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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여름철 대표과일 '홍천대홍복숭아' 매년 소비자 호평 이어져[파이널24]홍천군은 대홍복숭아아가 삭아삭하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홍천휴게소(서울양양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진행된 대홍복숭아 홍보·판매행사가 이달 20일까지 계획된 가운데, 대홍복숭아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평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심지어 입소문을 타면서 강원도 방문 시 꼭 구매해야 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거듭나고 있다. 복숭아 농가의 소득 증진과 대홍복숭아의 홍천군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이번 홍보 및 판매행사를 홍천휴게소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홍천군·화촌농협·한국도로공사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짧은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어느 때보다 고당도의 복숭아가 생산되고, 군에서 운영하는 공동선과장을 통해 최상의 상품을 선별·판매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한번 구매한 소비자의 재구매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홍천 대홍복숭아는 지난해 19년 농촌진흥청서 주관한 2019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가락동 도매시장 경매사,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시장테스트 결과 ▲과형 ▲맛 ▲저장성 등에 우수해 기존 품종을 대체할 상품으로 높은 시장성을 갖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8월 17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소비자패널 대상 대홍복숭아 시장성 평가」에 도전, 소비자 입맛에 맛 좋은 과수로 거듭 입증 받을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군 복숭아 재배면적의 95% 이상인 ‘대홍’복숭아는 농가에서 발견한 과수분야 민간품종 1호로, 단단한 과육으로 저장성이 좋고,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매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명실상부 홍천군의 대표 과일”이라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가공공장 신축 등 지속적인 과원관리와 재배기술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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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학교현장 지원 강화한다.[파이널24]인천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 결손 회복을 위해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전담조직 ‘인천교육회복추진단’을 구성‧운영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을 위한 전담조직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 인천이 유일하다. 인천교육회복추진단은 최근 ‘인천교육회복 종합방안’을 수립하고 관내 전 교육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 계획은 학생의 학습결손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건강 등의 결손을 종합 지원하기 위함이다. 모든 학생의 교육회복을 목표로 4개 분야, 10개 중점 추진과제, 30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해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부 특별교부금 146억 원과 교육청 자체재원을 투입해 종합방안에 담긴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진행 상황 점검을 위해 4개 분야별 외부전문가, 교직원 등이 포함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현장의 의견을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인천교육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집중지원이 필요한 교육분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교원과 학부모는 교과수업 교과학습 역량 보완, 학생은 또래활동, 교외체험학습 등에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결손을 회복하고 학생 삶의 질을 높이며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일구어 가는데 코로나19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인천교육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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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업인 전문기술교육 수강생 모집[파이널24]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까지 ‘2021년도 제1기 농업인 전문 기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과수화상병 대체작목으로 신규조성한 다래와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의 현장 적용기술을 향상하고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치유농업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치유농업, 다래 재배 기술, 샤인머스켓 재배 기술 등 총 3개 과정으로 충주시 거주 농업인이나 귀농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9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각 과정당 3회로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과정당 30명으로 총 90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으로 과원을 매몰하고 대체작목을 선택하는데 고민 중인 농업인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작목을 선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고려해 교육을 연기할 수도 있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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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식물 세균병 신속 진단을 위한 진단키트 배부[파이널24]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무더위와 국지성 호우로 인한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농작물 병해충 발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어 도 내 시설채소, 과수 등 병해충 분석 의뢰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주요 다 발생 식물병에 대한 신속한 진단을 통해 민원해결 신뢰도 증대와 현장 기술지원 강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진단키트를 18개 시·군에 배부 완료하였다고 전했다. 이번에 농업기술원이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배부한 식물병 검정 간이 진단키트는 총 3종(궤양병, 풋마름병, 역병) 900여 개로 종류별 주요 시설채소, 과수, 고추, 토마토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기존 세균성 병 진단에는 기정 4~6일이 소요되지만 진단키트를 활용하면 15분내 결과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진단 방법이 용이하여 농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분석의뢰 민원을 해결하고, 농가 만족도 및 업무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형준 지도사는 “신속·정확한 식물병 진단을 통해 농가 신뢰도를 증대시키고 농가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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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과수 돌발해충 성충 긴급방제 총력[파이널24]사천시가 과수원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등 과수 돌발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과수 돌발해충 성충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3,630만 원을 들여 1,367 농가 647ha를 대상으로 4종의 돌발해충 긴급 방제약제를 공급해 사전에 돌발해충의 확산방지를 도모한다. 이는 감, 키위, 매실, 배, 복숭아, 블루베리, 아로니아, 포도, 사과 등 작목에서 산란기 돌발해충의 성충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돌발해충은 5월에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가지의 즙액을 빨아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을 유발해 상품성을 저하시킨다. 