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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본에 2호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설[파이널24]전라남도는 3일 일본 동북지역의 중심지인 미야기현청 소재지 센다이시의 대형마트 ‘예스마트(YES MART)’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2호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일본 내 인터넷 한류드라마 등의 인기로 도쿄 신오쿠보에 개설한 전남도 일본 상설판매장 1호점에 이어, 이번 센다이시에 2호점을 추가 개설해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 확보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창훈 주 센다이 총영사관 부총영사를 비롯한 김정욱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미야기 지방본부 단장, 박성일 전남도 오사카사무소 부소장, 운영사인 에이산 관계자가 참석해 개설을 축하했다. 상설판매장 홍보를 위해 김치 담그기 행사와 다양한 시식용 나눔행사 등 홍보 판촉 활동을 함께 진행해 지역 소비자의 관심을 한층 높였다. 일본에서 전남도 상설판매장 1호점을 개장한 후 성진김치, 나래식품, 매일식품, 해도어묵, 미성영어조합법인 등 전남 9개 기업이 김치류 7개 품목과 된장, 고추장, 어묵 등을 비롯해 26개 품목을 수출, 6개월 만에 6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올해 상설매장 1곳이 늘어 더 많은 매출이 기대된다. 상설판매장에선 전남의 친환경 농수산식품 50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으로, 개설에 필요한 제품은 지난달 24일 선적했다. 10년 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 현지인 및 재일 한국인의 한국산 농수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수출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상진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청정이미지를 가진 전남의 강점을 바탕으로 일본 주요 도시에 상설판매장을 확대하겠다”며 “코로나19로 침체한 일본 시장 수출활로를 적극 열겠다”고 말했다. 일본 센다이시 상설판매장 개설로 전남도는 15번째 해외 상설판매장을 갖추게 됐다. 이번달 추가로 베트남 호치민에, 7월 오스트리아 빈과 중국 난징, 중국 심양, 호주 시드니 등에 각 1개소씩 4개소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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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 경영학과, 미래형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T자형 교육과정 제공(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고려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학과장 임미자 교수)는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경영 전반에서 8개 세부 전공으로 이어지는 ‘T자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2001년 대한민국 사이버대학의 시작과 함께 신설된 고려사이버대 경영학과는 최신 경영 이론과 실사구시 학습을 통한 참 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빠르게 발전해왔다. 특히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따라 ‘T자형 교육과정’을 개발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T자형 교육과정’은 경영학의 전반적인 지식과 세부 관심분야의 전문성을 동시에 갖추게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은 재학 중 언제든지 원하는 세부 전공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경영학과의 주요 세부 전공은 경영 일반에서부터 마케팅, 경영정보, 인적자원 관리 및 조직개발, 재무 및 회계, AI·빅데이타경영, 생산운영 및 경영과학, 비즈니스 창업 등이다. 특히 AI·빅데이타경영 트랙을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경영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미래는 융합형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경영학과의 교육과정은 이러한 시대적 인재상을 반영해 학생들이 경영학의 다양한 전공 영역을 두루 섭렵하는 동시에 영역 간 융합의 시너지를 학습하고 창조해낼 수 있도록 유도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다.고려사이버대 경영학과는 풍부한 실무 경험과 학문적 성과를 겸비한 교수진의 강의 외에도 현장 전문가나 석학을 초빙해 최근 주요 경영 이슈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며 고려대 경영학과와 협력해 융합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뿐만 아니라 경력개발 프로그램,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 취업 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통해 재학생들의 학습과 진로를 돕는다.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6월 1일부터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학과는 △창의공학부(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디자인공학과) △미래학부(빅데이터 전공, 인공지능 전공, 신산업기술경영 전공) △경영학부(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부동산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청소년상담학과) △휴먼서비스학부(사회복지학과, 보건행정학과, 아동학과, 평생·직업교육학과) △실용어학부(실용외국어학과, 아동영어학과) △한국어·다문화학부(한국어교육 전공, 다문화·국제협력 전공) △법·경찰학부(법학과, 경찰학과)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혹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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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코이카-청주대, 국제개발협력센터 설치 업무협약[파이널24]충청북도는 2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청주대와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충북의 국제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참여 기반 확대를 위해 3개 기관이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를 설치 · 운영하는 데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충북지역 도민과 기업, 대학, 공공기관,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 교육과 사업설명회를 추진한다. 