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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미남 검객 김준호 선수, 메디포스트 셀트리에 첫 아이의 제대혈 보관(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올해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인기몰이 중인 ‘꽃미남 검객’ 김준호 선수가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며, 20대의 젊은 아빠 대열에 합류했다.메디포스트는 2020년 도쿄 올림픽 펜싱 종목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의 득남 소식과 함께 첫 아이의 소중한 제대혈을 자사의 국내 최대 제대혈은행, 셀트리(Celltree)에 안전하게 보관했다고 22일 밝혔다.김준호 선수는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도쿄 올림픽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따면서 펜싱 종목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줬고, 오늘 첫 아들을 품에 안으며 펜싱계의 꽃미남 F4 중 첫 번째로 아빠가 됐다.펜싱 국가대표이자 젊은 20대 아빠인 만큼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틈틈이 건강한 출산을 위해 공부했고, 올림픽 이후에는 아내와 함께 산부인과를 다니며 출산 준비에 전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다양한 질병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제대혈의 가치를 알게 됐고, 그의 소중한 꿈인 소꿈이(태명)의 ‘평생 건강’과 ‘질병 극복’을 위해서 아이의 제대혈 평생 보관을 결정했다.특히 이번 출산을 준비하며 아이의 제대혈 보관을 직접 결정한 만큼, 얼마 전 개인 SNS를 통해 가족의 평생 건강을 위해 아이의 소중한 제대혈을 보관했다는 근황을 직접 전하기도 하면서 많은 팬들의 순산 응원과 축하를 받기도 했다.출산 시 단 한 번 얻을 수 있는 신생아의 탯줄과 태반 속 혈액인 ‘제대혈’은, 백혈병 등의 난치성 질환 치료에 활용되는 조혈모세포 외에도 줄기세포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100여 가지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의학기술 발전에 따라 치료 가능한 질병의 영역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소중한 생명자원’이다.최근에는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세포까지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알려지며 아이와 가족의 평생 건강을 위한 보험으로 예비 엄마, 아빠들의 출산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김준호 선수가 첫 아이의 제대혈 보관을 의뢰한 셀트리는 27만 명 이상의 가족 제대혈을 보관 중인 국내 최대 규모 제대혈은행이다. 셀트리는 제대혈이 가진 ‘치유의 힘’을 통해 가족의 평생 건강을 지켜주자는 취지로 ‘스스로 치유하는 힘, 제대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예비맘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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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파일 공유 서비스 ‘클라우다이크’, 25억원 투자 유치(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클라우다이크(대표 이선웅)가 2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라우다이크는 클라우드 파일 공유 서비스 기업으로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투자사는 KDB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싱가포르 기반의 가디언펀드 등이다.특히 클라우다이크는 해외 지주회사에서 분리된 후 첫 투자 유치를 기록했다.클라우다이크는 2013년 설립 이후 미국 지주회사, 러시아 현지법인 등과 함께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을 수행해 왔다. 2020년 개인용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는 해외 지주회사에서 분리된 후에는 기업용 클라우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기업용 클라우드 사업은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받은 동기화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서비스다. 기업이 부담 없이 파일을 공유하고 동기화할 수 있도록 구독형 서비스(SaaS)로 제공한다.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만큼의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파일 공유 링크를 생성, 메신저를 통해 대화 상대방에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으며, 공유받은 파일은 다운로드받지 않아도 모바일이나 브라우저에서 바로 내용을 볼 수 있다.현재 넥슨코리아, CJ, HK이노엔, 테라펀딩 등에서 사내(온프레미스)에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구축, 직원들이 사용 중이다. 또한 영상과 제조, 건설 관련 700여 개 중소기업도 구독형으로 유료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이용 중에 있다.