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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김병준 지역특위 위원장 만나 “지역 현안 사업 국정과제 반영해 줄 것”거듭 요청(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별동 사무실을 찾아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경주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동남권·동해안권의 중요성과 균형발전 전략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경주시가 요청한 미래발전 현안사업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거듭 건의했다. 경주시가 인수위에 요청한 미래발전 현안사업은 △국가혁신 미래자동차 초광역 산업벨트 △국가 에너지·원자력 혁신 프로젝트 △국가 거대과학 인프라 가속기 혁신 플랫폼 △천년도시 신라왕경 복원·정비 강화 △동남권 초광역 상생 전철망 조성 등이다. 이에 앞서 주 시장은 인수위 통의동 본동 경제1·2분과를 차례로 찾은 자리에서는 미래자동차·원자력·양성자가속기를 중심으로 한 국가 경제산업 발전 전략을 각 분과 관계자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윤석열 당선인과 경주와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재차 건의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인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 경주를 두 차례 찾아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거듭 약속한 바 있다. 특히 사흘 전인 지난 11일에는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를 찾아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청취하며 경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주 시장은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이례적으로 윤 당선인을 지근거리에서 직접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 새 정부와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주낙영 시장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역의 현안 과제들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내년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한 치의 시정공백이나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날 건의한 현안사업들을 지역 국회의원과 공유하고 경상북도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국정과제 선정은 물론, 국비확보에 총력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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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오 성남시장 예비 후보, ‘한국 최고의 명품 도시 분당’ 선언(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박정오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 후보가 재개발, 재건축 지역 규제를 혁신하고 분당을 한국 최고 명품 도시로 변신시키겠다고 14일 선언했다.박 예비 후보는 ‘지역 발전’을 주제로 한 공약을 통해 “주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제도를 개선, 안전 진단, 조합 결성, 허가, 준공까지 최단 기간 사업 추진 지원하겠다”며 “용적률, 건폐율, 고도 제한 등에 대해 최대한 주민의 경제적 이익을 존중하는 민영 개발 방식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당선 시켜주신다면 수정·중원구 구(舊) 시가지가 성남 중심 지역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구 시가지 재개발 및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현 거주민 중심의 개발 방식과 금융 지원, 임대 주택 확대 등으로 재개발 뒤에도 거주민이 그대로 지역 주인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성남시를 특례시로 새 출발시킨다는 공약도 내놨다. 박 예비 후보는 “현재 인구 92만9500명에서 7만500명 이상의 신규 인구 유입 요인을 마련, 특례시 지정 요건인 인구 100만 돌파를 이룰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의 근거는 수정구, 중원구 재개발로 발생할 각종 사회 교육 시설, 복리 후생 및 편의 시설 입지의 적극적인 유치”라고 주장했다.이를 통해 자율성이 강화된 자족 도시 성남을 구현하면서 지방세수는 약 7% 증가하고, 재정 자립도는 62.2%에서 66.6%로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성남도시개발공사는 시민 편익 지원 기관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추후 성남도시개발공사 이름도 바꾸고 건설, 아파트 분양 등 영리사업에서 철저히 배제하는 한편 주거 환경 개선, 시민 편익 시설 확보 관리 등을 수행하는 오직 시민만을 위한 기관으로 혁신한다는 구상이다.박 예비 후보는 탄천을 성남시민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는 계획도 공개했다.