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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48회 신라문화제 ‘신라예술제’ 다채로운 공연으로 펼쳐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제48회 신라문화제의 일환인 ‘신라예술제’가 지난 15일부터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과 원화홀에서 펼쳐지고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는 올해 신라예술제는 클래식과 연극, 국악, 가요제 등 다채로운 공연이 실시간 유튜브 및 TV로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주요 콘텐츠를 살펴보면 △15일 ‘경축음악회 클래식 신라’ △16일 국악 공연 ‘처용’ △16,17일 이틀간 ‘천년의 달빛 속으로’ 연극 △17일 ‘신라가요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라가요제는 143팀이 참가한 치열했던 예선을 거치고 올라온 경주지역 2팀을 포함한 12팀의 본선으로 진행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요제를 통해 경주 홍보대사로 작사가 강원석,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 가수 조성모·추가열·마리아 등이 위촉되며, 경주를 배경으로 하는 조성모의 ‘달빛경주’, 마리아의 ‘천년지애’ 등이 선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예술제를 주관한 (사)한국예총 경주지회 김상용 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특히 가요제 본선에 오른 12팀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멋진 무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홍보대사로 위촉된 분들이 경주를 널리 알려 경주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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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강한뫼, 14편의 윤동주 시를 위한 한국형 예술연가곡 무대 대구서 처음 선보여(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성공적인 융합을 이끌어 낸 작곡가 강한뫼가 오는 9일 대구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공연을 갖는다.지난 8월 SM 엔터테인먼트 산하 클래식 레이블인 SM Classics에서 발매한 ‘Make a Wish (Orchestra ver.)’가 유튜브 업로드 하루 만에 조회 수 100만을 달성하고, 전 세계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 작품의 편곡자인 작곡가 강한뫼는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성공적인 융합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회신] 윤동주 귀하’라는 제목으로 2021년 아르코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 공연은 작곡가 강한뫼가 직접 기획하고, 2019년부터 약 3년간 14편에 달하는 윤동주 시에 음악을 입힌 창작 가곡을 독창과 중창으로 부른다. 무대 연출과 영상이 더해져 눈과 귀로 다채롭게 시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쉽게 쓰여진 시’, ‘별 헤는 밤’, ‘서시’ 등 익히 잘 알려진 시뿐만 아니라, ‘눈 감고 간다’, ‘삶과 죽음’ 등 조명받지 못한 시도 여럿 소개될 예정이다.강한뫼 작곡가는 “한글로 된 시에 한국적인 정서가 녹아진 음악을 덧입히고 그것을 연주하는 무대를 만드는 일은 자국민에게 시와 음악이 즉각적으로 받아들여짐으로부터 오는 진정한 의미의 가곡 감상의 기회를 마련하는 일”이라고 이번 공연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유년시절 들었던 동요를 나이가 들어서도 기억하듯, 가곡은 노래와 함께 시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시가 잊혀가는 오늘날에, 아름다운 노래로 윤동주 시는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가곡에 대한 남다른 사명과 애정을 내비쳤다.작곡가 강한뫼는 영남대학교 작곡과를 수석 졸업, 재학 중 비수도권 대학 최초로 중앙 음악 콩쿠르 작곡 부문 1위를 하며 주목을 받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주최의 대학생을 위한 창작 가곡제 대상을 비롯해 세일 한국 가곡 콩쿠르, 화천 비목 한국 가곡 콩쿠르 입상, 국립합창단 창작합창곡 공모 당선으로 일찍이 인성 음악 작곡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그 밖에도 다양한 장르의 국내 대다수 콩쿠르와 공모전을 석권한 인재다. 그의 ‘가곡’은 언어에 대한 깊은 고찰로 텍스트와 선율의 융화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더불어 시의 정서와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은 반주와 신선한 전개는 이미 현대 한국 예술가곡을 대표해 국내외 무대에서 소개되고 있다.대구에서 활동하는 유망 성악가 바리톤 강민성, 소프라노 허은정 그리고 소프라노 이소혜, 메조소프라노 김현진/이현지, 테너 김동현/박성욱, 베이스 한준헌과 피아니스트 김성연이 함께 무대를 만든다. 특히 클래식 음악 전문 영상 제작자 안민호 감독이 작곡가와 함께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촬영·편집한 영상이 각 음악과 어우러져 송출될 예정이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작곡가 강한뫼는 현재 대구시립국악단의 작곡가 겸 단원, SM 엔터테인먼트 SM Classics 작·편곡가, 창작국악연주단체 우리음악집단 소옥의 작곡가 겸 건반 연주가, 창작음악단체 혜윰의 작곡 동인으로, 대구를 거점으로 해 장르 불문 전국적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 중이다.강한뫼 작곡가는 “말言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사람의 목소리를 고민하는 가곡이라는 장르는 내게 어떤 장르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상상을 가져다준다. 이번 공연은 나의 음악 세계와 철학이 고스란히 담겼고, 순전히 나의 관심과 의지로 써 내려간 작품만으로 구성돼 감회가 새롭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20세기와 21세기, 문학과 음악, 시대도 분야도 다른 두 예술가의 젊음이 맞닿는 시공간을 초월한 예술적 교류, 대구 문화예술 청년창업 기업인 프란츠 스튜디오가 주관하는 ‘[회신] 윤동주 귀하’는 현재 티켓링크에서 거리두기 좌석으로 예매할 수 있다. 우리 시와 음악으로 이번 한글날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올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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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향교 야간개장‘청송월하’운영(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 주민의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힘써준 의료·방역 관계자를 위해 청송향교 야간개장 행사 ‘청송월하’를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송향교 야간개장 행사는 9월 30일은 오후 1시부터 21시까지, 10월 1일은 오후 1시부터 17시 30분까지 선비들이 즐겨마시던 전통 차 및 청송사과를 활용한 다식판매와 향낭 만들기 체험, 청송 민화회원 작품 전시, 특별 국악 공연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10월 1일 저녁 7시부터는 2년여 간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힘써준 의료 방역관계자 및 가족을 모시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초청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평소 밤에는 개방하지 않는 청송향교에서 은은한 조명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경험하고 고즈넉한 가을의 풍경을 만끽하며 코로나19로 그간 향유하지 못했던 문화적 욕구충족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규모 행사도 준비했다. 