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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영주기관차승무사업소 봉사회 ‘희망제작소’ 재능 기부(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코레일 영주기관차승무사업소 목공 봉사회 희망제작소(회장 전태을)에서 지난 4일 문수면 독거어르신과 차상위 계층 4세대에게 밥상·식탁과 적동1리 경로당에 책장·신발장을 선물했다. 희망제작소는 다양한 기술을 가진 회원들이 모여 재능을 기부해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삶에 희망을 전하는 봉사단체로 옛 문수역사에서 작업공방을 운영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방문하고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공방에서 직접 만들고 전달했다. 밥상을 받은 어르신(여∙88세)은 “쓰던 밥상이 오래되어 지저분하고 불편했는데 새 밥상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전태을 회장은 “우리들의 재능이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희망제작소가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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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한절마 ‘햇살경로당’ 개소식과 함께 문열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 한절마 햇살경로당 준공식 및 개소식이 3일 오전 11시 경로당 회원 44명을 포함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소식은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에 이어 사업 경과보고 및 현장설명,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9년 국토부에서 선정한 한절마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햇살경로당은 총사업비 8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해 작년 11월 경로당 신축공사를 착공 올해 7월에 준공됐다. 지상 1층, 연면적 183.33㎡ 규모로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회의실, 세탁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고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을 폴딩도어로 분리해 다양한 문화·복지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서천 옆 고가도로와 산, 아파트 단지 사이에 고립돼 각종 사업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한절마는 노후한 개인건물을 임시경로당으로 사용하는 등 마을 내 주민들의 문화·복지를 위한 공동이용시설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햇살경로당 신축으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 마련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에서는 문화, 복지, 안전이 확보되는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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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민이 함께 만든 영덕 옛이야기 모음집 ‘동고동락’(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의 옛이야기를 보존하기 위해 영덕군민들이 영덕 옛이야기 모음집 ‘동고동락’을 만들었다.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마을 어르신들과 아이들, 청년들과 중장년 세대까지 총 113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결실이다. 지난 6월, 영덕군 관광해설사 3명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찾아가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7월까지 9개의 마을에 3번씩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열고,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냈다. 한 어르신은 “자식과 손주들보다 자주 만나 반갑다”며 집에서 손수 만든 수제청을 선물해주기도 했으며, 3번째 방문했을 때에는 어르신들이 “다음에는 5번, 10번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자”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동화로 만들어진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기 위해 영덕군 가족센터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동화책 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옛날이야기가 재미있어서 그림을 그리는게 즐거웠다”, “내가 그린 그림이 책으로 만들어진다니 뿌듯하다”며 동화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0월 7일, 어르신들의 이야기와 아이들의 그림이 담긴 동화책이 완성되었으며, 현재 영덕의 어머니들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영상을 제작 중이다. 지난 20일 영덕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에 2편의 영상이 공개되었고, 다음달에 추가로 2편의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동화책 전시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덕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는 덕곡천 일원 ‘덕스트릿’ 행사에서, 11월 7일부터 18일까지는 예주문화예술회관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전시 이후에는 영덕도서관과 영덕군 내 작은도서관에 상시 비치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2022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재정후원을 받아 지역문화진흥원, 영덕문화관광재단, 영덕군 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문화콘텐츠로 시리즈화 되어 영덕의 옛이야기가 널리 퍼지고, 오래도록 기억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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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학생과 함께하는 경로당 봉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홀몸어르신을 챙기기 위해 현서 중·고등학교와 손을 잡고 진행 중인 『1노1소1촌』 사업이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노1소1촌』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우울감 해소와 일상생활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현서면 건강지킴이와 중·고등학교 자원봉사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현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비누 카네이션을 만들고 지역의 건강지킴이가 홀몸 어르신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다. 또한 10월 1일 ~ 10월 22일까지는 9회에 걸쳐 ‘학생과 함께하는 경로당 봉사’로 자원봉사학생들과 건강지킴이가 현서면 경로당을 찾아가서 얼굴 마스크 팩, 네일아트, 손마사지, 종이접기, 한글쓰기 등 어르신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건강지킴이와 자원봉사학생들의 의견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르신들은 손자 손녀같은 학생들에게 평생 처음 받아보는 손톱관리에 표정이 밝아지고 행복해하는 등 정신건강과 우울감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서면 건강지킴이와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이 어르신들의 작은 희망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며 “건강마을 조성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웃음과 힘을 얻고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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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경로당 임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주관으로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체육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로당을 이끌어가는 임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프로그램으로는 대한노인회 중앙연수원 박종혜 이사의 경로당 활성화방안 특강과 경로당 운영에 대한 회계교육이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원 