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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첨단장비 활용 "산단 대기환경 개선 나선다"[파이널24]여수시가 환경부의 ‘미세먼지 3차원 추적·관리 지원사업’ 등을 활용해 첨단장비를 활용해 여수국가산업단지 등 악취관리지역 개선 및 유해 대기오염물질 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금년 6월 말 국비 3억 7천만 원 등 총 9억 원을 들여 차량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100여종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한 ‘유해대기 이동측정차량’ 및 대기 중의 악취 측정이 가능한 드론 측정장비, 석유화학단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환경감시를 위한 방폭기능이 탑재된 광학가스 탐지(OGI)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구입했다. 금년 9월까지 시운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해 여수국가산단 및 삼일자원비축산단, 화양농공단지 등의 악취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근본적인 개선으로 산업단지 대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환경기술 지원 및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함께 고질적 불법 관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 여수시에서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악취방지법 위반으로 미신고 악취배출시설 15개소,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 4개소, 변경신고 미이행 2개소 등 총 21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과 사법처리를 했다. 시 관계자는 “첨단장비를 활용한 대기관리와 함께 중소기업 환경기술 지원 등을 병행한 산업단지 대기환경 개선으로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국가산단은 지속적인 악취민원 발생으로 2019년 삼일자원비축산단과 함께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되었으며, 해당지역의 악취 배출사업장은 악취배출시설 설치·운영 신고와 더불어 악취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화양농공단지는 2013년에 악취관리지역으로 기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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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소재 광역․기초지자체 행정협의회, 국토부·산업부에 국가산단 지정 공동건의서 전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원전 소재 광역·기초지자체 행정협의회는 지난 2일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 내에 국가산업단지를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보냈다고 밝혔다. 원전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는 원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요 현안문제 등에 대해 공동대처하기 위한 협의체다. 광역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부산·울산·전남·경북)와 기초지방자치단체(경주·기장·영광·울주·울진) 행정협의회로 구성돼 있다. 공동 건의문에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으로 △원자력 기반 산업분야 일자리 감소 △원자력 발전으로 인한 세외수입 감소 등으로 경제적 피해가 우려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원전소재 1시․군 1국가산업단지 지정․조성 △원전소재 지자체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정부 주도 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건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원전 주변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협의회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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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원전 소재 지자체, 정부에 국가산단 공동 건의[파이널24]전라남도는 원전 소재 광역 시․도 행정협의회와 기초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공동으로 원전 소재 1개 시군당 1개 국가산업단지를 지정할 것을 요청하는 공동서명 건의서를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동건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부산광역시장, 울산광역시장, 경북도지사 등 원전 소재 4개 광역자치단체장과 김준성 영광군수와 기장군수, 울주군수, 경주시장, 울진군수 등 5개 기초자치단체장, 총 9개 지자체장이 참여했다.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원자력발전소 때문에 발생하는 주요 현안을 공동 대처하고 협력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의체다. 행정협의회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과 원전 단계적 감축 계획에 따라 원자력 기반 경제․산업 생태계 붕괴, 원전지역 주 세입원인 지역자원시설세의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원전지역 산업구조를 인공지능(AI) 등 한국판 뉴딜산업으로 재편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국가 차원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원전 소재 1시군 1국가산업단지 지정․조성과 함께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의 장기적 발전 계획 수립과 체계적 지원을 위한 정부 주도의 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원전 지역 산업구조를 개편할 것”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폐원전 지역에 미치는 사회적, 경제적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에 원전 소재 국가산단이 조성되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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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수소특화 국가산단 대선공약 반영할 것”[파이널2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완주군이 건의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당 대선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 내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예정 부지에서 열린 ’수소산업 관련 청년 창업자 현장 간담회‘ 자리에서 “완주가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의) 최적지라는 데 이견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 대표가 당 대표 취임(12일) 이후 첫 지역 현장방문 일정으로 새만금방조제 준공 기념탑과 ㈜명신 군산공장을 찾은 뒤 현대차 공장과 일진하이솔루스(주),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 등 완주지역 수소산업 현장을 둘러본 후 진행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 대표의 방문을 환영한 후 “국내 수소상용차 산업과 수소 전주기(全周期) 밸류체인이 구축된 수소 시범도시 완주군에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대선공약으로 반영해 달라”며 “국민의힘이 힘차게 밀어 달라”고 강하게 건의했다. 