과 이주민이 잘 융화되어 행복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 소통의 날 운영’을 확대하고, 관심 있는 모든 군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취미활동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동호회 및 문화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청정한 자연환경, 명품교육도시, 병원․생활․문화․체육시설 등 인근 도시에 비해 우월한 생활 인프라 환경 등 거창군의 장점을 유튜브, 인터넷, 라디오 등으로 적극 홍보하여 외부 인구를 지속적으로 유입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면서,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과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올해는 ‘인구증가도시 거창군’으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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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전화 통화[파이널24]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 11시부터 30분간 ‘까를로스 알바라도 께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올해 첫 정상 통화를 했다. 이번 통화는 코로나 대응 공조, 그린 뉴딜 등의 경제 협력 논의를 위해 코스타리카 측이 제안해 이뤄졌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통화에서 지난 2005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코스타리카 방문을 언급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노무현 前 대통령이 코스타리카를 다녀간 대한민국의 마지막 대통령이었다”면서 “문 대통령께서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코스타리카 정부는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지지해왔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노무현 前 대통령을 기억해 주셔서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답례했다. 그러면서 코스타리카가 올해 독립 200주년을 맞은 것과 OECD에 세계에서 38번째로 가입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대통령께서 한국을 코로나 방역 모범국가로 평가하고, ‘코스타리카가 미주의 한국이 되길 바란다’고 말씀하신 것에 감사드린다”고도 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지난해 5월 국정연설에서 한국의 코로나 대응, 과학기술 분야 혁신 등을 높이 평가하며 ‘미주의 한국’으로 불리길 희망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대응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과 방역경험 공유가 코스타리카 정부와 국민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한국은 코로나 국제협력에 앞으로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면서 “세계 최고의 방역물품을 보내주셨다”고 했다. 우리 정부는 코스타리카에 100만 달러 상당의 KF-94 마스크를 현물로 지원했고, 화상회의 등을 통해 방역 노하우를 공유해왔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 정책은 코스타리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지향이 같다”면서 탈탄소화 광역수도권 전기열차사업 입찰 문제를 꺼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탈탄소화 기본계획(2018~2050)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등의 발전 대체, 전기차 보급 확대, 탈탄소화 광역수도권 전기열차사업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한 상태다. 배기가스 감축 등을 위한 광역수도권 전기열차사업은 사업비가 총 15.5억 달러에 이르며, 올해 상반기 공사 발주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국가철도공단, 현대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등이 민관 합동 컨소시엄을 구성한 상태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께서 탈탄소화 구현을 위해 적극 추진 중인 사업에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다면 양국 간 탈탄소 협력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우리의 ‘전자정부시스템’은 유엔과 국제사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최근 코스타리카 정부가 ‘디지털 정부’를 목표로 ‘디지털 재정통합 시스템’ 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아는데, 우리 정부와 기업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공유될 수 있도록 대통령께서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전기열차사업과 관련, “코스타리카의 중요한 정책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한국에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화답했다. 그런 뒤 “대한민국 전자정부가 최고 수준임을 잘 알고 동경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현안 및 협력 사안에 대해서 직접 만나 뵙고 논의하고 싶다”고 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코스타리카가 중미통합체제(SICA)의 올해 상반기 의장국임을 설명한 뒤 “코스타리카가 한국에 다른 중미국가들과의 사업을 이끌어낼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오는 6월 SICA 정상회담이라는 중요 행사에 대통령께서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거듭 초청 의사를 밝혔다. 거듭된 초청에 문 대통령은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SICA 설립 30주년을 맞아 코스타리카에서 양국 및 한-SICA 정상회의를 개최한다면 매우 뜻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알바라도 대통령은 “한국의 많은 기호식품과 주류를 잘 안다”면서 ‘소주’를 거론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코스타리카에서 소주와 김치를 즐길 시간을 조속히 가졌으면 한다. 질 좋은 코스타리카 커피도 선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코스타리카 국민들은 K-팝과 한국 영화를 많이 보고 있다”면서 BTS를 언급하거나 “한국인의 ‘빨리빨리’ 문화를 배우면서 인식 개선을 하고 있다”는 말도 했다. 문 대통령도 “코스타리카는 민주주의, 인권 존중, 평화 지향 등 우리와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전통적인 우방국으로, 양국 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심화되길 희망한다”면서 5월 서울 P4G 정상회의에 알바라도 대통령 참석을 요청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한국이 P4G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을 확신하며 참석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양국의 코로나 위기 조기 극복을 기원하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한-코스타리카 관계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상호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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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속가능농업 연구 자문위원으로 국내 연구자 선정[파이널24]농림축산식품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지속가능농업 공동연구프로그램’의 과학자문기구 위원으로 국내 연구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기구 위원 선정은 국내 연구자의 가금류 질병 연구 등 학문적 성과에 대해 국제기구 심사위원들이 인정한 것으로, 이와 같은 연구들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과학적 방역에 대한 국제적 인정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 동 연구프로그램은 농식품(수산·임업 포함) 분야의 과학적 지식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자연자원 활용 관련 정책 결정에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으로, OECD 회원국(37개국) 중 2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동 프로그램은 자연자원 관리, 위험 대비 회복력 강화 및 차세대 기술혁신 등 3개 분야별로 전문가 연구와 국제회의(콘퍼런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과학자문기구 위원은 연구프로그램 운영위원회 자문과 함께 분야별 연구와 국제회의 지원대상을 평가하여 선정하는 역할 등을 담당한다. 