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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백산 일대에 명품 단풍나무류 숲 조성(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소백산 일대에 명품 단풍나무류 숲 40h를 조성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 동안 4억 원을 투입해 소백산 및 주요 도로변에 지역 기후와 환경에 맞는 청단풍, 마가목, 고로쇠, 복자기 등 단풍나무류를 10만 그루 식재한다. 시는 부석사, 소수서원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소백산 관광명소 자원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는 전체면적 6만7천ha 중 약 62%인 4만1천ha가 산림이며 그중 국유림이 1만4천ha, 소백산국립공원지역이 1만6천여ha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영주국유림관리소 및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해 국유림 조림 사업과 국립공원지역 생태복원사업으로 단풍나무류 식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봄철 조림사업으로 부석 저수지 인근 국립공원지역 2ha 부지에 6천여 그루, 풍기 금계마을 3ha 부지에 9천 그루, 봉현 두산 산림치유원 인근 5ha 부지에 2천 그루 등 총 11ha 부지에 2만여 그루를 식재한다. 시는 오는 14일 영주국유림관리소,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국립산림치유원, 영주시산림조합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해 각 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공한지에 조림, 훼손지 복원 등 단풍나무류 식재에 필요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자치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단풍나무류 식재도 전개한다. 나무 나누어주기 및 나무심기 행사 등에 단풍나무류 숲 조성을 홍보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백산 단풍나무류 숲 조성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를 개발해 영주가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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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체제 돌입(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체제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8일 박남서 시장 주재로 개최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에서 정부 정책방향과 시 현안산업을 연계한 신규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앞선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전략회의를 통해 2024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으로 68개 사업 1481억원을 발굴하고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53억원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45억원 △시가지 일주 보행로길 설치사업 40억원 △서천교~한정교 야간경관 조성사업 30억원 등 44개 사업 457억원 규모이다. 계속사업은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 70억원 △영주시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 58억원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47억원 △노후 가흥정수장 정비사업 35억원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 27억원 등 24개 사업 1024억원으로 안정적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 개발을 통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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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24년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11일 국회를 방문해 김희국 국회의원을 면담한 자리에서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당위성을 설파하고 영덕군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간곡히 건의했다. 이번 일정은 10일과 11일 이틀간 예정됐던 민선 8기 첫 연초 업무보고회를 하루로 단축하면서까지 진행할 만큼 영덕군 입장에선 중요한 사안으로, 김 군수는 “2024년 국가예산 확보는 23년이 시작되는 지금 1월부터 시작해야 하기에 절박함을 갖고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는 영덕군의회 손덕수 의장과 김성철 부의장이 함께해 동해선 철도 영덕~포항 구간 운행노선 감축에 대한 영덕군민의 철회요청 의견을 전달하고 영덕군 현안사업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등 힘을 보탰다. 이에 김희국 국회의원은 해양수산부와 도로공사 관계자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영덕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에 따른 해파랑공원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따른 남영덕IC 문화재 보존구간 조기 착공 등을 논의했다. 김 군수가 국회의 지원을 요청한 사안은 △안동~영덕간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총 1조 8,692억원) △지방도918호선(축산~봉화간) 국가지원지방도 20호선 승격 △국도7호선 상습 병목지점(강구면사무소~영덕IC 구간) 개선 건의(총 340억원) △병곡면 소재지 우수저류시설 설치(총 250억원) △영해(남천)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총 138억원) △영덕형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총 70억원)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총 300억원)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군수는 “코로나19와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지역사회를 되살리기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이자 과제”라며, “해당 사업들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사업인 만큼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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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해 살림 2조 시대 열어...매년 최대 갱신 이어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와 첨단과학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방 재정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2018년 민선7기 첫 해 1조 4215억원으로 살림살이를 시작해 올해 최종예산이 2조 1000억원으로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다. 5년 만에 60%가 넘는 예산 6785억원이 늘었다. 