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청송군, 과수화상병 철통 방어‘총력’(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과수 화상병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 7일부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을 위한 행정명령을 변경 고시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식물방역법 및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 대책 방침에 따라 사과, 배 등의 과원 경영자, 과수 농작업자 및 관련 산업 종사자가 대상이다. 청송군은 기존 행정명령으로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의무, 과수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제 운영 등 7개 항목을 발령하였으나, 더욱 철저한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사전예방 약제 살포의무,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의무, 매개곤충 및 야생동물 차단·접근 통제 등 3개 항목을 추가하여 고시하였다. 만약, 행정명령을 미준수한 경우에는 관련법령에 따라 손실 보상금을 감액하거나 지급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농업인들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철저한 행정명령 준수가 필요하다. 한편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겨울철 예찰·지도를 통해 궤양제거 등 과수화상병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국·도비를 포함한 20억원 정도를 투입하여 각종 방제를 통한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까지 청송군은 과수 화상병 청정지역이지만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농업인들과 관련산업 종사자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심되는 나무가 보이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고, 과수화상병 발생 방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청송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단 모집·운영(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각종 농업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8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농작물 병해충 예찰단 30여명을 모집하고 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월동 병해충의 생존 밀도가 높고,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미국선녀벌레 등의 외래 해충이 증가 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적으로 과수화상병 발병이 빈번한 가운데 지역 과수농업에 치명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농작물 병해충 예찰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예찰단은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농업인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들은 농업에 종사하면서 병해충 발생현황, 과수화상병 의심주 신고 등 농업재해 발생 동향을 공유하여 신속한 방제 체계를 구축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찰단원으로 선발되면 병해충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하면서 3월∼5월은 과수화상병 감시 활동을 하게 되며, 병해충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중점적인 예찰 결과를 토대로 병해충 발생 상황을 조사·분석하여 농가별 적기에 방제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 사전 대응으로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예찰 전문요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지역 농업을 지켜주실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울진군, 사과재배 선도농 육성 동계전정 실습교육 호평(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과재배 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동계전정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하여 전지·전정 및 유인기술 등 안정적인 착과를 위한 교육을 주제로 농가별 과원에 방문하는 순회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1:1 맞춤형 교육으로 참여농가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과수화상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반영하여 화상병 예방 및 예찰요령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전정에 의한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2월 중순 전에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울진군은 2014년 지역특화사업을 시작으로 과수재배 농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금강송면, 온정면을 중심으로 20여 농가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전정 등 기술교육이 필요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동계전정은 한해 농사의 시작으로 과실의 품질 및 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작업이기 때문에 전정 시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여 과수화상병 유입차단에도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농업경영인청송군연합회, 설 명절 맞아 노약 농가에 농작업 재능기부(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한국농업경영인청송군연합회(회장 곽동주)에서 지난 27일 설 명절을 맞아 노약 농가에 온정의 손길을 뻗기 위해 과수 전정 농작업 대행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농업경영인청송군연합회 전정 대행단원 6명은 청송읍 덕리의 노약 농가를 방문해 2,000㎡ 규모 과수원의 겨울 전정 작업을 실시했으며, 특히 농가주는 과수 화상병 유입을 걱정하여 쉽사리 과수 전정작업을 타지 작업자에게 맡기지도 못하는 상황에 있던 터라 이번 재능기부에 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한국농업경연인청송군연합회 회원들의 재능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및 취약계층 농가에 도움이 되고 과수화상병으로부터 청송사과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과 한국농업경영인청송군연합회는 