농식품부는 우리 연구자의 국제기구 위원 선정을 계기로 매년 시행되고 있는 연구프로그램 사업 안내로 한국 연구자들의 신청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주요 농정사안에 대한 연구 등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연구진은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 연구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되어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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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장관급 '한-태국 보건안보대화' 준비 회의 개최[파이널24]제1차 「한-태국 보건안보대화(외교·보건 2+2 장관급 대화)」 개최를 위한 한-태국 양국 외교 및 보건 국장급 준비회의가 1월14일 화상으로 개최되었다. 우리측에서는 정영수 외교부 코로나19 신국제협력TF 총괄기획반장과 정홍근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이 참석하였으며, 태국측에서는 Arjaree Sriratanaban 외교부 동아시아국장과 Pongsadhorn Pokpermdee 공중보건부 선임자문관이 참석하였다. 한-태국 양측은 2월중 장관급 2+2 보건안보대화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그 의제로서 코로나19는 물론, 유사 감염병 대응 협력 및 보건산업협력, 아세안 등과의 역내 보건협력, WHO, GHSA 등 다자 차원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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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최영태 국립수목원장 취임[파이널24]산림청은 최영태 부이사관(48세)을 국립수목원장에 임명했다고 전했다. 1월 7일자 정부인사 발령으로 제11대 국립수목원장에 취임한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고려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산림청 산림휴양정책과, 산림정책과, 산림생태계복원팀장, 국제협력담당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산림생태복원 전문가로도 활동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내 유일한 국립수목원으로서 수목원·정원문화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수목원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국가대표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으로 국가와 국민에게 필요한 연구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연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수목원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생태교육체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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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중국 황강 다비에산 지질공원과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청송군은 최근 중국 황강시와 지질공원 간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청송군과 황강시는 양 지질공원의 지질유산 보호와 연구, 지속가능한 지질관광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임을 인식하고, 지질공원 발전에 있어 상호협력과 정보교환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중국 후베이성 황강 다비에산 지질공원은 28억 년 전 선캄브리아 시대부터 6,500만 년 전 신생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암석이 존재하며, 특히 초기 지각 형성의 증거를 찾아볼 수 있는 곳으로 2018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또한 인구 750만의 도시로, 명나라 말기 본초강목의 저자 이시진과 차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황강 다비에산 지질공원의 의사표시로 시작된 상호 교류는 2019년 9월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APGN)에서 양 도시 간 자매결연 의향서 체결로 이어졌다. 이후 양 도시는 교류를 지속해 오던 중 세계적 가치의 지질유산을 가진 지역 간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자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협약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 "2018년 일본 아소 지질공원과 맺은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황강 다비에산 지질공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국제협력 증진을 권장하는 유네스코의 기준에 맞는 지질공원 운영으로 청송 세계지질공원을 지속가능한 경제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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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대외인니협력팀 신설[파이널24]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임시조직 개편을 통해 고객지원팀과 인니수도이전협력팀을 통폐합한 대외인니협력팀을 1월 4일 신설한다. 대외인니협력팀은 행복도시 이전기관 정주지원 및 국민디자인단 운영,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협력 등 기존 조직의 업무에 추가적으로 행정수도 건설 관련 국제협력 업무도 담당한다. 김용석 행복청 차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대외업무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한국형 행정도시 모델을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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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상, 공공기관 15명 최다합격자 배출![파이널24]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 24일 3학년에 재학 중인 유예진, 박지현, 조수민 등 총 3명의 학생이 각각 한국전력기술, KT&G,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립공원공단(2명), 국민건강보험공단(2명), 국가철도공단(1명), 산업인력공단(1명), LH토지주택공사(1명), KDB산업은행(1명), 한국전력기술(1명), KT&G(1명), 한국국제협력단(1명), 그 외 다수의 공공기관을 포함하여 총 15명(2020.12.29.기준)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하며 대전여상은 ‘공공기관의 등용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명실상부 취업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KT&G에 최종합격한 박지현 학생은 “대기업 취업을 희망해 취업률 1위인 대전여상에 입학했고 전산회계 1급, ERP마스터 등 20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왔습니다. 학생회 특활부 부장으로서 축제사회자를 맡아 축제를 총괄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한 경험이 KT&G를 준비하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반장 및 부반장 활동과 금융실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소통능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옆에서 응원해주는 많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전문적인 취업 지도가 있었기에 최종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최종 합격한 조수민 학생은 ”대전여상만의 특별한 취업 교육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고 꿈꾸고 도전하며 성취하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이제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제가 속한 공동체 속에서 또 다른 꿈을 꾸며 성장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라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취업지원부장 홍정훈 교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학생들의 노력과 항상 곁에서 응원하고 지도해주신 모든 선생님들의 수고가 있었기에 일구어낸 성과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취업의 꿈을 안고 입학한 학생들에게 도전의 과정을 즐기고 성취를 누리는 기쁨의 장인 대전여상은 앞으로도 회계 분야 특성화고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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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지원청, 국제학급교류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 마련[파이널24]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놀면 뭐하니? 