이는 2005년부터 2018년까지 14년 간 7239억원 증가한 것과 비슷한 수치로 지난 5년간 얼마나 큰 성과가 있었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국·도비도 매년 증가했는데 △2018년 국·도비 5193억원(국비 4491억원 도비 702억원)을 확보한 이후 △2019년 6248억원 △2020년 7438억원 △2021년 8037억원 △2022년도 8730억원 등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해 오다가 △2023년엔 국·도비로 무려 1조 103억원(국비 8321억원 도비 1782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장세는 정부의 공모선정 방식 변화에 발맞춰 신규 사업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해 부서 간 연계를 바탕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선 덕분에 가능했다. 올해만 64건의 공모 선정과 사업비 5035억원 확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는데, 이는 2018년 공목사업 7건 선정, 사업비 550억원 확보 대비, 무려 10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한 셈이다. 이에 경주시는 국·도비 확보에 따른 예산 증가로 시 부담금 또한 늘어난 만큼, 지방교부세 확보를 통해 재정 부담을 완화시키는데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경주시의 지방교부세 추이를 살펴보면, 2018년 3770억원 수준에서 올해 7480억원으로 2배 가까이 껑충 뛰었다. 경주시의 올해 지방세(시세) 수입이 2380억원 수준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지방교부세 확보가 크게 된 것을 알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7·8기를 열심히 달려온 만큼 그간의 노력이 가시적인 결과물로 나타난 점에 큰 의미를 둔다”며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으로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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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SNS 홍보단 모집…20일까지 이메일 접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20일까지 영주시의 다양한 소식과 매력을 SNS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 줄 ‘2023 영주시 SNS 홍보단’을 25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지역·연령에 제한 없는 일반인 20명과 시 소재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 5명이다. 평소 영주시에 관심이 많고, 사진·동영상 촬영 등에 능숙해 SNS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 혜택은 △홍보콘텐츠 채택 시 원고료 지급 △우수 활동자 시장 표창 △시 대표 관광지‧명소 팸투어 참여기회 등을 제공한다. 지원 희망자는 영주시 홈페이지(http://www.yeongju.go.kr) ‘고시/공고’ 게시판의 신청서를 작성해서 담당자 이메일(slby9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발표는 12월 말 개별 연락 및 시 공식 SNS를 통해 게시된다. 홍보단 활동기간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활동방법은 시 공식 행사 및 축제, 정책‧관광‧명소‧맛집‧문화‧생활정보 등을 소개‧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게시하면 된다. 정병곤 홍보전산실장은 “영주의 매력을 생생히 담아낼 SNS인플루언서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SNS 홍보단이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광도시 영주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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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시정연설서 ‘군민 행복도시 원년’ 다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군민이 행복한 도시로의 초석을 다지고 군정운영 방향인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보다 847억원(16.5%↑) 증가한 5,972억원 규모의 2023년 본예산을 제29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 제출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1일 영덕군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예산안 내용과 군정 방향을 밝히고 군의회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김 군수는 내년 예산 편성에 대해 “지역개발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군민의 안정적인 삶 지원,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두고 영덕군 만의 경쟁력을 갖춰 인구소멸와 경제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군수는 이를 위해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 △색다름이 있는 문화관광 △같이 하면 행복한 복지 △웃음꽃 피는 농산어촌 △마음 나누는 소통행정 등의 5개 분야의 군정 목표와 중점 투자 방향을 설명했다. 증액된 부분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농림어업 분야에서 택배비․포장재․유류비․기자재 지원 확대, 농어민 재해보험 및 안전보험 가입 확대 등에 올해 대비 263억원이 증액된 1,089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소하천정비 및 보행환경개선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풍수해 재해취약지구 정비 등에도 올해 대비 290억원 증가한 1,048억원을 투입해 군민의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힘을 쏟기로 했다.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선 테마가 있는 블로로드 길 조성 등에 19억원, 스마트 관광도시 구축과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 등 관광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올해 대비 34.1% 증액 편성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시대를 맞아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도내 군부 단위 최초 명절 효도수당 지급과 취약계층 및 다자녀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한 영덕사랑상품권 한도 상향, 상수도 요금 감면, 영유아 지원사업도 확대해 지역복지와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하며, 읍․면 보건지소 건강활력센터 설치,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헬스케어 사업, 북부권 닥터헬기장 설치 등을 통해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덕을 실현하기 위한 투자에 힘을 실었다. 