△녹지 공간 보강 △자전거 도로 확충 △편의 시설 확대 △체험 및 학습 시설 업그레이드로 ‘지방 정원 지정’을 추진하며, 해당 공간이 새 단장된 뒤에는 정원 박람회·야외 전시회 개최, 수도권 버스킹 명소로 개발 등 성남의 대표 자랑거리 랜드마크로 발전시킨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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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대담]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에게 듣는다!...6.1 지방선거를 향한 ‘거침없는 하이킥!’(파이널24) 황삼진 객원기자 = 지난 2018년 제8대 지방선거 경북도의원에 출마해 낙선한 뒤 심기일전하면서 시간을 보낸 황재철 영덕군수 출마예정자. 이 기간 동안 공식적인 정치인생활을 잠시 접어둔 뒤 6월 치러질 제9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덕군수 출마를 선언하면서 또 다시 정치무대에 뛰어든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다.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의 목소리는 한마디 한마디가 자신에 찬 목소리였다. 언제 정치를 쉬었는지 모를 만큼 현 정치현안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쏟아냈다.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지역 구석구석을 돌면서 주민들을 만나 지역현안을 듣고 답하는 등 오늘아침에도 시장상인들을 찾아가 아침인사를 드리고 왔다고 한다. 몇 명의 주민들이 장보러 오는 것까지 알만큼 ‘동네정치’에 익숙한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였다. 그래서 일까!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는 이미지 정치가 아닌 ‘동네정치’를 강하게 주장했다.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는 제7대 경북도의원 출신이지만, 이전에 이미 군의원 출마, 국회의원 공천출마 등의 이력으로 22년 정치경험을 가진 지역 풀뿌리정치인이다. 그리고 지역에서 자랐고 지역에서 키워온 정치인재다. 영해서 태어나 영해초중고등학교를 다니고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영덕에서 학원사업을 하면서 아이를 낳고 사는 전형적인 영덕사람이다. 그래서 이미지 정치인을 아주 싫어한다. 지역정치를 하고 지역의 어르신과 지역의 젊은이들과 수시로 대화하고 함께 뒹굴 수 있는 삶이 곧 지역정치인, 그런 풀뿌리 정치를 하고 싶어 한다. 주민들이 군행정의 수장으로 보내주면 지역주민이 무섭고 고맙다는 것을 알고 지역을 위해 동분서주할 수 있는 그런 정치를 하고 싶어 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자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간다. 이제 영덕도 다가오는 6.1 지방선거를 통해 임기 4년의 자치단체장을 선출한다. 그런 가운데 13일 모처에서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를 만나 화끈한 대화를 통한 ‘출마 대담’을 가졌다. Q: 황삼진 국장 / 요즘 바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요? A: 황재철 예비후보 / 네 그렇습니다.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마 선거가 다가온 모양입니다.(웃음) 오늘아침에도 일찍 시장에 들러서 상인 분들의 손을 잡아주고 왔습니다. 영덕군수 출마를 알리면서 지역의 현안문제, 주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 지역 구석구석의 문제점, 어르신들의 보호시설, 농어촌의 생산현황 등을 점검하고 할 일이 뭔가를 찾고 대안을 찾아보면서 제 수첩에 기록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장도 찾아보고 주민들에게 인사하러 다니는 일로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Q: 황국장 / 2018년 경북도의원을 끝으로 정치무대에 잠시 떠나 있다가 영덕군수 출마로 다시 정치에 복귀했습니다. 감회가 어떤지 듣고 싶네요. A: 황재철 예비후보 / 인생사 새옹지마(塞翁之馬)고. 길흉화복(吉凶禍福)이라 생각합니다. 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고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듯이 정치하다가 잠시 쉬었는데 그 바람에 바쁘게 달려온 삶을 뒤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래 쉬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움직이는 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영덕은 나의 고향이고, 나는 이곳에서 성장했고, 이곳에서 정치를 했습니다. 도의원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서 노력했고,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등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이런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지난 몇 년간 활동을 하지 않았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쉬는 동안 열심히 지역 활동을 해왔고, 아시다시피 영덕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정부조치 원전지원금 409억원 부당환수에 대응해 영덕서 청와대까지 도보 시위도 했습니다. Q: 황국장 / 말이 나온 김에 듣고 싶네요. 보통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인데 영덕서 청와대까지 12박 13일간 도보 시위를 하면서 중도에 포기할 생각은 없었는지. 