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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생각보다 상황 심각. 4차 대유행 대응체계 구축해야”[파이널24]경기도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소에 대한 의료·행정인력 확대를 지원하고 치과공중보건의도 검체채취 업무를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외국인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진단검사를 받은 외국인 노동자만 채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추가 행정명령도 추진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아침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본다. 4차 대유행 대비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외국인 고용사업장은 피크를 지나서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상태이며 태권도장, 어린이집, 체육시설 이런 곳에서 집단발생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고 도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에 대한 경기도 대책을 발표했다. 도의 대책은 지역사회 방역을 강화하는 방안과 지역사회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 등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역사회 방역 강화를 위해 도는 사업장과 사업장 노동자 대상 진단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진단검사를 의무화 한 외국인 대상 행정명령에 이은 추가조치로 외국인 노동자를 채용할 때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만 채용하도록 사업주에 대한 신규 행정명령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며 불시점검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목욕탕에 대해서도 수기명부 대신 전자출입명부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서는 보건소에 대한 의료·행정인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현재 보건소에서 검체채취 인력을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일부 지원을 받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이 부족하다며 시군 보건소에서 자체적으로 임상병리사 등 검체채취 인력과 기간제 노동자 등을 행정인력으로 채용하면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준비하기로 했다. 도는 지자체의 역량을 총 동원해 보건소를 지원하는 협력체계도 갖출 방침이다. 이 지사는 이날 “검체채취 인력 확충을 위해 치과 공중보건의사도 검체채취 업무를 하도록 하겠다”고 인력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8일 관련 내용을 담은 공문을 각 시군에 전달했다. 감염취약시설에 선제적 주기검사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도는 현재 요양․정신병원(시설) 종사자, 양로시설 및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 노숙인시설 종사자, 한방병원 및 재활병원 종사자에 대해서만 주 1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를 어린이집·유치원, 산후조리원. 육가공 종사자, 건설현장, 체육시설 종사자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인 선제 검사 대상군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관계자는 “중소규모 사업장 유행과 외국인 확진자 증가, 실내체육시설이나 어린이집 같은 보육시설 유행이 꾸준히 일어나면서 코로나19가 증가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그간의 방역 활동을 통해 다른 현장들은 제도적 보완이 있었고 경험의 축적이 있었지만, 사업장은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해 이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대책 수립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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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의과) 중앙직무교육 실시[파이널24]2021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중앙직무교육이 3월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서 개최된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260명을 조기 임용하여 지역 의료기관 환자 치료와 방역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중보건의사의 환자치료 및 감염병 대응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거리 두기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된다. 입교 시 문진표 작성과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교육장을 3개로 나누고, 대면교육이 꼭 필요하지 않은 이론교육은 동영상을 활용하는 등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하였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의 보건(지)소에서 진료업무 등을 담당하는 의사로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이번 교육을 마친 후 3월 16일(화)부터 전국 각 지역으로 배치되어 지역 의료기관 환자치료와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원칙적으로는 3주간의 군사교육을 받고 중앙직무교육 후 시·도에 배치되나 이번에 조기 배치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향후 '22년에 군사교육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새롭게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가 현장에서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하였으며, 교육 내용은 보건소 등 지역사회에서의 감염병 관리와 대응 이론뿐만 아니라, 보호복(level-D) 착·탈의 실습, 검체 채취 등 코로나19 검사 방법, 예방접종 업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건강정책과장은 “공중보건의사로서 공중보건업무 종사를 위한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했다고 밝히며, 현장에 투입되었을 때 금번 직무교육이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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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화양보건지소, 노인복지관과 촘촘한 보건의료안전망 