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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촉구 범군민 서명부 경북도지사 전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월 7일 경상북도지사실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촉구를 위한 범군민 서명부를 경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 개최된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김원석 경북도의원,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진범균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주관으로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서명운동에 군민 2만여 명이 동참하는 등 전 군민이 나서 국가산단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이달 중 국토부가 결정하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에 전국 19개 지자체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으로 평가대상에 올라가 지난 10월 26일 합동설명회, 11월 23일 현장실사를 마쳤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원자력을 활용한 국가 청정수소 대량생산 기지를 구축하여 탄소배출이 많은 산업에 공급함으로써 탄소중립시대 기간산업을 보호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마지막까지 유치에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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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에너지산업 대전환 ‘수소연료전지 산업도시’ 도약 발판 마련(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 중인 연료전지 전문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에프씨아이(FCI, Fuel Cell Innovations)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1,500억 원을 투자한다. 포항시는 이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산업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포항시는 22일 FCI와 포항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하고,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이 원활히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FCI는 포항 사업계획 발표에서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에 내달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공장 및 공정 설계를 거쳐 △2023년 연료전지 조립동 완공 △2024년 연료전지 셀/스택 생산동 건립 △2025년 고온수전해장치(SOE) 조립동 단계별 건립 등의 계획과 함께 포항시와 수소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앞서 포항시와 FCI는 지난 10월 22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4만8548㎡(1만4,685평)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총 1,500억 원을 투자 ‘연료전지 및 수소생산설비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FCI는 우리나라 ‘수소경제’와 사우디아리비아의 ‘탄소순환경제’ 구현을 위한 에너지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기술과 자본을 투자해 설립된 합작회사이며 글로벌 연료전지 전문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FCI는 고온연료전지와 수전해 기술을 기반으로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보유한 핵심기술과 첨단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해 대규모 연료전지 및 전해조 제품을 상용화하고 있다. 또한, 해외 각국의 현지 시장 요구사항과 안전 규정에 맞춘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플랜트의 설계, 건설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항에 ‘수소&연료전지 산업 파크’를 구축해 연료전지 핵심부품, 스택 및 시스템을 제조하기 위해 자동화된 대량 생산설비를 갖추고 연료전지와 수전해 제품 양산, 글로벌 EPC 및 O&M 서비스, 글로벌 공급망 관리를 포함한 비용 절감, 해외로 기술 이전 등의 역할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태원 FCI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포항에 수소·연료전지 산업 파크를 구축해 연료전지와 수전해 제품 양산을 통해 국내 연료전지 시장에 본격 진입하고, 향후 유럽·미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수소 산업 전후방 기업을 추가 유치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이 기대된다”며, “세계 에너지 산업의 대전환 시기에 포항시와 에프씨아이가 수소 산업에서 앞서나가 Win-Win(윈윈)하길 기대하고,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받아 수소 산업 육성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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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MOU 체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0월 18일 GS건설(ECO사업부문대표 신상철)과 GS건설 본사에서, DL E&C(플랜트사업본부 본부장 유재호)·CARBONCO(사업개발실 실장 유재형)과 DL E&C본사에서, SK D&D(에너지솔루션본부장 김해중)과 SK D&D 스카이워크 센터에서,‘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미래 청정에너지라 불리는 원자력 청정수소를 대량으로 생산·실증하기 위해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비롯한『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예타 사업』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및 원자력 청정수소의 생산실증 인프라 구축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GS건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SMR(i-SMR 등) 활용 청정수소 생산, ▲해수담수화 플랜트 구축을 통한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 등이며, GS건설은 울진 산단 내 소형원전(i-SMR)을 활용한 수소 생산 및 공업용수 공급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소형원전, 해수담수화, 수소 생산에 필요한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등을 진행 중에 있으며,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를 통해 무탄소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울진군·DL E&C·CARBONCO 업무협약 중점사항은 ▲원전 전력 활용 저온 수전해 핑크 수소 및 고온 수전해 퍼플 수소 생산ㆍ실증 사업, ▲암모니아 및 수소 허브 터미널 연계 및 대규모 수요처 공급 파이프라인 등 구축,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 국가산업단지 전체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 구축 및 포집한 이산화탄소 활용ㆍ저장 연계 사업,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적극 