또 가는 도중 힘들었던 점과 주로 어떤 생각을 하면서 그 먼 길을 걸었는지 듣고 싶네요. A: 황재철 예비후보 / 정부에서 원전지원금 409억원 부당환수 행정조치 발동과 동시에 제가 영덕군민의 한사람으로서 뭔가는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민 끝에 도보 시위를 펼쳐야겠다고 마음먹고 준비했습니다. 가는 도중 무더위와 때론 비바람과 싸우는 강행군이었지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중도에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님과 다수의 영덕군민들이 동참해줬는데 그러면서 힘을 냈습니다. 13일차 서울입성 후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친 뒤 국회로 들어가 지역구 김희국 국회의원님을 비롯해 구자근 의원, 박형수 의원 등이 노고를 치하해주셨는데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향후 원전지원금 판결이 법원에서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날지 모르겠지만 정권교체를 이뤄냈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긍정적인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Q: 황국장 / 정치는 생물이고 현실인데, 이상과 현실에서 고민하는 일이 많을 것입니다. 지역을 다녀보면 주민들이 주로 무엇을 원하던가요? A: 황재철 예비후보 / 잘 알다시피 저는 어린 나이부터 고향에서 정치를 해왔고 또 도의원을 지냈기 때문에 경험이 많습니다. 영덕주민들은 자치단체장이 자신을 알리기 위한 정치보다 지역정치를 해주기를 원합니다.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처럼 이미지 정치를 하지 말고 지역정치를 하라고 말합니다. 민원, 교육, 방범, 주택, 시장, 농촌, 어촌, 임업 등의 지역의 작은 것부터 챙기는 그런 정치, 동네정치를 해달라고 합니다. 군수를 비롯해 지역 지도자들이 자신의 이미지 정치를 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Q: 황국장 / 영덕군수에 출마하면서 ‘주식회사 영덕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습니다. 슬로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뭔지, 또 어떤 식으로 영덕군 자치단체의 발전을 도모할건지 묻고 싶습니다. A: 황재철 예비후보 / ‘주식회사 영덕군’은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규제개혁이 핵심입니다. 지금 영덕은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위기에 내몰려있습니다. 큰 틀에서 변화와 개혁을 하지 않으면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주식회사 영덕군의 슬로건은 자치단체가 행정의 시대를 지나 경영의 시대로 전환되면서 살아남기 위한 대안입니다. 맞이하는 행정이 아닌 찾아나서는 행정을 펼쳐야 합니다. 수도 서울 강남에 주식회사 영덕군개발공사 사무소를 개설해 기업유치와 민자유치를 이끌어 내 볼 구상입니다. 또 각종 단체를 찾아다니면서 영덕을 홍보하고 마케팅, 영업하면서 지역 방문객 유치에 사활을 걸어볼 생각입니다. 이제 앉아서 기다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직접 발로 뛰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살아남을 수 있는 자치단체의 행정력이 필요합니다. Q: 황국장 / 정치는 생물이라고 하지만 솔직한 말을 듣고 싶네요. 영덕군수 선거 어떻게 될 것 같나요? A: 황재철 예비후보 / 누가 이긴다. 진다가 중요하겠지만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 목적이 달성된다고 봅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듯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어야 당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성과를 달성할 수가 없습니다. 22년 정치경험을 살려 지금부터 허리띠와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열심히 달려갈 겁니다. 이미지 정치보다는 실질적인 정치를 하겠습니다. 주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게 말입니다. 자신 있습니다. 황재철의 힘의 원천은 변함없이 지지해주는 주민들의 격려와 박수입니다. Q: 황국장 /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는 경북도의원시절 족집게 행정 감사와 송곳 질의로 유명했습니다. 이러한 정치적인 행보로 강하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았는데, 지금의 황재철 예비후보는 어떤 사람이라고 말 할 수 있나요. A: 황재철 예비후보 / 강하다는 이미지는 공직사회에서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치는 정약용도 말했지만 나름대로 강한 자에게는 강하고 약한 자에게는 섬기는 마음으로 하라고 했는데 공직자가 제대로 일하지 않으면 저는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주민들은 황재철이가 강하다는 인상을 주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비타민과 같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직자들이 내가 강하게 질타하니까 피해의식에 의해 그런 표현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군민들에게 강한 이미지가 아니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진 황재철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면 고맙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웃음) 다만 공무원들에게는 타이트한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Q: 황국장 / 지역을 발전시키고 영덕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시급한 현안들이 있을 것인데,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는 어떤 현안이 가장 시급하다고 보는지요. A: 황재철 예비후보 / 우선 지역의 정치적인 영역으로 영덕을 볼 때 군의원의 영역, 도의원의 영역, 군수의 영역, 국회의원의 영역이 있습니다. 