박 군수는 “완주군에는 현대차와 일진하이솔루스 등 약 40여 개의 관련기업과 KIST 전북분원 등 7개소의 연구기관이 집적화되어 있다”며 “수소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 등 모든 주기의 산업군이 밸류 체인을 형성하고 있어 (대선공약으로) 지원해 주면 전 세계 수소산업을 선두에서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어 “완주군이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과 수송 분야의 친환경 상용차, 수소 시범도시의 공동주택 연료전지 사용 등과 연계해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조성할 경우 ‘섹터 커플링(Sector Coupling)’을 통한 탄소중립 도시 구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섹터 커플링’은 수소 생산(새만금)과 수송(현대차), 주거(수소 시범도시) 등으로 이뤄진 부문간 연계를 통해 신산업과 탄소중립 도시를 구현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여기에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그야말로 완벽한 ‘섹터 커플링’을 완성할 수 있다는 박 군수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완주가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의) 최적지라는 데 이견이 없다”며 “저희가 대선공약으로 반영하겠다. 공약에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 대표는 또 청년 창업자들과의 현장 간담회 말미에서도 “전체적으로 수소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가 가능하도록 정운천 도당위원장과 상의해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거듭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9년 말에 국토부로부터 ‘수소시범도시’로 지정돼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생산된 전기와 열을 408세대의 공동주택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가고 있다. 또 수소 생산기지에서 수소충전소까지 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소버스의 단계적 도입을 추진하는 등 교통과 인프라 관리, 특화기술까지 연계하는 ‘수소사회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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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국방산업’ 새 이정표 세운다[파이널24]충남도가 미래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충청남도 국방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한다. 도는 17일 도청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충청남도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국방산업 육성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해 8월 착수한 이번 용역을 통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 중심의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 용역을 맡은 산업연구원은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논산 국방 국가산단을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첨단 국방산업 클러스터로 성장·발전시키기 위한 비전과 목표, 4대 전략, 20개 과제를 제안했다. 비전은 ‘스마트 국방산업의 새로운 중심, 충남’이며, 목표는 ‘전국 최초 성공적인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방산업 클러스터 기반 구축으로 충남 균형발전 도모’, ‘산·학·연·관·군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일자리 확대’이다. 구체적인 4대 전략은 △스마트 국방산업 기반 조성 △지역 맞춤형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 △국방산업 융합 협력 네트워크 강화 △국방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20개 과제로는 국방 전력지원체계사업법 제정,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기반 구축, 방산 혁신 클러스터 사업 유치, 국방 관련 기관 이전 및 전문기관 유치, 국방 앵커기업 유치, 케이-밀리터리 팝 테마파크 조성, 군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등을 발굴했다. 또 국방전력지원체계협회 신설, 범부처 및 관련 기관과 수출 지원 네트워크 확대, 도내 국방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 국방산학융합원 신설, 충남형 국방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도 제시했다. 예상되는 총사업비 규모는 국비 2666억 원, 지방비 1706억 원, 민자 1973억 원 등 5년간 약 6346억 원이다. 도는 최종보고회 결과와 전문가 자문 의견을 검토해 이달 중으로 도 국방산업 육성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지난해 12월 기재부 예타 통과 이후 도는 국방국가산단의 개발 계획 승인 및 조속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충청남도 국방산업 육성계획을 바탕으로 우리 도가 전력지원체계 스마트 국방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세부 과제를 적극 수행해 국방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논산·계룡시 일대에 국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국방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 중이며,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한 관련 기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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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한국동서발전‧GS칼텍스와 수소경제 활성화 이끈다[파이널24]소음이 적고 공해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발전소’로 불리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여수국가산단에 들어선다. 여수시는 17일 상황실에서 한국동서발전, GS칼텍스와 ‘수소경제활성화 및 탄소 중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동서발전과 GS칼텍스는 여수국가산단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발전소 내 유휴부지에 1천억 원을 투자해 15MW급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2023년까지 짓기로 했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는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석유화학공정 중에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공급받아 산소와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며 순수한 물만 발생된다. 