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슬기, ‘사랑의 콜센타’ 출격한 연기 요정[파이널24]‘사랑의 콜센타’ 게스트로 출격한 김슬기가 호소력 짙은 음색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60회‘배우야? 가수야? 특집’에 출연한 김슬기가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슬기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애틋한 노랫말이 돋보이는 안예은의 ‘홍연’을 부르며 등장했다. 마음을 다하지만 덤덤하게 노래하는 김슬기에 보는 이들은 감동의 전율에 휘감겼고, 노래가 끝나자 패널석에서는 환호성과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무엇보다 김슬기는 TOP6 영탁과의 ‘1:1 데스매치 대결’ 곡으로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가창, 92점을 받으며 황홀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듣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드는 감성 짙은 보이스로 패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안겼고, 감정을 다 쏟아내며 무대에 온전히 몰입해 감탄을 금치 못하게 만든 것. 뿐만 아니라 영탁과의 ‘애드리브 상황극’ 연기 대결이 펼쳐졌고, 김슬기는 ‘날라리 중학생’으로 분해 여유롭고도 노련한 연기와 영탁과의 차진 호흡으로 각양각색의 표정 연기와 포즈를 구사, 표현력 장인다운 면모를 실감케 하기도. 그런가 하면 영화 ‘국가대표2’(2016)로 인연을 맺은 배우 하재숙과의 듀엣곡 무대도 시선을 모았다. 경쾌한 리듬의 ‘자옥아’로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물, 패널들과 게스트들로 하여금 순식간에 이들의 노래에 빠져들게 했다. 이렇듯 김슬기는 설렘을 자아내는 여신 비주얼과 성숙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2시간 동안 눈과 귀를 뗄 수 없게 만들며 팔색조 매력을 충분히 확인케 했다. 오랜만의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서 패널들과의 훈훈한 케미는 물론 감춰둔 매력을 터뜨리며 ‘사랑의 콜센타’를 더욱 빛낸 김슬기가 또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영천한우, KBS 2TV‘랜선장터’K-푸드 특산물로 인증![파이널24]영천시는 지난 16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농가를 살리기 위해 기획된 KBS 2TV ‘랜선장터-보는날이장날’ 예능 프로그램에서 영천한우가 제1회 전국 특산물대전 신토불이 K-푸드 특산물로 인정받았다. KBS 2TV ‘랜선장터’는 전국 고품질 특산물을 소개하고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안정환, 작곡가 돈스파이크, 유튜버 밥굽남 등이 출현해 현장형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국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특산물대전에서 ‘영천별빛한우’ 구이용 등심 1등급 500세트 한정 판매, 1세트(500g×2팩)에 69,300원 온라인 판매가로 라이브커머스 현장 방송 시작 7분 만에 완판 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후 전국 축산물유통업체로부터 공급계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영천한우가 유명한 이유는 ‘영천한방진흥특구’ 지역을 부각시켜 지역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영천별빛한우’와 접목하여 영천축산업협동조합의 TMF 사료에 한방 약재를 첨가해 고품질의 육질이 부드러운 것으로 이번 방송을 통해 평가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본 방송을 통해 “우리 시 대표 축산물인 영천별빛한우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우리 시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앞으로도 코로나로 지친 전국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영천별빛한우를 착한 가격에 공급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도이치모터스·KPGA AMPRO OPEN’ 접수 마감 임박… 25일까지 선착순 모집[파이널24](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이번 시즌 야심 차게 준비한 ‘도이치모터스·KPGA AMPRO OPEN’의 접수 마감이 임박했다. ‘도이치모터스·KPGA AMPRO OPEN’는 KPGA 회원과 아마추어가 한 팀으로 출전해 겨루는 ‘전국 단위의 아마추어X프로 골프 최강전’ 개념으로 현재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선착순 모집이며 이번 달 1일부터 25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본 대회 방식은 현재 국내 골프 연습장에 소속돼 레슨을 하고 있는 KPGA 회원 1인과 해당 KPGA 회원에게 레슨을 받고 있는 아마추어 1인이 1팀을 구성한 뒤 다음 달 5일부터 26일까지 4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지역 예선을 치른다. 예선은 세이지우드 홍천(강원 홍천 소재), 클럽D 금강(전북 익산 소재), 클럽D 거창(경남 거창 소재), 클럽D 보은(충북 보은 소재)에서 열린다.