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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광복 76주년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파이널24]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지난 13일 음성읍 일원에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음성읍 일대 도로에서 광복절 태극기 달기 동참을 홍보하고, 각 상점가를 방문해 태극기를 달아주는 캠페인을 펼치며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고 설치하며 나라사랑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최병칠 지회장은 “우리 스스로 태극기 달기 중요성을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해 광복절에 앞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실시한 태극기달기 캠페인이 군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평소 봉사정신을 토대로 토요순찰과 방과 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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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제천 방문[파이널24]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광복절인 15일 제천을 방문해 제천비행장 폐쇄 등 지역현안 문제와 관련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제천비행장에서 비행장 폐쇄 당위성에 대한 현안 설명을 듣고, 인근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해 기타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이상천 시장은 “1975년 재정비된 제천비행장은 지금까지 46년간 훈련목적의 항공기 이착륙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상황으로 시내 중심지와 의림지를 연결하는 길목에 있어 도심확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해 왔다”며, “인근 충주와 원주에 있는 공군비행장에서 비행장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만큼, 제천시민의 오랜 열망인 제천비행장의 용도 폐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세균 전 총리는 “전국 다수의 비행장들이 속속 폐쇄되고 있는데 아직도 도심에 이런 비행장이 있는 줄 몰랐다”며, “46년 동안이나 겪었을 제천시민의 고충에 대해 공감하고 국방부 등 관계기관에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건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세균 전 총리는 단양과 제천 방문을 시작으로 충주로 이동해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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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찰서 합동으로 불법 영업 유흥시설 적발[파이널24]고양시는 지난 13일 야간 경찰서와 합동단속을 실시해 집합금지 방역조치를 위반한 유흥시설 적발하였다. 고양시는 코로나19 대유행 지속에 따라 이번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방역강화를 위해 시청, 구청 및 경찰서와 합동 단속반을 구성하여 야간 단속을 실시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유흥시설은 영업이 금지되었지만 집합금지 방역조치를 위반하고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정황을 확보함에 따라, 합동 단속반은 해당 업소에 진입해 유흥 접객원을 고용하고 손님들에게 술을 판매하고 있는 업소 현장을 확인하고, 영업주와 직원, 손님 등 총 10명을 적발하였으며, 영업주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법 위반에 따른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박노선 식품안전과장은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 등 불법영업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대유행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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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시내 도로변에 태극기 4천5백여기 게양해[파이널24]최대호 안양시장이 제76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 시장은 15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광복절 기념사에서, 광복76주년이자 건국 73회째를 맞은 이날은 역사적인 날이라고 강조했다. 순국선열들의 불굴의 의지와 애국심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했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왔으며, 국가경제번영의 기틀을 세우게 했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또 그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고난에 처한 실상을 언급,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중앙과 지방정부, 시민이 참여하는 범정부적 거버넌스가 절실함도 피력했다. 안양시는 이와 같은 상황 극복을 위해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며, 특히 민선7기 남은기간 오로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으로‘스마트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일념 하겠다는 점을 다짐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안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민의 성원을 부탁함과 아울러, 다시 한 번 애국과 헌신, 자유와 평화에 헌신한 애국지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로 기념사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최 시장은 15일‘공감평화공원’이 운영되는 평촌중앙공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한반도 평화정착과 번영의 시대를 위해 보수·진보 구분 없이 한마음으로 평화염원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3인의 지역구 국회의원도 찾았다. ‘공감평화공원’은 안양시의회와 민주평통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 시민단체 대표, 안양시집행부 등으로 구성된 남부교류협력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가 주관해 13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광복회와 자유총연맹 등 안양시의 42개 사회단체도 평화걸개로 참가했다. 안양시는 현재 관내 거리곳곳에 4천5백여개의 태극기를 게시해 광복절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공감평화공원’이 운영되는 평촌중앙공원 인근에는 55기의 한반도기가 22일까지 게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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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 ‘당신의 태극기를 자랑해주세요’릴레이 캠페인 진행[파이널24]오는 8월 15일은 76주년 광복절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광복절 기념 행사들이 연이어 축소·폐지되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광복절을 기억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재단(송영완이사장)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당신의 태극기를 자랑해주세요」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신의 태극기를 자랑해주세요」릴레이 캠페인은 게양된 태극기 또는 태극기 사진이나 직접 그린 태극기 등 자신만의 태극기와 함께한 모습을 개인 SNS에 올림으로써 광복절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캠페인 참여 시, 해시태그(#)로 “2021 청소년이 1945 청소년에게”, “815 빛을 되찾은 청소년” 등 지정 문구를 공유하는데, 이는 제17기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한 문구이다. 