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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지구, 3기 신도시 최초 지구계획 승인[파이널24]인천광역시는 민선7기 대표 공약사항인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가 3기 신도시 최초로 6월 3일 지구계획이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인천계양지구는 남양주 왕숙1·2, 하남 교산, 과천 과천지구 등 타 지역 3기 신도시와 함께 ˊ19년 10월 15일에 지구 지정됐으나, 인천시 주관 TF회의 및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MP회의 등을 통해 인천시의 의견을 지구계획(안)에 반영해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 승인을 받았다. 시에서는 금번 지구계획 승인을 통해 주거용지는 약 25%, 지구 전체면적 대비 공원녹지는 27%(여의도공원의 4배), 자족용지는 22%(판교테크노밸리 1.7배), 기타 공공시설용지 24%를 확보해 쾌적한 정주환경과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구현을 위한 직주일체형 자족도시 및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공간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인천계양지구는 주거와 함께 일자리 공간인 자족용지에 ICT‧디지털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여 인천 D.N.A 혁신밸리(송도~제물포~계양~마곡)와 상암DMC, 마곡M밸리 등 첨단산업지역과 연계를 통한 인천지역의 산업클러스터를 생성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은 총 약 1만7천호로 전체 주택수의 35%인 약 6천호를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계획했으며, 공공분양주택은 약 2천8백호를 계획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계양지구는 입주 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인 국도39호선(벌말로) 및 경명대로 확장을 통해 충분한 도로용량을 확보하고, 주변 철도노선과 연계되는 신교통수단인 S-BRT를 구축하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IC신설 등을 통해 광역교통망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길의 도시”를 개발목표로 하는 인천계양지구는 4가지의 특화전략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누구나 쉽고 균등하게 도시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공간복지 실현하고자 도보로 5분 이내 접근이 가능한 선형공원(일명 ˊ계양벼리ˊ)을 조성해 공동주택, 학교, 커뮤니티 시설을 보행권 내 배치하여 사람 중심의 보행특화도시로 계획했으며, 계양벼리 주변으로 유치원, 학교를 배치해 안전하고 재미있는 통학로를 제공해 아이와 부모의 맞춤형 돌봄교육도시로 계획했다. MZ세대들의 특성과 니즈를 반영한 일터에 일상생활 공간, 체험성장과 교류소통의 공간 등을 계획해 청년들이 유입되고 머무르는 창의혁신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도시 관리체계 구축과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 등을 통해 미래지향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금년 7월 시행 예정인 사전청약 대상 공동주택은 2개 단지 1,100호이며, 실시설계, 조성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ˊ25년 입주가 되도록 시는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에 적극 협력·지원할 계획이다. ˊ25년 하반기 주민 최초 입주를 위해 ˊ23년 공동주택 착공 및 본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동석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우리시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는 인천계양지구는 3기 신도시 최초로 지구계획 승인을 받은데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인천계양지구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지정으로 첨단산업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통해 우리 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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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제255회 제1차 정례회 6월 1일 개회[파이널24]고양시의회가 6월 1일 제25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23일까지 23일간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이번 제1차 정례회 동안 시정에 관한 질문,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0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한다. 상정 안건은 총 42건의 안건으로 각 위원회별로는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무장애도시 조성 조례안'등 17건,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시 순환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4건, 건설교통위원회는 '2021년도 신청사건립기금 운용계획 변경 동의안'등 12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등 8건이며, 위원회 공통으로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의 건'을 처리한다. 이 중 의원발의 안건은 7건으로 '고양시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심홍순 의원 대표발의)''고양시 은퇴 특수목적견 입양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효금)''고양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서현)''고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윤승)''서울-문산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김수환)''고양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현경)''고양시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해림)'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6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5회 고양시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및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다. 