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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광복절 연휴 드론 활용한 '특별 방역' 실시[파이널24]보령시는 지난 16일 김동일 보령시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백사장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시는 드론 3대를 동원해 관광객이 붐비지 않는 새벽시간을 활용해 소독을 진행했다. 이날 방역은 광복절 연휴기간 관광객 집중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시는 특별 근무조 편성 및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안내방송을 시간당 2회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은 1일 8회 이상 추진하는 등 연휴 기간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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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민축구단, 0:2에서 3:2 짜릿한 역전승[파이널24]당진시민축구단은 2021시즌 K4리그 19라운드 경기가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광복절 15일 일요일 저녁7시에 무관중경기로 진행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전반기 PK로 패한 서울노원유나이티드의 파상공세로 시작을 하였다. 이에 당진시민축구단은 후반기 전력보강으로 입단한 김성주선수와 박천호선수, 그리고 부상에서 돌아온 이인규(11번)선수를 중심으로 선발진을 가동하였다. 전반전은 비슷한 전력을 보였으나 집중력에서 앞선 서울노원유나이티드의 연속골이 터진면서 당진시민축구단은 0:2 리드를 허용하면서 전반전을 종료하였다. 후반전에 당진시민축구단 한상민감독은 12번 지경득선수와 22번 김성주선수, 16번 한창구선수를 빼고 방찬준(9번)선수, 박창세(14번)선수, 황대연(18번)선수를 교체 투입하면서 만회를 노렸다. 후반 18분 방찬준(9번)선수의 다이빙 헤딩골을 통해 사기가 오른 당진시민축구단은 나란이 데뷔골을 기록한 박창세(14번/후반31분)선수와 안동민(10번/후반35분)선수의 연속골로 짜릿한 역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당진시민축구단은 서울노원유나이티드의 거센 공격을 강한 수비와 역습공격으로 대처하면서 승리를 지켰다. 당진시민축구단 한상민감독은 아직 축구단에 합류한 선수와 기존선수간의 융화가 부족하지만 앞으로 좋아질거라면서 당진시민과 팬여러분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모든 선수단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말을 전하였다. 시민축구단 김만수대표는 전날 딸을 출산한 한상민감독에게 축하를 전하며, 당진시민축구단에 새로운 팬이 생겼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당진시민축구단은 22일 일요일 저녁7시 거제시민축구단과 20라운드 홈경기 예정되어 있다. 이날 축구팬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구단 관계자의 말처럼 지역내 코로나 확산이 종식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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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의 귀환, 서울공항에 울려 퍼진 '올드 랭 사인'[파이널24]독립운동가들 사이에서 국가처럼 불리던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이 15일 서울공항에 울려 퍼졌다. 이 노래는 1921년 연해주 이주 후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홍범도 장군의 넋을 기리기 위해 준비되었다.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은 2019년 4월, 문재인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협조를 요청하면서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 이후 작년 3·1절에 유해 봉환이 결정된 뒤 봉오동 전투 전승 100주년을 기해 홍범도 장군을 모시려 노력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봉환이 연기되다가 이번 카자흐스탄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결실을 맺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4일,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위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 우원식 국회의원, 배우 조진웅을 카자흐스탄 특사단에 파견했니다. 특사단은 크즐오르다에 위치한 홍범도 장군 묘역에서 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 및 고려인협회와 추모 및 제례로 유해를 정중히 모시고 군 특별수송기(KC-330)로 봉송했다. 특별수송기는 카자흐스탄 상공을 3회 선회한 후 대한민국으로 향했다. 수송기는 대한민국 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한 후, 공군 전투기 6대의 엄호 비행을 받으며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는 대한민국 공군이 운용하는 전투기종(F-15K, F-4E, F-35A, F-5F, KF-16D, FA-50)을 모두 투입한 것이다. 문 대통령 부부는 서울공항에 서훈 국가안보실장, 서욱 국방부 장관, 유영민 비서실장과 함께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정중히 맞이했다. 봉환식에는 한국광복군으로 항일운동에 참여한 후 한국전쟁에도 참여하여 1952년 화랑무공훈장과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김영관 애국지사도 함께했다. 추모를 마친 뒤,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대전현충원으로 이동했다. 정부는 홍범도 장군의 넋을 기리기 위해 16일, 17일 이틀간 온·오프라인 국민추모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추모식은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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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대한민국, 이제 평화롭고 품격 있는 선진국을 꿈꿉니다[파이널2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독립과 자유, 인간다운 삶을 향한 꿈이 해방을 가져왔다”면서 “이제 선진국이 된 우리는 평화롭고 품격있는 선진국을 꿈꾼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에서 거행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우리는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열어왔고 개발도상국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외국에 나가게 되면 누구나 느끼게 되지만, 우리는 우리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꿈을 꿀 차례다. 