특히 최근 확산되는 코로나19의 동향과 관련하여 안심하고 야간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출입구에 비대면 체온기와 손소독제를 설치해 신원과 체온이 확인된 관람객에 한해 입장을 가능하게 하고, 인원은 시간당 26명으로 제한하여 진행할 방침이다. 윤경희(청송군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청송향교 야간개장을 통해 잠시 가을의 여유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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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39회 전국국악대제전 성황리 막내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와 (사)신라천년예술단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 (지회장 김경애)가 주관한 제39회 전국국악대제전이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경주시 화랑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국악대제전에는 관악·현악·가야금병창·무용·민요·타악 등 6개 부문에 378팀, 588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일반부·신인부·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된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일반부 본선 및 결선을 제외하고는 모두 비대면 동영상 심사가 진행됐으며, 심사결과 총 115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일반부 종합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현악부문에 참가한 김정민씨가 수상했고 학생부 종합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은 가야금병창 부문에 참가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학년 이솔비 양이 수상했다. 대회 최고상인 종합대상(대통령상)은 일반부 관악 부문에서 원장현류 대금산조를 연주한 김승호 씨가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도 받았다. 광주시립창극단에 재직중인 김승호 씨는 제33회 춘향국악대전 기악부문 대상과 제15회 임방울국악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젊고 유능한 국악인이다. 한편 이번 대회의 특별공연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예능보유자이자 본 대회 제3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일구 명인과 정순임 명인, 그리고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대거 출연한 ‘장월중선을 그리다’ 공연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 공연은 유튜브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김경애 지회장은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국악인들의 등용문이자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본 대회가 더욱 발전해 전통 음악을 올바르게 전승하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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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기획·초청 무장애 공연 ‘소리극 옥이’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오는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 ‘소리극 옥이’를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극단 ‘다빈나오’의 작품을 국립극장에서 기획·초청해 선보이는 무대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소리극 옥이’는 대학로에서 주목받는 극작가 이보람이 극본을, 극단 ‘다빈나오’의 상임 연출가 김지원이 연출을 맡아 2017년 초연했다. 바리데기 설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창작 음악극으로, 시각장애인 옥이의 삶을 그린다. 작품은 자신의 눈이 되어준 엄마가 병을 앓자 두려워하는 옥이와 옥이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가식 없이 다가와 준 트렌스젠더 은아의 우정을 통해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어려운 환경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소외 계층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우회적으로 일깨운다.작품을 제작한 극단 ‘다빈나오’는 장애인이 문화 수혜자를 넘어 적극적인 문화 주체자로서 활동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소리극 옥이’의 출연진은 총 14명으로, 배우 6명과 수어 통역사 2명, 무대 해설사 1명, 연주자 5명이 참여한다. 주인공 옥이 역은 시각 장애를 지닌 전인옥 배우가 맡았으며, 저승 역은 저신장 배우 신강수가 연기하는 등 장애인 배우와 비장애인 배우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영화 ‘워낭 소리’에서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아 이름을 알린 민소윤이 음악감독 겸 대금 연주자로 참여하며, 4명의 연주자와 함께 다채로운 음악으로 극의 밀도를 높인다. 대금·해금 등 국악기와 피아노·베이스 등의 서양악기로 구성된 선율과 우리 소리가 어우러지며 극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소리극 옥이’는 국립극장이 2020년 시작한 ‘동행, 장벽 없는 극장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진행된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무대 해설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이 함께 제공되며, 많은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연장에서 무료 제공되는 공연 안내지에는 점자 서비스도 추가된다. 