영역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경제 활성화로 지역의 경제 활성화가 시급합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게 가장 큰 현안인데 인구가 줄어드니까 국회의원 선거구도 바뀌었습니다. 집권당 국회의원이 필요한데, 정권교체를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중앙정부를 통한 국책사업과 기업유치, 민자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역에서 군의원들은 자신들의 지역 현안을 깊숙하게 살펴야 하고, 현재 도의원이 공석인 게 안타깝습니다. 군수는 군 행정을 잘 통솔해서 군정살림에 모든 열과 성을 쏟아내야 합니다. 결국 현안은 공직자들이 일을 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역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도 사람에 의해 완성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지역의 현안으로 군수와 의회가 “공무원들에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Q: 황국장 / 군수후보로서 자신이 가진 장점은 무엇인가요? A: 황재철 예비후보 / 자치단체 발전을 위해서 미친 듯이 일할 수 있는 열정과 추진력입니다. 또 정치인의 가장 기본적인 영역인 책임감과 균형감각을 갖고 포용적 리더십과 공감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것이 장점이라면 또한 장점입니다. 공인의 무게를 알고, 사적 가치를 추구하지 않으며, 공직사회에 신선한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Q: 황국장 / 군수가 되면 가장 중점적으로 하고자 하는 일은? A: 황재철 예비후보 / 얼마 전 정책과 공약을 발표했는데, 이외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공직자들에게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청년 일자리 확충,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 정착, 출산문제, 인구 유입,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의 환경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영덕 르네상스를 회복하는 데 군정운영 목표를 삼고 싶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영덕의 랜드마크가 필요합니다. 외국의 경우를 보면, 쇠약해진 도시를 미술관 하나로 일약 세계적 명품도시가 된 스페인의 빌바오시의 구겐하임 미술관이 대표적입니다. 영덕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자원을 활용하는 관광 인프라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Q: 황국장 / 마지막 질문입니다. 영덕군수 출마예정자로 지역유권자 및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A: 황재철 예비후보 / 저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고향으로 내려와 어릴 적부터 지역정치를 해왔습니다. 그러는 동안 벌써 22년 지역정치인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요즘 군수에 출마한다고 하니까. 황재철이는 아직 어리다고 하는 주민들이 다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치는 나이로 하는 게 아닙니다. 현재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는 이준석 당대표는 36세인데 저 나이 올해 51세 입니다. 정치인으로 작은 나이도 아니고 정치경험은 지역에서 가장 오래됐습니다. 아마 지역에서 모든 시간을 보내고 주민들 가까이에서 늘 생활하다보니 그렇게 느껴지는 모양입니다.(웃음) 정치란 이미지가 아니고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저는 도의원도 경험했지만 이제 영덕군수는 지역을 잘 알고 애향심이 있는 사람, 지역에 애착이 있는 사람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민원, 지역의 과제, 공직자와의 관계, 지역민들과 관계를 잘 풀어갈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덕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영덕발전을 위해 제대로 한번 일 해보고 싶습니다. 권위를 앞세운 군수가 아닌 영덕의 영업사원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우리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그런 군수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낼 자신이 있습니다. 영덕의 인구가 한 해 한해마다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인구유입 정책이 필요한데 군수가 되면 가장 먼저 인구유입 정책에 모든 대안을 짜낼 생각입니다. 