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KPGA 회원 1인, 아마추어 1인의 스코어를 합산해 적은 타수를 기록한 최종 상위 8개 팀, 총 32개팀이 32강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며 32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충북 보은에 위치한 클럽D 속리산에서 펼쳐진다. 32강전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16강전부터는 싱글 매치 플레이와 포섬 매치 플레이를 결합한 ‘변형 매치 플레이 방식’이다. 출전 인원은 각 예선 별 240명(120팀)이고 총 960명(480팀)이 출전하게 되는 규모다. KPGA 회원 참가 자격은 현재 아마추어 대상 골프 연습장에서 레슨을 하고 있는 KPGA 프로(준회원), 투어프로(정회원) 자격 소지자로서 KPGA 상벌위원회 규정 위반으로 인한 징계 또는 결격 사유가 없는 자에 한한다. 회비 미납자도 참가 불가다. 아마추어는 KPGA 회원에게 레슨을 받고 있는 남·여 아마추어이거나 미드 아마추어 골프연맹 소속이면 신청 가능하다. 하지만 국가대표 또는 상비군 출신이거나 중고연맹에 등록된 아마추어는 참여할 수 없다. 세부 사항은 ‘도이치모터스·KPGA AMPRO OPEN’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본 대회는 32강전부터 결승전까지 SPOTV GOLF&HEALTH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또한 현재 KPGA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도이치모터스·KPGA AMPRO OPEN’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16일부터 25일까지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한 개인에 한하여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발뮤다 토스터기’를 증정한다.
-
의정부 가능초등학교, 제50회 전국소년체전(전국종별핸드볼) 여자 초등부 우승[파이널24]의정부교육지원청 가능초등학교는 2021년 6월 17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개최된 제50회 전국소년체전(전국종별핸드볼)에서 여자 초등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40년 전통에 많은 국가대표를 키워낸 가능초등학교 여자 핸드볼부는 10년전 우승을 마지막으로 각종 대회 우승 실적이 없었으나 2018년 김소영 코치가 부임해 오면서 가능초등학교 여자 핸드볼부 부흥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2019년 소년체전에서 8강에 오르고, 2020년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태백산기에 참가하여 3위에 입상을 하면서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하여 금번 2021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컵을 거머쥐게 되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학생들과 한마음으로 훈련에 참가하였다. 12일 예선전 첫게임에서 사수초등학교와 근소하게 앞서가다 종료를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동점을 허용하고 역전의 위기까지 경험하면서 무승부(16:16)를 기록한 후에 가능초등학교 여자 핸드볼부는 더 단단해져서 두 번째 게임에서 의기투합한 결과 40분 경기에서 47득점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면서 선수단은 자신감을 갖기 시작하였다. 4강전에서 다시 만난 사수초등학교와의 게임에서는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하여 완승(20대13)을 거두면서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일 수 있었다. 그 결과 초등학교 여자 핸드볼부의 전통 강자인 대전 유천초등학교를 만나서도 주눅들지 않고 게임에 임하여 압도적인 승리(28대15)를 거두게 되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문상열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 훈련하느라 많이 힘들었을텐데 묵묵히 훈련에 성실히 임해준 선수와 지도하느라 애쓰신 김소영 코치께 고마움을 전한다. 박홍석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문살열 감독과 김소영 코치는 지도자 상을 받았다. 가능초 주장 김가연 학생은 “오랫동안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우승해서 행복하고 앞으로 더 노력해 한번 더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조민채 학생은 “여태까지 했던 노력들을 보상받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박홍석 교장은“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능초 핸드볼부가 이번 전국소년체전 우승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의 명문팀으로 자리잡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10여년 만에 전국소년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13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가능초 핸드볼부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총동창회 및 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시체육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김학범호, 6월 2차 소집 명단 발표...