그 꿈을 향해 국민 모두가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경축사 시작에서 “오늘 마침내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고국에 도착한다”며 “독립영웅들을 조국으로 모시는 일을 국가와 후대들이 마땅히 해야 할 책무이자 영광으로 여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광복의 감격과 그날의 희망은 지금도 우리의 미래”라며 10대 경제 대국으로 올라선 역사와 종합군사력 세계 6위 군사강국의 자부심, 그리고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저력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에게는 선조들에게 물려받은 강인한 상생과 협력의 힘이 있다”며 “식민지배의 굴욕과 차별, 폭력과 착취를 겪고서도 우리 선조들은 해방 공간에서 일본인들에 대한 복수 대신 포용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양국 현안은 물론 세계가 직면한 위협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대화의 문을 항상 열어두고 있다”면서 “한일 양국이 지혜를 모아 이웃 나라다운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 역시 어느 선진국보다 안정적으로 극복하고 있다”며 “10월이면 전 국민의 70%가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G7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청된 것은 새로운 세계질서의 태동을 의미한다”며 “개방과 협력으로 키운 우리의 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과 함께 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 재건과 평화질서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 밝혔다. 그 연장선에서 “첫째, 백신 허브 국가로 도약하고 둘째,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고 셋째, 기후위기 대응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관련하여 “우리에게 분단은 성장과 번영의 가장 큰 걸림돌인 동시에 항구적 평화를 가로막는 강고한 장벽”이라며 “통일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라도 남북이 공존하며 동아시아 전체의 번영에 기여하는 ‘한반도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길이 보전하세’를 주제로 열린 이번 경축식 행사는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력한 선조들과 순국선열들의 뜻을 ‘길이 보전’하고 선조들의 의지로 이루어 낸 독립의 터 위에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거쳐 선진국 지위로 격상된 대한민국을 ‘길이 보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경축식의 진행은 독립운동가 신영호 선생의 외손자 배성재 아나운서가 맡았습니다. 이어 영화배우 배두나 씨의 나레이션이 담긴 주제 영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부녀 메달리스트 여홍철, 여서정 부녀의 국기에 대한 경례가 진행되었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만세 삼창’은 아역배우 김준 군과 항공우주연구원 김의근 씨, 도쿄올림픽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 전웅태 씨가 각각 배화여고, 천안 독립기념관,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선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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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품격있는 나라, 존경받는 선진국으로”[파이널24]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차별과 배제가 아닌 포용과 관용의 사회로 한 발 더 전진해 나가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서로의 처지와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 우리 사회는 품격 있는 나라, 존경받는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를 통해 “품격있는 선진국이 되는 첫 출발은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라며 이같이 밝혔다. ☞ [전문] 문 대통령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사 문 대통령은 “우리는 언제나 새로운 꿈을 꾸었고, 꿈을 잃지 않았기에 여기까지 왔다”며 “이제 선진국이 된 우리는 다시 꿈꾼다. 평화롭고 품격 있는 선진국이 되고 싶은 꿈, 국제사회에서 제 몫을 다하는 나라가 되고자 하는 꿈”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우리는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열어왔다. 식민지와 제3세계 국가에서 시작해 개발도상국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냈다”며 “우리의 성장 경험을 개도국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만이 가진 가장 큰 강점이 됐다. 코로나의 거센 도전에 맞서며 우리 국민이 가진 높은 공동체 의식의 힘을 보여주었고, 인류가 위기를 극복하는 모범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선조들에게서 물려받은 강인한 ‘상생과 협력의 힘’이 있다”며 “상생 협력의 힘이 있기에 우리는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국경을 넘어 상생과 협력을 실천해왔다”며 “세계가 함께 대응하지 않으면 코로나를 이길 수 없고,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대한민국은 선진국과 개도국의 상생협력을 이끄는 가교 국가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식민지와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열정과 꿈을 간직했다”며 “보란 듯이 발전한 나라, 나와 이웃이 함께 잘 사는 나라,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나라를 향해 걸어왔다”고 언급했다. 