저에게 많은 지지를 당부합니다. 확 바뀐 영덕을 건설해 보이겠습니다. 긴 시간 인터뷰에 응해줘서 감사합니다.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와의 2시간 가까운 대담은 사뭇 진지하고 유쾌했다. 그가 가진 미래영덕 발전에 대한 구상을 듣고 있자니 몇 년 뒤의 영덕의 그림이 금세 그려졌다.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가 꿈꾸는 미래의 영덕디자인, 기대되는 바가 상당하다.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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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이희진 영덕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지난 9일 이희진 군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은 3천명 가까운 지지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소식이 마무리 되었다. 민선 6,7기의 8년을 회상하면서 소통행정을 군정 철학으로 삼았고, 맑은 공기 특별시 영덕을 선포하였고, 영덕군 최초 예산 5천억 시대, 문화 관광 도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었고, 주민의 일상이 행복한 오십천변 무릉도원교 개설 등 주민 편의 시설 확충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였고, 복지재단 설립 등 삶의 질 향상과 어린이, 청소년 인프라를 확충하였다. 또한 농업회의소 설립 등 농·어업인의 주체적 역할을 강화하였으며, 태풍 및 산불, 코로나 등 재난 극복에 최선을 다하여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였고, 영덕의 미래산업 인프라 확보를 위해 본예산 5천억을 확보하고 민자 투자 협력 5천억을 체결 등 다양한 군정 성과에 대해 감회에 젖기도 하였다. 최근 몇 년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과 이상기후 현상은 통제 불가능한 재난이 앞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안겨 주었고 이럴 때 위기에 강한 사람은 경험자임을 강조하며 영덕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에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다시 한번 군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들어 3선 군수로서 “영덕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시대” 라는 슬로건으로 2·1·1 공약 2천만 관광객 유치, 1조원 민자 투자유치, 1조원 영덕 예산을 기반으로 영덕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2·1·1 공약을 앞세워 더 경쟁력 있게 인구소멸 문제를 대응하고 새로운 광역 교통망확충, 역사 문화 관광도시의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내 삶이 행복한 정주 여건 개선, 우리 아이가 행복한 교육, 코로나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시장상권 회복, 농어가소득 안정을 위한 특색 있는 농산어촌 사업 지원으로 경쟁력 확보, 촘촘한 복지로 건강한 영덕의 세부적인 공약을 내세우며 영덕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광원 전의원, 강석호 전의원, 안효대 전의원, 문선자 박사, 홍수환 전 세계 챔피언, 조철호 노인회장, 임해식 전읍장, 김원섭 영해초등학교 총 동창회장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였고, 김근식 국민의 힘 비전 전략 실장, 석동현 변호사외 다수의 축하 영상과 축전으로 이희진 현 영덕군수의 담대한 도전의 첫 걸음을 응원 하였다. 이희진 예비 후보자는 “영덕 발전은 멈추지 않습니다. 2024년 철도시대, 2028년 대구경북 신공황 시대, 포스트 코로나 19시대를 앞서 대비해야 합니다. 그 동안 군민들께서는 저 이희진의 도덕성, 공정성, 전문성에 큰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어 3선 군수로 영덕을 위해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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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 3선 도전 기자회견(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지난 6일 오전 영덕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영덕군수 국민의 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6, 7기로 8년 동안 경북 영덕군을 이끌어온 이희진 영덕군수가 3선 군수 도전을 선언했다. 