최종 명단은 30일 발표 예정[파이널24]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의 6월 2차 소집 명단이 16일 발표됐다. 총 23명이 오는 22일 파주NFC로 소집된다. 와일드카드(24세 초과 선수)를 포함한 22명(예비 4명 포함) 명단은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제주 소집 훈련(5월 31일 ~ 6월 16일)과 이 기간 치러진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1차로 선수를 가려냈다. 제주 소집 훈련에 참가한 30명 중 21명이 선택을 받았다. 여기에 더해 월드컵 예선을 치르는 남자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제주 소집 훈련에 빠졌던 송민규(포항스틸러스), 지난 3월 경주 소집 훈련에 참가했던 김대원(강원FC)이 합류했다. (울산현대 소속인 이동경과 원두재는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해 15일 가나와의 2차전에 교체로 나섰다.) 김 감독은 소집 훈련 초반에 선수들의 컨디션을 마지막으로 점검한 뒤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올림픽대표팀은 7월 중순경 국내 평가전(상대 및 장소 미정)을 치르며 담금질을 한 뒤 7월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남자 올림픽대표팀 2차 소집 명단(총 23명) GK : 송범근(전북현대), 안준수(부산아이파크), 안찬기(수원삼성) DF :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김진야(FC서울), 이유현(전북현대), 설영우(울산현대), 이상민(서울이랜드), 정태욱, 김재우(이상 대구FC), 이지솔(대전하나시티즌) MF : 김동현(강원FC), 원두재, 이동경(이상 울산현대), 정승원(대구FC), 김진규(부산아이파크), 이강인(발렌시아CF) FW :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송민규(포항스틸러스), 김대원(강원FC), 이동준(울산현대), 엄원상(광주FC), 조영욱(FC서울) 남자 올림픽대표팀 향후 일정 6월 22일 : 2차 소집(오후 2시, 파주NFC) 6월 30일 : 최종 명단 발표 예정(와일드카드 포함) / 변동 가능 7월 중순 : 국내 평가전 개최 예정(상대, 일시, 장소 미정) 7월 17일 : 출국(인천공항 => 나리타공항)
-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7차전] 구래현, 생애 첫 우승 달성![파이널24]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32야드)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7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2백6십만 원)’에서 구래현(21)이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구래현은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선두와 1타 차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최종라운드 2번홀에서 첫 버디를 솎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한 구래현은 남은 홀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추가해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7-66)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구래현은 “지난 6차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을 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렇게 바로 다음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래현은 “지난 대회 퍼트감이 좋아서 이번 대회에서도 퍼트만 잘 따라주면 우승까지 가능하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지난주 준우승 경험이 오늘 우승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구래현은 국가대표나 국가 상비군 경험은 없지만 지난 시즌 신인으로 출전한 KLPGA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가 아쉽게 3위로 마무리하면서 골프 팬에 얼굴을 알렸다. 구래현은 프로 골퍼인 부모님에게 골프 유전자를 물려받았다. 아버지인 구상모(54)씨는 KPGA 코리안투어에서 2001년까지 뛰었고, 어머니 오윤희(54)씨는 KLPGA 회원번호 91번으로 1994년부터 1999년까지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했다. 구래현은 “아버지는 잘 안되는 부분을 보완하는 데 도움을 주시고, 어머니는 잘하는 부분을 나만의 강점으로 만들어주신다. 두 분의 역할이 서로 다른데, 모두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다 보니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힌 뒤,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올 시즌 목표를 ‘드림투어 1승 추가’라고 밝힌 구래현은 “정규투어에 다시 입성하고 싶다. 어릴 때부터 정규투어에서 첫 우승을 하면 기부를 하겠다고 마음먹었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 내년에 기회가 온다면 정규투어 우승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구래현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순위 7위에서 2위로 5계단 도약했고, 권서연(20,우리금융그룹)은 고지우(19)와 함께 공동 2위에 오르며 상금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밖에 김민주(19)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9-66)로 단독 4위에, 장은수(23,애니체)와 조은혜(23,엠씨스퀘어), 한세리(26)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고, 지난 6차전 우승자 김윤교(25)는 1언더파 143타(68-75)로 공동 56위에 머물렀다. 톨비스트와 휘닉스 컨트리클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6월 23일(수) 19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