이번 2023년 본예산 중 일반회계는 총 5,692억원으로 △공공행정과 공공질서, 안전과 교육 분야에 전체의 12.9%인 769억원 △국토‧지역개발, 농업‧임업‧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과 교통‧물류 등 경제 분야에 34.5%인 2,062억원 △문화관광과 환경보호, 사회복지‧보건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0.5%인 2,421억원 △예비비와 기타분야에 12.1%인 719억 원을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총 280억원으로 공기업 특별회계 224억원, 기타특별회계 56억원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제 악화와 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직자들이 교부세와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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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싱가포르에 관광 문화한류 바람 불어 넣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20일 싱가포르에서 수출협력협약체결, 경북관광홍보설명회, 싱가포르여행자협회화의 상호협력체결, 11개 그룹 호텔총지배인과의 간담회, 현지 호텔 및 관광시절 벤치마킹 등 다양한 일정을 가졌다. 먼저, 이부지사 일행은 세계한인무역회 싱가포르지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MOU) 협약식을 가졌고, 양 기간은 경제, 문화, 관광, 체육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김종윤 싱가포르지회장은 “경북도와의 다양한 경제교류를 통하여 싱가포르시장에 경북을 통하여 새로운 경제한류의 붐을 일으키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다음날인 21일에는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2022 경북관광홍보행사를 열고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 및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경북 우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동영상 시청, 프리젠테이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로부터 매우 강렬한 인상을 주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 관광설명회에서는 경북 대표 관광도시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주(유네스코문화유산, 경주세계엑스포공원, 경주월드, 보문단지, 황리단길), 포항(스페이스워크, 영일대 해변, 호미곶, 청하시장, 사방기념공원, 구룡포),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만휴정, 월령교), 문경(문경새재,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오미나라, 활공랜드, 짚라인, 레일바이크)을 중심으로 유네스코지정 문화유산 관광지와 지역별 관광지를 함께 소개했다. 이 행사에서 스티븐 러(Steven Ler) 싱가포르여행자협회장과 교류활성화,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이달희 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간 새로운 관광교류 활성화가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11개 그룹의 호텔총지배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이후 양 지역 간의 관광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상호협력을 위한 의견도 나눴다. 향후 아시아태평양회의의 경주유치를 위한 호텔 및 관관시절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동남아에 불고 있는 한류로 한국제품에 대한 호응도가 높고, K-드라마, K-Foods, K-Pops 등 다양한 한류상품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적극 발굴하여 경북을 통하여 동남아를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자원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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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9500억원 규모’ 2023년도 본예산 편성(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9500억원 규모의 2023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1538억원, 19.32%가 증가한 규모다. 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8623억원으로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 742억원, 지방교부세 4천139억원, 국도비 보조금 2860억원 등이고, 특별회계는 877억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16.73%)는 전년 대비 360억원이 증가했다. 미래지향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귀농귀촌인 정착준비 보금자리 조성 49.5억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27.7억원, ▲저비용 멀티 사과원 시스템 조성사업 10.5억원 등을 편성했다. 국토및지역개발 분야(6.19%)는 전년대비 249억원이 증가했다. 재해예방과 활력 있는 지역경제 건설을 위한 주요사업으로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49.3억원,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34.6억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23.9억원을 편성했다. 문화및관광 분야(7.26%)는 전년대비 112억원이 증가했다. 문화, 생태자원 및 체험이 공존하는 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영주댐수변 생활체육공원 조성 53억원, ▲시민운동장 생활체육공원 조성 49.8억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10.3억원 등을 편성했다. 