2021년부터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부족한 인력난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관내 8개 읍·면의 과수 농작업을 대행하는 광역농작업대행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과수 생산량을 증대 시키고 농가 경영비는 감소시켜 관내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청송군, 과수화상병 예방에‘총력’(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해 인근 시·군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 및 동계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농업기술센터에서 겨울철 혹시 모를 과수화상병의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관내 사과, 배 과원을 대상으로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관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동절기 화상병 관리방안에 대해 문자발송, 리플릿 배부, 동영상 제작 및 홍보, 전정 작업단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홍보 및 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관리,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철저, 신규 묘목 반입 이력관리, 동절기 궤양관리 및 의심사례 발생 시 농업기술센터 신고 등이다. 또한 과수화상병에 대한 체계적이고 발 빠른 대응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국립특작원예과학원 사과연구소와 연계하여 관내 전정 대행단을 대상으로 화상병 및 동계 궤양관리에 대하여 이론 및 현장교육을 가지기도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과수화상병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철저한 관심과 정밀 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수화상병이 의심되는 나무가 보이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고, 화상병 발생 지역의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과수화상병의 경우 겨울철에는 병원체가 궤양부위에 국한되거나 활성이 낮아 효과적으로 전염원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수화상병 궤양의 경우에는 줄기가 검게 변하고 병반부의 수피가 함몰 되는 특징이 있는데, 이는 갈색 궤양형태와 돌기가 발생되는 부란병과 나무의 수액 유출과 곰팡이 오염으로 줄기가 검게 보이는 것과의 구분되는 특징이다. 농가에서는 과원 내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하게 되면 임의로 의심 가지나 과실 등을 직접 잘라 버리거나 이동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
울진군, 겨울철 과수화상병 대책상황실 운영(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마련된 대책상황실에서는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신고 접수 및 화상병 발생 시 조치요령을 지도한다. 겨울철 과수 전정 시에는 ▲수피가 갈라지는 형태의 궤양, ▲가지가 검게 변하여 마르는 궤양, ▲수피가 움푹 들어가 경계가 생기는 궤양증상 발견 시 궤양 하단 끝에서 40-70cm 이상 아래쪽을 절단해야 하며, 절단한 작업도구는 70% 알코올에 90초 이상 침지하여 소독해야 한다. 또한 사과와 배 재배농가에 화상병 예방 약제 3회(개화 전, 개화기2회) 분량을 무상 공급하고 농가별 방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 054-789-5250~2)에서는 농가 신고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과수화상병 의심시료나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년 경북에서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것으로 보아 울진군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동절기 전정 시 병원균의 월동처가 될 수 있는 궤양을 반드시 제거하는 등 과수화상병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
청송군, 2022년 농정시책 추진방향 발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2년 농림사업분야 예산 991억원을 확보하고 “1등 농산물, 앞서가는 복지농업 실현”이라는 농정시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 마련,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과수 품질향상 및 기반조성으로 생산경쟁력 제고, 새소득작물 육성 및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 추진, 농가 직거래 및 농특산물 홍보, 산지유통시설 지원 확대를 통한 유통기반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 기여라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향후 청송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안정적인 영농수행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농민수당을 들 수 있다. 2020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한 청송군 농민수당은 경상북도 전체로 반향을 일으켜 금년부터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으로 확대되어 한층 더 두텁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밖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302억원, 농업인안전보험료 지원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여성농업인들 가사활동과 농작업의 병행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행복바우처 지원, 출산농가영농도우미 지원, 농촌마을공동급식시설 운영지원, 농촌보육정보센터 운영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다음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인 직불제 사업에 109억원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농업환경 개선 및 보전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 분야에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기농업자재 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생태유기농 핵심농가 육성지원, 객토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식량작물의 생산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아울러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유통에 필요한 농자재 및 장비(고추부직포, 멀칭비닐, 세척기, 건조기, 수확편의장비 등) 지원에 19억원을 투입하고, 채소류 및 원예‧특용작물 생산농가에도 9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다양한 소득 작목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과수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서도 앞장선다. 