산업은행 벤처기술금융실 담당자는 “클라우다이크는 해외기업 중심의 국내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금융위원회 선정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기업”이라며 “그만큼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국내 데이터 주권 확보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클라우다이크의 이선웅 대표는 “산업은행, 신용보증과 같이 공신력 있는 투자자들과 시리즈 A 투자를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투자금을 통해 우수인재 확보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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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G-스포츠클럽 리듬체조팀, 인재 육성의 산실[파이널24]군포시 G-스포츠클럽 소속 리듬체조 선수들이 지난 8월 14일 강원도 홍천에서 대한체조협회 주최로 열린 2021년도 리듬체조 국가대표 및 우수선수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군포시 G-스포츠클럽은 학교 운동부 주도의 전통적인 학생선수 육성 제도의 한계를 뛰어넘어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를 통해 엘리트 선수의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군포시가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설립하고 군포시체육회가 운영하는 스포츠 클럽이다. 이번 대회에서 G-스포츠클럽 리듬체조 흥진중 2학년 김리나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흥진고 2학년 이예원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과 경기도 대표로 각각 선발됐다. G-스포츠클럽 리듬체조는 지난 2018년 흥진고 리듬체조부가 해체됨에 따라, 2019년 군포시체육회가 G-스포츠 사업공모를 통해 창단했으며, 현재 15명(선수예비반 8명, 선수반 7명)의 학생선수들이 올림픽 메달을 꿈꾸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G-스포츠클럽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군포시청과 경기도교육청, 군포시체육회, 군포시도시공사가 협조해 도울 것”이라며, “2022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등 향후 치러질 각종 대회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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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0차전] 마다솜,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파이널24]8월 24일(화),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32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0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260만 원)’에서 마다솜(22,큐캐피탈파트너스)이 우승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낚아 9언더파 63타를 친 마다솜은 지난 2019년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의 황예나(28)와 함께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전반 9개 홀에서 마다솜은 보기 1개와 버디 2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쳤고, 황예나는 버디만 3개를 기록한 채 후반을 맞이해 승부가 기울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후반 9개 홀에서 전세가 역전됐다. 황예나가 버디 없이 스코어를 줄이지 못한 반면, 마다솜은 버디만 4개를 낚아채면서 5언더파를 기록해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63-67)로 경기를 마쳤고,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프로 데뷔 후 첫 승을 차지한 마다솜은 “프로 데뷔 후 첫 승이라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지 않지만, 기분이 정말 좋다. 우승 생각 없이 편한 마음으로 쳐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사실 올 시즌 첫 경기에 6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시작하면서 시즌 초반에는 욕심이 났던 것 같다. 그 뒤로 게임이 잘 안 풀렸는데, 남들 신경 쓰지 말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자는 생각과 함께 욕심을 버리고 쳤더니 점점 스코어가 잘 나왔고, 우승까지 이어지게 된 것 같다. 행복하다.”라는 우승 소감을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마다솜은 “골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항상 도와주시는 메인 스폰서 큐캐피탈파트너스 회장님과 대표님을 비롯해 많은 후원사 분들, 코치님께 감사드리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큰아버지 등 가족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하면서 “또,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해주신 주최사 분들과 KLPGA에도 감사드린다.”라며 따듯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마다솜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 스윙하는 느낌이 좋아 골프에 빠진 마다솜은 이후 꾸준히 실력을 쌓은 뒤 2018년과 2019년에 국가상비군으로 활약한 후 지난해에는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KLPGA 2020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5차전’에 아마추어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마다솜은 그해 10월 프로로 데뷔했고, 11월에 정회원으로 승격되어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틀 동안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15개를 기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묻자 마다솜은 “샷과 퍼트가 잘 조화를 이뤄낸 것이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라면서 “지난주에 샷이 좋았지만 퍼트가 아쉬웠다. 