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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시정미래기획위원회' 자문회의 개최[파이널24]김제시는 지난 2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20대 대선 공약사업 전략 수립을 위한「시정미래기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김제시 발전전략 및 새로운 정책 발굴 등에 관한 조사‧연구와 자문을 위해 운영되는 시정미래기획위원회는 5개 분야(행정지원·경제도약·첨단농업·문화관광·안전개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인사 및 전문가로 구성, 시의 장‧단기발전계획 수립 및 정책 방향 설정부터 소규모 연구용역 및 지역 주요 현안 과제 해결에 이르기까지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7기 3년 성과 및 비전과 내년 대통령 선거 대비 김제시 대선공약 발굴사업에 대한 위원별 자문과 함께 정책 제안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대선 공약발굴 사업의 논리를 강화하고 정당 및 후보자 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이신 위원님들의 고견을 대선공약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시정주요 현안에 대한 조언, 제언 등을 토대로 김제시를 지속가능 발전도시, 시민행복도시로 만드는데 행정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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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자치경찰˙교육자치, 기초정부로 확대하고 주민 직접 선축 제도 마련해야"[파이널24]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논산시장)이 제2회 ‘지역혁신과 분권자치:새로운 민주주의의 길’컨퍼런스에서 “자치분권의 핵심은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자치경찰과 교육자치를 기초지방정부까지 확대실시하고, 주민이 직접 선출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 ‘ZOOM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를 위한 분권자치 확대와 비전을 살피고, 향후 지역의 혁신을 통해 어떻게 분권자치를 실천해 나갈 것인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별 세션과 세션 1,2로 나눠 진행됐다. ‘2022 대선과 거버넌스 분권자치 비전’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에서는 김영래 아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전북지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前 영호남시도지사협의회장),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논산시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문재인 정부 들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 1단계 재정분권 등 중앙에 집중된 권한과 기능을 지방으로 분산시키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무와 권한, 그리고 재정분권이 기초지방정부 단위가 아닌 광역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현장에서 대응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자치경찰과 교육자치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무로, 반드시 기초지방정부까지 확대 실시해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더 나은 삶을 보장할 수 있다”며 “현장과 밀접한 행정서비스의 책임자를 주민이 직접 선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해당 시⦁군⦁구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단계 재정분권에 관한 수많은 논의 끝에 연 1조 원의 지방소비세가 순증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복지에 대한 사무가 지방정부로 이양되지 않아 오히려 지방정부의 재정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지방정부가 자율성을 갖고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재정분권 완성, 즉 6:4 비율의 강력한 재정분권을 추진하고, 행정적⦁재정적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명선 논산시장은 “주권자인 주민이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자치분권형 헌법개정이 필수적”이라며 “반드시 20대 대선공약에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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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용연 시의원, “전국민 주치의제 통해 공공의료 발전 도모해야”[파이널24]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20일 강서구 가양동 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한의사협회 정책간담회 및 정책협약식에 참석하여 공공의료 발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와 정책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와 줌(zoom) 방식으로 동시 개최되었으며, 홍주의 회장을 비롯한 한의협 임원과 진성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의협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전국민 주치의제’의 한의사 활용 방안과 국립한방병원의설립 필요성을 역설했다. 간담회에 함께한 김용연 의원은 "전국민 주치의제 공약은 의료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1차 의료기관 이용률을 높이면서 상급의료기관 쏠림 현상을 완화할 수 있기에 편의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면서, "한·양방간의 협업체제 접목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며, 이는 공공의료에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개진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서울시의원으로서 한방과 양방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통합적인 제도적 기반이 서울시에 구축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의견을 제시할 것이며, 또한 제도의 실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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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영남우두~포두옥강간 