또한 휠체어 이용객을 위한 보조 휠체어 서비스 등도 기존과 동일하게 마련되며, 사전에 예약할 경우 동대입구역에서 국립극장까지 운행하는 장애인용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한편 국립극장의 ‘동행, 장벽 없는 극장 만들기’ 사업은 이번 공연과 같은 실연 무대뿐 아니라 ‘소리극 옥이’를 포함한 다양한 국립극장 레퍼토리를 자막·수어·음성해설이 포함된 무장애 공연 영상으로 제작해 관련 기관에 배급하는 등 장애인 공연 관람 접근성을 다각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국립극장장 김철호는 “국립극장이 공공극장으로서 사회적인 가치실현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모든 국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서 포용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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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같이하는 가치펀딩’첫 성공작, 27일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 무대 오른다[파이널24]시민이 함께 지역 문화창작자의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청주문화재단의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가 기분 좋은 첫 수확을 거뒀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21년 ‘정책 아이디어랩 시범사업 - 같이하는 가치펀딩’에 참여한 국악놀이터 The채움이 기획공연 ‘가치가지價値可知’로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해 27 19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가치가지價値可知’는 우리 음악의 가치를 찾고 국악놀이터 The채움만의 음악으로 다시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로, 지역의 이야기가 담긴 음악으로 공연장에서 관객과 소통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담아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했고 18일 만에 목표 금액의 103%를 달성해 펀딩에 성공했다. 코로나19로 무대를 펼칠 기회조차 갖기 어려웠던 상황에 시민들이 보내준 관심과 지원으로 공연의 막을 올리게 된 국악놀이터 The채움은 “처음 시도하는 크라우드 펀딩이라 걱정이 앞섰지만, 이 작은 무대에도 펀딩으로 호응해주시는 시민들을 보며 관객 역시 이런 시간들을 간절히 기다려왔다는 걸 알게 됐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들을 기억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공연하겠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의 시범사업 ‘같이하는 가치펀딩’은 창작자가 직접 기획한 사업으로 온라인 크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펀딩을 시도하고 목표 금액 모금에 성공하면 재단에서 1:1 비율로 보조금을 매칭하는 사업으로 공고 한 달 남짓 만에 조기 마감될 만큼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아직은 도입기에 있는 지역 문화예술 크라우드 펀딩 상황을 고려해 참여 창작자들이 펀딩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온라인 교육 및 개인별 맞춤 컨설팅도 지원 중인 청주문화재단은 “앞으로 참여자들의 다양한 펀딩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지역의 창작자들이 선보일 다양한 기획과 아이디어에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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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이끌 컨트롤타워, 논산 문화관광재단 출범[파이널24]선샤인랜드, 탑정호 출렁다리 등 수많은 관광자원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를 바탕으로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논산의 미래관광을 이끌어갈 컨트롤타워가 만들어졌다. 논산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단법인 논산문화관광재단 설립발기인 총회를 갖고, 논산의 미래를 이끌 관광산업의 발전과 명품 관광도시로의 혁신적 도약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총회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권경주 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 대표이사, 권선옥 논산문화원장, 김종욱 아이맘스튜디오 대표, 박종민 前 나르샤국악실내악단 대표, 유병훈 前 논산시 부시장, 윤재림 前 쌘뽈고등학교 교감, 주명복 세무법인 송촌 대표, 지진호 건양대 글로벌호텔관광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5기 취임 당시부터 더 나은 시민의 삶과 논산의 미래 100년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문화관광 발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다”며 “그 결과 논산시는 선샤인랜드, 탑정호 출렁다리, 밀리터리 파크 등 논산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문화관광재단은 논산의 관광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더 큰 발전을 이끌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논산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문화⦁관광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와 시대적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선도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 논산의 특색 있는 관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구로서, 문화⦁관광시설의 운영과 관리는 물론 관광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향후 문화관광재단을 통해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복원, 돈암서원을 중심으로 한 유교문화 관광사업, 연산면 폐교활용 문화학교 사업 등 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사업이 한층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모바일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안에 관계기관에 재단 설립허가와 설립등기 신청을 마무리하고, 재단 예산⦁회계⦁행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오는 2022년 1월 재단을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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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북구, 의료진을 응원하러 장사익이 온다![파이널24]서울특별시 성북구 길음동에 위치한 꿈빛극장에서 8월 28일과 29일에 코트레스(코로나+스트레스)를 후련하게 날려줄 국악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 성북구가 오는 8월 28일, 29일 이틀에 걸쳐 길음동에 위치한 꿈빛극장에서 '성북구 국악페스티벌 2021 풍류마치'를 진행한다. '성북구 국악페스티벌 2021 풍류마치'는 성북구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국악페스티벌로 장사익, 공명, 한충은 등 우리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두터운 팬 층을 거느리고 있는 출연진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사고 있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산 스트레스와 연이은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시원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사전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추첨을 통해 관람 인원을 선정하고 객석 간 띄어 앉기를 진행한다. 안타깝게 현장 관람의 기회를 놓친 시민을 위해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을 초대함으로써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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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예술인들이 청년소상공인 홍보영상 제작…인플루언서 통해 200편 공개[파이널24]문화예술인들이 청년소상공인과 함께 우리동네 청년소상공인 사업장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만들고, 제작된 홍보 영상은 유력 인플루언서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준다. 