또한 상담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공적개발원조사업을 발굴하고, 다른 시도와 차별화한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 내 협력 강화와 성과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내 대학, 수출기업, 시민단체 등의 협력체계인 ‘충북형 국제개발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ODA 사업 저변 확대와 의견 수렴을 위한 ‘수출기업 ODA 포럼’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센터 인력 채용을 거쳐 올해 8월에 개소한다. 충북은 그동안 지역 기업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참여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할 수 있는 기관이 없었다. 이에 충북도는 국제개발협력분야 관계기관에 국제개발협력센터 유치 의지를 표명하고, 충북이 공적개발원조 사업 거점 역할에 적격함을 피력해왔다. 또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도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국제개발협력센터를 유치할 수 있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기업이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갖추겠다.”라며, “센터가 국제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국제사회에서 충북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개발협력센터는 현재 강원, 인천, 대구, 전북, 제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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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결과, 서울선언문 채택[파이널24]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결과문서로 서울선언문이 채택되었다. 서울선언문은 정상회의 참가 국가 및 국제기구들의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실천을 담은 문서로, 국제사회 기후변화 대응 의지 결집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구온도 상승을 산업화 전 수준 대비 2도보다 현저히 낮은 1.5도를 목표로 억제하여 녹색회복에 노력을 기울일 것 ◦ 태양, 풍력 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여 탈석탄을 향한 국제협력을 강화 ◦ 해양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결속 등 기후・환경 목표에 대한 기후선도국과 개발도상국의 의지 결집 기대 서울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이번 행사를 마무리한 문재인 대통령은 “2023년 콜롬비아에서 개최될 차기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도 담았다”며, “서울 선언문을 지지해주신 국가 정상과 국제기구 대표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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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50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찾아가는 환경교육 실시[파이널24]관악구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미래세대인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 강사가 지역 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초등학교 6개소, 중학교 3개소, 고등학교 2개소 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초·중·고 대상별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기후변화의 원인과 현황, 지구온도 상승 억제의 중요성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학습해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초등학생의 경우, 기후변화 영상자료 시청 후 학생들이 직접 만화를 제작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며, 신재생에너지 기술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관련 기술에 대해 학습하고 태양광 자동차를 이용해 체험해보는 활동을 진행한다. 중·고등학생은 보드게임으로 기후변화와 관련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의미를 이해하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원전하나 줄이기와 LED 사용 당위성 등의 에너지 관련 교육도 진행하며, LED 교구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인다. 각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계획으로 학교의 학사일정과 코로나19 단계별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기후변화와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다양한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관악 에코탐방코스, 관악 생태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한 수업 방법을 설계하고, 탄소중립의 이해와 실천을 유도하는 교육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정립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의 지속가능한 청정 삶터 발전을 위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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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불구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최고[파이널24]전라남도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올해 4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어난 1억 6천500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민선7기 출범 전인 2017년 3억 4천900만 달러에서 지난해 4억 6천200만 달러로 연평균 10.8%씩 증가, 매년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다. 