국도77호선 개량사업 국가계획 확정[파이널24]고흥군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국도 77호선 개량사업이 국가 계획으로 확정되면서 여수권과의 연륙․연도교에서 나로우주센터로 향하는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고흥군에 따르면 영남면 우두에서 포두면 옥강에 이르는 총길이 14km의 국도 77호선 도로 개량사업이 최근『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21~’25)』에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여수시와의 연륙․연도교를 통해 나로우주센터와 연결되는 도로로 연륙․연도교 개통을 계기로 나로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져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그동안 고흥군에서는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국도 77호선 개량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개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9년에 고흥~봉래간 국도 15호선 확포장 사업과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반영되었다가 이번에 국가계획으로 최종 확정된 것이다. 국도 77호선은 팔영대교를 경유하여 고흥의 해안절경과 해창만 간척지를 연결하는 도로로서 기존에 8.5m의 도로 폭을 11m로 확장하고 구불구불한 13개소 구간의 선형을 개량하여 안전성을 높임으로써 새로운 관광도로로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 정부(국비)예산에 실시설계비 등을 반영하여 가급적 조속히 사업이 착공 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흥군에서는 고흥~봉래간 국도 15호선의 4차선 확포장 사업과 광주~고흥~나로도 간 고속국도사업을 내년 대선 공약 사업으로 제안하여 고흥의 동서와 남북 축을 연결하는 입체적인 도로망 개설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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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민선 7기 공약사업 가족 휴양시설 ‘천변 누리 공원’ 27일 개장[파이널24]정읍시가 상동 735번지 옛 어린이 물썰매장에 가족 단위 휴양시설과 어린이놀이시설 ‘천변 누리 공원’을 조성했다. ‘천변 누리 공원’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시민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조성된 가족 휴양시설이다. 총 3,331㎡ 면적에 사업비 19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7월 말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7일 정식 개장한다. 공원 내에는 오두막 15개소와 쿨링포그 12개소를 비롯해 집라인과 조합 놀이대, 화장실, 주차장 등이 들어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두막은 잔디밭 위에 그늘막 쉼터를 제공해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는 물론, 어린이 자연학습장이나 소풍 장소로도 각광 받을 전망이다. 쿨링포그는 미세 안개를 분사해 여름철 주변 온도를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흡수해 낙하하기 때문에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놀이시설은 집라인과 조합 놀이대로 꾸며져 있다. 특히 25m 길이의 집라인은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시설로 아이들에게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야간에는 인근 시민들이 산책하며 힐링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신축 화장실 내부에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절전형 자동 감지조명을 설치했고, 여름철 무더위와 겨울철 추위를 막아 주기 위해 냉난방기도 설치했다. 천변 누리 공원은 별도의 이용요금과 예약 절차가 없으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언제든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 천변을 활용한 가족 휴양시설을 조성해 시민의 휴식공간 마련은 물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코로나 시대에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천변 누리 공원은 구) 어린이 물썰매장의 시설물 노후화로 2011년 철거 후 장소 활용방안을 모색 중 정읍 천변을 찾는 가족들에게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천변 누리 공원’은 정읍 천변의 가치를 공유하자는 뜻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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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두야~정죽리 구간 국지도 제96호선 예타 통과[파이널24]충남 태안군 근흥면 두야리~정죽리 4차선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심사를 통과했다. 군은 국지도 96호선인 근흥 두야리~정죽리 구간 14.13㎞에 970억원이 투입되는 4차선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 심사를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국지도 96호선은 국방 겸용 도로로써 국방과학연구소의 대형 군 장비를 비롯해 안흥항과 골프장, 해수욕장 등이 위치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교통량이 많은 도로다. 이번 예타 통과로 국방시헙장의 대형 군사용 및 통행차량에 대한 안전성 확보는 물론 선형 불량 및 도로폭 협소 구간에 대한 확장으로 교통사고 방지와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이에 근흥 두야~정죽리 구간의 국지도 96호선은 국토교통부가 도로정책심의회를 거쳐 9월중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민의 50년 숙원사업인 이원면 내리에서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구간 연육교 건설사업은 국도 승격에 이어 예타 통과에 온 힘을 쏟았으나 이번 예타 선정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남부권의 국도 77호선 확장사업에 이어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출 국도 96호선이 예타 통과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국도 96호선의 예타 통과로 서북부권의 교통 환경 개선과 관광객 유입에 큰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원~대산간 국도38호선 연륙교 사업에 대해서는 국도 신규노선 지정에 이어서 예타 통과라는 성과를 이루지 못해 아쉽다”며 “이원~대산간 연륙교 사업을 대통령 공약사업 반영 건의와 함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정부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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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27일 오픈…취약계층 청소년 11만 명 유명 인강 무료 이용[파이널24]무너진 교육사다리를 복원해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인 서울시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 이 2학기 개학과 함께 27일 오픈한다. 