구축 맞손[파이널24]서천군 화양보건지소는 지난 23일 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와 보건지소 지역돌봄팀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양보건지소에서 보건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사업’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의 ‘맞춤형 노인돌봄 서비스’의 대상자를 공유해 건강위험요인이나 문제점에 대해 파악한 후 다양한 욕구 충족과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보건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대상자 공동방문 및 관리를 추진하기로 하고 신규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건강과 돌봄 지킴이 상호 연계서비스로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화양보건지소는 2020년 7월부터 지역주민의 건강 및 환경 개선을 통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보건지소 중심 커뮤니티 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중보건의(내과, 한방), 방문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 다학제팀이 집중 방문건강서비스 제공, 건강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추진 등을 통해 대상자 만족도를 높여왔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활성화를 통해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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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1년도 보건사업계획 책자 발간[파이널24]충북도는 도와 일선 시·군과의 보건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2021년도 충북도 보건사업 전반이 수록된 2021년 보건사업계획 책자를 발간했다. 충북도는 금년도 보건정책 비전을「건강안전 으뜸 충북」으로 정하고, 보건사업계획을 크게 ▲보건정책 ▲건강증진 ▲정신보건 ▲의료관리 ▲공공의료 5개 분야로 나누고 총 83개 사업을 책자에 담았으며 ①사업개요, ②사업내용, ③추진체계, ④행정사항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보건정책분야에는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에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을 비롯해 농어촌 보건기관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건기관 장비․차량 기능보강 지원, 공중보건의사 관리, 보건진료소 운영 등을 위해 46억원을 편성했고 그 외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19~‘22년, 107.51억원) 등을 지속 추진한다. 두 번째 건강증진분야에는 충북형 지역균형 뉴딜 사업의 일환인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하고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모건보건/영유아 건강관리, 심뇌혈관 질환, 지역사회 건강조사, 건강검진사업 등 총 20개의 사업에 182억 규모로 일상생활 속 건강실천 등을 통해 예방적 관리에도 힘쓰도록 할 예정이다 세 번째 정신보건분야는 코로나19 대응 대상별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 강화를 비롯한 자살 고위험군 조기개입 및 위기관리 대응을 통한 자살예방 사업, 지역사회 중심의 빈틈없는 치매안전망 구축을 통한 치매관리사업 등 23개 사업에 201억을 투자한다. 네 번째 의료관리분야는 취약지 응급실 운영기관 지원 등을 통한 도민 안심 응급의료체계 구축,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요 증가를 반영한 해외의료 비대면 홍보․마케팅 지원, 신속한 재난 대응망 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사업 등 16개 사업에 42억원의 예산 규모로 추진하며 스마트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정부예산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끝으로 공공의료분야는 지방의료원 기능강화․의료인력 지원 등을 통한 공공의료기반 확충, 암검진 및 지역암센터 운영을 통한 암관리, 취약계층 의료복지사업, 올해부터 설치․운영되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지원 등 19개 사업에 409억의 예산을 반영하여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2021년 우리도의 보건사업계획이 일선에서 근무하는 시군 보건소 직원과 유관기관 종사자에게 정책 공유가 되어 더 발전적인 보건의료 정책 시행의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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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사회복지시설 구강보건 서비스 확대[파이널24]익산시보건소는 연중 2회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기존 장애시설 4곳, 보육시설 2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 취약계층 구강 관리 서비스를 올해는 장애시설 6곳, 보육시설 2곳으로 확대했다.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이해하기 쉬운 영상매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 맞는 구강교육을 실시하며 구강건강이 전신질환에 영향을 미치므로 칫솔질 방법과 구강보조용품을 이용한 구강관리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개인별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가 있거나, 부정교합, 치은염이 있는 원생의 경우 치과의원에 내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잇몸질환이 심한 원생에게는 스케일링을 실시한다. 또한 전체 원생에게 시린이 예방과 충치예방에 좋은 불소바니쉬(5%)를 이용한 불소도포도 실시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구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의 구강건강증진에 앞서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사업과 구강보건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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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전체 보건지소 업무 중단[파이널24]안성시보건소(소장 박창양)는 오는 2월 1일부터 9개 보건지소의 진료 등 업무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각 보건지소의 공중보건의사 및 직원들이 향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수행하기 위해 예방접종센터와 요양병원 등의 의료인력으로 편성되면서 불가피하게 업무를 중단하게 된 것이다. 