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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드론활용 병해충방제 합동 연시회 개최[파이널24]청도군은 지난 12일 매전면 온막리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군의원 및 농협군지부장,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와 청년드론방제단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총 5대의 드론으로 최근 폭염으로 다량 발생한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등) 방제를 위한 액상 약제를 살포하고 영양제 등 입제를 살포하는 시연을 했다. 군에 따르면 드론은 병해충 방제뿐만 아니라 볍씨 파종이나 비료 살포, 과수 인공수분 등 농업적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고, PLS 전면시행 후 농약안전사용 기준에 따라 소면적에서 대면적까지 정밀방제가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적시에 병해충을 방제하기가 어려웠는데 드론을 활용하여 방제하면 일반분무기로 농약을 살포하는 것과 비교하여 약 92%의 노동력 절감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양재웅 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회장은 “우리 연합회와 쳥년드론방제단, 그리고 군이 이렇게 드론 방제로 함께 함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를 바탕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변종희 청년드론방제단 대표는 “우리 청년농부들이 군의 농업 발전을 위하여 드론 방제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경북의 청년농부들과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농작물 피해 방지에 앞장서 안전하게 농작물이 생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오늘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연시회를 보니, 우리군의 농협환경의 변화가 이 현장에서 보이는 것 같으며,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긴급 방제와 대응체계를 위한 드론방제단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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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립도서관, 2021년 여름독서교실 개강[파이널24]장수군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간 관내 초등학교 3~5학년들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에서는 초등학생 3~5학년들 15명을 대상으로 ‘곰팡이에서 동물 인권까지’ 라는 주제로 강의 및 체험을 통해 동물에 관한 인권 이야기를 꾸며 나간다. 아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동물 인권에 대한 개념 및 이야기를 재미있는 놀이로 배우고, 곰팡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생겨나는지 곰팡이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던 어린이들이 마음을 활짝 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참여 학생들에게는 독서기록장 등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우수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의무화, 개인위생을 준수하는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한 가운데 진행된다. 최재원 문화체육관광과장은 “독서교실을 통해 교과수업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책을 접함으로써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그로 인해 다양한 표현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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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작물재해보험 '가을감자' 8월 가입개시[파이널24]함양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8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을감자 농작물재해보험’가입을 개시한다.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하기 곤란한 기상현황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과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소득을 안정시켜 주기 위해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최대 90%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1월 과수 4종의 가입을 시작하여 연중 작물별로 개시일을 정하여 농·축협에서 보험 가입 접수를 받고 있다. 최근 잦은 기상재해로 보험 가입률이 2018년 25.3%, 2019년 34.6%, 2020년 38%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2020년과 2021년 봄철 저온으로 인해 개화기 냉해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중 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농작물재해보험의 효과를 보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농가의 재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버섯재배사 및 버섯작물 보험 품목은 지난 2월 가입을 개시하여 11월까지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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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2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참여 경영체 모집[파이널24]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영체를 오는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과 생산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 육성을 통해 농산물 시장 개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경영체에는 경영체당 총사업비 10억 원 내에서 