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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 정책으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주도(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가 역점 추진 중인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이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5년 민선6기 핵심 공약인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 사업의 하나로 매년 10개 사 내외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해 산업별·기능별 선도기업군을 구축하고 국내외에서 활약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 지원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2개 사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경영진단 및 성장전략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기업지원 △PM(Project Manager, 이하 PM)제도 및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통한 R&D역량 강화 △해외시장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글로벌 패키지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등 전 분야에 걸쳐 성장단계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및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매출액과 고용인원이 각각 6.7%, 5.5%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 사업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인 1사 1PM(대학·연구기관에 소속된 석·박사급 연구원) 제도를 통해 지난 8년간 총 424건(1,403억 원)의 정부 과제를 수주하는 등 중소기업의 핵심역량인 R&D 부문에서도 대외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16년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엠에스파이프(주)(대표 박중호)의 경우, 해외시장 동향 파악부터 수출마케팅 전략,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회 등 글로벌 시장진출 패키지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아 당해 730만불의 계약체결을 성사시켰으며,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과 함께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기업경쟁력의 지표인 대외수상 부문에서도 △(주)원소프트다임(대표 이대호, 美 CES 2023 혁신상 수상) △(주)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우수기업 선정) △(주)에이엔폴리(대표 노상철, 한국 기업 최초 퓨처 푸드 아시아(FFA) 대상 수상)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지역 내 유망기업을 지속 발굴·육성하는 것은 물론, 기업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는데 포항테크노파크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중소기업의 성장 동력은 기술 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있다”면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강소기업이 다양한 전략지원 사업과 우수한 R&D연계·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3월 말에 모집 공고할 예정이며,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종합평가 등 4단계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10개 사 내외의 신규 유망강소기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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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국도28호선(적동~상망) 대체우회도로 국비확보 기반 마련 본격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가 국도28호선 적동∼상망구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등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정부 설득에 나섰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8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진현환 청장을 만나 국도28호선(적동∼상망) 국도대체 우회도로 구간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6~2030년) 반영을 건의하면서 부산국토관리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국도대체 우회도로 적동∼상망구간 개설사업은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예정)와 문수면 적동리(국도5호선)을 지나 국도36호선 상망교차로를 연결하는 9.5km의 왕복 4차로 건설 사업으로 지역의 균형발전 토대 마련을 위해 성사돼야 하는 사업으로 민선8기 영주시 핵심 공약이다. 시는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시가지 교통량 분산은 물론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와 직접 연결돼 산업물동량 수송이 편리해지는 등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영주댐과 주요 관광지 접근성을 향상시켜 남부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도 필요한 사업으로 국토부가 올해 착수에 들어가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해당 구간이 사업 후보지에 반드시 포함돼야 하는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날 부산국토청 방문에 앞서 지난 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대체우회도로 개설을 위한 영주시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부 등 관련 국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국가산단 입주기업 물류비용 절감과 영주댐 주변 관광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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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대화와 진정성 있는 해법 모색 ‘영덕군 현장 소통의 날’(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5일(수)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이하 현장 소통의 날)’ 회의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열렸다. 군민과의 진솔한 대화와 진정성 있는 해법을 공약한 김 군수의 첫 번째 행보다. 기업유치와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강조해 온 김 군수는 우선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챙기기 위해 농공단지 기업대표들과 현장 소통의 날 첫 만남을 가졌다. 회의장을 찾은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들은 “주말마다 많은 관광버스가 영덕군을 찾아옵니다. 이런 관광객을 타겟으로 하는 특산물 판매장이 정말 필요합니다”, “농공단지 기업의 마케팅과 유통을 전담 지원하는 조직이 절실합니다” 라며 저마다의 경영 고충을 토로하고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격의 없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7명의 기업대표들은 특산물 판매장 설치, 유통 전담 조직 구성 외에도 기업 전반이 겪는 인력난의 심각성과 해외 노동자 유입 방안,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다른 대응책의 필요성을 거론했다. 김 군수는 특산물 판매장의 필요성에는 매우 공감하면서도 지자체 직영 판매장의 경영실적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현실을 지적하며 신활력사업으로 준비 중인 유통 관련 사업을 신중하게 추진하고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가 지역기업의 유통과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전국적 이슈인 고향사랑기부제를 십분 활용해 지역기업 생산품을 답례품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인력난은 기업뿐만 아니라 농림수산업 등 지역사회 전반이 겪는 문제로서 민선8기 출범 초부터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법을 모색 중이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대응도 해양수산과에서 예산을 투입해 대안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거시적 사안 외에도 제2농공단지와 기업들 간판 설치, 트레일러 등 대형 수송차량의 출입을 위한 진입로 보수, 진입로 주변 가로등 확대, 환경오염 유발 기업에 대한 행정적 조치, 행정조직과 농공단지 기업의 사전협의 강화 등 기업경영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김 군수는 동석한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련 부서에 신속히 처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으며 기업대표들은 형식적이지 않은 회의 분위기와 김 군수의 적극적인 경청 자세와 신속한 판단과 조치 등을 긍정적으로 보는 분위기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입주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나온 귀중한 의견들은 신속히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필요하면 기업대표들을 다시 찾아가 의견을 듣겠다. 