양양에서 전국 BMX 전국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1차평가전 개최[파이널24]‘2021 양양 BMX 전국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1차 평가전’이 오는 주말(6월 19일 ~ 6월 20일) 양양 BMX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양양군과 한국BMX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양양사이클경기장 인근에 조성된 BMX경기장(자전거공원)에서 선수, 임원, 학부모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BMX(Bicycle Motocross)는 변속장치가 없는 소형 자전거를 이용하여 상하 요철과 좌우 굴곡이 심한 300~400m 트랙을 달려 결승점 통과 순서로 우열을 가리는 방식의 (X-game : extreme sports) 익스트림 스포츠의 일종이다. 한편 이번 대회 관람은 제한적 관중입장을 허용한다. 선수 보호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경기장 방문 3일 이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한 선수 부모 중 1인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좌석간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시하며, 관람일마다 자가문진표를 작성하고 음료를 제외한 음식취식은 전면 금지된다. 양양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체육행사들이 취소되는 와중에도 이번 BNX대회를 비롯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21 KBS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될 예정으로, 명실상부한 자전거 고장으로 우뚝 서고 있다.
-
여민지-박예은이 말하는 여자대표팀 경쟁 체제[파이널24]“새로운 선수들이 계속해서 발탁되기 때문에 우리도 긴장하게 된다.” 여민지와 박예은(이상 경주한수원)이 여자 국가대표팀의 경쟁 체제에 대해 말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한 콜린 벨 감독은 그에 앞서 “경쟁 체제는 우리 팀에 굉장히 필요하다. 대표팀에 오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리를 지키기 위해 싸워서 쟁취해야한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선수들은 대표팀 내 경쟁 체제를 몸소 느끼고 있다. 여민지는 “나이가 많든 적든 중요하지 않다고 감독님이 말씀하신다. 실제로 (김)정미 언니나 (윤)영글 언니, (이)세진 언니가 꾸준히 대표팀에 들어왔었고, (추)효주처럼 어린 선수들이 새롭게 발탁돼 활약하기도 했다. 새로운 선수들이 계속해서 발탁되기 때문에 우리(기존 선수들)도 긴장하게 된다. WK리그와 대학 무대까지 모든 선수들이 대표팀을 꿈꾸며 뛸 수 있다는 것은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예은 또한 “확실히 매 소집마다 다양한 선수들이 들어오게 된 것 같다. 더 경쟁할 수 있고, 경쟁해야하는 분위기다. 감독님이 선후배할 것 없이 모든 선수를 같은 경기장 안에서 같은 눈높이로 보기 때문에 의외의 선수가 발굴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여자축구에 더 힘이 되는 것 같다”며 경쟁 체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경쟁 체제에서 살아남기 위해 둘은 성장을 다짐했다. 부상으로 인해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 참가하지 못했던 박예은은 복귀 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소집 훈련에 임했다. 그는 “속상했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다. 그것을 계기로 더 단단해질 수 있었다. 앞으로의 대회를 위해 몸 상태를 잘 관리할 것”이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장할 것이다. 해외파 언니들과도 더 강하게 부딪히면서 배워야한다”고 밝혔다. 여민지는 중국과의 플레이오프를 회상하며 “경기에 뛸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밖에서 지켜보면서도 느낀 것이 많았다. 올림픽 본선 진출은 하지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배운 것을 통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감독님이 수비적으로 더 강하고 끈기 있는 모습을 원한다”면서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알고 있기 때문에 소속팀에서나 대표팀에서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
