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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 협약 체결▲ 영양군, 2024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 협약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6일 영양군은 작년 출연금 1억 원에 이어 추가로 출연한 1억 5천만 원의 보증지원 목표 금액을 달성하여 소상공인 특례보증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 2억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이는 출연금의 10배인 20억 원까지 소상공인에게 보증 지원하며 해당 지원 사업은 출연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신청일 현재 영양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증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영양군은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연 3% 범위 내에서 2년간 이자를 보전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특례보증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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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영주시 농업경영교육 현장 열기 ‘후끈’▲ 지난 13일 저녁 진행된 ‘E-비즈니즈 경영 과정’ 기초반 1회차 교육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경영 마케팅 능력 향상을 통한 농산물 판매 및 농업경영 강화를 위해 ‘E-비즈니스 경영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농사철 시작으로 주간에 바쁜 농업인들을 위해 야간 교육을 개설해 교육 참석 부담을 덜어줬다. 기초반은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든지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교육생을 모집할 심화반의 경우, 기초반 20시간 이상을 이수하거나 최근 1년 이내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농업경영·정보화 교육을 20시간 이상 이수한 관내 농업인이 대상이다. 기초반은 지난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자상거래의 이해 △블로그 운영 및 마케팅 전략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마케팅 전략 등을 학습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전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심화반은 6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쇼핑몰 디자인 및 상품 등록 △쇼핑몰 운영 및 마케팅 전략 △유튜브 운영 및 마케팅 전략 △생성형 AI(인공지능)의 이해 △프롬프트 작성의 이해 등 이론보다 실무적인 내용을 학습한다. 교육 시간은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기초 과정 완료 후, 교육생을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금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직거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경영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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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논 이용률 향상 위한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 울진군, 논 이용률 향상 위한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식량자급률 제고와 논 이용률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전략작물 직불금을 동계작물은 오는 3월 29일까지, 하계작물은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논에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밥쌀용 벼재배를 대체할 수 있는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직불금이다. 신청대상은 과거 직불금 지급 농지로서 현재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또는 농업법인)이며, 농지소재지가 넓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전략작물은 전년 10월부터 6월까지 재배∙수확하는 동계작물과 6월에서 10월까지 재배∙수확하는 하계작물로 분류된다. 향후 지급대상 농지에 대한 농산물품질관리원 이행점검을 거쳐 동계∙하계 각각 지급된다. 지급단가는 동계작물은 식량작물(보리, 귀리, 감자 등), 동계조사료로서 ha당 50만 원이며, 하계작물은 두류, 가루쌀, 옥수수, 하계조사료로서 ha당 100만 원에서 430만 원이다. 또한 동계에 밀, 조사료를 재배하여 6월 말까지 수확한 후 하계에 두류, 가루쌀을 같은 농지에 재배한 경우는 ha당 10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가루쌀 재배농지는 농식품부에서 지정한 생산단지에 포함된 농지여야 지급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동계작물은 9월에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개선하였으며, 하계작물은 연말에 지급된다”며 “지급대상 품목이 콩에서 두류로 확대되고, 식용옥수수가 추가되어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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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산업에 뿌리내림 경북이 도와드려요!▲ 보육생 모집 안내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농산업 분야 예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 보육생을 모집한다.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 젊은 농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권역별로 4개소(경북대학교 대구 및 상주캠퍼스, 안동대학교, 대구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586명의 보육생을 배출하고, 그중 보육 프로그램으로 184명이 농산업 분야에서 창업했다. 신청 대상자는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농산업 분야 창업 희망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만 가능하다. 신청자는 3월 31일까지 희망하는 권역별 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온라인(홈페이지/이메일)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각 센터별로 면접 등을 통해 보육생을 선정하고, 선정된 보육생은 1년간 ▸농산업 창업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 및 컨설팅 ▸경영 기술∙마케팅∙자금∙세무∙회계∙법률 등 농산업 분야 서비스 ▸전문가 멘토링 및 현장 실습 ▸사업화 지원 ▸네트워킹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보육생 모집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누리집(알림 마당) 및 경북청년농부포털 누리집(http://gbyfarme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 보육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산업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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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화물 전문 항공사 에어인천 대구경북공항에 입주▲ 대구경북공항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전략적 물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내 