참여 등으로서 원전 전력 활용 청정수소생산, 암모니아 수소 사업 및 탄소포집 관련 사업을 수행하기로 협약했다. DL E&C·CARBONCO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수소 생산공장 EPC 수행을 통하여, 수소와 암모니아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DL E&C·CARBONCO는 울진군에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원자력 에너지를 활용한 핑크수소 생산 및 국가산업단지 전체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 구축 및 포집한 이산화탄소 활용·저장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DL E&C는 지난 8월 친환경 탈탄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 회사인 CARBONCO를 설립했다. CARBONCO는 CCUS 및 친환경 수소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울진군·SK D&D 업무협약 중점사항은 ▲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축 및 국가산단 전력 공급, ▲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적극 참여 등으로서 청정수소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수행하기로 협약했다. SK D&D는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육상풍력, ESS 등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 걸쳐 규모를 확장하며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나아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중개사업, 해상풍력 등 친환경에너지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MOU로 울진군에서 추진 중인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본 사업이 착수되면 동해안수소경제벨트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상생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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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업투자의 ‘블루칩산단’ 블루밸리국가산단에 500억 투자유치 쾌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17일 시청에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 2개사와 50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 창출을 위해 지역 내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강관 생산 전문기업 금아파이프㈜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0,055㎡ 부지에 2024년까지 100억 원을 투자해 강관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며, 주요 생산품은 자동차 부품용 강관 및 배관용 강관이다. 이번 투자는 기존 부산, 경주 공장에 이은 증설 투자이며, 금아파이프㈜의 강관 생산능력은 연산 14만 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산㈜는 폐내화물 자원화를 통한 건설 내화 자재 생산 공장을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36,052㎡ 부지에 건립해 2023년까지 4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방산㈜의 이번 투자는 전세계 최초로 제철소로부터 발생하는 산·중성 폐내화물의 자원화를 통한 친환경 건설 내화자재를 생산해 지역 및 국가 환경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새로운 먹거리 창출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배터리규제자유특구가 지정돼 있으며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및 강관기술센터 등 배터리 및 철강 관련 연구개발(R&D) 기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임대전용산업단지가 지정돼 저렴한 임대료로 부지를 임대할 수 있어서 기업의 초기 투자비용이 절감돼 입주 기업들의 부담이 경감된다. 또한, 포항시는 주력산업인 철강산업 일변도에서 벗어나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블루밸리국가산단에 배터리, 수소, 첨단신소재 등 신성장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공장이 준공돼 현재 시운전 중이며, 그래핀스퀘어와 같은 첨단신소재 기업들과의 투자 유치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국가핵심거점 산업단지로 도약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미래 신성장 산업 입지에 최적 부지이자 임대전용산업단지가 지정돼 있어 기업의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의 산단이다”며, “오늘 투자를 결정하신 기업에 아낌없는 행정 지원으로 입주가 곧 투자 성공임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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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기재부 방문···내년 국비 확보 사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0일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경주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김완섭 예산실장은 지난달 7일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에서 자리를 옮긴 1급 관리관으로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재정성과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부총리비서실장 등 핵심 보직을 거친 ‘예산통’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도 파견돼 당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1분과에서 손발을 맞추면서 새 정부 경제 정책의 기틀을 잡은 인물로도 평가받고 있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한 주낙영 시장과는 행시 선후배 사이로 업무협조가 유기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주시가 현재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미래관 조성사업과 관련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국가전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대국민 이해와 교육‧홍보·소통이 절실한 만큼, 경주시도 이를 전담할 국가차원의 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습정체구간의 교통체증 해소와 산업물류의 원활한 수송, 지역균형개발 촉진을 위해 외동~울산 간 국도 6차로 확장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메타버스] 복원(210억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175억원) △SMR 특화 국가산단 조성(3억원) △SMR단지 연계 감포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20억원) △농소~외동간 국도 4차로 건설(400억원) △양남~감포1 국도 건설(100억원) △강동~안강 도로 건설(50억원) 등 108개 사업에 국비 총 6327억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완섭 예산실장은 “역사문화관광 중심도시 경주의 특수성을 감안해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김 실장과 면담을 마친 주낙영 시장은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등 사업분야별 심의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한편 정부예산안은 기획재정부의 각 분야별 심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9월 2일까지 국회에 최종 제출된다. 