이 군수는 기자회견을 갖고 "영덕 군정을 맡겨주신 지난 8년 동안 철도·고속도로 시대를 열었고, 군 본예산 5000억원 시대와 민자투자협약 5000억원 달성, 1000만 관광객 시대로 영덕을 도약시켰다"며 "민선 제8기 영덕군수에 출마해 다시 한 번 영덕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민선6, 7기의 '경험자'임을 강조하면서 3선 군수 공약으로 '2(2000만 관광객)·1(민자투자 1조원)·1(예산 1조원)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을 소개했다. "2천만 방문객을 유치해 영덕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성장시키겠다"며 "호텔&리조트와 해상케이블카 등을 비롯해 골프장과 농수산가공업 6차산업까지 유치해 민자투자 1조원 시대도 함께 열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 주도 각종 규제를 풀어 관광과 신재생에너지와 4차산업 활성화를 통해 영덕군 예산 1조원 확보 기반을 조성하겠다"면서 "영덕을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지속발전가능하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8년간 도덕성, 공정성, 전문성에 큰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시한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면 능력과 전문성 및 중앙 지방의 다양한 인맥을 갖춘 3선 군수로서 영덕발전을 위해 더 큰 일을 해나가겠다”며 군민들께서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희진 영덕군수 예비후보는 오는 9일 오후2시 영덕읍 마이웨딩 2층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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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6년 연속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희진 영덕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광재 사무총장)의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이행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되어 6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는 영덕군과 함께 SA등급을 받은 전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는 총 10곳으로 경상북도 내에서는 영덕군 포함 단 2곳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평가에 있어 가장 공신력있는 기관으로, 이번 평가를 위해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운영하였으며 △공약이행완료(100점) △2021년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를 진행하였고, 최우수등급인 SA등급에서 A~D등급까지 5등급으로 분류했다. 이에 따른 평가결과 이 군수는 환산총점 90점을 넘어 최우수 등급인 SA에 선정되었다. 민선 7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등 전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영덕군의 공약사업은 총 66건으로 완료 36건, 정상추진 26건으로 공약이행률 94%이다. 세부적으로는 민선 7기, “더 큰 가치, 블루시티 영덕”의 군정목표를 중심으로 신뢰받는 깨끗한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최초 예산 5천억원 시대를 이루었으며, 사업평가에 있어 △농업회의소, 복지재단 출범 △영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재활성화 △생활SOC 복합화 사업(영덕・강구・영해)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신축 △다목적 어업지도선 건조 △신재생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등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어왔고, 사업 성공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주민배심원제 등 군민 참여형 소통행정에도 꾸준히 지평을 넓혀간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으로 이를 이행하기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 군민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면서 맑은공기특별기 영덕 만들기에 최선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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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국민의힘 공천, ‘지팡이만 꽂아도 당선’...“인물과 정책+공약 검증이 우선시 되는 선거를 기대한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공천만 받아오면 표 줄게...지팡이만 꽂아도 당선이다.”라고 한다. 국민의힘 공천이야기다. 오랜 기간 지역 정치적 정서의 병폐인 게 사실이지만 이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결격사유가 많은 인물, 정치인으로 부적합한 후보, 전과자라도 국민의힘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 유력한 게 영덕지방선거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하지만 막상 투표함을 열어 보면 바뀌지 않는다. 이러니 지역 정치인들 대부분은 선거를 앞두고 참신한 정책과 공약 개발은 뒷전이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국민의힘 공천을 받는데 갖은 술수를 다 쓸 수밖에 없다. 어찌 보면 주민들이 정치인 그들에게 부채질하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수 있다. 참신한 정책과 공약개발, 오랜 기간 지역 현안에 대한 대안을 찾아 지역을 발전시켜보려는 정치인들은 결국 공천하나에 일할 수 있는 기회조차 잡지 못하는 게 영덕지방선거의 현주소다. 물론 이는 영덕만이 아니고, 경북 자치단체 대부분이 그렇다. 유권자들의 생각이 깨어나지 않는 이상 이번 6.1 지방선거도 재탕할 게 뻔하다. 