서울시는 ‘서울런’이 첫 발을 내딛는 올해는 우선 학습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수급권자 및 차상위) 초 · 중 · 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총 11만 명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서울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회원가입만 하면 메가스터디, 이투스, 에듀윌 등의 선호도가 높은 학습 사이트의 듣고 싶은 강의를 무료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앞서 10일 「서울형 교육 플랫폼 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3년('21.~'23.) 간 도입~정착~확산 단계를 거쳐 ‘서울런’을 모든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공간으로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입 단계인 올해는 저소득층 초 · 중 · 고교생(학교 밖, 다문화가정 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우선 시작하고, 내년부터 연차별로 모든 청소년 → 모든 시민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올해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과 연계된 ‘서울런’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부터 서울형 교육 플랫폼 구축을 시작해 '23년에는 첨단 에듀테크가 적용된 새로운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혁신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서울런’에 참여할 국내 8개 교육콘텐츠 전문업체를 선정했다. ▲초등 2개(아이스크림 홈런, 엘리하이) ▲중등 2개(수박씨, 엠베스트) ▲고등 3개(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 이투스) ▲전문 강좌 1개(에듀윌)다. 이들 업체들은 교육사다리 복원이라는 ‘서울런’의 취지에 공감하고 뜻을 모아 사회공헌적 차원에서 참여를 결정했다. 자사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동일한 온라인 강의를 기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런’ 이용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서울런’을 이용하려면 사이트에서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뒤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시는 별도 증빙서류 없이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자신이 서비스 대상자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자격검증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낙인감 우려를 없앤다. ‘온라인 자격검증서비스’는 저소득층 초 · 중 · 고교생만 해당되며, 자격확인은 최초 1회만 하면 된다. 학교 밖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은 최종학력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별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서울런’의 주요 서비스는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①교과 강의와 ②비교과 강의, 그리고 온라인 강의 수강만으로 부족함을 느끼는 청소년을 위한 ③멘토링이다. ‘서울런’ 사이트는 반응형 웹으로 제작돼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의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첫째, 교과 강의는 초등 · 중등 · 고등학교 및 검정고시 과정 중 내가 원하는 교육업체(학습사이트)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교육업체에서 제공하는 모든 강의를 무제한 들을 수 있다. ‘서울런’에 로그인하면 자신이 선택한 학습사이트에도 자동 로그인돼 별도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이 필요 없다. 학습사이트는 회원 가입시 본인이 선택한 학교급(초등 · 중등 · 고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학교밖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학생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가입 후 7일 이내 1회에 한해 변경이 가능하다. 다만, 학습의 지속성을 위해 10월31일 이전 가입자에 한해 변경이 가능하다. 둘째, 비교과 과정은 크게 두 가지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업체(에듀윌)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회원전용 강의’와, 서울시민 누구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오픈강의’다. 회원전용 강의 : 서울런 회원이면 누구나 에듀윌에서 제공하고 있는 전문자격증 분야 강의 등 진로‧취업을 위한 전문강의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오픈 강의 : 일반시민 누구나 로그인 없이 이용 가능하며, ‘서울런’ 오픈과 함께 4개 분야(창의융합 82개, 문화예술 52개, 진로직업 42개, 시민교육 65개) 241개 강좌가 1차로 제공된다. 아동 · 청소년을 위한 코딩교육(서울시평생학습포털), 초 · 중 · 고교 대상 금융교육(금융감독원), 미래 유망직업 소개(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다. 시는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다양한 강좌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자체 콘텐츠도 제작한다. 연내 제공을 목표로 현재 계획수립 단계에 있다. 예컨대, 3D 메타버스 공간에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거나,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캠퍼스타운’ 성공 창업기업의 사례와 활동과정 등을 콘텐츠로 제작한다. 셋째, ‘서울런’ 이용 청소년들의 학습격차 해소를 지원할 멘토링도 시작한다. 