코치님과 함께 고민하며 노력을 많이 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번 우승을 통해 상금순위를 35위에서 15위까지 끌어 올린 마다솜은 정규투어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마다솜은 “목표였던 첫 승을 이뤄냈다. 2022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정권인 드림투어 상금순위 10위 안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남은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는 당찬 각오를 내비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밖에 지난주 열린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9차전’에서 2위에 올랐던 최예본(18)이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66-65)로 물오른 감을 과시하며 다시 한번 2위에 자리했고, 3차전 우승자 황예나가 12언더파 132타(63-69)로 뒤를 이었다. KLPGA와 LPGA투어에서 활동하고, 현재는 드림투어에서 실력을 가다듬고 있는 백규정(26)을 비롯해, 국가대표 출신의 지난 5차전 우승자 권서연(20,우리금융그룹) 등 총 7명의 선수가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두터운 공동 4위 그룹을 만들었다. 직전 대회 우승자인 김세은(23,도휘에드가)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8-69)로 공동 33위에 그쳤다. 톨비스트와 휘닉스 컨트리클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9월 1일(수) 19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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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32회 도쿄올림픽대회 강원도 소속 참가선수단 환영행사[파이널24]강원도체육회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20 제32회 도쿄올림픽대회 참가하여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우리도 소속 선수단에 대한 환영행사(2021. 8. 26. 14:00)를 개최합니다. 특히 이번 환영 행사는 여자 펜싱 에뻬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강원도청 이혜인 선수를 비롯한 7명의 선수와 국가대표 유도팀을 지휘한 동해시청 배상일 감독 등이 참석합니다. 2020 제32회 도쿄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총 232명을 파견하였으며 이중 강원도 소속(6종목 8명) 및 출신(8종목 15명) 선수 23명 (약10%)과 5명의 경기임원 참가하였습니다. 과거 런던과 리우올림픽 보다는 다소 적은 인원이 참석하여 아쉬움이 있으나, 향후 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 우리도 소속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더욱더 많이 참가 할 수 있도록 강원도체육회에서는 스포츠과학센터를 활용하여 과학적 훈련과 선수 심리상담 등을 통해 국제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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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스포츠마케팅 효과 톡톡 ‘전지훈련 메카로 급부상’[파이널24]지난 22일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라온고등학교 야구부와 고창군의 인연이 화제다. 경기도 평택 라온고는 2016년도에 창단한 신생팀으로, 대회 준비를 위해 고창 야구경기장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게 됐다. 라온고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창군에서 야구장을 흔쾌히 제공해줬다”며 “3주간 고창군에 머물며 전술훈련에 집중했고, 대회 결승전까지 오르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고창군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올해 라온고등학교 등 야구부 8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국가대표팀, 부산환경공단 등 세팍타크로팀 9팀,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등 총 21개 팀 325명의 선수단을 유치했다. 전지훈련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는 매우 크다. 선수단은 최소 일주일간 체류하면서 고창 지역 숙박업소와 식당을 이용하기 때문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창군이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해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역점을 두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창군이 전지훈련 메카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코로나 음성 확인(PCR검사) 등 철통방역을 병행하며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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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린 결승골’ 서울시청, 수원도시공사 잡고 3위 수성[파이널24]서울시청이 한채린의 결승골을 앞세워 수원도시공사를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3위 자리를 지켰다. 유영실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수원도시공사에 1-0 승리를 거뒀다. 폭우 속에서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경기의 균형을 깬 것은 서울시청의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왼발이었다. 전반 32분 장창의 침투패스로 골키퍼 1대1 찬스를 잡은 한채린이 침착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빗줄기가 굵어지는 와중에 서울시청은 주전 골키퍼 류지수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가 따랐다. 하지만 남은 시간 동안 수원도시공사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지켜 승점 3점을 따냈다. 