환경 분야(8.11%)는 전년대비 101억원이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40.9억원, ▲소백산물길 자연생태 숲 조성사업 26억원, ▲용암산 이끼생태공원 조성사업 12억원을 편성해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여가공간 조성과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영주사랑상품권 할인보전 90억원, ▲지역소재 대학교 재학생 지원 27.6억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5.4억원, ▲노후민방위비상급수시설 개선사업 3.6억원 등을 편성해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농업분야 경쟁력 향상을 통해 경제회복과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선비의 품격이 느껴지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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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축구 대축제 ‘2022 영덕 풋볼페스타’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전국 축구 유망주들의 축제의 장인 ‘2022 영덕 풋볼페스타’가 영덕군민운동장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주말 이틀간의 일정을 끝마치고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베스트일레븐과 (주)브로스커뮤니케이션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트라이브, 아로마티카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엔 유소년 축구클럽 19개 팀(U-8 7개 팀, U-10 9개 팀, U-12 3개 팀) 선수단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1시부터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치러진 U-12 친선경기와 U-10 결승전은 모두 스포츠전문채널인 STN 스포츠에서 TV 라이브 중계돼 네이버와 카카오에서도 동시 모바일 송출됐으며, 전문 해설진의 참여로 현장감과 흥미를 더욱 높였다. 경기 결과 U-12 부문에서 경주화랑FC가 김제주니어FC를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고, U-10 부문에서는 천안IJ ONE FC가 리스펙트 FC를 꺾고 최종 정상에 올랐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풋볼페스타에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2일간 개최된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46개 팀 4,000여 명이 참가해 유소년축구의 메카로써 그 명성과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영덕군은 지역 대표 스포츠관광 프로그램인 ‘영덕특화 풋볼트립’ 추진에도 연일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이번 2022 영덕 풋볼페스타 대회기간 동안 사업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를 연계해 지역경제와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준희 KBS 축구 해설위원과 이재형 축구수집가 등 유명 패널이 출연한 축구 토크콘서트(12일, 웰빙문화테마마을 세미나실), ICT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12일, 웰빙문화테마마을 세미나실), 주니어 스포츠 캠프(12일~13일, 영해생활체육공원 야구장), WK리그 선수와 함께하는 축구클리닉(12일, 창포해맞이축구장) 등을 영덕군 일원에서 진행했다. 특히 ICT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의 경우, 최종 본선에 오른 6개 대학 10개 팀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스포츠관광 모델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다양하게 공유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창포해맞이축구장에서 실시된 축구 클리닉도 2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면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축구클리닉은 장애인, 지역 아동, 축구 꿈나무 등을 대상으로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 소속 선수들 10명이 직접 축구 훈련 지도에 나서 축구를 매개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행사였다. 이태호 시설체육사업소장은 “2022 영덕 풋볼페스타의 성료로 영덕군은 스포츠관광도시이자 유소년축구 메카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앞으로도 전국 단위 축구대회 유치 및 개최 지원, 여성과 아동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구 체험 프로그램 육성·발굴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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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에 ‘첫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국제 마이스*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 관문인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에 첫발을 내디뎠다. * 마이스(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약어로 전시‧박람회와 같은 고부가 가치 산업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보문단지 내 150만㎡ 일대를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는 국제회의 개최에 필요한 국제회의시설(회의‧전시‧부대시설)과 국제회의집적시설(숙박, 쇼핑, 공연장 등)이 모인 곳으로 법에 따라 지정된 지역이다. 국제회의 복합지구 승인 여부는 지정요건인 전문회의시설 여부, 외국인 회의 참가자 수, 면적 등에 대한 서면검토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평가위원회 검토 후 올 연말 결정될 예정이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되면 국제회의시설 및 집적시설 대상으로 교통유발부담금,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감면과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문체부로부터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지원받게 되며, 영업제한 규제 제외 등 사실상 관광특구 수준의 혜택도 주어진다. 지정 요건으로는 지구 내 전문회의시설이 갖춰져 있어야 하며, 집적시설 1개 이상, 지구 내 개최된 회의에 참가한 외국인이 직전 3년간 평균 5000명 이상의 인원이 필요하다. 컨벤션시설 증축과 다양한 숙박시설, 판매시설, 공연장 등의 집적시설을 비롯해 국제 음향학회, 국제전산언어학술대회 등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정 요건과 당위성은 충분히 갖춰져 있다는 게 경주시의 설명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공공기관 2곳과 집적시설 12곳과 함께 ‘경주 국제회의복합지구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지역 내 호텔은 물론 리조트, 경주월드 등과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 경상북도도 MICE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추진하면서 재정적 지원과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남미경 관광컨벤션과장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으로 국제회의산업 기반 확충과 관련 산업 집적화로 글로벌 MICE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 며 “경상북도 및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까지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인천 송도, 경기 고양, 광주 김대중컨벤션, 대구 엑스코, 부산 벡스코 등 5곳이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