제출안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특위, 본회의 의결 등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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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서천군수, 장항국가산단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임직원 전입 독려[파이널24]노박래 서천군수가 지난 17일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임직원 거주 현황을 살펴보고자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이날 노 군수는 장항산단 내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 이성호), ㈜TSPG(대표 김남욱), ㈜해성푸드원(대표 금석헌), ㈜허스델리(대표 허성윤), ㈜우양(대표 이구열) 총 5개 기업을 방문하고 기업과 행정의 상생발전을 위해 이들 기업의 제품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기업체 임직원 및 근로자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화장품 원료기업으로 유명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전년도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장항산단에 500억원 규모의 국내 최초 미국 FDA인증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안산공장 이전에 따른 젊은 직원의 이주가 증가함에 따라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착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주)TSPG(티에스피지)는 물류 및 공정 자동화 설비를 제조하며 우양의 물류설비 제작 설치공사를 비롯한 22개의 설비 프로젝트를 진행한 기업으로, 직원들의 정착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버스 노선이 대폭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즈볼 등 식사용 가공처리 조리식품 제조업인 ㈜해성푸드원(구 정우물산)은 1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연매출 528억 규모의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매출액 성장률 59.3%를 달성해 기업활동이 활발한 만큼 대규모 지역인재 유치를 위한 다양한 투자지원을 요청했다. ㈜허스델리는 햄소시지 닭가슴살 등을 제조하는 육가공 전문업체로, 향후 공장을 증설하고 지역상생을 위한 대규모 지역민 채용과 지속적 투자를 바탕으로 주식 상장 및 매출 1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지역의 유능한 인재 채용을 위한 꾸준한 구인구직 연계 지원정책 확대를 우선적으로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내 최초 핫도그 HACCP 인증으로 유명한 ㈜우양은 식품 가공 및 제조업 기업으로 서천군 향토기업 중 처음으로 2019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우양 관계자는 많은 직원이 서천 지역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임금규모가 높은 장항산단의 특성을 고려해 임대주택의 자격요건이 완화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노박래 군수는 “장항국가산단의 기업유치를 통해 급변하는 장항지역의 성장을 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군이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유치를 통해 입주하는 임직원이 안정적으로 군에 정착하도록 임대주택 입주조건 완화, 출퇴근을 위한 대중교통 노선 개선 등 주거 지원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서천군은 장항산단에 50개 기업과 1조1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이중 현재 22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8개사가 공장을 가동 중에 있다. 특히 지난 7월 1550억원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1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향후 장항산단 내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통합커뮤니센터를 준비해 기업활동 경쟁력 강화는 물론 임직원 정주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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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과기부 ‘공립 전문과학관’건립 공모 최종 선정[파이널24]진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2021년 공립 전문과학관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8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공모 신청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과기부의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 최종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였으며, 심사 시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 전국 기초자치단체최초 초소형 위성개발,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추진, 항공국가산단조성 등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최적화된 입지 조건 등을 부각시켜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진주시에서 추진 중인 ‘구)진주역 재생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하여 복합문화공원 조성, 박물관 이전, 과학관 건립, 문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전통과 예술, 과학과 문화가 융복합된 ‘뮤지엄 캠퍼스’를 구축하려는 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건립될 전문과학관은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부지에 총 300억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6,0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항공기술관, 천문우주관, 천문관측소 등 다양한 전시와 교육‧체험 공간을 갖추게 될 예정이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실시설계 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과 타 전문과학관을 벤치마킹하여 관람객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할 예정이며, 주된 수요층인 청소년은 물론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수동적인 전시형 과학관이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과학관으로서 시의 4계절 축제와 연계하여 연중 과학축제가 열리는 공간이자 전시, 체험, 교육 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도 높은 시설이 될 전망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시에 건립되는 전문과학관은 항공우주 분야에 특화되어 진주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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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해평취수장 공동활용으로 상생의 새 시대를 열어갑시다![파이널24]권영진 대구시장은 8월 12일 오후 3시, 대구시청 본관에서 해평취수장 공동활용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전날 구미시가 해평취수장 공동활용 방안에 대해 조건부 동의 입장을 밝힘에 따라, 대구시 차원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선 용단을 내려준 장세용 구미시장과 구미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양 도시 상생 발전에 대한 의지와 함께 구미시민들이 그동안 우려했던 사항들을 해소하기 위한 약속도 재확인했다. 