6월 3일부터 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상정안건,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0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며, 8일부터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0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한다. 6월 14일부터 2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6월 22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6월 23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0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하고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길용 의장은 “고양시의회 30주년을 맞아 집행부와 상호 견제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2022년 특례시의회로 새롭게 출범하기까지 힘을 모아 특례시 권한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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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초광역 에너지경제공동체 추진 가속도[파이널24]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북도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호남 초광역권 에너지경제공동체를 구성, 그린뉴딜과 지역균형뉴딜을 결합한 ‘한국판 뉴딜’ 전략이자 초대형 경제공동체 프로젝트인 ‘호남RE300’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남 3개 시도와 더민주는 5월 31일 여의도 더민주 당사에서 ‘호남 초광역 에너지경제공동체(호남 RE300) 프로젝트’ 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더민주 송영길 당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홍익표 민주연구원장 등과 호남지역 국회의원 26명,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종환 한국전력 부사장,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이 참석했다. 용역 결과 ‘호남 RE300’은 2034년 ‘RE100’ 달성, 2050년 ‘RE300’ 달성 총 2단계로 나눠 추진키로 했다. ‘RE100’은 2034년까지 초광역 에너지망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내 호남지역 송·변전설비 계획 우선 실행 ▲직·교류 혼합 배전망 확대를 통한 소규모 자원 수용 능력 제고 ▲호남지역 내 단위 배전망 자립 및 상호 연계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한다. ‘RE300’은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에 맞춰 RE100으로 기반을 구축한 초광역 에너지망을 완성하는 단계다. ▲대규모 수소연료 공급망 구축을 통한 기존 가스 공급망 대체 ▲전기·열·가스 간 에너지 전환(섹터 커플링) 인프라 구축 및 확대 ▲호남지역 내 단위 배전망 및 열 공급망 상호 연계 완성 등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선 호남 RE300 성공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초광역 에너지망’과 ‘유연성 자원’의 중요성이 떠올랐다. 현재와 같이 공급망과 저장 수단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설비 확대에만 치중할 경우, 제주처럼 전력 생산을 과도하게 제한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재 호남권은 권역별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1위로 전국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2034년 RE100 달성 시 46%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비해 에너지 공급망 구축 계획은 미비한 실정이다. 독일, 영국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한 대부분 국가도 전력망 부족으로 생산된 전기를 판매하지 못하는 등 과잉발전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전남은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조성,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에너지 아일랜드 조성, 한국에너지공대의 글로벌 톱10 대학 육성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한국에너지공대 특별법 통과에 애써준 의원들께 큰 감사를 드리고,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를 경남과 여수가 합동으로 유치하도록 앞으로도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 RE100 투자계획 규모는 2034년 기준 재생에너지 전원 확대에 약 142조 6천417억 원, 초광역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60조 6천941억 원 등 국비 및 민간자본 포함 총 203조 3천358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른 생산유발 387조 6천862억 원, 부가가치유발 132조 9천966억 원, 취업유발 150만 6천439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더민주 호남권 국회의원 26명은 지난해 호남 RE300을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의제로 결정하고 3개 시·도당이 각 광역단체에 프로젝트를 제안, 지난 2월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6월 중 호남지역 국회의원, 광역단체장, 당 지도부와 대통령 보고대회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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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파이널24]홍성소방서는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고 전했다.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불이 났을 경우 초기 대처가 어렵고 차량에는 연료와 내장재 등 가연물이 많아 연소 확대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어 차량용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7인승 이상의 차량에 설치해야하며,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 가능하다. 