또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발급 업무는 보건소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만 발급 가능하고 보건지소에 등록된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에 대해서는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월 1회 전화 모니터링 및 필요시 방문건강관리를 할 계획이다. 박창양 보건소장은 “이번 보건지소의 업무중단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절차를 철저히 수행하여 순조롭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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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위험시설 검체 채취 협력시스템 효과 좋다 화제[파이널24]완주군이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검체 채취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철벽차단의 큰 효과를 거두고 있어 화제다. 21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작년 말 3차 대유행 이후 전국 각지의 집단고위험시설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완주지역 요양시설 등 48개소와 협력체계를 구축, 입소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신속한 선제적 검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로 완주군보건소는 지역 내 양로·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간호 인력을 대상으로 보건소 공중보건의가 검체 채취 방법 등을 충분히 교육한 후 직접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협력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추운 날씨 탓에 선별검사소까지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시설의 간호인력들은 보건소로부터 방호복 등 보호장구와 진단키트를 제공받아 직접 주기적으로 검체 채취에 나서는 등 선제적 방역 대응에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자체 간호 인력이 없는 주간보호시설에 대해서는 보건소의 간호사와 임상병리사로 구성된 검체 채취 요원이 이들 시설을 직접 순회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하는 등 신속하고 폭넓은 검사 협력시스템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보건소와 고위험시설 간 협력 덕분에 완주지역에서 검사를 마친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지금까지 총 6,130명을 기록했으며, 전원‘음성’판정을 받아 3차 대유행기의 지역 집단감염 우려를 말끔히 해소해 주었다. 요양시설의 간호 인력 K씨(37)는 “직접 검체 채취 방법을 배워 시설 안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니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고 나름의 자부심도 생긴다”고 말했다. 라순정 완주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능동적·선제적 대응만이 감염을 완벽히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보건소는 노인(요양·양로·주간)시설과 정신(재활, 요양)시설,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에 대해서는 월 1회, 종사자는 주 1회 검사를 하고 있으며,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해서는 주 2회 검사를 하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 디딜 틈을 주지 않는 철벽방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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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1년 주민안전 사회 구축과 조기 경제 회복 총력[파이널24]서천군이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의 전 세계적 대유행으로 발생한 주민 안전과 경제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행정력을 총 집중한다. 먼저 주민 안전을 위해 신종 감염병 대응 및 감염병 위기대응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총사업비 2억 7900만 원을 투입,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상시로 운영하고, 감염병 신고체계와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지정하는 등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위해 2018년부터 중점 추진 중인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의 완성 모델을 구축한다.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는 초고령화,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인한 지역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접근성 높은 보건지소를 활용,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지역 내에서 해결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주민들에게 보건지소 공중보건의의 방문 의료 제공, 통합사례관리 등 공적서비스와 주민자치회 등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민간 지원을 함께 제공하며 ‘자기 집에서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정착시키고 있다. 2021년에는 보건, 의료의 통합서비스망을 구축해 보건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건강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폭넓은 지원을 실천할 방침이다. 주민안전 체계 구축과 함께 서천군은 조기 경제 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확보’를 꼽았다. 먼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단계 개발기본계획을 2-1단계, 2-2단계로 분할하고 임대산단면적을 기존 32만 1004㎡에서 13만 8363㎡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국토부와 협의하여 선도기업을 유치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 진흥기금, 국도비 보조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이 조기에 정착토록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다수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또 지역공동체 일자리, 공공근로, 방역,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등 재정지원 일자리를 300개 창출하고 실버바리스타 카페 운영, 김 비즈니스센터 연계를 통한 노인일자리 3125개 창출, 장애인 보호작업장 신축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를 확보할 예정이다. 