홍보비용이 부담됐던 청년소상공인들에겐 단비 같은 소식,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다. 서울시가 청년소상공인 100명과 문화예술인 100명을 1대 1로 매칭해 사업장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SNS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화) 밝혔다. 최근 청년, MZ세대를 비롯한 여러 소비자들은 소셜미디어(SNS)와 OTT(Over The Top: 인터넷으로 영화, 드라마 등 각종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어 홍보수단도 자연스럽게 인쇄매체에서 이들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다. 서울시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SNS 홍보영상 제작 사업 지원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우선 청년 소상공인 100명과 문화예술인 100명을 각각 선발, 1대 1로 매칭해 100개의 팀을 구성한다. 가능하면 같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작업할 수 있도록 해 지역의 특성까지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 팀을 이룬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은 시의 지원을 받아 2편의 홍보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9~10월 중 청년 소상공인의 니즈와 청년예술인의 아이디어‧기획력이 담긴 영상물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영상물 제작 외에도 참여자들이 영상 제작과 마케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출이 많지 않은 청년 소상공인들에겐 적극적 홍보를 통한 매출 상승 기회를, 지역 예술가에겐 일자리 제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서울시는 8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청년소상공인(100명)과 문화예술인(100명), 인플루언서(50명)를 모집한다. (청년소상공인) 서울시에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직원 수 5인 미만의 만 19세~39세, 연매출 2억(’21년 창업)~4억 이하(’20년 이전 창업)의 SNS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청년소상공인 (문화예술인) 예술인복지법상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하고, 11개 예술분야(문학, 사진, 건축, 미술, 영화, 만화, 국악, 무용, 연극, 음악, 연예)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인플루언서) 유튜브, 블로그 등 각종 SNS 채널 운영자 중 청년 소상공인 홍보영상 게시를 원하는 인플루언서 □ 선발된 예술인 100명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활동비와 촬영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인플루언서 50명에게도 1인당 6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청년소상공인 SNS 홍보 프로젝트」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전화(02-3701-2457)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 소상공인의 사업 참여의지와 대상 적합도, 문화예술인의 활동이력과 프로젝트 이해도,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등을 심사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며, 9월 중 별도 연락 예정이다. □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이번 SNS 홍보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 될 홍보영상은 청년 소상공인들의 사업장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콘텐츠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더해져 매출 상승까지 연결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코로나19로 활동이 줄어든 지역문화예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 상생프로젝트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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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44회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성료[파이널24](사)한국예총충주지회가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4회 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서 일반부에 출전한 박나영(만 25세) 씨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2~13일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치러진 예선과 동일하게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00여 명의 연주자들이 출전했으며, 이 중 일반부 본선에 진출한 5명 중 박나영 씨가 대상(대통령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얻었다. 총상금은 3,300만 원이며, 대상 상금은 1,000만 원이다.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김승호(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 고등부 대상(충북도지사상)은 선은새(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학년), 중등부 대상(충주시장상)은 윤준서(국립전통예술중학교 2학년), 초등부 대상(충주시장상)은 오준희(숲속초등학교 6학년) 씨가 각각 수상했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박나영 씨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가야금 전공) 및 동대학원를 졸업했으며, 현재 국립국악중학교 강사와 서울시 청소년 국악단 악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나영 씨는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가슴 깊이 새겨듣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노력하여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내현 충주예총 회장은 “대회개최 이래 처음으로 비대면 경연으로 진행됐는데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본 대회를 통해 위안을 얻고 동시에 우륵의 정신을 이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4회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는 우륵의 정신을 기리고 우리 국악의 전통을 잇기 위해 지난 197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가야금 대회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문화 예술의 발전을 이끄는 중축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