이 문구들은 1945년 광복절 광복을 위해 노력한 수많은 청소년 운동가들을 기억하고 그 빛을 되새기는 청소년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과정에 청소년의 의견 수렴, 참여 촉진을 위하여 운영하는 기구로,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19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되어있다. 올 하반기에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정책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송영완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역사를 기억하고 주도적캠페인을 진행했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수원시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지니고 건강한 파급력을 일으키는 이러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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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광복절 맞아 해방둥이 현직 이장이 전하는 응원…“제2의 해방은 코로나 극복입니다”[파이널24]광복절을 맞아 1945년 태어난‘해방둥이’현직 이장이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경북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이장 류지후(76)씨로‘제76주년 광복절’인 15일 홍보판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며 대국민 응원에 나섰다. 칠곡군 동명면에서 6남 6녀의 다섯 번째 아들로 태어난 류 씨의 인생은 대한민국의 굴곡진 역사와 궤를 함께했다. 6살에는 6.25전쟁이 발발해 온 가족이 피난을 가야했고 살던 집은 포격으로 피해를 입었다. 대한민국이 6.25 이후 잿더미에서 시작했듯 류 씨도 중학교 졸업 후 부모님으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고 빈손으로 미래를 준비했다. 월남전이 한참인 1966년 입대했으나 김신조 등 무장간첩 침투사건으로 복무 기간이 6개월 연장되기도 했다. 대한민국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새마을 운동시기에는 아버지로부터 배운 건축 기술로 새마을 사업에 참여하며 부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80·90년대는 고도성장을 거듭하던 대한민국처럼 류 씨도 탄탄대로를 달리며 인생 황금기를 맞이했다. 승승장구 하던 대한민국호가 IMF를 만나 좌초됐을 때 류 씨도 조카의 빚보증을 잘 못 서면서 금싸라기 땅과 집을 모두 날리며 큰 시련과 위기를 겪게 됐다. 이후 대한민국이 IMF를 극복하고 세계 10대 경제 반열에 올랐듯 류 씨도 구슬땀을 흘리며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재향군인회회장, 성균관유도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회장 등 지역 사회단체 주요직위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쳐 칠곡군으로 부터‘자랑스러운 군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이장을 맡아 불편한 다리를 이끌며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집을 무료로 수리하고 공공시설을 말끔하게 단장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류 씨는“6.25전쟁과 가난에 비해 코로나는 아무 것도 아니다”며“숱한 위기를 극복한 우리의 DNA를 믿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면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일제강점기에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싸웠듯 지금은 코로나로부터 일상을 되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또 하나의 해방인 코로나 극복을 위해 백신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나갈 것”을 당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코로나를 극복해 더욱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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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광복절 날 독립운동가 추모벽 참배[파이널24]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이동일 지부장) 주관으로 15일 오전 10시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운동가 추모벽 참배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동일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을 비롯한 시군 광복회 지회장들과 이철우 도지사, 고우현 도의회 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김형동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배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헌화 및 분향 △경례 및 묵념 △독립유공자 포상 및 기념촬영 △만주망명 110주년 특별기획전 및 상시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 3․1운동 공적으로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문경 출신 고(故) 이은화 선생의 유족(손자)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하고 애국선열의 높은 뜻을 기렸다. 또한, 참석자들은‘고난의 땅, 만주로의 여정과 독립의 길’이라는 주제로 전시하고 있는 ‘만주 망명 110주년 특별기획전’을 관람하고 110년 전 만주로 망명한 경북인들의 만주 항일투쟁과 그 가족들의 삶을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애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존경과 한없는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역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집을 지어주고 고쳐주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숨겨진 독립운동 유적과 독립운동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선양사업과 예우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간 경북도는 매년 광복절에 도내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1000여명을 모시고 대규모 경축식을 열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으로 광복절 경축식을 취소하고 기념관 내에 있는 독립운동가 추모벽 참배행사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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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제76주년 광복절 ‘극복과 발전의 눈부신 역사’ 강조[파이널24]안승남 구리시장은 8월 15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온라인 경축사를 통해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애국선열과 독립유공자·유가족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먼저 ‘2021 구리시 국가유공자 기록화 사업’으로 발간한 ‘잠들지 않는 이야기 3편’에 가슴에 묻어뒀던 사연들을 생생하게 증언해 준 노은 김규식 선생의 증손자이신 김령필 님과, 3·1 독립 만세 운동 당시 구리 지역 만세 운동을 주도한 의병이자 독립운동가인 이강덕 선생의 손자 이수응 