집무실 방문도 언제든 환영이다. 강력한 인사조치로 공무원들을 움직이겠다. 현장소통의 날을 매개로 군민과 활발히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영덕군은 각계각층 일상의 현장을 방문해 형식적 요소를 지양하고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로 소통하며 열린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현장 소통의 날'에 제기된 주민 불편 사항은 담당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영덕군은 영덕알리미 어플과 SNS 운영 등 온라인 소통도 강화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소통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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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7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월 13일부터 만 7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관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의 군민과 65세 이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권자)으로 과거 대상포진 접종한 이력이 없어야 하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영양병원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그 동안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20만원 상당의 높은 비용으로 고령층 및 저소득층 군민들에게는 상당한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영양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조례개정 등 사전준비를 거쳤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7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을 시행하게 됐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수포성 발진과 심각한 통증, 감각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신경계와 폐, 간을 침범하기도 해 후유증이 치명적일 수 있다. 영양군보건소장(소장 장여진)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어르신들의 면역력이 높아지고 발병 및 합병증도 예방되어 노년층의 건강한 삶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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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교통복지 소확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의 민선8기 공약인 어르신들을 위한 소확행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름 아닌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이다. 이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계속되는 코로나 등 침체된 택시업계에 실질적 재정지원 등 두 마리 토끼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지난연말 기준 경주시 인구는 249,607명 중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61,861명으로 경주시전체인구의 24.78% 차지하고 있어 초고령화 시대 어르신 복지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운영은 2021년 지원근거 마련, 타 지자체 벤치마킹, 전산 시스템 구축과 시비 30억을 확보하여 경주시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지난해 6월부터 택시 기본요금 3,300원 기준 40회로 1인당 연간 132,000원씩 지원을 해 왔다. 시행과정에 기본요금 이상 발생 시 2번 결제 불편해소, 일부 기사들의 어르신 택시카드 결제 기피 등 문제점이 있어 이번 달까지 효율적 요금정산을 위해 시스템을 보강하여 내달 2월부터는 1회 결제한도를 8,000원으로 4,700원 상향하여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현재까지의 이용율을 보면 총29,967장의 교통카드가 교부되어 440,410명이 768,061회 이용하였으며, 보조금은 25억4천여만 원 지출됐다. 이용건수로는 23개 읍면동 중 성건동이 79,27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무대왕면이 4,901건으로 가장 적었으며 일평균 3,476건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읍면보다는 동지역이 2배 이상 이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어르신들을 위한 교통복지가 간헐적으로 실제현장에서 타인 무단양도, 한꺼번에 일괄결재 등 당초 취지에 맞지 않게 사용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시는 택시업계 교육, 택시 안에 무단양도 금지 스티커 부착, 어르신들께 카드교부 시 사용요령 안내 등을 하고 있으며, 불미스런 일이 발생할 경우에는 보조금 관련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 부정사용한 금액만큼 환수조치와 개인에게는 카드 사용정지 조치 등 시민세금이 올바로 사용되도록 여러 가지 강구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의료기술의 발달과 평균 수명연장(2030년 81.5세)으로 고령화 시대가 가속화 되고 있어 앞으로 어르신 교통복지 뿐만 아니라 고령자 주택 확대보급, 경로당 운영 활성화 등 어르신 복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기본요금 무료택시의 온전한 정착을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교통편의를 누릴 수 없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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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업무보고회서 ‘군민행복’ 청사진 제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10일 ‘2023년도 연초 주요 업무보고회’를 열어 변화와 혁신을 위한 민선 8기의 핵심 정책을 비롯한 주요 추진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내년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시군평가 대상 수상, 지역문화재활용사업 평가 문화재청장상,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장관상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 목표 실현, 주요 사업 추진계획, 국·도비 확보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위해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영덕군은 코로나19, 인구위기, 경기악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민선 8기의 첫 신년 업무보고회를 밀도 있게 진행했다. 이에 영덕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민선 8기의 군정 가치와 5대 군정 목표인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 △색다름이 있는 문화관광 △같이 하면 행복한 복지 △웃음꽃이 피는 농산어촌 △마음 나누는 소통 행정 등을 실현하기 위해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각 분야 주요 업무에 행정력을 적절히 집중·분담할 방안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산업 융복합 단지와 스마트수산가공종합단지, 해양 심해바이오 뱅크 등 과감하고 전략적인 투자 유치하고, 영덕시장 재건축과 영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영해・강구 생활SOC 복합화 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젊고 활력 넘치는 영덕을 만들어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새롭고 다양한 체험관광 자원을 발굴로 지역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축산 블루시티 조성,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목재 및 도예 문화체험장, 애니메이션테마파크 등의 조속한 건립을 추진하고, 강구해상대교(국지도 20호선) 건설, 병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을 통한 주민이 실감하고 인정하는 재난・재해 예방사업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는 신규시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속 불편민원처리 기동반 운영, 효도수당 지원 등을 실행하고,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해 보건지소 건강활력센터 설치,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북부권 닥터헬기장 설치, 응급응학과 전문의 배치 등의 분야별 역점시책을 마련해 점검하기도 했다. 