올 들어서도 유자차, 김치, 장류와 김, 전복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계속 늘고 있다. 품목별로 파프리카가 22.8% 증가한 310만 달러, 유자차가 24% 증가한 705만 달러, 김치가 31.6% 증가한 349만 달러, 김이 25.9% 증가한 5천896만 달러, 전복이 19.8% 증가한 1천75만 달러 등이다. 신선 농산물 수출은 전년도 봄철 이상기온 및 긴 장마 등으로 작황이 저조해 배 등 일부 품목 수출이 줄었으나, 올해 작황이 양호한 파프리카의 생산량이 늘면서 전반적으로 회복 추세다. 농식품 수출은 코로나19로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면역력을 강화한다고 알려진 유자차, 김치, 장류가 각각 24%, 31.6%, 15.1% 증가했다. 수산식품인 김은 중국의 경기회복 및 소비심리 상승, 미국의 조미김 인기 지속으로 25.9% 늘었고, 전복은 일본, 미국, 대만 등의 수출 증가로 19.8% 늘었다.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이 14.5% 증가한 3천157만 달러, 중국은 21.8% 증가한 2천827만 달러, 러시아는 119.5% 증가한 480만 달러 등이다.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신남방 지역은 한국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져 수출이 늘었고, 신북방 최대 수출국인 러시아는 경기회복 영향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1위 대상국인 일본은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과 지자체의 외식업계 영업시간 단축으로 5.7% 감소한 4천134만 달러에 그쳤다. 이상진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농수산식품 수출 상승세를 잇기 위해 미국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과 해외 상설매장 지역을 확대하고, 온라인 비대면 마케팅활동 등을 지원해 신남방신북방 지역인 동남아, 러시아 등으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4월까지 전남지역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4% 늘어난 119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 및 비대면 경제 활성화, 중국 정부의 철강 수출 제한 영향 등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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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강 평화부지사, MAG와 ‘DMZ 평화지대화 국제협력’ 위한 지뢰제거 작전지대 시찰[파이널24]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형 평화 공적개발원조(ODA)’로 지방자치단체 차원 국제협력사업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가운데, 이재강 평화부지사가 ‘지뢰자문그룹(MAG, Mines Advisory Group)’과 함께 지난 28일 파주시 일대 군 지뢰제거 작전지대를 시찰했다. 이번 현장시찰은 지뢰 문제 관련 국제 민간단체인 MAG과 함께 현재 국방부에서 진행 중인 지뢰제거 작전 현장을 살펴보고, 한국의 관련 기술수준과 작전요원 교육과정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도는 이번 시찰을 통해 지뢰제거 작전에 필요한 선진적인 장비 도입 가능성을 논의하는 것은 물론, 전문요원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제협력 필요성을 확인했다. MAG는 지뢰제거와 관련된 전문기술과 전문요원 교육훈련에 특화된 국제 민간단체로, 대인지뢰금지협약 제정에 큰 역할을 하여 199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국제대인지뢰금지운동(ICBL)’을 주도했다. 특히 MAG는 올해부터 경기도가 평화 ODA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메콩강 지뢰제거 사업’과 관련, 작전현장 시찰과 지뢰제거 전문요원 교육 등에 도와 협력할 예정이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위험한 DMZ를 안전한 DMZ, 생명·평화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지뢰 걱정 없는 지대로 만들어야 한다”며 “MAG 등과 함께 효과적인 지뢰제거 국제협력 체계를 갖추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MAG는 지난 22일 '2021 DMZ 포럼'의 ‘DMZ 평화지대화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비전’ 세션에 참가해, 지뢰없는 한반도를 만들어가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는 의미로 이재강 평화부지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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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 환경 교육‧인문학 프로그램 운영[파이널24]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심각성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푸름이 이동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초‧중학생 및 동일 연령의 모든 청소년 30명 대상이다.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초등 1~2학년 대상 ‘플라스틱의 여행’이, 초등 3~6학년 대상 ‘코딩봇과 함께하는 환경안전교육(유해물질편)’이 동시 운영된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중학생 대상 ‘세계를 향한 국제협력전문가 되어보기’가 실시된다. 환경보전에 관심이 있고 환경교육을 받고 싶은 초‧중등생 및 동일 연령의 모든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 6월2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나는 어린이 지구별 녹색경찰!’ 환경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봄봄 인문융합창의연구소 황미용 대표가 놀이, 게임, 만들기, 실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기후위기, 탄소제로,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에너지 절약 등 주제별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시간에는 어린이 지구별 녹색경찰 위촉식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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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주도 아르테미스 약정 가입[파이널2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미국 항공우주청(청장 Bill Nelson(빌 넬슨), 나사(NASA))은 대한민국이 아르테미스 약정(Artemis Accords) 추가 참여를 위한 서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미국은 1970년대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 50여년 만에 달에 우주인을 보내기 위한 유인 달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국제협력 원칙으로서 ‘아르테미스 약정’을 수립하였다. 