여러분의 역량이 강화되고 경로당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의 중간 실행자로서의 리더십과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안재범 지회장은 “노인회의 핵심지도자로서 긍지를 가지고, 새로운 변화에 앞서가는 지도자가 되어 줄 것과 그간의 노력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대한노인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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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촌종합사회복지관, 추석맞이 ‘도촌 희망 보름달’ 진행(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성남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맞이 ‘도촌 희망 보름달’ 을 준비하였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서, 틈새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나눔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사회복지실천기관이다. ‘도촌 희망 보름달’은 추석을 맞이하여 성남동 고시원 거주인 및 취약계층 556세대를 위한 보름달(모듬전, 송편, 식혜등) 키트 지원, 해찬솔(무료급식)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음식 키트 지원, 찾아가는 경로당 추석 나눔 행사, 초등&중등 방과 후 교실 영양송편 만들기, 1인 가구 추석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저소득계층분들께서 명절을 외롭고 힘들게 보내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모두가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고 있으니, 함께하실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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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기성면, 노인일자리사업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 실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 기성면(면장 최윤홍)은 지난 14일~18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121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집합교육을 자제하고 현장에서 직접 실시하였으며, 혹서기 건강수칙 등 유의사항과 노인일자리사업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해서 교육하였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올 한해도 무척 무더운 여름이 될 것 같다”며 “폭염에도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한사람도 안전사고 없이 일자리를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한편 기성면은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노인일자리 근로시간을 오전 8~11시로 한 시간 앞당겨 실시하고 있으며, 쿨스카프・쿨토시 등 폭염대비 물품을 배부하고 햇볕이 뜨거울 때는 경로당 내부 청소를 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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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로당 활성화 및 여가프로그램 지원(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해 관내 경로당 247개소를 대상으로 의무보험(화재보험, 책임보험) 가입 지원, 안전·편의시설 설치, TV·냉장고 등 비품 지원, 냉방기기 및 전기안전 점검 등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울진군 자체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원함에 따라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편의제공부터 안전사고 대비까지 선제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로써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약 1만 명이 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각종사고 대비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 조치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소규모 시설 보수 및 TV・냉장고・김치냉장고・에어컨 교체와 필터 청소·소독으로 폭염을 대비한 무더위 쉼터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연중 계속 해당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통하여 어르신의 건강・여가・교육・복지를 아우르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여가활동 공간 마련과 공동취사제 운영에 따른 건강관리 지원 및 여가・교육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의 공공 역할 강화를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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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여름철 재난상황 대응에 총력(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건설·농어업 분야 등 13개 분야 소관부서를 중점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팀’을 구성하고 한발 앞선 재난대비와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기본방침으로 정해 대응체계를 가동 중에 있다. 기상특보의 경우 기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활용해 비상 단계별 시민 행동요령과 상황 신속전파에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경주시는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197개소 및 그늘막 115개소 운영, 도로 살수차 4대 상시 운행뿐만 아니라 이·통장과 자율방재단을 활용해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상태 확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주시에서는 밭작물 폭염피해 예방사업, 축사 선풍기 지원사업, 고수온 양식업 기자재 공급사업 등 관련 종사자들에게도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재배농가 40개소를 대상으로 한 가뭄대비 밭작물 관수·관비시설 지원사업(4,000만원)과 축산농가 491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축사용 선풍기 지원사업(5,000만원)은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는 집중호우에도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먼저 풍수해 표준대응 매뉴얼 준비와 단계별 행동요령 홍보,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 예비특보 단계에서부터 표준화된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준비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확인, 재해우려지역과 급경사지 안전점검, 농·축산시설 예찰활동 강화, 수상어항 시설 점검 등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조치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피해 우려지역과 재해 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며 “시민들의 가장 곁에 있는 이통장과 자율방재단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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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주왕산면 소재‘주왕산가든’ 이웃돕기 물품 기부(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주왕산면에 소재한 ‘주왕산가든’ 윤종수 대표가 최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밀키트 500개(금4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밀키트는 곰탕·육개장으로 구성돼 손쉽게 바로 취식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기부물품은 경북형 행복경로당 밑반찬지원사업과 함께 진행돼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께 맛있는 한 끼로 지원되었다. 지난 3월 포도즙 기부에 이어 두 번째 기부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윤종수 대표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물가상승으로 고생하고 있는 와중에도 이렇게 기부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