이날 승리로 3위 서울시청(승점 29점)과 4위 수원도시공사(승점 21점)의 승점차는 8점으로 벌어졌다. 악천후의 영향 탓인지 이날 다른 경기장에서도 많은 골을 볼 수는 없었다. 1, 2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현대제철과 경주한수원은 각각 8위와 7위를 달리는 창녕WFC와 세종스포츠토토 원정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두 팀 모두 상대 수비를 뚫지 못해 고전했으나 후반 세트피스 상황에서 각각 최유리와 김혜영이 헤더로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5위 화천KSPO와 6위 보은상무의 대결에서는 보은상무가 전반 43분 터진 신인 최다경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보은상무는 승점 20점을 기록해 화천KSPO(승점 21점)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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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고흥군민의 상'후보자 추천 접수[파이널24]고흥군은 다가오는 11월 1일 ‘제47회 고흥군민의 날’을 맞아 '고흥군민의 상' 수상 후보자 추천서를 9월 14일까지 접수한다. 고흥군민의 상은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쌓아 고흥군의 명예를 빛나게 한 자랑스러운 군민에게 주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 ‘교육문화ㆍ체육’, ‘사회복지ㆍ산업’ 등 2개 부문별 각 1인을 시상하게 된다. 수상 후보자는 각급 기관ㆍ단체장 및 읍ㆍ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소정의 추천 서류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후보자의 주소지(출향인사는 등록기준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중 ‘군민의 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확정할 예정이며, ‘제47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고흥군민의 상'은 중요무형문화재 명창인 故김연수 선생과 송순섭 선생, 프로레슬러 故김일 선수, 故천경자 화백, 前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 등 45명의 군민과 출향인사가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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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조규성 첫 발탁’ 벤투호, 이라크-레바논전 명단 발표[파이널24]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1, 2차전에 나설 남자 국가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26명의 선수가 소집된 가운데 조규성(김천상무)이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23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남자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30일 파주NFC로 소집되어 최종예선 준비에 돌입한다. 벤투 감독은 정예 멤버를 꾸렸다. 김민재(페네르바체SK),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이재성(FSV마인츠05), 황인범(FC루빈카잔), 황희찬(RB라이프치히), 황의조(지롱댕보르도)까지 6명의 유럽파를 불러들였다. 지난 6월 2차 예선 당시 벤투호에 처음 합류했던 K리거 강상우(포항스틸러스), 이기제(수원삼성), 송민규(전북현대)도 이번 소집에서 다시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벤투호에 처음 이름을 올린 조규성은 1998년생 스트라이커로 지난 2020 AFC U-23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했다. 원소속팀은 전북현대지만 지난 2월 김천 상무에 입대해 이번 시즌 K리그2 16경기에 출전,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오는 9월 2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의 1차전을, 9월 7일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치른다. 남자 국가대표팀 소집 선수 명단 (26명) GK : 구성윤(김천상무), 김승규(가시와레이솔), 조현우(울산현대) DF : 강상우(포항스틸러스), 권경원(성남FC), 김문환(LAFC), 김민재(페네르바체SK), 김영권(감바오사카), 박지수(김천상무), 이기제(수원삼성), 이용(전북현대), 정승현(김천상무), 홍철(울산현대) MF : 권창훈(수원삼성), 나상호(FC서울), 남태희(알두하일SC), 손준호(산둥타이샨),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송민규(전북현대), 이동경(울산현대), 이재성(FSV마인츠05), 정우영(알사드), 황인범(FC루빈카잔), 황희찬(RB라이프치히) FW : 조규성(김천상무), 황의조(지롱댕보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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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최종예선, 힘들겠지만 가장 아름다운 순간 만들겠다”[파이널24]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벤투 감독은 23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명단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오는 9월 2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경기를 갖고 이어 7일 저녁 8시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대결을 펼친다. 벤투 감독은 이번 소집에서 최근 대표팀 명단 발탁마다 있었던 코로나19, 올림픽 준비 등 외부적인 문제 없이 최정예 멤버를 구성했다. 