영덕군은 지난 4개월간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공약사업 이행 주민배심원단’의 점검을 통해 46개의 사업을 결정했으며, 효도수당과 군민안전보험 확대 등 1월부터 시행되는 사업들은 추진계획과 현황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행을 준비하고 해당 공약사업들은 지난 4개월간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공약사업 이행 주민배심원단’의 점검을 통해 확정된 46개의 사업으로, 효도수당과 군민안전보험 확대 등 1월부터 시행되는 사업들은 추진계획과 현황을 점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행을 준비하고, 장기적이고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할 사업들은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기대 효과를 충분히 고려해 치밀하게 추진키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기악화와 코로나19로 우리 군민의 삶이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우리군 특성을 고려한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 추진에서부터 주민의 참여를 충분히 보장해 지역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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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민선8기 ‘5대 분야 53개 공약사업’ 최종 확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 실현을 위한 5대 분야 53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효과적인 공약 이행을 위해 두 차례의 부서 검토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으며,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사업별 세부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공약 수립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확정된 53개 공약사업은 △활력있는 지역경제(10개 사업), △미래지향 부자농촌(8개 사업), △신명나는 문화관광(15개 사업), △함께하는 행복도시(11개 사업), △청렴경영 일등행정(9개 사업) 5대 분야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공약사업은 △일사천리(1472) 기업지원실 신설,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 △소백산 명품관광 프로젝트, △중·고교생 교복비 지원, △영주 예산 1조원 조기 추진, △인허가 민원행정 혁신으로 처리기간 대폭 단축 등이다. 시는 확정된 민선8기 공약사업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향후 공약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해 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박남서 시장은 “공약은 단순 사업이 아닌 영주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며, 시민들이 영주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속도감 있는 공약 추진이 중요하다”며, “공약 이행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면 시민 행복과 영주 발전을 함께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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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포럼,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광화문포럼(회장 전충렬)은 지난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백승관 경주향우회장 등 전‧현직 임원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물어 가는 임인년 한해를 추억하며 서로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한동욱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충렬 회장의 인사말씀, 주낙영 경주시장의 역점시책 설명과 당부말씀,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충렬 회장은 “그간 전임 회장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며 “회장직이라는 무거운 중책을 맡은 만큼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활발한 활동으로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금 경주는 미래 100년 대계를 준비하고자 역사문화도시 기반위에 미래자동차 산업과 원자력 연관 산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지역 공약사업인 SMR 산업단지를 비롯해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 등 굵직한 미래 먹거리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이로 인해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어 사람들이 몰려오고 미래 첨단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도록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역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공적기부다” 라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전홍보에 철저를 기해 경주사랑을 통한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광화문포럼은 광화문 일대 경주 출신 언론인, 공무원 등 각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2008년 발족해 현재까지 회원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면서 고향 경주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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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공급확대 ‘탄력’(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의 수도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수도공급사업의 일환인 「청송상수도 시설확장공사(총사업비 391억원)」의 금년 연말 지방상수도 공급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총사업비 253억원)」 착공과 수도시설 안정화 사업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총사업비 280억원) 준공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2023년에는 또 다른 수도시설 안정화 사업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총사업비 143억원)」에 대한 예산이 확보되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로써 2022~2025년까지 상수도분야에 1,067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민선8기 군수 공약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공급지역 확대”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의 지방상수도 공급시설(도수관로 등)의 경우 대부분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단일관로로 비상상황(관로파손 등)이 발생하면 제한급수의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었지만 「청송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추진으로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해당사업은 비상공급망 역할 뿐 아니라, 향후 청송정원, 주왕산국립공원 등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 등으로 늘어날 상수도 수요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급수구역 간 상호 비상공급망 구축으로 물 부족 사례가 많이 줄어 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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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 및 현안사업 점검회의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 및 현안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부군수, 국장, 실장, 공약사항 및 현안사업 담당 부서장,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분야별 공약사항 가운데 △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개발 △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 농산물 등 대규모 계약재배를 통한 수익형 모델 구축 △ 계절 농산물 장기 보관용 대형 저온창고 건립 △ 안정적 공급망과 당일 배송이 가능한 유통시스템 구축 △ 마을단위 자립형 스마트팜 운영 마을기업 육성이라는 역점 프로젝트 6개와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이행상황, 문제점 및 향후대책 등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소통을 통해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공약사항 추진 시 먼저 울진군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 군민을 잘 살게 할 수 있는지에 관점을 두고, 로드맵을 설정한 후 조직체계를 구성하여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