동 약정은 평화적 목적의 달‧화성‧혜성‧소행성 탐사 및 이용에 관하여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참여국들이 지켜야할 원칙을 담고 있다. * ①평화적 목적의 탐사, ②투명한 임무 운영, ③탐사시스템 간 상호운영성, ④비상상황 시 지원, ⑤우주물체 등록, ⑥우주탐사 시 확보한 과학데이터의 공개, ⑦아폴로 달 착륙지 등 역사적 유산 보호, ⑧우주자원 활용에 대한 기본원칙, ⑨우주활동 분쟁 방지, ⑩우주잔해물 경감 조치 등 2020년 10월에 미(美) 나사(NASA)와 7개국 기관장들이 동 약정에 서명하였으며, 이후 우크라이나가 추가 참여(2020.11.)하여 현재는 9개국이 서명한 상태이다. 그 간 과기정통부와 외교부는 우리나라의 아르테미스 약정 추가참여를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의 아르테미스 약정 추가참여에 대한 양국의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이번 서명은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서명하였으며, 미(美) 나사(NASA)의 빌 넬슨 청장이 영상축사를 전달해왔고, 양국 간 합의에 따라 오늘 동시에 공개되었다. 이번 서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아르테미스 약정의 10번째 참여국이자,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첫 번째 아르테미스 약정 서명국이 되었다. 이번 아르테미스 약정 추가 서명을 계기로, 한-미 양국 간 우주분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며, 향후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및 후속 우주탐사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내년 8월에 발사 예정인 한국 달궤도선(KPLO)도 나사(NASA)와 협력을 통해 개발 중이며, 나사(NASA)의 섀도캠(ShadowCam)도 탑재하여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달 표면 관측을 위한 과학탑재체를 개발하여 미국의 민간 달착륙선에 실어 보내는 CLPS 프로그램에도 참여 중이다. 이번 서명을 통해 한-미 간 우주협력이 더욱 강화되면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참여 범위 확대 및 우주분야 연구자들의 국제 공동연구 참여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우주탐사분야 활성화는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에 따른 우주발사체 개발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규모와 역량이 성장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본격적인 우주탐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있는 우주개발이 중요하며, 특히 이번 아르테미스 약정 추가 참여를 통해 약정 참여국가들과의 우주탐사 협력도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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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김형태 도 국제관계대사, 駐우크라이나대사 내정[파이널24]김형태 충청북도 국제관계대사가 1년 여 간의 소임을 마치고 27일 이임식을 가졌다. 지난해 4월 인도 주첸나이 총영사관 총영사를 거쳐 충북도에 부임한 김형태 대사는, 외교부 복귀 후 6월 초 주우크라이나대사로 영전해 근무하게 된다. 이시종 지사는 이임식에서 김형태 대사에게 그 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공로패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건승을 기원했다. 김형태 대사는 도 국제관계대사 임용 후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외교업무 역량과 국제 감각을 바탕으로 우리 도 국제교류 활성화와 무역통상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다하였다. 그 결과 △국제개발협력센터 충북 유치, △한국국제협력단(KOICA) K-방역 패키지 도내기업 선정을 통한 수출 지원, △충북도⇔(사)아시안한인총연합회 MOU 체결,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사업 진출을 위한 도내 기업 컨설팅 지원 등 실질적인 국제교류 강화와 수출증대에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할 때, 외교부와 코이카 등을 직접 뛰어 다니면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 생산 음압캐리어의 코이카 원조 구호물품 포함과 충청권 최초 국제개발협력센터 유치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또한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는 공적개발원조(ODA) 분야를 선점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더불어 장기화되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길게는 수 십 년 쌓아 온 신뢰와 우의를 잃지 않기 위해 중국, 일본 등 해외 교류지역과의 화상회의는 물론 비대면 수출 마케팅사업도 적극 지원해 2020년 수출액 249억불 달성에 크게 기여하는 등 교류와 통상 분야에서 멀티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지자체 근무 경험이 전무했던 김형태 대사에게 있어서 충청북도는 또 하나의 도전이었고,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을 통해‘1인치의 장벽’뛰어 넘었다면, 김 대사는 충청북도와 해외 사이의 10인치의 벽은 족히 뛰어 넘었다고 단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소통능력,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충청북도-해외-외교부의 가교 역할을 통해 충북도의 국제통상 역량강화에 기여했다. 김형태 대사는,“제가 태어난 고향인 충북에서 근무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비록 몸은 떠나지만 어디에 있던지 충북발전을 위해 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태 대사는 충북 괴산 출신으로 1991년 제35회 외무고시로 외교부 입직을 시작해 외교부 동북아협력과장, 주중국 공사참사관, 인도 주첸나이 총영사관 총영사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