벤투 감독은 26명의 소집 선수 명단에 대해 “이번 명단을 구성함에 있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선수들이 팀에 합류하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지금 상황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초 발탁한 조규성에 대해서는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제공권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조규성이 국가대표팀에 최초로 발탁됐는데? 조규성은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제공권이 강하다. 소집 기간 동안 팀에 어떻게 녹아들지 잘 관찰하겠다. -제공권이라면 김신욱도 강하다. 김신욱이 아닌 조규성을 선발한 이유는? ‘어떤 선수를 선발하냐’ 보다 ‘어떻게 팀을 구성하냐’가 더 중요하다. 최종예선에서는 2차예선과는 다른 방식의 경기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야 한다. 조규성은 수비라인 사이에서 기술적인 역할도 해 줄 수 있는 선수다. 제공권 외에 다른 여러 특징도 고려해서 선발했다. -손흥민이 어제 리그 경기에서 부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점검이 있었는지? 부상과 관련해서 전해들은 바가 없다. 컨디션이 좋은 걸로 알고 있다. -코로나19, 올림픽 준비 등 다른 이슈 없이 정예 멤버를 선발했다. 팀에 대한 만족도는? 이전 소집들과 달리 이번 명단을 구성함에 있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지금 상황이 다음주 월요일까지 잘 유지되면 좋겠다. -K리그1에서 선두 경쟁 중인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에서 각각 3명, 2명의 선수가 발탁됐는데 이는 두 팀의 상황을 고려한 것인가? 선수 선발은 우리의 예비명단에 있는 선수들을 관찰하고 우리가 어떤 축구를 펼칠 것인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한다. 어떤 구단에서 몇 명이 나오는지는 우리의 고려 사항이 아니다. -레바논전 일정이 바뀌어 1, 2차전을 모두 홈에서 치르게 됐는데? 일정을 바꾼 이유는 1월의 추운 날씨로 인한 부상 위험 때문이다. 앞으로 경기를 치르는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지금은 9월 2경기에서 최고의 경기로 승리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김민재가 터키 리그에 진출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김민재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일반적인 프리시즌을 치르지는 못했지만 우리가 특징과 장점을 잘 알고 있고 대표팀에 중요한 선수다. 어제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렀는데 앞으로 유럽에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이강인, 원두재 등 올림픽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발탁되지 않았는데? 올림픽에 참가했던 이동경, 황의조 등은 명단에 발탁됐다. 올림픽 출전 여부와 명단 발탁의 상관 관계는 없다. 원두재와 이강인이 제외된 이유는 전술적, 전략적인 결정일 뿐이다. -한국 축구는 그동안 중동팀을 상대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 항상 진행했던 프로세스를 따라 분석을 통해 상대의 장단점을 파악해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상대할 두 팀 모두 감독이 바뀌었지만, 레바논은 2차 예선에서 이미 두 차례 상대해서 주요 특징을 잘 알고 있다. 반면 이라크는 다양한 전술을 사용할 수 있는 팀이라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새로운 감독(딕 아드보카트 전 한국 남자대표팀 감독)도 경험이 많고 뛰어난 사람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잘 준비해야 한다. -상대의 침대 축구에 대한 우려도 있다. 대비책이 있는지? 우리의 목표는 이전에도 했듯이 플레이 시간을 최대한 많이 가져가는 것이다. 상대가 경기 시간을 지연하는 것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고 심판이 통제해야 한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명단에서 미드필더에 대한 고민이 컸던 것 같다. 선발에 가장 크게 고려한 것은 무엇인가? 균형 잡힌 명단을 구성하려고 노력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뛸 수 있는 선수 2명, 중앙이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뛸 수 있는 선수 5명을 선발했다. 권창훈(수원삼성)과 이재성(FSV마인츠05)은 측면에서도 뛸 수 있다. 미드필더 외에도 전체적으로 팀의 균형을 많이 고려했다. -최종예선 대표팀의 어떤 모습을 기대하고 선수들에게는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가? 최종예선은 분명 어렵고 힘든 과정이 될 것이다. 선수들에게 이미 말했듯이 힘들겠지만,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될 수도 있다. 우리 자신을 믿고 우리의 프로세스와 게임 모델을 믿고 상대를 존중하며 경기를 준비하겠다. -명단에 왼쪽 측면 수비수가 3명이다. 어떤 점을 고민한 선발인지 궁금하다. 추가로 오른쪽 측면 수비수 이용은 한국 나이로 36세인데 월드컵까지 기량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인가? 이번 명단에 측면 수비수는 총 5명이다. 왼쪽과 오른쪽 각각 2명이 있고 양쪽 모두 볼 수 있는 선수 1명을 뽑았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이번 소집에 선발한 선수들은 이번 소집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선수들이다. 10월에는 또 그때의 상황을 고려할 것이다. -3년 전 오늘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그때와 비교해 무엇이 달라졌나? 3년간 무엇이 달라졌는지 내가 설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3년간 팀이 최적의 조직을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최대한 많은 선수를 관찰했다. 팀이 최선의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장기 프로세스를 가지고 가고 있기 때문에 좋은 순간만큼 어려운 순간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