님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을 올해에는 꼭 성대하게 모시고 싶었으나 끝내 그 약속마저 지켜드리지 못해 너무나 송구하다”며, “비록 예전처럼 많은 분과 한 자리에서 경축의 기쁨을 함께 나누지는 못하지만, 우리의 몸속에는 여전히 시대와 세대를 넘어 뜨거운 애국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안승남 시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첨단 ICT 기술력을 한곳에 집약시킨 AI 스마트도시, 언택트 시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e-커머스 혁신 물류단지, 세계인이 집중하는 블루오션 미래산업인 푸드테크, 기후변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탈탄소 경제 전환 그린 뉴딜 등 4차 산업혁명을 향한 대한민국의 도전은 이미 구리시에서 시작되었다”며, “이를 통해 구리시는 서비스업 위주의 저성장 구조에서 생산ㆍ유통ㆍ소비가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구조로 전환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은 어두웠던 일본의 그림자를 완전히 떨쳐내고 더욱 강하고 단단한 세계 초일류 부강국가로 발돋움할 것이며, 우리 구리시는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시가 아닌 세계 최고의 스마트한 미래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76년 전 일본의 식민국가였던 우리는, 76년 후 지금 국가경쟁력, 신용등급, 1인당 경상 국내총생산, 제조업 경쟁력 등 주요 경제지표에서 일본을 앞서고 있는 등 강한 반전의 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는 역사적 물결 위에 서 있으며, 태극기 도시 구리시가 하나 되면, 대한민국도 하나가 될 수 있다. 새로운 미래도시‘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시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우리와 미래세대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길에 함께 동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경축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경축사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부득이하게 지난해와 같이 구리시 공식 유튜브인 ‘해피GTV’에 온라인 영상으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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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영록 지사, 코로나로 힘든 시장 상인 격려[파이널2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광복절 대체휴일인 16일 목포 종합수산시장과 청호시장을 잇따라 방문, 코로나 방역조치와 폭염 등으로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시장상인회와 함께 장보기 행사도 했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지역 감염 확산으로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시장을 찾는 이용객 감소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상인들에게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회복자금 지원 등 지원정책과 함께 시장내 노점상의 소득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사업자 등록 요건 폐지 등 상인을 위해 전남도가 노력한 성과 등을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전통시장 상인들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준데 대해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전통시장 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된 전통시장 내 미등록사업자와 노점상인 4천53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하는 등 11개 업종에 대해 총 99억 원의 긴급민생지원금을 지급했다. 3월에는 국회와 정부에 수차례 건의해 4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시장내 노점상을 추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사업자등록 요건에 막혀 소득안정자금 지원에서 배제됐던 상인을 위해 정부에 지급 조건 완화를 건의한 결과, 지난 9일 사업자등록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도내 4천200여 시장 상인이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을 길이 열렸다. 김 지사는 점포를 방문해 전남행복지역화폐로 상품을 구입하면서 “코로나19의 4차 유행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해 모두가 어렵지만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을 포함한 지역의 소상공인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방역 질서를 잘 지키면서 이웃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는 착한 소비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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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의원, 애국가 작사자 규명 촉구 국회 공청회 개최[파이널24]국회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주최로 지난 11일 국회 제1간담회의실에서 정부의 애국가 작사자 규명을 촉구하는 공청회를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는 애국가바로잡기국민운동 주관으로 이형석 국회의원, 임진택 애국가바로잡기운동본부 상임대표, 박재순 씨알사상연구소 소장, 박연철 변호사, 김수현 단국대 연구교수,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담당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안민석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애국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래로 우리 민족의 역사가 담겨있다. 그러나 광복 76주년이 된 지금까지도 작자 미상의 곡으로 남겨져 작사자 논란이 종식되고 있지 않고 있다. 1955년 정부가 애국가 작사자 규명을 위해 조직한‘애국가 작사자 조사위원회(문교부 산하 국사편찬위원회 소속, 3개월 만에 해체)’가 안창호 작사설을 배제하고 윤치호 작사설을 유력시하다가 작사자 미상으로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공청회는 작사자 규명에 있어 정부의 책임과 의무를 분명히 하고, 정부가 결자해지의 자세로 애국가 작사자를 밝히는데 나설 것을 요구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원웅 광복회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공청회의 취지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 발제를 맡은 임진택 애국가바로잡기국민운동 상임대표는 ‘애국가 작사자 논쟁의 기록과 진실’이라는 주제로 애국가 논쟁의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았다. 또한 박재순 씨ᄋᆞᆯ사상연구소 소장은 애국가 가사에 담긴 사상적 의미와 도산 안창호의 사상을 비교하였다. 박연철 변호사는 애국가 작사자 문제를 법률가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안창호설과 윤치호설이 주장하는 각각의 증거를 비교했다. 끝으로 김수현 단국대 연구교수는 애국창가 탄압의 각종 사례와 안창호의 행적을 사료를 통해 비교하여 살펴보았다. 이후에는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안민석 의원은 “애국가 작사자 규명은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문제이며 다음 세대를 위한 우리 사회의 사명이자 책무”라며 “1955년 이후 진실을 추구하는 노력을 소홀히 했던 정부가 지금이라도 나서서 애국가 작사자 진상 규명에 예산, 행정과 전문가를 지원하여 이 문제를 매듭지어야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