청송군의 주 소득원인 과수의 생산기반 선진화를 위해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 54억원을 지원하여 품종갱신, 지주, 관수, 미세살수, 방풍망, 철망울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아울러 대폭 줄어든 도비 예산을 군비로 추가 편성하여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5억원, 과수 생력화장비 6억원, 과실 생산비절감 및 품질제고 14억원, 과수 고품질 생산자재에 16억원을 확보하고 과실 품위 향상과 생산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특산물 대도시 판촉, 언론매체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올해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유통 편의장비(포장작업대) 지원사업과 지역 농특산물 비대면 판매지원 사업을 신설하였다. 여기에 농산물 포장재 지원, 택배비 지원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21억원), 농산물 저온유통센터 구축지원사업(10억원)을 통해 산지유통조직의 인프라를 정비해 나가며 청송사과의 유통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청송군과 7개 계통출하조직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출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100억원 이상의 기금 조성을 통해 농축산물 시장가격이 하락했을 때를 대비함으로써 농가경제의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천혜의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산소카페 청송군’은 1등 농산물을 생산하는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농업·농촌발전에 역점을 두고 복지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덕군, 과수 화상병 조기차단 위해 예찰·도상훈련 철저(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화상병 유입을 차단하고 조기에 방제하기 위해 농촌지도직을 중심으로 3개의 예찰팀 12명을 운영해 일주일 2회씩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예찰 및 도상훈련은 실제로 화상병이 발생하였을 때를 대비해 현장 매뉴얼을 정비하고 현장상황반, 신속조사반, 사후방제반이 단계별로 신속하게 투입해 인근농가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고 효과적으로 나무 절단 후 매몰, 현장관리 및 통제하게 된다. 더불어 영덕군은 지도직 공무원 예찰요원뿐만 아니라 민간인으로 구성된 사과·배 식물감시단 90여명을 투입해 예찰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예찰로 과수 화상병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식물감시단은 본인이 관리하는 과수원 이외에 인근의 과수원까지 수시로 관찰할 수 있어 예찰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관내 사과·배 전 필지 641ha(사과 577ha, 배 64ha, 1.154호)를 대상으로 4회 분량의 방제 농약을 지원해 1차는 동계방제로 3월경에 눈이 발아하기 직전에 방제하고, 2·3차는 개화기 방제로 꽃이 만개한 후 5일±1일 전후에 2차 방제, 이후 15일 지나 3차 방제를 실시하는데 마지막으로 생육기에 4차 방제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2022년 국·도비를 포함해 3억 9,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방제시기에 맞춰 해당하는 농약이 농가에 배부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오도흥 소장은 “이번 정밀예찰 및 도상훈련을 통해 적기방제를 실현해 관내에서 과수 화상병을 원천봉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내 사과·배 농가에서도 철저한 소독과 관리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영양군,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 개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1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선정을 위한 영양군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1회차(동계기), 2회차(개화시), 3회차(만개시), 4회차(생육기) 방제 약제를 선정하였으며, 3월 중으로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곤충이나 빗물, 바람, 작업자, 묘목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염된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인 상황으로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에 선정되어 배부되는 방제 약제로 철저히 방제하고 겨울철 전지, 전정 시 사용되는 톱, 전지가위 등을 철저히 소독하여 사용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임숙자 소장은“관내 식물방역법상 검역병인 과수화상병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사과·배 농가에 차질 없이 방제 약제를 지원해 줄 것.”이라 말했다.
-
영양군, 고품질 사과 재배를 위한 겨울철 사과 수형관리 기술교육 실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과 과원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관내 농가를 위해 사과 수형관리 현장교육을 10일 수비면 신원리 소재 과원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수비사과작목반 회원 중 희망자 및 관심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고품질 사과 재배 기술을 습득하여 고품질 정형과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연차별 사과나무 수세조절의 이해, 수형관리 기술 기본교육, 수형별 정지·전정 실습 순으로 진행하여 농가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과수 화상병의 적극적 예방을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겨울철 가지치기 작업 시 알코올과 락스 희석액을 이용한 전정도구, 작업복의 철저한 소독 습관화와 겨울철 사과나무의 궤양증상 제거 등 과원과 농민의 청결함을 당부함으로써 과수 화상병 예방의 시작은 겨울부터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임숙자 소장은“사과나무 전정은 과실의 품질 및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영양지역에 맞는 전지·전정기술을 확립하고 전정기술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22년도에도 코로나 장기화에 철저히 대비해 관내 과수산업이 침체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수단을 활용하여 농업인 교육의 공백기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