희망자에 한해 ‘서울런’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8주 동안 주 2회씩(30분) 1:1로 종합적인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다. 8주 과정이 종료된 후 추가 신청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서울 소재 대학(원)생 500명으로 구성된 ‘서울런 멘토단’을 운영한다. 멘토단은 온라인 강의 수강만으로 부족한 학습의 빈틈을 메우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도록 학습 관리와 지도를 맡는다.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진로 · 고민상담도 해준다. ‘서울런 멘토단’은 대학별 선정위원회가 추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활동 전 아동학대, 성희롱 예방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오리엔테이션(멘토링 운영교육, 아동 · 청소년 심리상담 특강 등)에 참석해야 한다. 온라인 멘토링은 ‘서울런’ 사이트와 연동된 KT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KT랜선에듀를 통해 진행한다. 또한 보다 많은 학생들이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립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서울동행), 자치구, 서울시교육청 등 타 기관과 연계하여 온‧오프라인 멘토링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런’ 이용자들이 학습에 차질이 없도록 PC 보급 상황을 촘촘히 관리하고, 학습교재도 지원한다. PC의 경우 코로나 이후 저소득층 학생들의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서울시, 시교육청, 자치구가 함께 6만여 대를 보급한 바 있다. 시는 필요시 서울시의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연계해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 기업의 기부로 확보한 학습교재 5,000권은 ‘서울런’ 오픈 이벤트(8.27.~)를 통해 가입자에게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서울런’ 참여 업체인 수박씨, 대성마이맥, 이투스에서 사회공헌 차원에서 교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챗봇 : 빅데이터 기반 자동답변 또는 상담사와의 실시간 채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에서 ‘서울런’을 추가하고, 채팅창에 질문을 입력하면 된다. 홈페이지 : 1:1문의게시판에 질문을 남기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많은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은 ‘자주하는 질문’ 코너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이 급변하고 있는 비대면 교육환경을 청소년들이 충분히 누리면서 코로나19로 심화된 학습격차를 해소하는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서울시교육청과도 콘텐츠 공동개발, 서울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new SSEM) 연계, 멘토링 공동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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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의료 인프라 확충 '순항' 시 승격 승부수 띄우다[파이널24]음성군이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에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요구 충족을 위한 공공의료시설 확충을 더해가며 2030년 음성시 승격을 위한 기반 조성 마련에 역량을 총결집하고 있다. 지방자치법상 시 승격을 하려면 인구 5만명 이상의 읍·면이 있거나, 2만명 이상의 읍·면이 2개 이상이고 이 2개 지역의 합이 5만명 이상이며 총인구가 15만을 넘어야 한다. 음성군은 음성읍·금왕읍의 인구를 각각 2만명 이상으로 만들고, 군 전체 인구 15만명을 넘어 시 승격을 꾀하는 전략을 택했다. 군은 전체 인구 15만명 달성을 목표로 과감한 도시개발과 택지공급을 진행하고 우량기업 투자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 실질적인 인구유입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군정을 집중하고 있다. 주거시설 선호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주변 인프라. 그중 가장 중요한 시설은 ‘응급의료 인프라’ 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이런 가운데 민선7기 음성군의 국립소방병원 유치 성공은 종합병원급 의료시설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신의 한 수’가 됐다. 2024년 개원할 국립소방병원은 충북혁신도시에 총사업비 1천900여 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9천224㎡, 지하2층, 지상4층의 302병상 규모, 24개의 진료과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주민이 입원 가능한 일반병동과 헬기 이송 시설도 설계에 포함됐으며, 국내최고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과의 전문기술‧의료인력 지원을 위한 협업 소식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은 여기에 다양한 공공의료 기반시설을 확충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접근성까지 높여 눈길을 끈다. 민선7기 첫해인 2019년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정책을 실현했다.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의 치매어르신과 치매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고 정서적 지지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2020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건립해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 양질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음성지역자활센터,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자살위기대응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며, 지난해 말 충북도에서 주관한 ‘2020년 충청북도 자살예방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군은 소이면 중동리 일원에 국도비 2억3천만원 포함 7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동보건진료소를 신설, 지난 6월 문을 열고 진료서비스와 보건교육‧상담‧프로그램 운영을 한층 강화해 의료사각지대 해소하는 데도 기여했다. 8월초에는 대소면 부윤보건진료소에 국도비 1억5천만원 포함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강증진실 증축을 완료했고, 삼성보건지소와 더불어 올 상반기 국도비 4억원 포함 총 5억원을 