2년 동안 ▲역량 강화를 위한 농가 교육‧컨설팅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 공동구입‧이용 ▲저온저장고 건립 등 품질 관리를 위한 비용 등을 맞춤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채소(특작류 포함), 과수 주산지에서 공동경영체를 조직해 운영하는 농업법인, 농협(지역‧품목조합, 조합공동사업법인), 협동조합이며, 공동경영체 참여 농가의 해당 품목 재배면적 또는 취급량이 시군 해당 품목 전체 재배면적 또는 생산량의 5%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8월 31일까지 관할 시군의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전문가 평가단의 서면‧발표평가를 통해 사업계획, 사업추진 역량 등을 평가한 후 10월까지 19개 내외의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3개 경영체에 30억 원을 지원해 충북 밭작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김용환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건을 갖춘 사업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충북도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의 지속 육성으로 시장개방에 대응하는 한편, 밭작물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을 증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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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폭염 대비 농업인 안전관리 당부[파이널24]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연일 33℃ 이상의 고온의 불볕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농업인의 폭염 대비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폭염에 노출되면 열탈진(일사병),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고령자가 많고, 고온과 햇볕에 장시간 직접 노출되는 농작업을 하는 농업인은 특히 폭염에 취약하므로,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폭염특보 시 무더위 시간대(낮12시 ~ 오후5시)에는 농작업을 반드시 중단해야 한다. 부득이 농작업을 해야 할 때는 ▲ 아이스팩, 모자, 그늘막 등을 활용해 폭염으로부터 작업자 보호, ▲ 나홀로 작업은 피하고 2인 1조로 작업, ▲ 휴식시간 짧게 자주 가지기(시간당 10~15분), ▲ 시원한 물 자주 마시기, ▲ 기온이 최고에 달할 때(낮12시~오후5시)는 작업 중지, ▲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그늘이 있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휴식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의식이 없을 경우 119에 즉시 신고하고, 의식이 있을 경우 시원한 곳으로 옮겨 옷을 헐렁하게 한 후, 선풍기나 부채질로 바람을 쐴 수 있도록 하고, 시원한 물로 몸을 적셔 온도를 낮춰주고, 물이나 이온음료를 조금씩 마시게 하되 건강상태가 회복되지 않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으로 옮겨야 한다. 또한, 농업인 안전관리와 더불어 농작물의 피해 대비를 위해 벼는 관개용수가 충분할 경우 물 흘러대기를 실시하여 온도저하를 유도하고, 밭작물은 스프링클러 관수 등을 통해 토양수분 증발과 지온상승을 억제, 채소·과수는 관수로 토양적습을 유지하고 생육부진 시 엽면시비를 실시하고, 폭염 지속 시 고온성 해충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사전에 방제를 실시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허목성 기술지원과장은 “작년 대비 온열질환자가 2배 이상 발생하고 있다. 폭염 시 작업자와 작업장 안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활동 강도를 조절하여, 자신의 건강을 챙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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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 담당자 전문연수 실시[파이널24]평택교육지원청은 66명의 학교도서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비대면 실시간 쌍방향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작년 미디어 리터러시의 기초 연수에 이어‘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실제 사례’를 주제로 4일간 운영한다. 주요 세부 주제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개념과 수행목표, ▲학교 교육 속의 사례, ▲뉴스, 이미지, 광고, 책 등 사례, ▲동아리, 교과수업, 창의 체험활동 등 사례로 운영된다. 특히, 현장 경험이 많은 교사와 강사로 구성하여, 미디어 리터러시의 이해와 교육 역량 향상을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능력을 함양하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공유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용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이 가짜 뉴스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올바르게 읽고 쓰고, 판단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향상되어 미디어 교육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학교도서관 담당자를 지원하고,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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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시농업시민봉사단, 가지 수확해 공유냉장고에 기부[파이널24]수원시 도시농업시민봉사단이 탑동 시민농장 ‘나눔 생태텃밭’에서 수확한 가지를 ‘수원시 공유냉장고’에 기부했다. 도시농업시민봉사단은 9일 나눔 생태텃밭에서 수확한 가지 120여 개를 6호 공유냉장고(권선구 상송마을주공아파트 내)에 채워 넣었다. 이날 수확에는 단원 8명이 참여했다. 도시농업시민봉사단은 8월 말까지 틈틈이 가지를 수확해 지속해서 공유냉장고에 기부할 계획이다. 2018년 1월,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권선구 고색동에 처음 설치한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물을 냉장고에 채워놓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가져갈 수 있는,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마을에 유기적인 ‘먹거리 네트워크’를 형성해 마을공동체를 복원하는 ‘사랑·나눔·공유 프로젝트’다. 