이진규 현장대응단장은“1차량 1소화기 로 자신과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차량 화재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손이 닿는 위치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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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정례 직거래장터 운영[파이널24]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원주시 직거래장터가 올해 다시 기지개를 켠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해 원주시 농·특산물유통협회 및 사회적기업 토닥토닥맘협동조합과 함께 정례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혁신도시 내 행복장터에서 매월 넷째 주 금·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6월 4일과 5일 지정면 로톤다 카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고속도로 문막휴게소(강릉 방향), 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사니다 카페, 꽃양귀비 마을, 간현관광지 등을 순회하며 소비자를 만날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1억 1천만 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으며. 향후 직거래 행사장을 다변화하고 다양한 판매 품목을 적극 발굴해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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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성환 도의원 “부천 생활체육 관계자와 해그늘체육공원 시설개선 관련 정담회 개최”[파이널2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성환(더민주, 부천4)의원은 지난 28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체육진흥과 및 부천시 생활체육동호회 관계자와 함께 해그늘체육공원 관련 애로사항 청취하고 시설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부천지역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하부공간(송내IC~라일락마을)에 있는 해그늘체육공원의 생활체육시설 및 편의시설의 개선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으며,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담회에 앞서 임성환 의원은 “코로나로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생활체육 동호인 및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좋은 시설에서 운동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주민들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경청해서 잘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생활체육 관계자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오래 돼서 하부공간이 낙석 및 낙수로 인해 비가 오면 안전에 문제이며, 빛이 들어오는 공간대문에 여름철에 차광막 역할 및 주차장확보, 탈의실 겸 락카 설치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부천시 관계자는 “낙석 및 낙수는 도로공사와 협의해야 할 문제이며, 배수시설 및 빛 차단 시설 등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요구사항에 맞게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임성환 의원은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현장의 낙석·낙수 등 안전에 문제 있는 부분은 잘 점검하여 도로공사에 빠른 시일내 요청해야하고, 주차장 확보는 어려운 점이 있지만 경찰서에 협조를 구해 일방통행 등 주차가 원활할 수 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성환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해그늘체육공원의 개선을 위해 현안을 잘 점검하여 현장의 불편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관계기관과 협의를 해보겠다. 지역주민들이 편리한 생활체육시설 이용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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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구인모 군수, 숨가빳던 5월의 성과는 초대박![파이널24]코로나19로 사람도 경제도 움추러든 상황 속에서도 구인모 거창군수가 이끌고 있는 거창군의 5월은 빛이 났다.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 그동안 공들여온 대형프로젝트 사업이 하나 둘 차질 없이 완성되면서 군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한아름 선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거창구치소 건립, 거창지원과 거창지청 법조타운 내 이전, 거창국제연극제 정상화라는 3대 현안과제를 완벽하게 해결한데 이어서 ▲한들대교 개통 ▲거창창포원 개장 ▲승강기 시험타워와 산업복합관 착공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며 민선7기 하반기 군정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모진풍파를 견디며 피어오른 아름다운 꽃처럼 거창군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해온 대형사업들이 결실을 맺은 5월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본다. ▶ 거창읍 남·북을 잇는 6번째 교량, 한들대교 마침내 그 위용 드러내! 거창은 마치 서울의 축소판과 같다. 강남과 강북을 가로지르는 위천천이 마치 한강처럼 거창 시내를 관통한다. 거창의 남북을 이어주는 5개의 교량 있지만 도심은 여전히 외곽으로 팽창하고 있다. 거창 스포츠파크 인근에는 대단지 아파트가 형성되어 있어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교량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들대교 가설사업이 거창읍 북부 지역의 외곽순환도로 목적으로 추진 중인'거열산성 진입도로'조성 사업에 포함되어 우선적으로 추진됐다. 그 결과, 지난 5월 13일 거창읍의 남·북을 잇는 6번째 교량인 한들대교가 마침내 개통식을 갖고 그 위용을 당당하게 드러냈다. 