역대 가장 경합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6.1 지방선거 영덕군수 선거는 대략 8~9명의 예비후보들이 자천타천으로 출마선언을 했다. 이들 모두 국민의힘 공천을 받기위해 여러 채널을 동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은 자치단체장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등의 공천자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어떤 방법으로든 권력을 행사할 것이다. 이는 결국 후보들 저마다 국회의원의 마음을 얻기 위해 꼼수를 부를 수밖에 없다. 주민들이 국민의힘 공천을 갖고 오라고 명령했다. 그래야 당선을 시켜준단다. 인물도, 정책도, 공약도, 미래발전을 위한 방향제시도 필요 없다. 오직 공천뿐이다. 기우려진 운동장에서 싸움은 해보나 마나다. 결과는 뻔하다. 국민의힘 공천을 경매로 내놓으면 어떻게 될까? 아마 상상을 초월하는 낙찰금액이 매겨진 뒤 주인을 찾아갈 것이다. 병폐다. 정치인들보다는 주민들과 유권자들의 생각이 깨어나지 않는 이상 지금의 선거병폐는 절대 치료될 수 없는 게 영덕지방선거다. 지난해 대한민국 정치판에 36세 이준석이 제1야당 국민의힘 대표에 당선되자 ‘한국 주요 정당 역사상 가장 젊은 당수’라며 주목했다. 또 이번에는 구름과 바람을 몰고 혜성처럼 등장한 윤석열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기존 한국정치 판도를 뒤흔들었다. 이는 오랜 기간 정치를 하지 않아도 국민들로부터 신망만 받으면 한국정치 중심에 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목이다, 이준석의 당선은 꼼수가 아닌 실력 대 실력으로 맞붙어 일궈낸 소중한 성과란 점에서 주목받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도 국민들은 곪을 대로 곪은 한국 정치사의 뿌리 깊은 병폐를 도려낼 마지막 기회라며 표를 줬다. 실제 한국 정치는 더 이상 기대할 게 없을 정도로 썩어 버렸다는 것이 중론이다. 멀쩡한 사람도 정치판에 뛰어들면 이상해져 버리는 풍토가 만연해 있다는 것이다. 이런 병폐의 근간에 지역주의가 도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지 오래다. 지역주의는 국민에게 주권 상실이란 결과를 강요했다. 선거 때 마음 가는 사람이 있어도 지역이 미는 정당의 후보가 있다면 어디 가서 표현을 못한다. 당사자가 가진 주권을 ‘다른 사람의 당선을 막기 위해 하는 선택’을 정당한 주권 행사라고 볼 수는 없다. 이런 기이한 일이 수 십 년 되풀이 되면서 국민은 주권 상실을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게 됐고, 정치인은 착각에 빠졌다. 은혜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데 지금이 꼭 그렇다. 큰 착각인데 이제까지는 이를 묵인하다시피 했다. 그렇다 보니 당선만 되면 주민을 우습게 보는 정치인이 한둘이 아니다. 안하무인에 특권의식까지 장착한 ‘당선’은 주민 대하기를 마치 종 부리듯 한다. ‘지팡이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식 지역 패권에 기반 하는 지도자가 문제다. 이런 지도자는 “우리가 남이가”라며 뭉치라고만 할 뿐 왜 뭉쳐야 하는지, 뭉쳐서 이뤄낼 대의(大義)가 무엇인지는 잘 설명하지 못한다. 그동안 4류 라고 폄훼했던 정치판이 변화의 조짐을 보일 때 우리 국민들은 ‘남 탓 말고 나부터’란 마음가짐으로 새 판 짜기에 동참해야한다. 그래서 오는 6.1 지방선거부터는 특정 정당에 투표를 하는 게 아니라, 어떤 후보가 우리지역을 발전시켜낼지 잘 고른 뒤 정당한 주권을 행사하는 수준 높은 생각의 행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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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주년 맞은 파이널24, 관심기사 1일 접속자 수 5천명 돌파...지역대표 언론매체로 우뚝!(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신문은 공기(公器)입니다. 공공의 도구이고 공공의 그릇입니다. 공공의 목소리를 담아야 하고, 공정한 내용을 담아야 합니다. 특정 개인의 목소리를 담거나 사적인 이익을 위해서 이용한다면 그것은 신문이 아닙니다. 공직에 있는 사람들이 공공을 위해서 직위를 사용해야 하듯이 신문은 공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는데 사용돼야 합니다. 파이널24는 지난 3년간 꾸준히 달려왔습니다. 그렇기에 창간 3주년이 된 올해 접속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최근 들어서는 관심기사의 경우 1일 접속자 수가 5천명 이상을 돌파하는 등 다양한 구독방법에 의해 1일 접속자 수가 3만 명이 넘어서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 매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습니다. 또 영덕권역 안에서 파이널24는 기존 언론사들보다 뒤 늦게 창간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독자들을 확보했습니다. 파이널24는 처음 창간할 당시부터 언론으로서의 권력을 향유하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여론을 조성하겠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지역의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잘못된 것은 개선되도록 하는 작은 역할을 하자는 것이 처음 신문을 창간할 당시의 생각이었습니다. 3년간 매체를 운영하면서 적지 않은 액수의 사재를 출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발행인으로서의 권위를 내세운 적이 없고, 처음 신문을 만들 당시의 생각처럼 ‘좋은 지역신문을 만드는 일’에 많은 것을 바쳤고, 희생했습니다. 