또한 “외국에 나가게 되면 누구나 느끼게 되지만 우리는 우리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제 사회는 경제와 방역, 민주주의와 문화예술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보여주는 역량과 성취에 놀라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우리는 지난날의 대한민국이 아니다”며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꿈을 꿀 차례다. 그 꿈을 향해 국민 모두가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자유와 평화를 향한 강인한 의지와 공동체를 위한 헌신, 연대와 협력의 위대한 유산을 물려주신 선열들께 마음을 다해 존경을 바친다”며 경축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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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76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파이널24]영주시는 ‘제76주년 광복절 기념식’ 지난 15일 10시 대한광복한기념공원에서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회장 정윤선)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관단체장, 애국지사 유족, 보훈단체에서 최소한의 인원을 초청했다. 또한 기념공원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하고, 참여자 명부관리를 위한 콜체크인 실시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식순은 대한광복단 약사비 제막식과 대한광복단 소몽 채기중 선생 순국 100주기 순국열사 추모제, 광복절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대한광복단을 조직하신 초대단장 소몽 채기중 선생 순국 100주기와 대한광복단 300여 순국열사를 기리는 합동추모제를 거행해 일제 강점기에서 나라를 되찾은 광복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되새겼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민족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애국선열들께 머리숙여 경의를 표하고, 그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드린다”며 “지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지만 우리의 선조들이 그러했듯 우리도 머지않아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는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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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외로운 섬 울릉도, 비행기로 더 가깝게![파이널24]경상북도는 15일 광복 76주년을 맞아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 선정 1주년을 기념하고 2025년 개항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울릉공항 홍보를 위해 대구공항을 출발해 동해안과 울릉도·독도 상공을 돌아오는 ‘대구-울릉도(독도) 무착륙 비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 유일 소형항공사인‘하이에어’의 50인승 여객기를 이용해 오전 8시 15분과 오후 2시 45분 2회에 걸쳐 진행했다. 탑승객은 개인 SNS를 통해 울릉도·독도를 그려 응모한 일반인과 광복회 및 독도관련 단체 등 총 90여 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탑승객에게는 대구공항에서 1시간 안에 울릉도(독도)를 만나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체험기회가 주어졌으며, 독도명예주민증과 함께 독도공기를 담은 독도공기캔 등 이색적인 기념품도 제공했다. 광복 76주년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를 더 높이기 위해 독립기념관에서 제작한 역사 콘텐츠인 독도역사교실(독도키트) 자료를 통해 독도의 역사와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도 마련했다. 탑승 행사에 참여한 김OO씨는 “울릉도, 독도를 하늘에서 바라볼 수 있는 무착륙 비행 행사에 참여해서 너무 기쁘다”라며, “곧 취학예정인 아이들과 우리나라 동쪽 끝 울릉도, 독도 하늘을 날며 광복절의 참 의미를 알려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광복회 이동일 도지부장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꼭 가고 싶었던 울릉도, 독도를 하늘 길을 통해 가게 돼 가슴이 뭉클하고, 동해의 외로운 섬 울릉도를 1시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는 게 너무 감격스럽고 우리의 땅 독도에 대한 소중함이 더 간절해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상북도 최혁준 통합신공항추진단장은 “대구공항에서 출발하여 울릉도·독도 상공을 비행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관심을 가져 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 대구경북신공항과 울릉공항이 성공적으로 건설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20년 8월 28일 이전 부지를 선정한 이후 대구시의 기본계획 수립용역, 국토부의 민간공항 타당성 검토 용역, 경북도의 공항신도시 및 교통망 구상 용역을 추진 중이며 2028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릉공항은 6,600억 원의 국비를 투자하여 지난 2020년 11월 착공하고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울릉도가 내륙과 1시간 생활권이 되어 관광 등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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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의성군지회,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게양 캠페인 실시[파이널24]한국자유총연맹의성군지회는 광복 76주년 