한들대교는 연장 194m, 폭 20m로 2018년 2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 됐으며, 1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한들대교의 개통은 무엇보다 인근 대단지 아파트 교통난 해소 및 거창스포츠파크와의 접근성을 개선해 주민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대평리·대동리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현재 한들대교 남단에서 고속도로 IC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가 2022년에 준공되면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부터 한들대교 아래부터 창포원까지 친환경적인 수변여가공간 조성을 통해 거창읍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구인모 군수는 거창읍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거창읍 시가지 회전교차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회전교차로 설치가 가능한 8개소의 대상지 중 거열교, 아림교, 중앙교, 창동교 남단의 회전교차로 사업을 우선 추진해 거열교부터 시외버스터미널까지 논스톱으로 차량운행이 가능하도록 정비할 예정이다. 덧붙여 개봉사거리, 북부사거리, 김천사거리, 장팔사거리 회전교차로 사업도 2022년 상반기 내 완공 예정으로 거창읍 시가지의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거창군은 한들대교 개통과 더불어 현재 추진 중 '거열산성 진입도로 개설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해 거창읍의 외곽순환도로를 형성하고, 그동안 도심에 집중되어 있던 교통량을 분산하고 가지리와 대동리 등 거창읍 북부지역의 개발여건을 조성해 거창군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문 활짝 연 거창창포원, 국가정원 넘어 세계적 정원으로 발돋움 거창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 ‘Y자형 출렁다리’ 개통에 이어 또 한 번 놀랄만한 관광분야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5월 15일 정식 개장을 갖은 거창창포원이 그 주인공으로,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는 소박하게 준비했지만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100만본 꽃창포, 아리미아 꽃 전시회 등과 함께 간소하게 문을 연 거창창포원은 ‘Y자형 출렁다리’와 함께 거창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준비를 마치고 주목을 받고 있다. 약 424,823㎡(13만평), 축구장 66배 규모인 거창창포원은 수질정화는 물론 세계 4대 아름다운 꽃 중 하나인 꽃창포(Iris)를 메인으로 생태자원을 관광자원화 하자는 계획으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간 총2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2017년 준공 초기 광할한 면적에 식생이 안정화 되지 않고, 타 수변공원과의 차별화된 특색이 부족해 군민들의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구인모 군수는 취임 이후 창포원이 거창군 미래 먹거리 중요 산업임을 인식하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사계절 테마관광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봄에는 100만본 꽃창포가 아름답게 군락을 이루는 장관을 연출하고, 여름에는 연꽃, 수련, 수국이 가을에는 국화와 코스모스 동산, 갈대의 물결이 추억을 한아름 선사하며, 겨울에는 4계절 운영되는 열대식물원에서 아름답고 다양한 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여름철 창포원 광장에 설치되는 야외 물놀이장과 키즈까페, 북까페, 자전거 무료 대여소 운영으로 가족, 연인 모두에게 사랑 받는 명소가 됐으며, 지난 1월에는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거창군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 사업비 568억 원 전액국비로 시행되는 467,170㎡(14만평) 규모의 제2창포원 조성사업을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의 창포원과 함께 순천만에 버금가는 국가정원으로 가꾸고, 국제원예박람회 개최 등 세계적인 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 패러다임이 휴양과 자연중심으로 변화된 지금, 거창군이 가지고 있는 창포원,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수승대, 감악산 항노화웰니스 체험장 등 특화된 관광콘텐츠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선사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하겠다”며 큰 포부를 밝혔다. ▶ 승강기 시험타워와 산업복합관 첫삽, 세계 승강기 산업도시로 본격 시동 지난 4월 2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것에 이어 5월 24일, 거창군이 세계 승강기 산업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적인 행사가 있었다. 거창승강기전문농공단지 내에 총사업비 320억 원 규모로 건립되는 국내 최대 규모 인증용 승강기 시험타워와 실습실을 겸비한 승강기 전문교육장으로 활용될 산업복합관 건축공사가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것이다. 승강기 시험타워는 125m 높이의 2,116㎡ 규모이며 개정된 승강기안전법에 따른 인증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승강기산업복합관도 지난 2019년도 선정된 241억 원 규모의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로, 기숙사와 시험동을 포함한 지하 1층, 지상 3층 6,037㎡ 규모로 오는 2022년 11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새로 신축하는 타워는 현재의 거창승강기 제1타워와 함께 승강기 산업도시 거창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고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대한민국 승강기 산업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은 2008년 거창승강기밸리 조성사업을 시작해 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최적의 산‧학‧연‧관 승강기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국내 승강기 산업의 중추적 기지로 육성해 왔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승강기 분야에 공을 들인 결과 대규모 국책사업이 연이어 선정되고, 2019년 거창승강기밸리 산업특구로도 지정됐으며 국내 유일 승강기 안전인증 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이 거창에 개원하면서 지난해만 5개의 승강기 관련 기업 투자유치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거창군의 미래 가치는 새롭게 탄생할 125m 승강기 시험타워의 높이만큼이나 수직 상승하고 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2관왕! 