최대 화물 전문 항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항공 물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경북도는 5일 경북도청 K-창에서 국내 최대 화물 전문 항공사인 에어인천, 소시어스(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와 대구경북공항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승환 에어인천 대표이사,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에어인천이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입주하면 항공물동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경상북도와 에어인천, 소시어스는 ▲경상북도 항공물류 활성화 및 관련 사업 발굴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 활성화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에어인천 입주 ▲상호기관 정보 공유 및 홍보 활동에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협약 이행을 위해 경상북도는 경상북도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이행, 화물터미널에 에어인천 부지 제공 협력, 화물터미널 입주 및 노선 개설에 행정적 지원을 협력한다. 에어인천은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입주(소요면적 : 16,000㎡), 대구경북공항에 항공 노선 개설 추진, 화물터미널 관련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소시어스는 대구경북공항에 에어인천 노선 개설 및 터미널 확장 등 향후 투자 확대 상호협력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에어인천의 화물 운영 전문성과 소시어스의 투자와 경영전략이 결합해 대구경북공항을 전략적 물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 설립된 에어인천은 화물기 4대(B737-800SF)로 중국∙동남아∙일본 등 주로 아시아 노선을 운항 중이며 직원수는 164명, 2023년 화물운송 실적은 3만 9,323톤이다. 앞으로 대형기를 도입해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으로 확대한다. 소시어스는 2022년 12월 에어인천을 인수하며 항공 물류 분야로 영역을 확장한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다. 이승환 에어인천 대표는 “대구경북공항 개항과 동시에 에어인천이 운항을 시작하면 연간 약 32만톤의 물동량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며 “에어인천은 대구경북공항을 통해 국내외 시장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물류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경상북도의 항공물류 인프라가 구축되고 우리 기업의 수출입이 활성화되면 물동량 증가와 항공노선 확충으로 이어지고 공항이 활성화되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이다”고 언급하며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아시아의 물류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위해 신공항 건설과 물류단지 조성시부터 기업 친화적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물류기업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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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영덕대게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위한 합의 도출!▲ 제27회 영덕대게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위한 합의 도출 간담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제27회 영덕대게축제(2.29~3.3) 개최에 앞서 지난 22일, 강구수협 본점 회의실에서 적정 요금 준수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영덕군(문화관광과, 환경위생과, 해양수산과), 강구수협, 상가 대표(강구항 대게거리, 삼사해상공원),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 영덕문화관광재단 등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 축제장과 인근 상가의 바가지요금이 축제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이미지를 훼손할 우려가 높다는 판단하에 개최된 본 간담회는 축제 기간 내 적정 요금 준수가 영덕대게의 브랜드가치를 보전하는 최우선 과제라는 점에 집중했다. 즉 지역 대표 자원을 소재로 한 축제의 목적이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역 브랜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것. 그러나 바가지요금으로 영덕대게 브랜드 이미지가 나빠진다면 강구대게거리의 미래에도 치명타가 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본 회의에선 최근 이슈가 된 타 지자체의 바가지요금 관련 사건과 적정가격으로 단합해서 성공한 모범 사례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과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그 결과 영덕대게축제 현장 내 ‘시판가’를 명시하고 상가 상인들은 적정 요금 실천 사항을 준수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축제를 만드는 데 적극 합의했다. 특히 올해 영덕대게축제는 ‘영덕대게는 비싸다’는 인식을 바꾸고 누구나‘영덕대게’의 맛을 거리감 없이 접할 수 있도록, 공연과 개막식을 없애는 대신 ‘영덕대게’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2배 이상 늘렸다. 영덕대게낚시 체험은 작년 대비 체험장 크기를 배로 확장했고 체험 기회도 1일 10회로 늘렸을 뿐 아니라 어린이 체험장도 운영한다. 또 시식용이나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에게 증정하는 대게의 물량도 예산을 18%로 확대 편성했다. 즉,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은 누구나 빠짐없이 영덕대게를 즐기고 맛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편 축제 체험 프로그램과 강구 대게거리, 축산항 구역을 함께 둘러본 관광객이 인증 스탬프를 채우면 ‘영덕대게’ 관련 기념품을 선착순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나아가 먹거리 부스 내에는 환경보호를 위해 다회용기를 지원하고 영덕대게 홍보관을 운영, 지역민과 함께 영덕대게 자원 보호를 위한 캠페인과 미디어 홍보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먹거리, 특산물 등 판매 부스는 신청자 본인이 운영해야 하고 부스 신청서에 명시한 판매 품목과 가격을 위반할 시 즉각적인 제재가 이뤄진다. 현재 영덕대게축제 홈페이지에는 먹거리 부스 전 품목 가격이 사전 공개되었고 읍면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는 운영 회의를 통해 메뉴, 가격, 위생 관련 등 협의가 완료된 상태이다. 