부생수소를 이용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은 기존 발전방식에 비해 소음이 적고 효율이 높으며, CO2 등 대기오염물질과 폐수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동서발전과 GS칼텍스는 소속 직원들의 여수 거주, 여수 시민 채용, 지역물품 우선 구매, 지역기업 우선 이용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노력하기로 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여수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두 기업과 투자협약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정책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에너지 성장의 핵심축이라고 할 수 있는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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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한수원, 세계 최대 규모 수소 기반 에너지공급 사업 추진 ‘맞손’[파이널24]오는 2025년 창원시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협력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발전 및 전력공급으로 에너지 자립형 미래도시가 조성되고, 국가산단을 비롯한 일반산단은 RE100 중심의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변모하며, 바이오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형 그린수소 생산기술의 국산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창원시는 9일 오후 2시 성주동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HECS)에서 ‘수소 및 에너지 융복합 사업 공동개발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2020년 08월 수립한 ‘2040 창원 수소비전’을 통해 2025년까지 23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 목표 달성을 위해, 한수원은 신재생에너지 기반 각종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각각 전문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민선7기 이후 국내 수소경제 정책을 실질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창원시와 국내 최대 발전 공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연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한수원과 상호간 사업 시너지 및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 기반 에너지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와 한수원은 탄소 포집 및 재처리 기술이 접목된 블루수소 기반의 분산형 및 대규모 연료전지발전사업, 에너지 자립 스마트 도시 및 RE100 그린산단 조성,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융복합 사업,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 수소 관련 창원시 관내 산업 생태계 육성 공동사업 등에 협력한다. 특히 한수원은 풍부한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창원시 관내에 세계 최대 규모인 100MW급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발전소 건립시 창원시 관내 기업들의 각종 공사 참여 및 운영인력 고용 등으로 수천억 규모의 경제적 효과가 창원에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의 수소 생산→저장→공급→사용 등 수소 전주기에 대한 각종 설비 구축 및 운영사항을 시찰하였고, 향후 창원시와 한수원의 각종 수소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18년 11월 수소산업특별시 창원 선포 이후 창원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수소산업 정책을 전폭적으로 추진해 그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2040 창원 수소비전을 통해 앞으로 창원의 수소산업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결과 국내 최대 발전 공기업이자 에너지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수소 기반 에너지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창원이 진정한 수소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앞으로 한수원과 함께 추진할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수소 사업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창원시 수소산업 정책의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며 “수소차, 수소버스 등의 수소모빌리티 보급을 넘어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수소 기반의 다양한 에너지 공급체계를 갖춘 에너지 자립 스마트도시로의 전환과 더불어 창원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므로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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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연이은 투자유치, 제조혁신기업과 530억원 협약체결[파이널24] 창원시는 7일 오전 11시 시청 접견실에서 제조혁신기업인 ㈜건화, ㈜신신사 2개사와 투자금액 530억 원, 신규고용 123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건화 윤경화 사장, ㈜신신사 최상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 ㈜건화는 마산합포구 진북일반산단 기존 사업장 내 증설 투자에 330억원, 신규고용 43명 △ ㈜신신사는 성산구 창원국가산단 내 가전제품 생산 공장 신설에 200억원, 신규고용 80명 규모로 각각 투자한다. ㈜건화는 2000년 설립 후 2008년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약 5만평 규모로 자리를 잡고, 중장비 부품분야로 굴삭기, 지게차, 크레인 등의 MAIN FRAME류를 볼보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 클라크, IHI 등 국내외 주요 기업에 공급하고 강재 절단능력 25만톤을 비롯해 사업 부문에 있어 산림장비, 건설중장비, 조선해양, 발전플랜트부문 등 사업 다각화로 현재 중견 규모로 성장한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건설기계 경기 호황 전망에 따른 수주 물량 대응 차원의 투자로 진북일반산단 기존 사업장 확장을 통해 2022년까지 330억 원 투자, 43명 이상의 고용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신신사는 1981년 설립 후, 현재 김해시 주촌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LG전자 창원HA사업부 EMS사로서 식기세척기,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 부문 부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제조혁신기업이다. 