특히, 갈색날개미미충은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 하순까지 어린 가지에 무더기로 알을 낳고 흰색 막으로 알을 덮어 월동한 후 가지에 피해를 주므로 알을 낳기 전 성충을 방제해 밀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돌발해충의 확산방지와 사전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수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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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확충[파이널24]전라남도는 ‘2022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공모 결과 여수 여천농협, 장흥 장흥축협, 신안 천사섬이야기 등 3개 사업 대상자를 선정,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은 10ha(벼 이외 2ha) 이상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단체에 필요한 생산‧유통 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의 친환경 실천 농가와 협력해 생산․가공․유통시설 등 친환경농업 인프라를 확대하게 돼 친환경 실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지난달 말까지 시군에서 사업 대상자를 추천받아 사업계획 적정성과 생산·유통 계획을 평가하고, 최근 친환경농업 관련 전문가와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3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원 중이다. 올해까지 생산시설 5개소, 가공시설 21개소, 유통시설 11개소, 교육장 1개소 등 총 38개소 193억 원을 지원해 친환경농산물 유통·가공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정희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단체에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시설을 적극 지원해 유기농산물을 확대하고 친환경 과수·채소 등의 품목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친환경농업 내실화를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56%를 차지하고, 유기농산물 인증면적이 처음으로 무농약을 앞질러 역대 최대 면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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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확기 빨라진 ‘샤인머스켓’ 품질관리 주의[파이널24]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많아짐에 따라 ‘샤인머스켓’ 포도 수확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품질관리에 유의하며 적기에 수확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충남 지역 한낮 평균 최고기온은 31.5℃로 평년보다 2℃ 이상 높고, 맑은 날(일조시수)은 평년에 비해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날씨에 따라 샤인머스켓 당도는 14브릭스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브릭스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수확 시기는 평년 9월 상순에 비해 1주일 이상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샤인머스켓 적정 수확 시기는 당도 18브릭스 이상, 과일 산도 0.44% 이하, 착색 지수 2.7 이상이다. 당도 18브릭스 이상은 ‘마스캇’ 향이 가장 풍부해 과실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확기가 다가오고 있는 현재 샤인머스켓은 고온으로 인한 과실 햇빛 데임(일소)이나 과피 갈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비가림 시설 환기와 잦은 관수로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 온도가 높은 조건에서 발생하는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에도 신경 써야 하며, 다음 해 좋은 품질의 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수확 이후에도 잎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윤홍기 과수팀장은 “착과량을 10a 당 2톤 이하로 줄이고, 충분한 햇빛을 받는 조건이라면 특유의 마스캇 향과 맛을 가진 샤인머스켓을 수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팀장은 또 “당도가 18브릭스 이상 오른 상태에서도 나무에서 3주 이상 샤인머스켓 특유의 식감과 향을 살릴 수 있으므로 충분히 익혀 출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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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취학 아동에 건강 과일 배달한다[파이널24]고양시가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건강과일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과일 지원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됐으며, 올해부터는 아동 1인당 45,800원의 국내산(경기도산) 제철 과일을 과일 꾸러미 배송과 지역화폐 지급 중에서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아동은 신청일 현재 양육수당을 받고 있으며, 고양시에 주소를 둔 어린이(유치원, 어린이집 등 기관에 다니지 않는 미취학 어린이)다. 약 6억원을 투입해 아동 1만여 명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경기도 홈페이지 내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신청 사이트’에 접속해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휴대폰 본인인증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동일 기간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도 있다. 한편, 시는 지역 아동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과수농가 판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에 국내산(경기도산) 제철과일 지원을 시작해 2019년 6월 이후 모든 어린이집에 건강과일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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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하세요[파이널24]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보육하는 수원시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과일 지원 신청이 17일부터 시작된다. 수원시는 가정보육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제철과일을 공급하는 ‘2021년도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수원시에 주소를 둔 어린이 중 올해 8월 또는 9월에 양육수당을 수령(유치원, 어린이집 등 기관에 다니지 않는 미취학 어린이)한 어린이며, 1인당 4만5800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건강과일 지원 방식을 각 가정에서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처럼 경기지역화폐 지원금으로 받을 경우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과수 등 판매점에서 11월1일부터 사용하면 된다. 단,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어 12월31일 내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또 건강과일 꾸러미 공급 방식을 선택하면 신청 시 입력한 주소지로 과일이 배송된다. 배송기간은 경기지역화폐 사용기간과 동일하게 11월1일~12월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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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기후변화대비 아열대 작물 집중육성[파이널24]의령군은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을 위해 그린파파야, 아스파라거스 등 아열대 작물을 집중 육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아열대 작물 집중육성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보급 ▲소비자 구매 기호에 맞는 아열대 과수 보급 ▲기후변화에 따른 주산작물의 품종 다변화 등 3대 전략을 마련하고 향후 5년간 6개 사업에 총 33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학영농실증시험포에서 애플망고, 올리브 등 20종의 다양한 작물을 실증재배하며 아열대 작목 재배기술 개발과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년에는 샤인머스켓 포도, 중·소과종 수박, 아스파라거스 등 소비자 구매 기호에 맞는 아열대 작목보급에 6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다문화 가정 증가, 청년층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로 아열대 채소와 과일의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열대 작물 재배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 의령군에는 59농가 17.4ha의 면적에서 파파야, 커피, 아스파라거스 등의 아열대 작물이 활발히 재배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2022년도부터 매년 6억6천만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채소와 과수보급, 주산작물의 새로운 품종 도입, 고온예방 기술투입, 돌발 병해충 방제 등 아열대 작물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규모 농가의 열악한 생산기반으로 인한 대내외 경쟁력 확보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하여 소포장 출하지원, 온라인 판매 등 판로개척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 지원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열대 작물 육성은 의령군 농업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핵심 사업 전략”이라며 “사업비 지원, 현장 기술 지도 등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