김학범호, 가나와의 2차전서 2-1 승리[파이널24]남자 올림픽대표팀이 가나와의 친선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친선 2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12일 열린 친선 1차전에서는 3-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2020 도쿄 올림픽을 최종 엔트리 결정을 앞둔 시험 무대였던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김학범호는 16일 해산한 뒤, 22일 파주NFC에 다시 소집될 예정이다. 김학범 감독은 1차전에 뛰지 않았거나 교체 투입으로 짧은 시간만을 소화했던 선수들로 2차전 선발 명단을 꾸렸다. 정우영, 오세훈, 조영욱이 공격진을 구성했고, 미드필더로는 백승호, 이강인, 김동현이 투입됐다. 백포는 강윤성, 정태욱, 이지솔, 김태환이 이뤘고, 골키퍼는 안찬기가 맡았다. 경기 초반 한국은 매섭게 가나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4분 백승호의 프리킥은 크로스바를 살짝 넘겨 아쉬움을 남겼다. 백승호는 전반 6분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또 한 번 득점을 노렸으나 가나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10분에는 코너킥 기회에서 이지솔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고, 전반 16분에는 오세훈의 헤더가 골문 옆으로 빗겨갔다. 한국은 경기를 주도했으나 전반 막바지에 몇 차례 가나의 돌파를 허용하기도 했다. 실점 위기를 넘긴 한국은 다시 공세를 올렸고 결국 전반 41분 골을 터트렸다. 아크 근처에서 오세훈이 밀어준 공을 조영욱이 문전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정우영이 이를 놓치지 않고 왼쪽에서 달려들어 차 넣었다. 후반전에 앞서 김학범 감독은 조영욱을 빼고 이동준을, 백승호를 빼고 원두재를, 김태환을 빼고 설영우를 투입했다. 원두재는 이동경과 함께 남자 국가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후 지난 13일 합류했다. 가능한 모든 선수를 이번 친선 2연전을 통해 시험한다는 것이 김학범 감독의 계획이다. 한국은 후반 6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한국 수비진이 정비되지 못한 틈을 타 오스만 부카리와 조셉 반스가 골을 합작했다. 부카리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패스한 공을 반스가 문전에서 밀어 넣었다. 실점 이후 한국은 다시 전열을 가다듬었다. 16분 이강인의 아크 근처 슈팅, 18분 오세훈의 터닝 슈팅을 비롯해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나갔다. 후반 18분에는 정우영, 이강인, 강윤성이 나오고 이승우, 이동경, 김진야가 투입돼 힘을 보탰다.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골을 합작했다. 이동경의 패스를 받은 이동준이 자신의 특기인 빠른 돌파를 활용해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진입했고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다시 한 점 달아난 한국은 계속해서 추가골을 노렸다. 이동준, 이승우, 김진야, 설영우 등 측면 자원들의 적극성이 돋보였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 35분 오세훈을 빼고 엄원상을 투입하며 기동력을 더했다. 한국은 다소 거칠어진 가나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공세를 이어갔으나 추가골 없이 경기를 마쳤다. 남자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2-1 가나 득점 : 정우영(전41), 조셉 반스(후6), 이동준(후20) 출전선수 : 안찬기(GK), 강윤성(후18 김진야), 정태욱, 이지솔, 김태환(HT 설영우), 백승호(HT 원두재), 이강인(후18 이동경), 김동현, 정우영(후18 이승우), 오세훈(후35 엄원상), 조영욱(HT 이동준)
-
2021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 18일 고성군에서 개막[파이널24]고성군은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제93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5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역도연맹과 고성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대·일반 남·여 선수 모두가 출전하는 대회로, 약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국가대표 선발평가전을 겸하여 개최된다. 고성군과 경남역도연맹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열리는 만큼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참가하며, 대회장 출입구에 살균소독 부스, 열화상카메라, QR코드를 설치하여 참가자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한편, 무관중경기로 진행되는 만큼 전 경기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의 역도대회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고성군에서 개최할 수 있게 해주신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대한역도연맹과 대회개최 업무협약을 통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를 고성군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