그동안 대구시민은 구미국가산단의 주기적인 수질오염사고로 인해 먹는 물로 인한 고통을 겪어 왔으며, 반면 구미해평취수장 인근 지역 주민들은 기존에 지정된 상수원보호구역 등의 입지규제로 인해 재산권 제약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고, 지역 발전에도 장애가 있었다. 지난 6월 24일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심의 ․ 의결을 거쳐 확정된 「취수원 다변화 방안」에 따라 대구는 안전한 취수원 확보에 대한 지난 30년간의 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구미는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최근 정부안 확정에 따라 구미지역에 양 지역의 상생을 위한 찬성 입장과 정부 방안에 대한 불신을 기반으로 한 반대 입장 등 다양한 의견이 표출됨에 따라 구미시민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이번 성명서를 통해 대구시의 약속을 다시 한 번 전했다. 첫째, 대구시는 구미시와 협정을 체결하는 즉시 해평취수장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100억원의 예산을 구미시에 지원하고,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해 인근 농가의 소득향상도 도울 계획이며, 구미 5공단 분양 활성화를 위한 입주업종 확대 등 구미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둘째, 정부가 이미 약속한 관로공사 착공 시부터 낙동강수계기금을 통한 매년 100억원의 예산 지원과 더불어, 추진을 검토 중인 KTX 구미역사 신설 등 구미의 숙원 사업들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해평취수장의 공동활용으로 인해 구미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재산권 침해 확대, 용수 부족 등의 문제는 기 의결된「낙동강통합물관리 방안」에 이미 명시되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향후 체결될 협정서에도 다시 한 번 명문화하여 구미에 전혀 불이익이 없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만큼은 대구와 구미가 물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되어 더 큰 미래로 함께 비상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대구ㆍ경북 시ㆍ도민, 그리고 지역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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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일산업(주)' 지역인재채용 '여수시민가점제' 동참[파이널24]이일산업(주)이 ‘여수시민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12곳으로 늘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장실에서 ‘이일산업(주)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일산업(주) 박병재 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일산업(주)은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게 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박병재 대표이사는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하여 더욱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여수시민채용가점제 등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제도가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권오봉 시장은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에 동참해 준 이일산업(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력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제를 적용하고 있는 협약 기업은 GS칼텍스(주), 남해화학(주), 한화솔루션(주), 금호석유화학(주), 금호미쓰이화학(주), 금호피앤비화학(주), 금호폴리켐(주), 삼남석유화학(주), 휴켐스(주), 재원산업(주), ㈜와이엔텍. 이일산업(주)으로 총 1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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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년도 국고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파이널24]광양시는 8월 9일 김경호 부시장 주재로 ‘2022년도 국고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점검대상 사업은 총 314건이며 2022년도 국비 건의액은 3,443억 원으로 정부예산안이 기획재정부에서 국회로 제출되기 전, 모든 직원이 국고 확보 추진상황을 공유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시가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신규사업은 ▲공립 광양 소재 전문과학관 건립(400억)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200억)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100억) ▲광양국가산단 노후 폐수관로 스마트관망관리(80억) ▲광양항 스마트 항만 육성사업(5,940억) ▲광양항 수소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450억) ▲광양항만 해양산업관 건립(2,000억) ▲해양레저관광 거점공모(400억) ▲금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150억) 등이다. 시가 그동안 국고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은 211건 2,372억 원이다. 9월 중 전라남도에서 확정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전환사업을 제외하고 이달 말 정부안이 최종결정될 때까지 미반영 사유를 분석해 반드시 반영되도록 국고 확보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2022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올해 1월 3회에 걸쳐 국고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국고 확보 추진상황을 1차 점검했으며, 부시장·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을 필두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고 건의 활동을 집중 추진해 왔다. 김경호 부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은 기재부에서 8월 중순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므로 심사 과정에서 누락된 사업은 중앙부처와 기재부에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논리를 보완하면서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정부예산안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의를 거쳐 12월 2일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