제조 사업장 확보를 위해 창원국가산단 내 2023년까지 200억원을 투자하고 80명 이상의 고용으로 제조 사업장을 신설하여 생산 역량을 늘릴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 결정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투자가 지역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창원시 기반 산업인 제조 산업에 큰 활력이 되길 바란다”면서 “시도 기업이 적극 투자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올해 들어 34개사 투자금액 1조 1,663억원이라는 전례없는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며, 창원경제V턴 실현을 위해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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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3년간 지시사항 이행률 98% 달성, 큰 성과로 이어져[파이널24]허성무 창원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라는 성과를 달성한데 이어, 시민의 명령인 지시사항 이행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4일 허성무 시장 주재로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7기 지난 3년간의 지시사항 이행률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코로나19 방역체계 만전 및 위기 극복 전 부서 총력 등 시민 안전 분야를 비롯한 경제, 교통, 생활, 환경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지난 3년간의 지시사항은 총 295건으로, 그 중 212건(72%)은 추진 완료했고, 78건은 정상추진 중(26%)으로 이행률이 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시장 지시사항 목표관리제’를 도입하여 지시사항 전반의 체계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이행률 제고는 물론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코로나19에 대한 높은 시민 의식과 창원시의 체계적인 방역 체계가 더해져 전국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코로나 확진자 비율이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방역 모범도시’로 평가 받고 있고, 태풍·집중호우 등의 자연 재난 대응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여 인명피해 제로화도 달성했다. 또한 시민의 오랜 염원인 창원 특례시 실현, 재정특례 5년 연장, 재료연구원 승격, 진해신항 명칭 확정과 같이 창원시의 도시 규모와 위상에 걸맞은 경쟁력도 강화했다. 경제와 산업분야에 대한 지시사항도 뚜렷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기업투자 정보 파악 및 맞춤형 전략 제공을 통해 역대 최대인 3조 8556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유치했고, 정부나 국회 건의 등 국비 확보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매년 사상 최대의 국비(2021년 1조 5046억원)를 확보했다. 진해구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연장과 고용위기지역 재연장, 수소산업특별시 도약, 창원국가산단의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대전환은 위기에 처한 창원 산업분야에 제조업 혁신이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분야는 우선 출발신호(LPI) 도입과 함께 5m 정지선, 보행중심 횡단보도, 5030 안전속도 선제적 시행 등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교통 체계를 구축했다. 환경 분야의 지시사항도 괄목할 성과로 이어졌다. 민관이 합심하여 海맑은 마산만 만들기와 생태하천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잘피, 은어, 연어, 수달이 돌아오며 도심 하천 수질이 대폭 개선되었고,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과 친환경차량 보급 확대, 다량배출사업장 오염총량 관리제 도입 등으로 창원시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2015년 26㎍/㎥에서 2020년 16㎍/㎥으로 관측이래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시사항 추진의 과제도 있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진해군항제가 전면 취소 되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지 못했고,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AI 드론 퍼포먼스 축제도 개최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활동 등으로 그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던 창원시가 최근 이건희 컬렉션이 이슈가 되면서 전국에 유치 희망 도시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범시민 서명 운동, 국회 정책 토론회 개최, 한국예총과 연대하여 정부·국회 건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이건희 컬렉션을 포함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시장 지시사항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해결해 달라는 바람을 시장의 입을 통해 전달하는 시민의 명령이다”며 “이미 완료된 사항이라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정상 추진 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완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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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학융합 취업역량 교육 “교육‧취업 선순환 이룬다”[파이널24]여수시는 지난 1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지역 미래산업의 주역인 특성학과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산학융합형 취업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산학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산단 등 선호기업 취업률을 높여 교육과 취업의 선순환을 이끌기 위해 마련했다. 산‧관‧학이 함께한 이번 교육은 국가산단 GS칼텍스 관계자 특강으로 채용트렌드, 취업실전 준비 등 취업노하우를 설명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외부전문강사로 구성된 인성교육에서는 세대격차를 좁히는 대화법, 성격유형검사 등 사회초년생에게 꼭 필요한 분야로 접근해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지역특성학과 학생들은 “국가산단 현직 관계자가 직접 말하는 실제적인 취업노하우가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취업준비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성과 분석과 개선‧요구사항 등을 하반기 교육에 반영하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 지속협력하여 국가산단 관계자 특강뿐만 아니라 산단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관‧학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배움과 취업‧정착의 선순환으로 일자리와 정주여건이 마련되고 삶의 질이 보장된 ‘살고 싶은 도시, 행복교육도시 여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일에는 한국바스프 관계자 특강으로 산학융합형 취업역량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