민선 7기 3년 연속 탁월한 행정력 입증 외부에서 바라보는 거창군에 대한 평가 또한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지난 5월 21일 경상남도가 발표한 ‘2021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에서 2관왕을 달성 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는 민선7기 출범 이후 2019년부터 2020년 군부 우수기관 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으로 취임 이후 ‘행정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받아온 구인모 거창군수가 또 한번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한 것이다. 올해 평가는 2020년 실적을 기준으로 정부합동평가 부분 89개와 도 역점시책 36개 등 총 125개 지표를 대상으로 정량평가, 정성평가, 도민공감 우수사례의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거창군은 도민공감 우수사례 군부 1위와 정성평가 군부 2위에 선정됐다. 특히, 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 만족도를 평가하는 도민공감 우수사례 분야에서 군부 1위를 달성했고, 이는 ‘군민공감 소통화합’이라는 구인모 거창군수의 군정목표 실현에 대한 노력을 평가 결과로 증명했다. 거창군은 그간 대형사업들을 하나 둘씩 차질 없이 완수하며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켜가고 있으며'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완성을 위해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700여 공무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많은 군민이 기다려온 한들대교 개통식, 창포원 개장식, 승강기 시험타워와 산업복합관 착공식을 코로나19로 소규모로 진행하게 되어, 많은 군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며, “대형사업들의 완성에 함께 노력해주신 군민들의 헌신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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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 지역 국회의원 국비확보에 ‘맞손’[파이널24]충북도는 5월 28일(금) 17:00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하여 예산정책간담회를 열고 충북현안 해결과 2022년 정부예산 확보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하여 서승우 행정부지사, 성일홍 경제부지사와 주요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종환(청주 흥덕), 정정순(청주 상당), 이장섭(청주 서원), 엄태영(제천‧단양), 임호선(증평‧진천‧음성) 등 충북 지역구 5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정 주요 현안 해결과 2022년 7조원 국비 확보를 위한 정부예산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현안으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 △북한강수계 발전댐(화천·팔당) 용수의 다목적 활용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오송 유치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 건립 △주요 법률 제·개정 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6월말 확정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과 감곡~혁신도시간 광역철도, 충남(대전~예산~천안) - 충북(청주) - 경북(영주~울진)을 잇는 동서횡단철도 사업 반영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으로 ▶ 충북선 철도 고속화 ▶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 중부 고속도로(서청주~증평) 확장 ▶ 청주국제공항 신활주로 재포장 ▶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 ▶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 등 ▶ 세포유전자치료제 임상시료 GMP생산시설 구축 ▶ 세포은행 특성분석 지원센터 구축 ▶ 스마트반려식물 지원센터 건립 ▶ 청남대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가경분구) 침수예방사업 ▶ 순환경제 산업화 기술지원 사업 ▶ 2022 국제무예활성화 사업 ▶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 음성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 소방산업진흥센터 구축 ▶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등 32건에 대해 국비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들은 충북도의 현안사업이 중앙부처 예산과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하고, 충북의 대도약을 위한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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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김정섭 시장, 송선‧동현 신도시는 충남의 새로운 심장[파이널24]공주시 김정섭 시장은 ‘공주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을 세종·대전시 등 인접 광역도시권과 연계한 공주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특별브리핑을 열고 하루 전 충청남도·충남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주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한 지원 및 추진방향을 상세히 제시했다. ‘송선‧동현 신도시’는 충남개발공사가 송선교차로에서 동공주(서세종)IC까지 이르는 94만㎡의 부지에 2027년까지 7,241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거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6,367호, 주상복합이 526호, 단독주택이 348호가 들어온다. 이중 분양은 4,894호, 임대는 1,473호가 될 전망이다. 예상 사업비 5,577억 원은 사업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가 공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어서 시는 재원 부담이 전혀 없다. 신도시에는 수용 계획인구가 1만 6,799명에 이르기 때문에 교육시설도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들어서고, 공공업무시설도 2만4천㎡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으로 봤을 때 지난 2015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준공한 공주 월송지구의 약 2배에 이르며, 공주시의 총주택수 45,270호의 16%에 달하는 공주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이 될 전망이다. 