일자리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서천사랑상품권 1000억 원 판매를 목표로 10% 할인 행사를 연중 실시하며, 지난 4일 출범한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에서 지역 개발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천군의 근간 사업인 농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마서면 소재 친환경쌀문화센터 일원에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서천형 공유농업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유농장, 공동가공 인프라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아카데미, 도농교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2019년부터 서면 소재 김가공특화단지 내에 조성 중인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를 올해 1분기에 준공한다. 화입김, 롤김, 김말이 튀김 등 수산물 가공시설과 신제품 연구·개발시설이 조성되며, 준공되는 대로 가공설비의 시운전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211억 원을 들여 송석항과 송림항·유부도의 통합 특화개발로 활력을 불어넣는 어촌뉴딜 300사업을 2022년에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송석항에는 해의커뮤니티센터, 슴갈목섬탐방로, 선양장 보강, 진입로 조성 등이 추진되고 송림항에는 갯골어울림센터, 생태탐방로 조성, 진입로, 공중화장실, 주차장 등이 정비된다. 또한, 유부도에는 커뮤니티복합센터, 생태체험장, 접안시설보강, 경관사업이 추진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2020년에 이어 끝없는 코로나의 재확산과 장기화로 군민 생활과 안전, 경제에 큰 위험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군민 안전과 건강, 조기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2021년에는 서천군의 곳곳에서, 군민들이 안전함을 느끼고 발전을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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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의료서비스 수준 한층 UP↑[파이널24]청송군은 지역의 열악한 의료시설로 인해 상대적 소외를 느끼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2021년 1월 우수 전문 의료진을 확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의료진은 내과와 가정의학과로 내과 장원영 과장은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했을 정도로 청송군과 인연이 깊으며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로 소화내시경 세부전문의를 취득했다. 또한 가정의학과 장충수 과장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석사로 장기간 요양병원에서 근무하여 노인성질환에 특화된 의료인이다. 특히 두 과의 진료분야는 고혈압, 당뇨병, 소화기·심뇌혈관·내분비계 질환, 치매 등 노인성질환, 피부 및 비뇨기계 질환, 소아환자 기본 진료, 초음파 및 위·대장 내시경 검사 등으로, 향후 지역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수한 전문 의료진의 확보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와 함께 코로나 방역에도 심혈을 기울여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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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사 국시 실기시험은 상 하반기로 나누어 2회 실시[파이널24]보건복지부는 내년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2회 실시하기로 하고, 상반기 시험은 1월 말 시행할 것임을 밝혔다. △공공의료 강화 대책의 차질없는 시행,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인력 확충, △취약지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서는 기존 의사인력 배출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2.13일' 공공의료체계 강화방안'을 통하여 지방의료원 추가 신설, 70개 진료권별 중증·응급·감염병 대응이 가능한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확립 등 2025년까지 공공의료 기반(인프라)을 확충해 나가기로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의정협의를 통해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에 대하여 구체적 논의를 시작하였으며, 국민 누구나, 어느 지역에서나 질 높은 의료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역의료 육성, 필수의료 지원대책 및 적정 인력 확보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8월 의사단체 집단행동에 의대생이 참여하면서 2,700명이 실기시험에 응시하지 않음에 따라 신규의사 공백이 생기고, 공중보건의는 약 380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중보건의는 공공의료기관과 취약지의 필수의료 제공을 담당하고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실질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중·장기적인 공공의료 강화와 필수의료 확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년도 실기시험 실시 방안을 마련하였다. 내년도 실기시험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상반기 시험은 최대한 앞당겨 1월에 시행한다. 내년에는 당초 인원 3,200명과 응시취소자 2,700여 명을 합하여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기시험을 진행해야 함에 따른 시험기간 장기화, 표준화 환자의 관리 등 시험운영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내년 1~2월 실기시험 응시 후 의사면허 취득자에 대한 인턴전형 시 지역·공공의료 분야 인력충원 시급성을 고려하여 비수도권·공공병원 정원의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일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사 국시 문제 관련해서 국민 여러분께 혼란과 불편을 드려 매우 죄송하다.”라고 밝혔으며, “공공의료 강화대책의 차질 없는 시행, 필수의료인력에 대한 의료계와의 협의 진전, 의료 취약지 지원을 위해서 내년도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조속히 시행하는 것”에 대한 이해를 요청하였고, “의료인력 공백을 최소화하여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