기념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후세들에게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3일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국경일에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대군민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양하고, 읍·면별 일반주택 및 공용주택을 방문하여 태극기 달아주기 및 올바른 게양방법을 전파함으로써 국기 게양문화를 되살리고 화합을 통한 애국심과 지역 애향심을 향상시키는 등의 사회적 기여도가 매우 크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김영식 회장은“코로나19 상황에서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다가오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지역주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19 및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준비해주신 김영식 회장님과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국기게양문화를 되살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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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주년 광복절 맞아 구미 독립운동가 60명 배너기 설치[파이널24]구미시는 제76주년 광복을 맞이하여 구미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60명을 알리기 위해 시청 주변 도로 등에 거리배너기 60조를 게첨했다. 시는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그들을 기억하고자 독립운동가의 이름이 하나하나 새겨진 배너기를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시청, 형곡사거리 등 주요 시가지에 게첨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제76주년 광복절 행사를 따로 개최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일제에 맞서 싸워 투쟁을 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불굴의 의지를 본받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시정에서도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구미지역 독립운동 역사의 발굴과 기록을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립유공자 발굴 및 포상 확대, 역사 문화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한「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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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4명 신규 확진자 발생, 지역 내 추가 감염 차단 총력 대응[파이널24]포항시는 브리핑을 통해 15일 오후 2시 기준 학원 관련 6명, 공단 사업장 관련 9명 등 총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15일 0시 기준으로 전국적인 신규 확진자가 1817명 늘어, 주말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이 발생한 가운데 비수도권의 지역 확진자 역시 지속 증가하면서 1주 평균 확진자는 전체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파력이 기존 보다 2.5배 강한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검출률도 7월 셋째 주 51%에서 8월 첫 주 74.7%로 대폭 상승했다. 연휴 첫 날 4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15일에도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들은 철강공단 관련 9명, 피아노학원 등 학원밀집건물 내 6명, 자가격리 중 가족 확진 3명 등이다. 시는 해당 학원 건물을 일시 폐쇄하고, 건물 소독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장량동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며 인근 주민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지역의 집단 감염 차단을 위해 ‘기업체·소상공인 대응 비상상황실’ 운영을 통한 지역 산업단지 및 전통시장 등에 대한 철저한 현장상황 파악 및 방역지도 점검에 돌입했다. 특히, 기업체 샤워실·라커룸 사용금지, KF94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야식자제를 강력 요청하는 한편, 전통시장 내 집단 및 단체모임·상인 밀집행위 등 자제를 권고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관리상황실 운영을 통해 백신 미접종 종사자 주 1회 검체검사 실시, 시설종사자 동선관리 철저 및 외부인 출입금지, 돌파감염 차단을 위한 자발적인 경로당 이용 자제와 KF94 마스크 사용 등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이와 함께 2학기 개학을 대비해 학교․학원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중인 가운데 학원 시설 합동 점검을 교육청 등과 실시하고 있고,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보건소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김병삼 부시장은 “강력한 전파력과 빠른 전파속도를 가진 델타변이 변이바이러스에 의해 전국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곳곳에서도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KF94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린다”며, “시민들께서는 방역의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가족과 이웃, 지역의 경제를 위해 다시 한 번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장다중이용시설학원 등에서 간식섭취 또한 삼가주시고, 기숙사가 있는 학교학원기업에서는 소독발열체크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광복절 연휴에는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여행 대신 집에서 머물러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