김 시장은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공주시는 행정구역 축소와 지속적 인구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만큼 이번 사업의 성공에 지역의 미래가 달렸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세종·대전 등 주변도시와 상생발전은 물론 충남 내륙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케 함으로써 공주시의 위상을 재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주시가 2022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동현지구 스마트창조도시’와 연계해 공주의 새로운 성장벨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현지구 스마트창조도시는 시가 동공주IC 맞은편에 13만㎡ 부지를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청사 용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이번 도시개발사업과 연계되어 매우 긍정적인 승수효과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은 “이번 사업이 2027년까지 성공적으로 완수되려면 시가 각종 인허가 지원은 물론 개발지역 예정지 관리, 공공기관 유치 및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해야 하는 만큼 충남도 및 충남개발공사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당장 개발예정지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통해 부동산 투기 바람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어 세종시의 성장과 연계한 미래 프로젝트 발굴과 함께 원도심 및 농촌지역과의 균형발전을 고려한 후속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존관 부시장을 단장으로 (가칭)도시개발사업지원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신도시의 입주 및 성공 여건은 상당히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2024년 제2경부고속도로(포천-세종)가 완공되면 사업지구의 한 부분이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서울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48분에서 1시간 10분으로 단축된다. 정부 세종청사에서 공주시내버스터미널까지는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이 2025년까지 연결된다. 이렇게 직장과 주거시설이 함께 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의 주거단지에 수도권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 공주시는 인구 유출도시에서 유입도시로 변모될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신도시 건설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충청권 메가시티 논의에 공주시가 실질적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사업은 ‘행정수도권’의 당당한 주역으로서 공주의 미래가치를 한 차원 높이는 계기”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충남도 및 충남개발공사와 긴밀한 협력·지원체계를 가동하면서 공주의 새로운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설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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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주택 7,241호 공급[파이널24]공주시 송선동·동현동 일원에 세종·대전 등 광역도시권과 연계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신도시’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27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도지사와 김정섭 시장,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언론브리핑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와 충남개발공사가 충남 내륙권 거점도시 육성 및 세종시 성장과 연계한 충남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을 제안하고 공주시가 이를 전격 수용함으로써 성사된 것이다.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송선교차로에서 대전-당진 고속도로 동공주(서세종)IC 부근에 이르는 약 94만㎡의 부지에 충남개발공사가 총 5,577억 원의 사업비를 전액 자체 재원으로 투입해 2027년까지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5년 LH에서 준공한 월송지구(약 49만㎡)의 약 2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사업지구 내 주거지로는 아파트 6,367호, 주상복합 등 526호, 단독주택 348호 등 총 7,241호 규모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수용할 공동주택용지 8곳이 조성되는데 입주 예상 인구는 1만 7천명에 이른다. 교육시설은 유치원·초등학교가 2개씩, 중‧고등학교가 1개씩 들어선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관계법령에 의거, 부동산투기 방지 등을 위해 토지거래허가 구역 및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즉시 추진하고 투기행위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공주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가칭)송선·동현지구신도시개발지원사업추진단(T/F)을 만들어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는 한편, 주민설명회와 주민공람공고 진행 등 시민과의 소통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세종시에 집중된 주택 공급 및 수요를 분산하여 집값 안정 및 서민주거복지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공주시의 인구 유입 및 새로운 발전 기틀을 마련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공주시가 세종·대전시와 연계해 충남의 신성장 거점으로서 새로운 발전축을 형성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 전문가와 소통·협력하면서 신도시 개발이 적기에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