국제학급교류원정대’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실시간 방송을 통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내 국제협력교사로 활동했던 교사들의 국제학급교류 운영 사례를 안내하고, 2021학년도 서부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동아시아시민교육 사업을 소개하였다. 또한 비대면 교육상황에서의 국제 교류를 위해서 ‘명절 문화 나누기’, ‘건축물 비교하기’, ‘크리스마스 카드 나누기’ 등의 수업 교류 사례가 공유되었다. 김우일 교육장은 “2021년도 인천교육 역점사업인 동아시아시민교육 교육과정이 학생들의 생활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국제학급교류 예산을 지원하고, 운영 교사를 위한 상호컨설팅과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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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제조강국 도약을 위한 서비스 본격 착수[파이널24]인공지능 제조강국 도약의 발판이 될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 KAMP)이 드디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14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 서비스 포털오픈식’을 개최해 주요 기능과 콘텐츠를 소개하고 실제 스마트공장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과정을 시연했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지난 7월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을 통해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를 구축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는 중소 제조기업이 갖추기 어려운 데이터 저장·분석 인프라, 인공지능 개발·활용 도구, 인공지능 데이터셋과 표준모델, 상품화된 인공지능 제조 서비스,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 등을 한 곳에 모아 중소제조업의 인공지능화를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9월부터 시작된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 구축에는 엔에이치엔, 케이티, 카이스트, 아이브랩, 티쓰리큐, 스코인포, 엠아이큐브솔루션 등 최고의 클라우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관이 참여했으며,이미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지난 11월부터 인공지능 솔루션 실증사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참여기업 등을 대상으로 그래픽스 처리장치(GPU) 등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 저장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포털 오픈을 통해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는 기존 인프라 서비스 외에도 인공지능 분석 도구, 데이터셋과 표준모델, 벤치마킹 사례(Use-Case),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픈식 행사는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를 통해 인공지능 제조강국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선포 세리머니,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 서비스 소개와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의 주요 서비스로는 컴퓨터수치제어장비(CNC 머신), 사출성형기 등 중소제조업에서 널리 활용되는 핵심장비 12종에 대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셋과 분석모델, 중소 제조기업 인공지능 활용 벤치마킹 사례, 스마트공장 개념부터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까지의 단계별 온라인 강의, 클라우드 인프라 신청 방법 등이 대표적으로 소개됐다. 이어진 시연에서는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의 인공지능 분석 도구를 활용해 제품의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을 선보였는데 전라남도 광양시 소재 기업인 조선내화(주)의 실제 생산 데이터가 활용됐다. 시연은 학습용 데이터 업로드, 인공지능 학습과 분석모델 생성, 실제 생산품 데이터 업로드, 인공지능 분석모델 실행, 분석 결과 확인 순으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 모델 생성단계에 중기부 장관이 직접 참여했다.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도 간단한 마우스 조작만으로 인공지능 모델을 쉽고 빠르게 생성할 수 있었으며 최종 분석 결과 제품의 불량 여부를 정확히 판별하는 것을 확인했다.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 서비스 포털 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카이스트 신성철 총장은 “서비스 포털의 기능과 콘텐츠는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계속해서 추가·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카이스트의 제조인공지능(AI)빅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대학원, 산업공학과, 기계공학과 전산학과 등이 협력해서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가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는 아직 시작 단계”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제조기업이 다양한 인공지능 제조 솔루션을 선택해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 스토어를 운영해 인공지능 제조를 본격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 참여자 간 합의된 규약에 따라 제조데이터를 공유·거래하고 합리적으로 이익을 나누어 갖는 마이제조데이터 체계를 구축해 프로토콜 경제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향후 정책 방향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인공지능제조이니셔티브(KAMP.AI)의 출범식도 동시에 거행됐다. 한국인공지능제조이니셔티브(이하 KAMP.AI)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의 민관협력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서울대, 카이스트, 엔에이치엔, 케이티, 엘지씨엔에스, 포스코아이씨티 등 최고의 클라우드, 인공지능, 스마트제조 전문기관들이 모여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지난 11월 11일 창립총회를 거쳐 12월 11일에 중기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초대 이사장으로는 서울대 차상균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원장이 취임했다. 차상균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의 성공적인 구축과 중소기업 활용 확산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신뢰를 바탕으로 데이터 공유·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가이아엑스 프로젝트 참여 등 국제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허세정 총장은 영상축전을 통해 “한국인공지능제조이니셔티브(KAMP.AI) 출범과 차상균 원장의 초대 이사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서울대학교도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의 성공과 중소제조업의 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