한편 축제 현장 내에는 바가지 요금 신고 시스템도 운영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마친 영덕군 관계자는 “대게거리 상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상생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며 “ESG경영을 바탕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축제로 선보이는 올해 영덕대게축제가 영덕의 대표 관광자원인 ‘영덕대게’의 브랜드 가치를 더 상승시키고 나아가 영덕대게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제27회 영덕대게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덕대게축제 공식홈페이지(https://crab.ydfesta.kr/ko), 영덕대게축제 인스타그램,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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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어민수당 모바일·방문 병행 접수▲ 영덕군 농어민수당 홍보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올해 농민수당을 지난 1일부터 모바일 앱 ‘모이소 경상북도’를 통해 1,930명을 미리 접수한 데 이어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모바일과 방문 방식을 병행해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신청대상자는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주 중 실제 영어농에 종사하는 경영주로, 2024년 1월 1일 전 1년 이상 계속해서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 경영체로 등록된 농어민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최근 5년간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년도 직불금 수령과 지난해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은 모바일로 신청하면 되며, 이 경우 서류 작성이나 행정기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영덕군은 자격요건을 검토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60만 원 상당의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수당을 지급하며, 선정 대상자는 수당을 실제 받을 때까지 자격요건을 유지해야만 한다. 김기동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의 밑바탕이 되는 농어업을 묵묵히 지키고 계신 농어업인들에게 이번 수당 지급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금까지 신청하지 않은 농어업인은 모바일과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찾아 서둘러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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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어민수당, 3월 15일까지 서둘러 신청하세요!▲ 농어민수당신청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모바일 앱 ‘모이소 경상북도’로 농어민수당을 4만 3천명을 미리 접수한 데 이어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모바일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동시에 실시한다. 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3년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또는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과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및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하며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년도 직불금 수령과 2023년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은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로 농어민수당을 신청할 경우 서류 작성없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도내 주소 이전이나 전년도와 변동사항으로 모바일 신청이 안될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한다. 3. 15일까지 신청하는 농어민수당은 자격 심사를 거쳐 60만 원의 농어민수당을 상∙하반기에 나눠 시군별로 각각 30만 원씩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김대식 경상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어민수당은 경북 농업대전환을 이끄는 농어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원한다”며, “수당 신청이 3월 15일까지 진행되니 지금까지 신청하지 않은 농어업인께서는 모바일과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서둘러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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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년산 벼 정부보급종 종자대 지원▲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우량한 쌀 종자를 보급함으로써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에 생산한 벼 정부보급종 계통공급분에 대해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정부보급종은 정부가 종자산업법 제22조에 따라 생산·공급하는 종자로, 생산 단계별 철저한 관리로 순도가 높고 품종의 고유특성이 잘 보존돼 있어 발아율이 높고 초기 생육이 우수한 우량종자여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다. 이에 국립종자원은 정부보급종의 종자를 수확한 후 자가 채종의 종자로 활용해 총 3년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2023년산 정부보급종은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되며, 영덕군의 총 계통공급량은 56,700kg으로, 2~3월 각 읍·면 농협을 통해 종자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20kg 1포당 메벼 49,080원, 찰벼 50,790원으로, 영덕군은 메벼와 찰벼 모두 20kg 1포당 20,000원의 종자대를 지원해 관내 농가에선 메벼 29,080원, 찰벼 30,790원에 종자를 공급받을 수 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벼 종자대 지원 사업이 최근 쌀값 하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도 “다만, 최근 농가에서 필요 이상으로 정부보급종에 의존하는 경향이 커져 정부보급종의 부족 사태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지역 벼 재배 농가의 자가 채종을 유도하기 위해 종자대 지원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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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노후 이·미용업소 시설개선 사업 대상업소 모집…3월 13일까지▲ 노후 이∙미용업소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깨끗하고 쾌적한 서비스 제공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후 이·미용업소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이·미용업소 영업신고 및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필한 업소가 대상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유사 사업에 대해 지원받은 업소 및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영업장 내 외부 간판, 바닥, 도배, 조명, 세면대, 온수기 교체 등(위생관리와 무관한 단순 집기류, 미용기구, 소모품 구입은 지원 제외) 비용을 업소당 500만 원 한도(자부담 30%)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영주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직접 방문해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후 영주시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 1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및 영주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영주시보건소 보건위생과(☎054-639-6694)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이·미용업소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좀 더 깨끗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