그러면서 제 개인적으로 언론인으로서 역할에 상당한 책임감을 가지게 됐습니다. 지난 9일 대통령선거를 끝으로 이제 6.1 지방선거에 돌입합니다. 우리는 세금을 내서 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들의 급료를 지급합니다. 더 열심히 주민들을 위해서 일을 해달라면서 우리는 후원금을 지원합니다. 군민을 위해서 주민을 위해서 지역발전과 의정활동을 해달라는 의미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파이널24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자치단체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등 예비후보들을 찾아 그들의 정책과 공약을 들어보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 등을 인터뷰를 통해 보도할 예정입니다. 또 예비후보들 각자가 가진 생각을 대변해주는 동시에 주민들이 예비후보를 검증할 수 있도록 공정한 보도를 약속합니다. 파이날24가 사회적 공기의 역할로 좋은 뉴스를 생산하고 더 정확한 여론을 반영하고 흔들림 없이 정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다함께 응원해주었으면 합니다. 파이널24는 지난 3년간 그렇게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의 공기(公器) 역할을 확실하게 해나가겠습니다. 정도를 지키면서 합리적이고 깊이 있는 뉴스를 생산해서 독자여러분에게 전달하겠습니다. 파이널24가 바른 신문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수 있도록 뜨겁게 격려해 주시고, 큰 목소리로 응원해 주십시오. ‘좋은 지역신문’이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심어린 눈으로 지켜봐 주시고, 긍정의 가슴으로 응원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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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제시한 경주발전 공약 새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결정됨에 따라 당선인의 주요 경주관련 공약을 정부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열린 간부 회의에서 경주관련 주요 대선공약이 새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인수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본부장이 모두 참석해 △선거결과와 후속 조치사항 △새 정부 국정 전망 및 대응 방향 △국·소·본부별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가 제시한 공약과제가 대통령 당선인 공약에 다수 반영됐다. △신라왕경 복원·정비 집중투자 지원 △소형원자로(SMR) 기술 집중 투자 △경주 ‘역사문화관광 특례시’ 지정 △미래자동차산업 혁신벨트 조성 등이다. 경주시는 이 같은 공약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대통령 공약 세부 실행계획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회)'를 비롯한 새 정부 각 부처에 건의·반영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도 수시로 인수위와 정부 부처를 방문하는 등 직접 발로 뛰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주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대한민국의 발전은 물론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당선인이 경주발전을 위해 제시한 공약들이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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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후보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을 대선공약에 채택하라!(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울진(위원장 황재선)지역위원회는 지난 14일 지역위 정당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힘' 윤석열후보 대선공약에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 건설 채택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위원회는 영양군에서 시작된 남북9축고속도로 대선공약 채택을 위한 1만명 서명운동을 추진해, 현재 1만 2천여명이 서명에 동참 했다고 밝혔다. 또 영양군의회 장영호 의장(더불어민주당 영양군 상임선대위원장)은 남북9축고속도로 대선공약 추진을 위해 김진표 전 부총리를 영양군의회에 초청하여 그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군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전했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 황재선(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위원장은 “ 대선 공약만이 남북9축고속도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수 있으며 국토의 극심한 양극화를 해소할수 있는 길이다” 또“국가의 기울어진 축을 바로 세워 국가균형 발전의 초석을 만들고 경상도에서 강원도까지 더 나아가 남.북 통일을 대비하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완성할 핵심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