투입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 쾌적한 보건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군민의 숙원이자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인 종합병원 유치 성공으로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조병옥 음성군수는 “국립소방병원은 지역사회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정주여건 개선에 혁신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30 음성시 실현을 목표로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의료복지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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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초 초청 이재명 후보 비전토크콘서트 내일 개최[파이널24]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은 내일 오후 8시 이재명 후보 초청 비전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30일 기호순으로 진행된 추첨에 따라 박용진 후보(8월 13일), 정세균 후보(8월 16일)에 이어 추미애 후보(8월 18일), 이낙연 후보(8월 19일), 김두관 후보(8월 23일), 이재명 후보(8월 25일)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그동안의 경선 토론회가 6명 후보의 난상토론으로 벌어지는 탓에 후보별로 충분한 비교우위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비판과 함께 네거티브 선거전이 과열되는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원팀 민주당 정신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더민초는 6인 토론회 중심의 벗어나 후보자의 삶과 정치 역정, 정책공약과 미래비전 중심의 후보 진면모 들어내기와 포지티브 검증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중 사전 신청 및 추천과정을 통해 3인의 질의위원을 선발하였으며 국민 공개 질의 형식의 무작위 질문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더민초 초청 이재명 후보 비전토크콘서트는 민주당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와 함께 민주당 초선의원의 개인 유튜브 방송으로 동시 송출될 예정이며 후보별로 선정한 파워유튜버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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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664억 원 증액 편성[파이널24]통영시는 코로나19 및 고용위기·산업위기 대응 특별 지역 극복, 지역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통영시의회(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664억 원, 9.17% 증가한 7,908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9.55% 증가한 7,572억 원, 특별회계는 1.28% 증가한 336억 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세입예산안은 정부 2차 추경 확정에 따라 확보한 ▴보통교부세 257억 원을 비롯해 ▴지방세 12억 원, ▴세외수입 6억 원, ▴조정교부금 35억 원, ▴특별교부세 280억 원, ▴국․도비보조금 276억 원, ▴기금전입금 등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55억 원이며,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하여 코로나19 극복 지원사업을 최우선적으로 편성하고 폐지 기금 사업, 민선7기 공약사업, 2021년도에 마무리되는 국․도비 보조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적극 반영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불안에 대응하여 한시적 일자리 지원을 위한 ▴희망근로 지원사업 13.7억 원을 비롯해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10.3억 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1.3억 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사업 8.9억 원, ▴노점상 소득안정지원자금 지원 1.3억 원, ▴코로나19 안심콜 명부작성 서비스 지원 0.6억 원 등 코로나19 대응 지원 사업비를 반영하고 ▴국민상생지원금 지급에 따른 시비부담에 적극 대응하고자 예비비 36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아울러 1971년 준공되어 50년 이상 노후된 통영시 추모공원의 품격 높은 장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모공원 현대화 사업 39.4억 원을 비롯해 지역 현안 문제인 굴 껍데기 처리를 위한 ▴굴 껍데기 친환경처리 지원 34.4억 원, ▴산양~세포간(지방도1021호선) 도로건설 공사 23억 원, ▴도남천 정비사업 11억 원, ▴전기자동차보급 9.1억 원, ▴장기미집행 공원․녹지 실시설계 용역 및 토지보상비 5억 원, ▴봉평(용화사광장~삼보빌딩) 등 4건 도시계획도로 공사비 4.6억 원 등 주요 현안 사업도 반영했다. 또한 민선 7기 공약사업은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37.8억 원을 비롯해 ▴통영국제트리엔날레 12억 원,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 11.7억 원, ▴통영 마리나비즈센터 건립 7.2억 원,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비 6.5억 원, ▴통영시 가족지원센터 건립 6억 원, ▴도산중학교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신축 3.8억 원, ▴도시가스 공급사업 2.7억 원 등 13건 89억 원(도비 1.2억 원, 특교 14억 원, 시비 73.8억 원)을 반영했다. 강석주 시장은“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 2차 추경 확정에 따른 보통교부세 257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세출 구조조정으로 24억 원을 마련하는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와 지역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적재적소에 필수적인 예산을 반영했다.”며“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지친 지역 경제에 활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예산의 신속 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추경예산안은 9월 1일부터 개회하는 제210회 통영시의회 임시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9월 10일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