현재 27개소에 설치돼있다. 운영자(자원봉사), 공급자(시민·시민단체·기업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 공유냉장고를 운영하는 업소·기관에 기증을 신청한 후 음식을 냉장고에 넣으면 된다. 올해 3월 구성된 도시농업시민봉사단은 탑동시민농장 내 나눔생태텃밭(600㎡ 규모)과 호매실 과수공원에서 농사를 지어 생산한 농산물을 이웃에게 나누는 단체다. 현재 7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나눔생태텃밭에서 수확한 감자 1000㎏을 푸드뱅크에 기부하기도 했다. 8월에는 배추·무 등 김장채소를 심고, 수확한 농작물로 김치를 담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시민봉사단 단원들이 정성껏 길러 수확한 농산물을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도시농업을 바탕으로 한 도농상생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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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촌인력 수급대책 T/F팀 구성․운영[파이널24]영천시는 최근 농촌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농촌인력 수급대책 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 등 영농인력 부족과 잦은 강우로 인한 농작업 일수 감소로 특정 시기 인력 수요가 집중되면서 인건비까지 크게 상승하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됐다. 따라서 지난 7일, T/F팀에서는 마늘 파종 및 과수 수확 등 가을 영농철을 앞두고 인력수급과 인건비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설 인력중개소의 인건비 담합 예방 및 고용질서 유지를 위한 행정지도 ․ 감독과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마늘 파종시기 농기계 수요에 맞춘 집중 배치 등 단기적인 대책을 비롯해, 마늘의 기계화 재배를 위한 작부체계 개선,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근로사업 도입 검토 등 중‧장기적인 대책을 함께 추진하는 종합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과도한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에서는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결국 양질의 농촌 일자리 확보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가와 일용직 근로자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과수 수확 작업은 주로 가족 단위의 자가 노동이 많고, 마늘 파종의 경우에도 작업시기가 분산되어 가을철에는 지난 6월 마늘 수확 시기에 비해 비교적 인력 수급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로 현재 농촌인력지원센터에는 구인 수요보다 구직 수요가 많으므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는 이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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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1년 벼 병해충 친환경 항공방제 완료[파이널24]포항시는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구룡포읍 등 10개 읍면 5,613ha에 유인헬기를 이용한 벼 병해충 친환경 항공방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방제는 유인헬기를 활용해 농경지에 균일하게 약제를 살포함으로써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 벼 후기 병해충을 일괄 방제하고, 폭염 중 개별방제 시 발생할 수 있는 일사병 등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020년부터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ositive List System)’에 대응해 천연작물보호제를 활용, 논벼 주위의 과수원과 소규모 재배 작물의 비의도적 비산피해를 막아 PLS로 인해 항공방제가 어려웠던 지역까지 포함돼 점진적으로 방제 면적이 증가됨에 따라 농업인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주간 이어진 새벽 방제에 농업인과 공무원 모두 노고가 많았으나, 방제기간 중 좋은 날씨가 이어져 방제효과가 아주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제용수 공급에 협조해주신 남북구소방서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총사업비는 올해 18억3백만 원으로 전액 시비로 부담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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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한파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 등 총 8억 지원[파이널24] 완도군은 올해 1월 한파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및 농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과수·채소 재배 61농가(26.2ha)로 피해 작물 병해충 방제 약제 살포비 7천6백만 원과 유자 농가 재해 피해 예방 관수시설 설치에 1억7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은 1차로 61농가에 2천3백만 원을 지원하였고, 2차로 531농가에 5억5천6백만 원을 11월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농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농업 기술 지도도 병행하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일회성 지원으로 그치지 않고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완도자연그대로 농업을 발전시키고자 농가 워크숍 및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농업 트렌드 변화에 따라 국내 소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틈새(특화) 작물을 육성하기 위해 청산면, 생일면에서 재배 중인 코끼리 마늘과 땅 두릅 재배 등을 시책에 반영하여 완도자연그대로 농산물 재배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